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2021년]] [[1월 8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백 모씨(44)가 자신의 딸(당시 8세)[* 2013년생]을 입과 코를 막아 살해한 사건. == 진행 == 백씨는 직업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였는데 사건이 발생하기 10여 년 전에 남편과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가 [[인천광역시]]에서 [[사실혼]] 관계의 남성과 생활하면서 [[2013년]]에 딸을 낳았다. 그러나 백씨가 전 남편과 [[이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류상의 문제로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딸은 [[어린이집]]이나 [[학교]]도 다닐 수 없었다. 1월 8일에 백씨는 딸의 입과 코를 막아 살해하였고 집에 불을 질러 [[자살]]을 시도했는데 백씨는 연기를 마셨지만 살아남아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딸의 시신을 집에 방치하다가 [[1월 15일]]에 아이가 죽었다며 119에 신고하였다. 결국 백씨는 [[1월 16일]]에 퇴원과 동시에 긴급체포되었고 [[1월 17일]]에 [[살인]] 혐의로 [[구속]]되었다. 구속 후에는 딸의 출생신고 문제에 대해 '법적 문제로 출생신고를 하지 못했고 올해 3월에 학교에 입학시키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사실혼 관계의 동거남이 6개월 전에 집을 나가면서 배신감 등 정신적 충격에 휩싸인 데다가 생활고까지 겹쳐서 딸을 죽이고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사건 이후 친부(46)는 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살했는데 시신은 [[1월 15일]] 오후 10시쯤에 [[연수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되었으며 휴대전화 메모장에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나타내는 글이 적혀 있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401770|#]] 백씨는 [[2월 7일]]에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540299|#]] 딸이 사망하고 나서야 검사가 [[2월 25일]]에 [[사망신고]]와 동시에 [[출생신고]]를 했는데 백씨와 상의해 생전에 불리던 이름으로 신고하였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690209|#]] == 재판 == 1심에서는 [[4월 16일]]에 검찰이 백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는데[[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698702|#]] [[5월 14일]]에 징역 25년이 선고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439279|#]] [[11월 11일]] 항소심에서 백씨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징역 22년으로 감형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825860|#]] == 둘러보기 == [include(틀:아동학대/한국)] [include(틀:살인사건/한국)] [[분류:2021년 살인]][[분류:미추홀구의 사건사고]][[분류:인천광역시의 아동 학대 사망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