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경제 용어]][[분류:금융]] [목차] == 개요 == COFIX(코픽스), Cost of Funds Index(자금조달비용지수). 국내 8개 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이 "금융채(은행채) 발행, [[양도성예금증서|CD(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RP(환매조건부채권)]], [[발행어음]], [[예금]] 및 [[적금]] 등"으로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 즉 '''자금 조달 비용'''[* 금리가 곧 비용. ]을 말한다. == 상세 == 코픽스는 은행 수신상품(은행이 돈을 받는 상품) 금액의 금리를 가중평균하여 계산한다. 쉽게 말해 8개 은행이 예적금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들인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코픽스는 크게 3종류가 있다. * 주간 신규로 취급한 만기 3개월의 수신상품을 계산하는 '단기 코픽스' * 월중 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 월말 보유하는 상품 잔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잔액기준 코픽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되지만, 잔액기준 코픽스는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느리게 적용되는 특성이 있다. 시중 은행들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 등 다양한 대출의 변동[[금리]]를 정할 때 코픽스를 기준으로 삼는다. 매달 15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하면, 16일부터 한 달간 적용된다. 만약 코픽스가 내려갔다는 보도가 나오면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줄었다는 의미이므로 향후 은행이 대출 금리를 낮출 여지가 있다고 해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