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인디 게임]] 제작자 [[https://www.youtube.com/user/5ro4/videos|알바 마호(Alva Majo)]]가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일명 항아리 게임을 참고하여 만든 [[항아리류 게임]]. 게임 내 나레이션에서 항아리 게임을 보고 만들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항아리 게임에서 Sexy Hiking의 영향을 받았다는 나레이션이 나오는 것의 오마주다. [[골프]]공을 튀겨 위로 올라가 맨 위에 있는 홀에 골프공을 넣으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항아리 게임 2, 항투, 골아리 게임, 골프공 게임, 골프 항아리 등으로도 불린다. 한국어가 공식적으로 지원된다. == 난이도 == 난이도는 항아리 게임보다 쉽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공중에서도 움직일 수 있으나 공이 어딘가에 부딪혀 검은색으로 변할 때 건드리지 못하고, 슈퍼 점프를 이용하여 지름길로 갈 수 없기 때문에 항아리 게임보다 짜증난다는 평도 있다. 항아리 게임은 떨어질 때 발악이라도 해서 그 근처의 장애물을 쳐서 조금 덜 떨어질 수 있지만 이 게임은 한번 떨어지면 어디까지 떨어지는지 구경만 해야한다. 떨어지더라도 [[https://www.steamcardexchange.net/index.php?gamepage-appid-817510|천사인지 요정인지]][* 스팀 트레이딩 카드에 따르면 실제로는 마녀다. 이름은 Lariat. 제작자가 만든 다른 게임 Majotori의 주역 캐릭터. 이 게임에서는 얼굴이 없는 것 빼고는 의외로 예쁘장하게 생긴 편이라 팬아트가 꽤 있다. [[https://twitter.com/5ro4/status/1185171861312806912|제작자인 Alva Majo도]] 팬들이 그려준 마녀 팬아트를 좋아한다.]가 일정 확률로 구해주기 때문에 항아리 게임보다 쉽다는 평도 많다.[* 그래서 낙하하기 시작하면 [[기도메타]]가 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아주 드물게 버그인지 의도인지 떨어지기 바로 직전(지붕 끝 모서리 등등)으로 올려준다. 이때 잘못해서 처음으로 가버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 구간별 설명 == === 첫번째 스테이지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golfing-over-it_level1_map.jpg|width=300]]}}}|| || '''전체 구간 이미지[br]{{{-2 원본을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 || * '''Tree''': 게임을 시작하면 맨 처음으로 나오는 나뭇잎이 없는 나무가 있는 구간이다. 항아리 게임 때와 마찬가지로 여기를 '''[[태초마을]]'''로 부른다. * '''Stairs''': 돌로된 계단으로 이루어진 구간이다. 이 곳을 끝까지 올라가면 웬 삽이 하나 박혀있고 그 뒤로 나무 몇그루가 존재한다. 삽 뒤로 공을 넘긴 후 여러번 높이 쳐서 나무를 넘어가는 방법이 보편적이긴 하지만 삽 위에 올린 뒤 나무를 넘어가는 방법도 있긴하다. 물론 후자는 삽 위에 올리는 것부터가 힘든일이라서 잘 쓰이지 않는다. 해당 구간의 맨 왼쪽나무에 걸린 라켓에 올라온 후에는 건너편 나무로 뛰어야 한다. 중간에 바로 떨어지는 틈이 있으니 유의. 똑같이 건너편 나무에 걸린 라켓에 올리면 된다. * '''Animals''': 본격적으로 어려워진다 할 수 있는 구간이다. 이름답게 동물로 된 길이 나있으며 순서대로 [[말(동물)|말]][* 참고로 스팀 트레이딩 카드에 따르면 이름이 [[하츠네 미쿠|Horsune Miku]]이다(...)], [[독수리]], [[코끼리]], [[늑대]], [[여우]], [[사슴]](?), [[코뿔소]], [[돌고래]], [[상어]], [[거북이]], 그외 바다생물 순이다. 보통 첫번째에 있는 말을 스킵하고 바로 독수리로 넘어가는 게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데 말 위로 어설프게 올리려다가 밑바닥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구간은 코끼리까지만 넘어가면 쉽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돌고래 전까지의 동물에는 가발이 씌워져 있다. * '''Castle''': 동물 구간을 넘어오면 보이기 시작하는 구간이다. 떨어지더라도 이 구간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일단 성 지붕 위로 넘어갈 때는 떨어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다음에 탑으로 갈때는 바로 떨어지는 구멍이 존재하니 주의. 그나마 벽에 박혀있는 검이 떨어지는 불상사를 막아주기는 하지만, 완벽하게 막지는 못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맨 왼쪽 벽에 박혀있는 맨 위의 검으로 올라온 뒤에 벽에 나 있는 작은 통로로 공을 넣어주면 OK. 