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24년 선거]][[분류:이란의 선거]] [목차] == 개요 == 늦어도 [[2024년]] [[7월 9일]] 이전에는 시행되는 [[이란]]의 [[대통령 선거]]. 원래대로라면 [[2021년 이란 대통령 선거|2021년 이란 대선]] 4년 후인 [[2025년]] [[6월 18일]]에 치뤄질 예정이었으나 [[이란 대통령]]인 [[에브라힘 라이시]]가 [[2024년]] [[5월 19일]]에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사고|헬기추락 사고로 사망]]하면서 일찍 치뤄지게 되었다. 대통령 궐위를 다룬 이란 헌법 131조에 따라 현재 [[모하마드 모흐베르]] 부통령이 [[라흐바르|최고지도자]]의 승인 하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취임. 그 후 제1부통령, 국회의장, 사법부 수장으로 이뤄진 대통령 평의회가 선거를 주관하여 50일 내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 즉 다음 이란 대통령 선거는 2024년 7월 9일 이전에 열리며 이 때 당선된 대통령은 4년의 임기를 새롭게 부여받게 된다. == 과정 == 이란은 누구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할 수는 있지만, 선거를 하기 전에 [[알리 하메네이]]와 하메네이의 측근들이 운영하는 자칭 "신성검증위원회"라는 심의체에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하메네이가 '''자기 기분에 따라'''[* 말은 원칙이 있다 운운하는데 대선 때마다 누굴 올리고 떨어뜨리는 지는 하메네이 그날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복불복]]에 가깝다. 실제로 누가 봐도 하메네이가 통과시킬 것이라고 생각한 후보에 대해 하메네이가 별다른 이유 없이(기분 나빠서) 떨어뜨린 후보가 꽤 있다.] 후보를 걸러버린다. 이러한 제도 탓에 선거 자체가 하메네이의 허수아비 몇 중 하나를 뽑는 정도로만 인식되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도 일정정도 사실이나 이란 내부 정치 상황은 보다 복잡하다. 이란의 선거제도는 서방 민주주의자와 같은 세력에게는 참여를 결코 허용하지 않지만 최소한 이란이 가지고 있는 '제도권 내'에서 이슬람 강경파, 온건파, 개혁파를 결정하는 정도의 역할은 수행하고 있으며[* 단 히잡시위 이후 치루어진 대선에서 하메네이의 지지를 받았던 에브라함 라이시를 누르고 개혁파 하산 로마니가 당선되고 재선까지 이루어지면서 이후 치루어진 대선에서는 개혁파 후보를 신성검증위원회에서 모두 떨어트려서 하산 로마니가 공정성을 위해 개혁파 후보도 허가해야한다고 편지를 보내고 이란내부에서도 선거보이콧도 있었다.] 선출되는 대통령의 성향에 따라 이란의 정책 방향성도 상당 부분 변화가 있다. ==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