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2차 세계대전/일본 항공병기)] [Include(틀:항공병기 둘러보기)] [목차] [[파일:external/3d1457b3d4e567672cf732fb6cadddc9a05c4b26a458abaccc9fb279ab0d6a5c.jpg|width=60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D3A1_Akagi.jpg|width=600]] 愛知 D3A 九九式艦上爆撃機 Imperial Japanese Navy Type 99 Carrier Bomber Aichi D3A 'Val' == 제원 ==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d93f18691958ec7546da6f3b1e30a497.jpg|width=100%]][br]D3A2 22형 기준[* 위쪽 사진 2장이 초기형인 D3A1, 제원 일러스트는 후기형인 D3A2이다. D3A1과 A2를 식별하는 가장 큰 점은 바로 기수. 뾰족한 스피너가 달린 쪽이 A2.] * 분류 : 단발 복좌 [[함재기|함상]] [[급강하폭격기]] * 전장 : 10.20m * 전폭 : 14.37m * 전고 : 3.85m * 주익면적 :34.9m * 엔진 : 미츠비시 킨세이 54형 복열 14기통 공랭 식 성형엔진, 1,300마력 * 자체중량 : 2,570kg * 최대이륙중량 : 4,122kg * 최고속도 : 430km/h * 상승고도 : 10,500m * 항속거리 : 1,352km * 무장 : 기수 카울링 상면에 7.7mm [[빅커스 기관총|97식 기총]] 2정, 후방 포수석에 7.7mm [[루이스 경기관총|92식 기관총]] 1정 * 폭장 : 동체 하면에 250kg 폭탄 1발 또는 주익 하단에 60kg 폭탄 2발|| == 개요 == [youtube(cOvR2KjzqDU)] [youtube(sRCbIumOBMs)][* 본 동영상은 실기가 아닌 BT-13 훈련기를 개조해 만든 재현기체이며 '''진품 D3A1은 [[He 111]]과 같은 형태의 두껍고 길쭉한 타원형의 날개와 14기통 킨세이 엔진을 채용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 해군]]이 사용한 [[급강하폭격기]]. 단일 기종으로 연합군 함선을 가장 많이 침몰시킨 항공기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격침 전과중에서는, 250kg 폭탄 한발로 [[미 해군]]의 [[인디펜던스급 경항공모함]]과 경순양함이 박살나버린 일화도 있다.[* 단 이 경우는 [[레이테 만 해전]] 중 인디펜던스급 항공모함 프린스턴이 피격당해 화재 진압을 돕던 [[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 버밍햄이 프린스턴의 폭발로 인해 중파된 것으로, 격침은 아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야깃거리]]를 참조할 것. == 역사 == 처음에 일본 해군이 급강하 함재폭격기의 제조를 요구했을 때, 미츠비시와 아이치, 나카지마 항공이 경쟁을 하기로 되어있었으나 미츠비시는 조기에 포기하고 아이치와 나카지마의 시안이 경쟁을 하게 된다. 아무리 일본이라도 급강하폭격기에겐 견고한 골조와 설계가 필요했고 이 새 설계탓에 나카지마는 결국 시일을 지키지 못해 아이치사의 시안으로 결정된다. 시작기엔 나카지마 히카리 1형 엔진이 장착되었으나 양산형에선 미츠비시 킨세이 엔진을 장착한다. 개량형인 D3A2으로 넘어가며 엔진 출력을 1300 마력으로 끌어올린 킨세이 54형 엔진을 사용하고 날개 및 엔진 카울링의 형상이 조금 변화하게 된다. 공랭식 성형엔진과 평범한 타원형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그외 특징으로는 [[Ju87]] 슈투카 처럼 고정식 [[랜딩 기어]]를 가지고 있다는 점 역시 들 수 있다. 진주만 공격 때부터 뇌격기 [[B5N]], 전투기 [[A6M]][* B5N과 A6M은 D3A1과 다르게 접이식 랜딩기어를 가지고 있고, 휠커버가 없다.]과 함께 트리오를 이루어 태평양을 점령하나, 기체 자체의 능력은 꽤나 빈약하였다. 폭탄 탑재량도 매우 낮았고[* 비슷한 시기 미군의 주력 함상폭격기였던 [[SBD 돈틀리스]]는 D3A의 4배인 최대 약 1020kg의 폭장량[* 1000파운드 폭탄 2발 or 1000파운드 1발+500파운드 2발에 상당]을 갖추고 있었고, 하다 못해 개전과 동시에 이미 한물 간 비행기 취급받던 SB2U 빈디케이터도 최소한 돈틀리스와 폭장량 만큼은 동일했다. 게다가 전쟁 후반부로 가면 아예 단일 무장으로 900kg짜리도[* 2000파운드 폭탄이나 항공 어뢰] 탑재가 가능한 [[SB2C 헬다이버]]까지 등장하지만, 일본군은 D3A의 후계기인 [[D4Y 스이세이]]에 이르러서도 겨우 500kg까지 폭장량을 늘리는 데에 그쳤고, 그마저도 정상적인 항모 운용 자체가 불가능했던 판국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이녀석을 계속 운용하는 수밖에는 없었다. 결국 일본은 99식의 250kg라는 부족한 폭장량을 아래에서 설명할 우수한 명중률로 메꿨던 것이고, 에이스들이 다 죽어나간 전쟁 중후반 이후로는 그 명중률조차도 내세울 수도 없게 되었다.] 