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20년 범죄]][[분류:인천광역시의 아동 학대 사망 사건]]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2020년]] [[4월]]부터 A양의 친모의 부탁으로 조카 A양(당시 6세)[* [[2014년]] [[3월 14일]]생. [[https://youtu.be/0B2oum63rak|#]]]을 키우던 외삼촌 부부가 A양을 학대해 사망하게 한 사건. == 상세 == A양은 [[2020년]] [[4월]]까지 제주도에서 친모, 외조부모와 함께 살았다. A양의 친모는 남편과 사별한 후 일을 하면서 딸을 키우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딸을 [[유치원]]에 보내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다가 외삼촌에게 딸을 돌봐 달라고 부탁했다. 외할아버지는 [[4월 27일]]에 A양을 외삼촌(당시 38세)과 외숙모(당시 29세)에게 맡겼다. A양은 [[인천광역시]] [[중구(인천)|중구]]에 있는 외삼촌 부부의 [[아파트]]에서 외삼촌, 외숙모, 7~8살이었던 [[사촌]] 2명과 함께 살았다. 그런데 외삼촌과 외숙모는 [[6월]]부터 [[편식]]하고 수시로 구토하는 버릇을 고치겠다는 이유로 조카인 A양을 학대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플라스틱 자나 효자손 등으로 A양을 폭행하면서 학대를 시작했다. 심지어 말을 안 들어서 훈육한다는 이유로 A양을 발로 차거나 밟아 왼쪽 갈비뼈 9개와 오른쪽 갈비뼈 7개를 부러뜨리기도 했으며 복부가 골절되고 엉덩이가 곪아 진물이 생길 정도로 때리고 밟고 나서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하기도 했다. 8월 10일부터 20일까지는 A양의 신체를 마구 흔들고 [[폭행]]한 후 방치했다. 결국 A양은 [[2020년]] [[8월 22일]]에 인천 중구의 아파트에서 쓰러졌다. 외숙모는 오후 4시 11분쯤에 '아이가 구토한 뒤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다'고 119에 신고했다. A양은 인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A양의 얼굴, 가슴, 팔 등 온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국과수]]는 시신을 부검한 후 사인을 알 수 없으나 멍 자국이 외력에 의해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구두 소견을 내놓았다. 어느 법의학자는 보강 수사 과정에서 'A양이 6살인데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보였다'며 '외력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경찰에 밝혔다. 외삼촌은 [[8월 23일]] 오전 4시경에 긴급체포되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조카를 때리지 않았고 멍 자국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사인이 규명되지 않았고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에서 혐의를 입증할 증거나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8월 25일]]에 석방되었다. 외삼촌과 외숙모는 [[2021년]] [[2월 26일]]에 [[구속]]되었고 [[3월 4일]]에 [[대한민국 검찰청|검찰]]에 송치되었다. == 판결 == 1심에서 검찰은 [[2021년]] [[8월 30일]]에 외삼촌 부부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으며 [[9월 17일]]에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을 명령했다. 외삼촌은 [[9월 23일]]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검찰도 같은 날에 항소했다. [[2022년]] [[2월 18일]]에는 2심에서 외삼촌에게 징역 20년, 외숙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외삼촌 부부와 검찰은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이 기각하면서 2심 판결대로 외삼촌에게 징역 20년, 외숙모에게 징역 5년을 확정했다. == 관련 기사 ==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65413|6살 조카 학대살해, 갈비뼈 16개 부러뜨린 외삼촌…항소심서 감형]] *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013227|'조카 살해 혐의' 외삼촌 2심 감형…살인→아동학대치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351076?sid=102|6세 조카 3개월간 학대·골절 등 방치해 숨지게 한 외숙모 혐의 전면 부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1834457?sid=102|6살 여아 온몸에 멍든 채 사망…함께 살던 외삼촌 긴급체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528780?sid=102|'멍자국' 6세 사망 커지는 의문...긴급 체포된 외삼촌 석방]]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4866482?sid=102|코로나에 맡겼더니 6세 여조카 숨져…외삼촌 부부 구속]]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417419?sid=102|‘멍투성이’ 6살 조카 학대 사망… 외삼촌 부부 구속송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629037?sid=102|'6살 조카 학대 살해' 외삼촌 부부에 징역 30년 구형]]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666693?sid=102|갈비뼈 16개 부러뜨려 조카 살해…외삼촌 부부 징역 25년(종합)]]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663249?sid=102|갈비뼈 부러뜨려 조카 살해한 외삼촌…징역 25년 불복 항소]]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35138?sid=102|갈비뼈 부러뜨려 6살 조카 살해 외삼촌 부부…2심서 대폭 감형]] *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20704010000461|6살 조카 학대해 숨지게 한 외삼촌 부부 원심 판결 확정]] == 둘러보기 == [include(틀:아동학대/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