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에로 동인지]][[분류:Fate/Grand Order]] [목차] == 개요 == [[Fate/Grand Order]]의 [[부디카(Fate 시리즈)|부디카]]를 다룬 [[신도 에루]]의 [[에로 동인지]]. 부제는 '약속받지 못한 승리의 여왕'. == 상세 == 줄거리는 기본적으로 실존했던 [[부디카]]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가지만, 에로 동인지라서 부디카가 로마 병사에게 두 딸과 함께 능욕당하는 장면이 여과없이 나온다. 작가도 후기에서 부디카의 삶이 에로 동인지용 소재에 맞아서 더 비틀 것도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부디카는 작가가 페그오에서 처음 레벨과 인연레벨을 모두 만렙 찍은 캐릭터이며 네로도 즐겁게 그렸다고 밝혔다. 로마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을 때 부디카가 로마 민간인들도 죽인 것도 나오며, 네로가 프라스타구스 왕의 유언을 무시하고 이케니족 영토를 일방적으로 병합한 것도 언급된다. 후반에 로마군이 숲 사이로 좁은 길목에 [[테스투도]] 대형을 갖춘 뒤 [[필룸]] 으로 이케니족의 방패를 무력화한 뒤 백병전을 걸어오는 부족민들을 [[글라디우스]]로 찔러 죽이는 등 로마군의 전술에 대한 고증도 있다. 말이 에로 동인지이지 초반부만 역사적 사실(과 작가의 성향)에 따라 부디카 모녀의 능욕이 나올 뿐, 그 뒤로는 로마 민간인들까지 몰살하는 부디카의 독한 복수와 10만에 달하는 대병력을 모아 독립 직전까지 가지만 결국 로마군의 전술에 휘말려서 부하와 백성 그리고 두 딸마저 모두 잃고 마는 '''처절한 역사물''' 수준의 이야기와 고증을 선보인다. 즉 이 만화는 페이트식으로 묘사한 캐릭터 외형--과 작가 [[능욕|취향]]--만 빼면 진지한 역사 만화로 보아도 큰 무리가 아니라 할 수 있다.[* 의외로 [[칸코레]]나 [[우마무스메]]와는 달리 페이트 캐릭터를 통한 실제 인물사나 실제 역사적인 이야기와 관련한 2차 창작이 많이 없는 편이다.] 그 외에 페그오 스토리나 이벤트에서 네로와 부디카가 같이 언급될 때마다 부디카가 네로의 들러리 비슷한 처지가 되는 일이 이어지면서, 이에 불만을 제기하는 유저들이 이 동인지를 언급하기도 한다. == 등장 인물 == === 이케니족 === 이케니족은 부디카의 출신 부족이다. * 부디카: 실존했던 부디카와 행적이 같으며, 동인지에선 마을에 침입한 로마 병사에게 대화로 풀자고 제안하다가 [[배빵]]을 맞고 조리돌림, 윤간당하다가 로마 병사들을 모조리 죽이고 반란을 일으킨다. 초반에는 영기재림 3차에서 왕관만 없는 모습으로 나왔지만 로마 병사를 접견하러 나왔을 때는 2차, 로마에 맞서싸울 때부터는 1차 옷차림으로 순서를 거슬러올라간다.[* 동인지에서는 로마 병사가 머리카락을 잘라서 단발이 됐다.] * 프라스타구스: 부디카의 남편이며 이케니족의 족장. 초반에 영지를 두 딸과 부디카에게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할 때 네로를 후견인으로 지정했지만, 네로는 그걸 지킬 생각이 없었고 속주세가 체납됐다는 이유로 영지를 로마 속주에 병합해 버렸다. 처음 등장할 때 페그오에서 부디카가 쓰는 칼과 비슷한 무기를 짚은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동인지에서 부디카도 비슷하게 생긴 검을 휘두른다. * 부디카의 두 딸: 역사서에서도 이름은 따로 나오지 않는다. 프라스타구스 왕의 유언에 따르면 이들이 원래 이케니족의 왕이 되어야 했지만, 영토가 로마에 병합되면서 없던 일이 됐고 로마 병사에게 윤간당한 뒤 어머니와 함께 반란에 가담했지만 모두 죽었다. === [[로마 제국]] === * [[네로 클라우디우스(Fate 시리즈)|네로]]: 프라스타구스 왕의 유언을 전해들은 후, 야만족과의 약속은 지킬 이유가 없으며 브리타니아는 짐이 다스리는 로마 영토라는 이유로 이케니족 영토를 일방적으로 병합한다.[* 이 장면에서 네로 얼굴 뒤로 로마 병사들의 모습이 배경으로 겹쳐서 나온다.] 그 후 부디카가 반란을 일으키자 산 채로 잡아오라는 명령도 내렸다. 원작과 달리 일체의 자비가 없는 폭군으로 나오며 네로는 두어 장면만 나오는 데 그것만으로도 상황을 좌지우지하여 최종보스로서의 포스를 선보인다. * [[세네카]]: 네로의 조언가로 등장한다. * 수에토니우스: 부디카의 반란을 진압한 로마 장군. 황제열전을 쓴 역사가 수에토니우스와는 다른 사람이다. * 로마 행정관: 부디카에게 이케니족 영토가 로마에 병합됨을 통보한 후 구타한다. 기록에 따르면 이름은 아마도 데키나우스. * 로마군 장교: 이름은 따로 나오지 않으며, 부디카를 능욕하다가 부하들과 함께 몰살당한다. === 칼데아 === * [[후지마루 리츠카]]: 후반에 부디카가 칼데아 서번트로서 저녁을 차릴 때 구다코 모습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