[[파일:attachment/f0018314_4ea92d49a605d.jpg|width=500]] [목차] == 개요 ==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박정근 사건|박정근 사찰 사건]]에 분노한 김성일 [[사회당(1998년)|사회당]] 서울시당 연사국장[* 전 [[사회당 덕후위원회]] 위원장이었다.]이 [[국보법]]에 대한 노골적인 조롱을 위해 열려고 한 행사. 이미 김정일 만세 덕분에 널리 알려졌다. >행사 기획자들은 “공안수사와 국보법에 대한 비판 의견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 >행사 기획자인 김성일 사회당 서울시당 연사국장은 “정말 김정일을 찬양한다면 저렇게 희화화할 수 있겠냐”라고 반문하며 “풍자와 말장난은 우파도 하는데 좌파가 이런 식으로 풍자하면 무조건 진실이라고 믿는 시각이 있다”고 말했다. > >김 국장은 행사에 대해 “북한 관련 농담을 했을 뿐인데 북한을 찬양했다며 경찰 조사를 받는 당원 친구들이 국보법 제정일(12월1일)에 맞춰 국보법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상황을 비판하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 >이어 “포스터 문구는 국방부의 반공 정훈서적 제목도 있고 내가 멋대로 지어내기도 했다”며 “배경 그림은 국가정보원 웹사이트에서 따 왔고 간첩파티라는 제목은 철거민 문제를 다룬 영화 뉴타운 컬처파티를 패러디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546267|출처]] [[http://blog.jinbo.net/party2011|공식 블로그에서 말한 기획의도]] == 반응 == 대체적인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었다. 심지어 여러 진보 성향의 인터넷 신문들조차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국정원 === >어쨌든 궁금하다. 포스터의 ‘소스’도 국정원이고, 일부 누리꾼은 국정원에 고발도 했다고 하는데. 국정원의 반응은? 뒤늦게 답변이 왔다. 문의한 지 3일 만이다. 국정원은 “111신고전화를 통해 다수의 신고가 들어온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포스터의 소스도 국정원 꺼, 맞다. 그러나 국정원은 “금번 패러디물은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을 삽입하여 악의적으로 편집·유통시킨 것”이라며 “현재 관련기관에서 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 >주간 [[경향신문|경향]] 기사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 언론 반응 === ##특기할만한 신문기사 링크바람 *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111011843291&pt=nv|주간경향]] *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1066.html|한겨레]] == 행사 진행 == 2011년 12월 1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뭔지 모르는 이유 덕분에 저녁 7시쯤 개최됐다. 대한문 앞에서 진행되었고 대략 30~50명 정도가 참여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졌다 보니 웃긴 일도 다수 발생했는데 평범한 공연인 줄 알고 지나가는 길에 참여했던 4인 가족이 [[밤섬해적단|김정일 만세! 만세! 만만세!]]란 노래를 듣고 도망가는 사태도 발생했다.[*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권 탄생에 맞춰 장영실 상을 받았던 기업인 김정일을 찬양하는 노래라고 한다.] 국보법 관련 사진과 박정근에 대한 수사를 비판하는 짤방들이 게시됐으며 장소에 비해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분류:2011년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