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266395|"야구부 고교생 투신…자살동기 규명에 수사 집중"(네이버뉴스)]] [[2013년]] 초, 야구 선수라는 꿈을 가진 [[안산시|안산]] 출신 [[야탑고]] 1학년 소년 A군이 코치를 주도로 한 [[집단 괴롭힘]]으로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사건. [[2013년]] [[5월 17일]] 오전 6시 20분 안산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신고하여 알려졌다. 집단 괴롭힘의 이유가 가관이다. 코치에게 [[촌지]]를 유일하게 주지 않아서라고. [[2011년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과 비슷하나 학교가 신문사 등 [[언론플레이|언론사]]에 [[뒷돈]]을 주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지 않았다. 소년은 [[유서]]를 남겼으며, 현 교육계와 체육부의 더러운 뒷면이 밝혀져 많은 사람을 분노하게 했다. 해당 가해자들은 [[2017년]] 법의 심판을 피했고, 모두 성인이 되었으며 모든 가해자의 학부모, 학생, 교사들은 가해자들은 잘못이 없으며 집단 폭행 등 집단 괴롭힘이라는 행위가 성립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심각한 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가해자들은 손바닥 한 대도 처벌받지 않았고 이제 기억하는 사람도 피해자의 가족들뿐이다. 씁쓸한 건 학교 자체가 명문이면 왕따, 괴롭힘, 폭력쯤든 조용히 넘어가자는 게 현 교육계와 학부모의 전반적인 인식이다. 집단 괴롭힘의 이유로 자살한 D여사건이라 불리는 [[둔산여고]] 사건만 해도 상당수 둔산여고 재학생들이 자살한 여학생이 불쌍하다며 이참에 학교폭력 등 괴롭힘을 추방하자고 생각하지 않았다. 우린 [[대전광역시|대전]]의 '여자고등학교'중 최고의 명문인데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냐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사 올리는 신문사로 항의성 전화를 반복했다. 또 해당 내용을 포스팅하는 블로그나 카페에 항의성 댓글을 올리는 등 기분 나쁘다는 반응만 보였다. 학교 이미지 망친다며 무조건 은폐하려들고 가해자 편에서 가해자를 변호하는 학생들도 상당수였다. 결국 가해자들도 어떠한 징계도 없이 평범하게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했고 또한 [[개성중학교 폭행치사 사건]]에서도 가해자의 아버지가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학교측에서도 은폐하여 가해자는 처벌없이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일어났다. 사건이 완전히 은폐되었기 때문에 정확한 가해자 목록은 알 길이 없지만 당시 야탑고 '''[[1995년|1995]]~[[1997년]]생''' 야구부 출신 인물 중 일부 혹은 다수가 직 • 간접적인 가해자로 추정된다. == 전말 == [[피해자]] A 군은 [[2013년]] 입학 초부터 [[코치(스포츠)|코치]]에게 [[촌지]]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3개월간 [[동기]]와 [[선배]]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 코치의 주도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모든 [[똥군기|폭력과 괴롭힘]]이 있었다는 사실이 야구부 내부에서 이미 묵살되었고 [[보복]]을 당할까봐 두려워 아무도 [[내부고발]]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사실 야구부 전체가 피해자를 왕따시킨 사건이기 때문에 내부고발을 할 사람이 있었을지도 의문이다. 또한 사고 1달 전부터서는 무릎수술의 여파로 재활치료를 받느라 힘들어 운동을 제대로 못 하는 데다가 이미 집단 괴롭힘을 당하던 중이라 다른 야구부원과 이미 거리가 멀어질 대로 멀어져있었다. [[가해자]] 학생들은 A 군을 말도 안되는 이유로 불러 수시로 폭행 등 고의적 물리적 피해를 입히며 괴롭혔다. 선배들은 툭하면 죽여버린다는 [[협박]]까지 하며 아무에게도 사실을 말하지 못하게 했다. == 유서 == 가족의 사정에 따라 정확히 밝혀진 내용은 없지만 언론사 뉴스에 따르면 A군의 수첩에 '[[아버지]]와 [[삼촌]](지인)이 하는 말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집단 괴롭힘|코치와 선배들 눈치 보여 학교 못 가겠어요.]] 코치와 선배들 무서워요'라는 [[유서]]를 남겼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393464|#]] 또한 '아빠, 삼촌이 신경 많이 써주셨는데 속 썩여 죄송하다. 미안하다'는 글도 남겼다. == 경찰 측 주장 == [[경찰공무원#s-5|경찰]] 측 주장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월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었고, 괴롭힘이 아닌 수술 이후 훈련과 경기를 제대로 하지 못해 4월 12일 가출 후 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그동안 동급생, 선배, 코치 등을 불러 분리 조사를 했으나 학교폭력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 학교 측 주장 == 학교 측 주장에 따르면 야구부 감독과 코치, 학생들을 상대로 구타나 가혹행위, 따돌림 여부를 파악하는 증 자체 조사를 벌였으나 결국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 했다고 알렸다. 또한 피해자가 사건이 벌어질 당시 전학시켜달라 했는데 집에서 무시했다며 [[책임전가|근본적인 원인을 피해자의 아버지로 돌려 가족을 탓했다.]] 사실 피해자의 아버지는 전혀 무시한 적 없으며 오히려 아들과 대화하려고 노력했다. 실패의 원인은 계속되는 가해자들의 협박이다. [[분류:2013년/사건사고]][[분류:대한민국의 야구 사건 사고]][[분류:대한민국의 자살 사건]][[분류:안산시의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