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3> {{{#fff {{{+1 '''2023년 캐나다 산불'''}}}[br]2023 Canadian wildfires[br]Feux de forêt de 2023 en Canada}}} || ||<-3>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캐나다 산불.jpg|width=100%]]}}} || ||<-2> '''진행 기간''' || [[2023년]] [[5월 5일]] ~ 진행 중 || ||<-2> '''피해 지역''' || '''캐나다 전역'''[* 6월 7일 기준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누나부트]]준주를 제외한 11개 주·준주에서 모두 산불이 발생하였다.] || ||<-2> '''유형''' || '''[[산불]]''' || ||<-2> '''원인''' ||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및 [[열돔 현상]]'''[* 캐나다 정부의 공식 입장이며, 전문가들 또한 산불이 동부 지역까지 대규모로 번진 근본적 원인을 기후변화에서 찾고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60813311963506|#]]] || ||<-2> '''대피 인원''' || '''12만여 명''' || ||<|2> {{{#!wiki style="margin: 0 -10px" '''인명[br]피해'''}}} || '''사망''' || '''?''' || || '''부상''' || '''?''' || ||<-2> '''소실 면적''' || '''450만 ha (6월 9일 기준)'''[* [[잠실야구장]](1 ha) 450만 개, [[남한]] 면적(1,002만 ha)의 거의 절반에 달한다.] || [목차] [clearfix] == 개요 == [[2023년]] [[5월 5일]]부터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앨버타주]], [[서스캐처원주]] 일대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하여 6월에 이르러서는 [[퀘벡주]]와 [[노바스코샤주]]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현재까지 진행중인 거대한 [[산불]]이다. 산불로 인한 연기와 그을음, 먼지는 국경을 넘어 남하하면서 [[워싱턴 D.C.]]와 [[뉴욕시]]를 포함한 미국 동부 일대의 대기를 오염시켰다. || [youtube(GjgyaxFLaME)] || == 전개 == === 5월 === *5월 5일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5월 5일 캐나다 산불1.jpg|width=100%]]}}} ||<-3>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5월 5일 캐나다 산불.jpg|width=100%]]}}} || *5월 6일 *앨버타주에선 5일부터 지역 전역에 걸쳐 최소 103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산불의 3분의 1 이상이 '통제 불가능'으로 분류돼있다고 전했다. *앨버타주와 맞닿아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산불과 관련해 대피령 내렸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산불청은 앨버타주와의 경계에 있는 바운더리 호수 산불이 4천695에이커(19km²)로 번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앨버타 북부와 중부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 2만4511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5월 7일 *기준 산불로 인해 마을 20곳 이상의 주민이 대피를 하였으며, 산불은 12만 2천ha를 태웠다. *대니얼 스미스 앨버타주 총리는 전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앨버타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복리를 위해 주 정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5월 8일 *기준 산불은 15만ha를 태웠으며, 총 30건의 산불이 통제를 못할 정도로 확산하고 있다. *서부 몬트니와 뒤베르네 등에 위치한 캐나다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은 생산을 중단했다. *5월 9일 *불길은 유전지대도 위협해 일부 원유생산이 멈춰 섰다. 이 때문에 원유생산은 캐나다 하루 생산량의 3%가 넘는 28만 배럴이 줄어들었다. *98곳에서 산불이 진행형이며, 이 중 30곳 정도는 통제 불능 상태이다. *현재까지 39만ha가 불길에 휩싸여 소실 되었다. ||<-3> {{{#fff {{{+1 '''[[5월 9일]]'''}}}}}} || ||<-3>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캐나다 산불 윈디 이산화탄소.jpg|width=100%]]}}} || ||<-2> {{{#ffffff '''제일 심각한 그랜디프레리 산불 이산화탄소 농도가 5000[[ppbv]]를 훨씬 넘어가고 있다.'''}}} || *5월 10일 === 6월 === * 6월 8일 * 남한 면적의 40% 가량 해당하는 면적 4만2500제곱킬로미터가 불에 탔다. 캐나다 지역에서만 4년(2019-2022)동안 불에 탔던 면적을 이미 초과했다. 동부 [[퀘벡주]]에서만 150곳, 캐나다 전역으론 414곳이 불타고 있으며 이 중 239곳은 사실상 통제 불능 상태이다. 캐나다 당국은 산불로 주민 2만여 명이 대피 중이라고 밝혔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22070|#]] * 미국,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른 나라들도 천여 명의 소방 인력을 캐나다에 파견해 화제 진화를 돕고 있다. 