기체의 기동성과 속력도 그리 쓸만하지 못했으나[* 동 시기 미군의 SBD 돈틀리스는 인입식 랜딩기어를 쓰고 있으나, 이 기체는 고정식 랜딩기어를 쓰고 있다. 무장량을 줄이거나 기체 강도 및 전투에 필요한 방탄 설비를 줄이는 등 비행 중량을 억제해서 스펙 시트 상 최고 속도나 순항 속도가 돈틀리스보다 앞서 보일 수는 있지만, 타원익 등 다른 부분에서 항력 절감을 한다 쳐도 랜딩기어로 인한 형상 항력이 매우 커 전체적인 항력 계수는 훨씬 클 수밖에 없다. 비행 중량이 비슷한 조건이라면 무조건 돈틀리스보다 비행 속도가 느리단 뜻이고, 기골 강도마저 취약하니 급기동이나 강하 제한 속도에도 제약이 따른다는 뜻이다. 엔진 출력조차도 돈틀리스가 더 우세한 상황이니 이 기체의 스펙 상 속력이 비교적 다소 빠른 것에 실전에선 전혀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 한창 일본군이 위세를 떨치던 시절에는 제로센이 제공권을 장악해 주었고, 또한 일본군의 급강하 폭격기 조종사들도 베테랑, 정예[* 급강하 폭격 자체가 일반 통상폭격에 비해 월등히 높은 명중률을 기록하지만, 태평양 전쟁 초기 일본의 조종사들은 특히 명중률이 높았다. 미해군 함재기의 공중방어와 대공포 사격, 함선의 회피기동을 뚫고 '''30~40%'''라는 놀라운 명중률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3발을 던져 '''최소한 1발 이상은 명중시킬 수 있었다'''는 소리이며 유도 장치도, 조준 장치도 없이 순수한 인간의 감각만으로 가능했다는 시점에서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진주만 공습]] 당시에는 미군 전함들이 정박해 있었는데, 그러자 검은 연기가 수 킬로미터 크기로 피어올라 눈앞을 가리는데도 60발 중 54발을 명중시켜 '''90%'''의 명중률을 냈다.]라서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파일:external/i1075.photobucket.com/AI-211aviationart2_zps5d80b3a2.jpg]] [[P-40 워호크]]에게 격추당하는 D3A의 아트. 그러나 산호해와 과달카날을 거치면서 D3A의 성능 한계는 명확해졌다. 기본적으로 대칭되는 역할의 [[SBD 돈틀리스]]가 폭장량과 엔진 마력, 무장이 훨씬 우위에 있었으며 방탄성능 역시 돈틀리스에 비해 한수 아래인게 D3A의 성능이었다. 또한 같은 추축국의 [[Ju87]] 슈투카가 그랬듯 제공권이 확보되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활약을 기대할 수 없었으며 적 전투기들에 비해 기동성이 우월한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20mm 기관포로도 격추시키기 벅찬 미군기에게 7.7mm 선회기관총 1정 따위는 모기에 물리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43년 말에 이르러서 [[D4Y 스이세이]]가 도입되어 정규항모 부대에서는 물러났지만 스이세이는 일본 항모에서 운용이 쉽지 않았다. 수랭식 엔진 트러블을 여유있게 수리할 정비공도 부족했으며 긴 활주거리를 길이가 짧은 일본의 개조항모나 경항모 등에서 확보할 수는 없었다. 결국 전쟁이 끝날 때까지도 경항모 등에서의 운용과 [[카미카제]]로 계속 [[야라레메카|소모되게 된다]]. == 매체에서의 D3A == 태평양 전쟁 관련 영화에서는 [[A6M]], [[B5N]]과 더불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골기체이다. * [[네이비필드]]에서 일본 2차 급강하폭격기로 등장한다. [[파일:external/navyfield.co.kr/D3A1%20Type%2099.jpg]] * [[워 썬더]]에서 일본 1티어 D3A1 급강하폭격기/함상폭격기로 나온다. * [[월드 오브 워쉽]]에서 일본 항공모함들이 운용한다. 18년 5월 기준으로 6티어 항모 [[류조(항공모함)|류조]]는 D3A1형을, 7티어 항모 [[히류(항공모함)|히류]]는 D3A1과 D3A2형을, 8티어 [[쇼카쿠급 항공모함|쇼카쿠]]는 D3A2형을 편대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내구도는 A1이 1210, A2가 1400으로 A6M이나 B5N에 비해 딱히 크게 밀리진 않다. * [[배틀스테이션 시리즈]]에서 일본의 기본 급강하 폭격기로 등장하나 중반 이후부터 등장하는 [[D4Y 스이세이]]로 교체된다. * [[배틀필드 1942]]에서 일본군 급강하폭격기로 등장. 모델명이 아니라 제조사와 코드명을 합친 Aichival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 [[함대 컬렉션]]에서 사용 가능한 장비로 등장한다. * [[Naval Creed:Warships]]에서 D3A1은 6티어 급폭기로, D3A3는 7티어 폭격기로 운용한다, 그냥저냥 쓸만한데 타국에 비해 초라한 폭탄이라 그런지 그리 좋은 평가를 갖지는 못하는편. * [[콜 오브 듀티: 뱅가드]]에선 웨이드 잭슨이 누마누마 오솔길 미션에서 후반부에 탑승 및 사용하게 된다. [[분류:폭격기]][[분류:항공 병기/세계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