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DL)] [[http://www.dlmotors.co.kr/kor/automobile/main.do|공식 홈페이지]] [목차] == 개요 == [[DL그룹]]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 본사는 서울에 있었다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창원)|성산동]]으로 이전했다. 바이크 매니아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효성(현 [[KR모터스]])보다 인지도가 훨씬 높다. 'B-bone', 국내에서는 최초로 모터사이클용 전자제어 연료분사 엔진을 장착한 VJF 시리즈 등이 유명.[* [[시티100]] 의 인지도를 이길 것은 없겠지만...] == 상세 == 한때 [[혼다]]와 기술제휴를 하던 시절에는 '대림혼다'라는 이름을 걸었던 때도 있었다.[* 원래는 [[기아자동차|기아산업]]이 계약을 해서 '기아혼다'로 팔렸다. 그러나 [[1980년대]]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면서 [[자동차공업 통합조치]]라는 악법을 시행한 결과, 기아의 모터사이클 사업부는 대림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열쇠조차도 DMC HONDA라고 적혀있었다. 현재는 기술제휴 계약이 끝난 상태. 그러나 당시 혼다로부터 많은 기술적 제휴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이어 받아서 흔히 '신뢰의 대림'이라고 각 바이크 동호회에서 부를 정도로 제품의 완성도 및 부품의 신뢰도는 매우 높았다. 특히 동급의 [[중국]]제를 제외한 외산 모터사이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부품은 배고픈 라이더들에게는 축복과도 같다.[* 이것은 동사의 제품들끼리 서로 호환되는 부품이 많기 때문에 부품 개당 생산단가가 낮아서 그렇다. 재밌는 사실은 일부 외산 - 주로 혼다 바이크의 부품을 마이너 카피한게 많아서 일부 부품은 그대로 일부 외산 바이크에 사용해도 그대로 쓸 수 있다!!] 흔히 중국집 배달용 바이크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사실 이거야 현재 모터사이클에 관심 있거나 일반인들의 이야기일 뿐이고...... == 역사 == 회사의 기원이 좀 골때리는데 원래 대림그룹은 [[1978년]] 대림공업을 설립해 야마하와 기술제휴를 하면서 오토바이의 생산을 준비하였다.[* 이때 야마하와 기술제휴로 만든 오토바이가 50cc급 스쿠터 였던 솔라(야마하 팟솔) 였다. 이 대림 솔라는 국내 최초의 스쿠터 이기도 했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시장에까지 진출할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기아]]와 같은 그룹 산하에 있던 2륜차 회사인 기아기연이, [[1982년]] [[자동차공업 통합조치]] 당시 [[DL그룹|대림그룹]]에 넘겨지면서 기아기연과 대림공업을 합쳐서 만든 것이 바로 지금의 대림자동차의 전신인 대림자동차공업이었다. 기아산업이 [[1960년대]]에 [[혼다]]와 이륜자동차 개발 기술 제휴를 맺었고 회사가 4륜차 위주로 성장하자 2륜자동차를 따로 만들기 위해 [[1970년대]]에 만든 곳이 바로 기아기연이었다.[* 참고로 [[기아]]의 자전거 부분은 [[삼천리자전거]]로 따로 독립했다.] '''실은 국내에 유독 [[오토바이]] 메이커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 이륜차 사업부의 매출은 그리 크지 않다.''' 주요 매출은 세계적인 [[메이저]] 자동차 사인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자동차)|제네시스]] 같은 국내 최대 자동차 그룹인 [[현대자동차그룹]]과 그밖에 중/소형 완성차업체인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자동차]], [[GM 한국사업장]]과 외국업체에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이다. 그런데 자동차 부품 사업부는 본래 대림자동차와는 무관한 곳으로서 1969년 10월 다미상사로 설립되어 오토바이 및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던 회사로 1990년에 성림기계로 개명했으나 2000년에 대림자동차와 합쳐졌다.