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6321|경기 주요장면]] [목차] == 2008년 == [[2008년]] [[4월 15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희대의 막장매치이자 왜 [[엘롯기]]는 [[엘롯기]]인가를 제대로 보여준 하나의 경기. ||<-15>
{{{#ffffff 4월 15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4,20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KIA 타이거즈|{{{#FFFFFF KIA}}}]] || '''[[이범석]]''' || 0 || 0 || 0 || 0 || 1 || 3 || 0 || 0 || {{{#FF0000 '''5'''}}} ||<#dcdcdc> '''9''' || 14 || 0 || 2 || || [[LG 트윈스|{{{#FFFFFF LG}}}]] || '''[[봉중근]]''' || 1 || 0 || 0 || {{{#FF0000 '''7'''}}} || 0 || 0 || 0 || 0 || 2X ||<#dcdcdc> '''10''' || 14 || 2 || 5 || ||<-15> 승 : [[정찬헌]], 패 : [[한기주]], 세이브 : 없음, 승리팀 홀드 : [[정재복]] || 기선을 제압한 것은 LG였다. LG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갔다. LG는 [[이대형]]과 [[이성열(야구선수)|이성열]]의 연속안타로 만든 2, 3루의 찬스에서 [[박용택]]이 '''내야땅볼을 만들어 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대첩은 그 때서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4회에는 LG의 화끈한 화력쇼가 펼쳐졌다. [[이종열]]의 우전안타에 이어 [[조인성(야구선수)|조인성]]의 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로 한점을 추가한 LG는 이후 [[박경수]]의 번트타구 때 투수 [[호세 리마|리마]]의 [[야수선택]]으로 무사 1, 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박용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고 [[권용관]]이 또다시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며 한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LG는 [[이대형]]과 이성열의 연속 2루타로 대거 4점을 보태며 점수를 0-8까지 벌렸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연패탈출이 절실한 기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기아는 5회초 [[김주형]]의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6회에는 [[이용규]]와 [[윌슨 발데스]]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이 어우러지며 한점을 더 추가했고, [[장성호]]의 내야땅볼 때 발데스도 홈을 밟았다. 이후 [[이재주]]의 2루타와 [[이현곤]]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의 찬스에거 김주형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점수차를 4-8로 좁혔고, 상대 선발 [[봉중근]]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기아는 9회초 2아웃 이후 믿기지 않는 타격 집중력을 선보이며 기적같은 역전을 만들어냈다. 9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장성호]]의 적시타로 한점을 만회한 후 대타로 나온 [[최희섭]]이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대형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한점차로 따라붙었다. 이후 [[이현곤]]과 [[김주형]]의 연속안타[* 이현곤은 안타로 출루 후 대주자 '''[[이종범]]'''으로 교체. 그리고 [[이종범]]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그대로 보여주는 주루플레이로 동점의 발판을 만들었다.]로 만든 2사 2, 3루 찬스에서 [[김원섭]]의 평범한 투수앞 땅볼을 투수 [[정찬헌]]이 악송구를 범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고 기아는 기적같은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LG는 기아의 드라마같은 역전승을 허용하지 않았다. LG는 9회말 1사 1,2루서 터진 [[이종열]]의 1타점 좌전안타로 9-9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1사 만루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용우가 기아 마무리 [[한기주]]로부터 [[몸에 맞는 공]][[522 대첩|을 얻어내며]] [[끝내기(야구)|끝내기]] 밀어내기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 2011년 == ||<-15>
{{{#FFFFFF 4월 15일,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6,47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한화 이글스|{{{#FFFFFF 한화}}}]] || '''[[양훈]]''' || 0 || 0 || 1 || 0 || 2 || 1 || 0 || 0 || 0 ||<#dcdcdc> '''4''' || 7 || 1 || 1 || || [[KIA 타이거즈|{{{#FFFFFF KIA}}}]] || '''[[윤석민(투수)|윤석민]]''' || 0 || 3 || 0 || 0 || 0 || 0 || 0 || {{{#FF0000 '''6'''}}} || - ||<#dcdcdc> '''9''' || 11 || 0 || 6 || ||<-15> 승 : [[유동훈]], 패 : [[오넬리 페레즈|오넬리]], 세이브 : 없음, 패전팀 홀드 : [[정재원(야구선수)|정재원]] || [[2011년]] [[4월 15일]]에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시즌 첫 [[엘 꼴라시코]]가 열렸다. 하지만 긴장감이 없이 그냥 8:2로 끝이 났다. 하지만 '''[[무등 야구장]]에서 한화와 KIA의 경기'''가 막장으로 흘러갔다. 이 두 팀은 [[한화 이글스/2011년/4월/6일|지난 경기 때도 대첩을 만들어 냈던 팀이었다.]] 볼넷 출루한 [[이용규]]를 [[김선빈]]이 두 번이나 병살타로 돌려보내는 등, KIA는 이날 3점을 선취하고도 경기가 잘 안 풀리고, 8회 초까지 3:4로 지고 있었다. 그러나 [[오넬리 페레즈]]가 6실점 6자책점 방어율 13.50으로 털털 털리면서 8회에 결국 타자 일순하게 되고, 9:4로 역전승한다. [[양훈]]이 양훈 나름대로의 호투를 하고, [[정재원(야구선수)|정재원]] 역시 1안타 1볼넷을 허용했지만 그래도 잘 해냈지만[* 위의 스코어보드에서 보듯 [[홀드(야구)|홀드]]를 기록했다.], '''[[오넬리 페레즈]]'''가 다 말아 먹은 경기. === 타 구장 상황 === * 삼성 vs 두산 (대구구장) : 엄청난 빈공(양팀 합쳐 12안타 3병살) 끝에 삼성이 2:1로 승리. * 넥센 vs SK (목동구장) : 역시 득점이 잘 뚫리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2:1로 종료, 이쪽은 SK가 이겼다. == 2016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2016년 4월 15일 엘칰라시코)] 이 날의 경기는 대첩 등재조건에서 11번이 빠지고 이를 소급적용함에 따라 공식 대첩 목록에서는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전날의 경기와 함께 대첩 못지않은 파급력을 지닌 경기라 별도의 문서에 정리하였다. 또한 접근성을 위해 [[제3차 415 대첩]]으로도 리다이렉트되어 있다. [각주] [[분류:야구 대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