캐나다는 [[프랑스]]와 [[포르투갈]] 등에도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 산불로 인해 극심한 연기와 대기 오염이 발생했으며 하필이면 남쪽으로 바람이 부는 바람에 [[토론토]]와 [[오타와]]를 포함한 캐나다의 남부 온타리오 일대에 [[https://www.ctvnews.ca/climate-and-environment/wildfire-battles-continue-under-heat-air-quality-alerts-over-most-of-canada-1.6432339|대기 오염 경보가 내려졌고]] 다음 날 연기가 미국 동부 지역까지 날아가 미국 [[뉴욕]]의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가 최악 단계인 300을 넘어 401을 기록하며 [[인도]] [[뉴델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https://v.daum.net/v/20230608100623779|기사]] [[https://twitter.com/Breaking_4_News/status/1666508242959081490|영상1]] [[https://youtu.be/1Icgqtq-ieI|영상2]] [[https://youtu.be/jlB0UwnvN6c|영상3]] [[https://www.news1.kr/photos/details/?6035339|자유의 여신상]]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29891|뉴스1]]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1775_36199.html|뉴스2]]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22071|뉴스3]]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95039|뉴스4]] 이 때문에 뉴욕시 공립학교들은 "방과 후 활동을 포함해 모든 야외 활동을 제한할 것.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는 공지문을 가정에 배포했다가 결국 뉴욕 교육청은 8일과 9일까지 학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뉴욕뿐 아니라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등 동부 주요 도시들은 대부분 소풍과 체육 등 학교 야외 활동을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이들 도시를 포함해 [[펜실베이니아]], [[뉴잉글랜드]], [[버지니아주|버지니아]], [[메릴랜드]], [[버몬트]], [[사우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캔자스]] 등 18개 주에서 미세먼지가 위험 수위로 올라가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 기상청 및 보건당국은 건강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야외 운동을 삼갈 것과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으며 TV 기상캐스터들은 시정거리가 짧으니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라고 조언했다. 시야가 잘 안보일 정도로 짙은 오렌지 대기에 미 항공당국은 뉴욕시 [[라과디아 공항]]을 일시 지상 정지 조치를 내렸고 오후 늦게 해제됐으나 짙은 연기로 항공이 지연되고 결항되는 등 차질이 잇따랐다. 또한 미국 시간 6월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뉴욕 양키스]] [[MLB]]경기가 취소되는 것은 물론 [[WNBA]] 경기나 각종 대학스포츠리그 경기 및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이 대기질 문제로 줄줄이 취소됐다.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은 임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했다. * 6월 9일 * 한때 캐나다 교민 50여명이 산불을 피해 대피하기도 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23365|#]] * [[워싱턴 DC]]는 오전 한때 대기 질 지수가 293까지 치솟아 사상 처음으로 매우 유해한 수준을 나타내는 단계인 '코드 퍼플' 경보를 발령했다. 워싱턴 DC 남쪽에 있는 [[버지니아주]] 일부 지역은 위험 등급인 '적갈색'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워싱턴 DC 당국은 대기 질 악화가 당분간 더 계속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불가피할 경우 마스크를 쓸 것을 요청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30039|#1]]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492020_36177.html|#2]]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95877|#3]] * 바람을 타고 남하한 연기와 재가 미국 동부 지역을 뒤덮은데 이어 남부 지역에까지 퍼져 잇따라 대기 질 주의 경보가 내려지고 있다. 며칠째 [[스모그]] 현상이 지속되면서 각급 공립학교는 야외 활동을 중단하고 줄줄이 휴교했다. 각종 스포츠 경기, 공연, 야외 행사가 줄줄이 연기 및 취소되고 있다. [[백악관]]에서 이날 저녁에 열기로 한 [[성소수자]]의 달 야외 행사도 연기됐다. 뉴욕과 필라델피아 공항에선 항공편이 일부 결항됐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집 안에 머물면서 행정 당국의 안내에 따라 달라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 기상 당국은 주말쯤 산불 연기가 미국 남부 [[플로리다]]와 [[대서양]] 너머 [[유럽]]까지 도달할 걸로 내다봤다. * 6월 10일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2259_36199.html|#]] *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텀블러 리지 마을에서 주민 2천5백 명이 대피했으며 바로 옆 [[앨버타주]]에서도 3천5백 명 이상이 대피했다. *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이 280명 이상의 [[소방관]]을 캐나다에 보내기로 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뉴질랜드도 산불 진화 요원을 파견했다. * 재와 연기가 이례적으로 미국 서부 지역에까지 확산됐다. * 예상대로 연기가 대서양을 건너 유럽까지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 [[CNN]]에 따르면 [[노르웨이]] 기후환경연구소는 산불 연기가 최근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를 지나 4,600km 떨어진 노르웨이까지 도달한 것을 확인했다. == 상황도 == ||<-3> {{{#fff {{{+1 '''[[5월 9일]]'''}}}}}} || ||<-3>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캐나다 산불 지도.jpg|width=100%]]}}} || ||<-2> {{{#ffffff '''산불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특히 그랜디프레리 산불이 가장 큰 범위로 확산했다.'''}}} || [[분류:2023년 화재]][[분류:캐나다의 사건사고]][[분류:미국-캐나다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