[* 다만 이게 좀 함정이 끼어있는게, 대림은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2070600099208006&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92-07-06&officeId=00009&pageNo=8&printNo=8149&publishType=00020|1991년, 자사가 가지고 있던 한국카뷰레터를 성림기계에 넘긴 전력]]이 있었다. 이를 통해 볼 때 당시 성림기계가 대림그룹의 자회사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한때 국내 이륜차 시장의 70%가 넘는 점유율과 연간 1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었다. 기술적으로는 대림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VF 사골 엔진에 관한 욕설등을 지금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나, 의외로 나름대로 89년부터 정부의 보조금으로 카이스트와 협력해서 자체개발 엔진도 개발해내어 94년도에 양산을 시작하는등,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였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체개발 엔진과 여기에 어우러지는 프레임까지도 처음으로 100% 독자 개발하여 탑재한 알티노가, 포지셔닝의 미스로 내수 시장에서 대실패를 하게되고[* 그래도 남미 시장과 인도 시장에서는 나름대로 꽤나 큰 성공을 거뒀다. 웃픈점은 부품역시도 해외에서 조달해야 한다. 한국에 알티노의 부품재고는 남아있는것이 아예 없다시피 하다.][* 그나마 알티노는 출시라도 되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배경으로 개발되었던 효성의 GA300은 사진속에만 존재하는 개발 시제품으로만 남게 되었다.], 뒤이어 닥친 [[국제통화기금|IMF]] 크리로 대림은 그저 현실에나 안일하게 안주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때문에 여러 해외 이륜차 메이커의 한국 시장 진입과 상업용 바이크 이외의 승용 바이크 및 125cc 초과의 중대형 [[배기량]]의 바이크의 개발 및 시장 진출이 많이 늦어지면서 앞으로 이륜차 사업부분은 그리 전망이 밝다고 보긴 어렵다. 2천년대 후반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외산 스쿠터 러시에 시장점유율을 많이 빼앗기고, 그 사이 대항할 적절한 모델 개발에 실패한 듯. 실제로 2009년에 창원 공장을 매각하고 다른 지역으로 공장이전을 실시하고 전체직원의 40%가 넘게 감축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나마 VJF250으로 간신히 체면치례하는 상황. 이후 씨티 시리즈들도 기본적인 기능들이 예전의 씨티보다 더 못하는데다가 기본적으로 팔리는 씨티 시리즈에 너무 의지했는지 후기형 씨티 시리즈는 알려줄 수 없는 시동불량, 시동정지, 내구성 기대이하가 대기 중이다. 그저 예전처럼 만들기 뭣했는지 쓸데없는 기능추가+전자부품도입 등으로 잔고장이 늘었다. [[혼다]]와 제휴하던 시절에는 [[미국]]산 4세대 [[혼다 어코드|어코드]]를 수입하여 판매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혼다]]코리아의 정우영 대표는 기아기연 시절에 입사하여 대림자동차 대표이사까지 지낸 적이 있다. 2017년 7월 10일에 이륜차 사업부를 [[KR모터스]]에 매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OIF71YAG7|출처]] 2017년 11월 9일 이사회 · 주주총회 에서 회사분할 결정이 취소되어 "분할 신설 회사 주식 100%에 대한 주식양수도계약이 해제돼 주식양수도계약을 전제로 한 회사분할이 불필요해져 회사분할을 취소했다" 라고 밝히며 [[KR모터스]]에 매각이 무산되었음을 알렸다..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52036|출처]] 하지만 2017년 12월에 분할을 발표했고 이륜차 사업부는 결국 2018년 [[대림오토바이]]로 분할되었다. 이후 2020년 [[대림오토바이]]를 AJ그룹에 매각하면서 본업이던 이륜차 사업을 정리한다. 2020년 대림그룹이 [[DL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DL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분류:DL그룹]][[분류:자동차 부품 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