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소개 == [[6.25 전쟁]]을 기념하는 노래. [[박두진]] 작사, 김동진 작곡. 6.25 기념식에 합창한다. [youtube(6tryQ1fnuxg,width=640,height=360)] 가사와[* 맨 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씻으리 등등] 음절 덕분에 비장한 느낌이 들며 그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다. [youtube(eXClQDpIyk8)] [[대한뉴스]]에서도 [[6.25 전쟁]] 20주년을 맞이하여 전쟁 당시 전투상황이나 피난민 행렬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제작하여 상영하기도 했다. [youtube(9UsMUCVXMRQ)] 육군군가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6.25의 노래 == 가사 == ||
'''{{{#ffffff 6.25의 노래}}}''' || || '''1절''' 아 아 잊으랴! [[6.25 전쟁|어찌 우리 이 날을]] [[대한민국|조국]]을 [[북한|원]][[김일성|수]][[마오쩌둥|들]][[이오시프 스탈린|이]] 짓밟아 오던 날을 [[낙동강 방어선|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2절''' 아 아 잊으랴! [[6.25 전쟁|어찌 우리 이 날을]] [[조선인민군|불의의 역도들]]을 [[중국 인민지원군|멧도적]] [[소련군|오랑캐]]를[* 멧도적은 산적이란 뜻인 듯하다. 멧돼지처럼 뫼(山)+도적으로 추측.] [[인천상륙작전|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3절''' 아 아 잊으랴! [[6.25 전쟁|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북진통일|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후렴''' [[북진통일|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멸공|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대한민국|이 나라]] [[한민족|이 겨레]] || == 금지곡, 개사 논란 == >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 정권까지 10년간 금지곡이었던 6.25노래 첫 소절이다. 현재는 '신 6.25노래'로 개사됐다. >------ > [[http://archive.fo/EjSkd|표준방송FMTV 2012년 6월 26일]] 이 노래가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 동안 금지곡이었고, 가사도 바뀌었다"라는 주장이 2010년 경 인터넷에 등장해 퍼지기 시작, 2012년에는 한 지방 언론사의 기사에 언급되기도 했다. [youtube(QJYZ1duyYJ4)] 그러나 [[팩트체크]] 결과 개사했다는 '신 6.25의 노래'는 심재방이라는 시인이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것일 뿐,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행사 때마다 원곡 그대로 불렸고 금지되거나 개사된 곡으로 불린 적은 없었다. 현재 이 기사는 논란이 된 문구가 삭제된 수정본으로 게시되어 있다. [[http://fmtv.co.kr/news/view.php?idx=70774|#]] [[https://web.archive.org/save/http://fmtv.co.kr/news/view.php?idx=70774|@]] 국방TV에서 2022년 6월 25일 방영된 대한민국 군가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에서 앙코르로 6.25의 노래를 불렀지만 현재도 불리는 6.25의 노래의 2절과 1절을 번갈아 불렀다. 다만, 위 방송이 재방인지 본방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 여담 == * 작사가가 [[박두진]]인데, [[청록파]]로 유명한 그 시인 맞다. 청록파의 서정적이고 유려한 시풍을 생각하면, 청록파의 성향과 대비되는 이 노래의 느낌이 달리 느껴질 것이다. [[분류:대한민국의 군가]][[분류:6.25 전쟁/창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