여담으로 성에 대포랑 여자 한명이 있다. 나레이션 양반에 의하면 이름은 Alvatross로, [[플레이어]]를 응원하고 있는 거라고. 대포 위에 공을 올려 놓으면 대포가 발사되며 여자가 죽는다. 이 여자를 끝까지 살릴 경우 마지막에 춤추는 여자가 나오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 '''Tower''': 이제부터 정말 별에별 해괴한 것들이 나온다. 일단 탑 벽에 박힌 검을 타고 올라가면 서양의 용과 동양의 용이 싸우는 모습이 있다. 그 뒤로는 [[지구]]와 우주왕복선, [[목성]], [[수성]], [[금성]], [[DNA]], [[토성]], 동물세포, [[태양]], 식물세포, [[두뇌]], 그리고 [[해골]]순서이다. 먼저 힘과 각도를 잘 조절해서 동양용의 목부분에 올려놓으면 되는데, 힘을 너무 세게 주면 동양용과 서양용 사이로 빠져버릴 수 있으니 주의. 그다음 지구위에 올린 후 그 위에 떠있는 발판을 밟고 천체와 DNA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DNA의 오른쪽 끝에 왔다면 위에 떠있는 지형을 타고 올라가주면 된다. 맨 마지막에 있는 해골의 면적이 꽤 크기 때문에 윗부분에서 실수하더라도 해골이 어느정도는 막아준다. * '''[[이모지|Emojis]]''': 마네킹부터 끝부분까지의 구간이다. 일단 마네킹을 타고 올라가면 두 갈래길이 존재하는데 오른쪽은 빙 둘러가는 길이지만 비교적 안전하다. 반면 왼쪽은 빠르게 넘어갈 수 있긴 한데 '''시간이 지나면 발판이 사라진다.'''[* 다만 천사가 올려주면 다시 초기화된다.] 타임어택시엔 구간단축이 가능한 오른쪽으로 가는 것이 더 빠르다. 왼쪽은 단순한 도전 구간이라고 보면 되겠다. 어느 쪽을 가든 끝까지 올라가면 모자를 쓴 푸른색 달이 있다.[* 정말 엄밀히 말하면 이 달은 초승달이 아니라 그믐달이다. 물론 북반구 한정이긴 하지만.] 모자와 달 위쪽 사이로 올라간 뒤 벽에 박힌 골프채 위로 타고 올라가면 된다. 그러면 이제서야 골프장 같은 곳이 나오는데 처음에 나오는 나무를 넘어간 뒤 공중에 떠 있는 발판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첫번째 발판 밑에 나있는 구멍, 일명 '''벙커'''라고 불리는 구간이다. 이 구멍으로 떨어져도 발판이 있어서 곧장 떨어지지는 않지만[* 어떻게 보면 이 발판이 일말의 양심 같은 역할이다. 항아리 게임 후반부에 있던 쇼핑카트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다시 빠져나올 때 주변의 지형지물에 부딪혀서 옆으로 새는 경우는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만약 빠졌다면 침착하게 구멍에 맞춰서 수직으로 쳐 올린뒤 옆으로 빠져나와야 한다. 만약 수직으로 쳐올리는 것이 안된다면 과감하게 오른쪽으로 쳐 골프채 구간으로 돌아가는 것도 방법이다. 마지막에 홀이 있는 구간은 떨어질 틈이 없으니 홀이 있는 지형을 밟았다면 안심해도 된다. 여기까지 왔다면 오른쪽으로 쭉쭉 가서 홀에 넣어주면 게임이 끝난다. 마지막 부분의 홀 옆의 깃발을 넘어가 아래로 가면 다른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이를 3번 반복하면 1스테이지. 즉 무한 루프. === 두번째 스테이지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golfing-over-it_level2_map.png|width=300]]}}}|| || '''전체 구간 이미지[br]{{{-2 원본을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 || 게임의 마지막 부분의 홀 옆의 깃발을 넘어가서 아래로 가면 로딩이 되며 두번째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사실 한동안 발견하지 못한 이유는 깃대의 높이가 높아서 못넘고 포기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후에 패치로 낮추었고 이게 힌트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깃대가 높아서 못 넘는 사람들이 다음 스테이지를 포기 하는데 이 경우엔 왼쪽 나무를 넘고 빨간 머리핀을 넘어서 검은 화면으로 계속 들어가면 다음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전체적인 맵 형태는 1스테이지의 좌우반전. 그러나 장애물들의 배치가 많이 달라져서[* 이 게임 좀 했다 싶은 유저라면 바로 눈치 챌 정도로 달라져 있다.] 난이도는 1스테이지보다 더 어렵다. === 세번째 스테이지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golfing-over-it_level3_map.png|width=300]]}}}|| || '''전체 구간 이미지[br]{{{-2 원본을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 || 두번째 스테이지의 마지막 부분의 홀 옆의 깃발을 넘어가고 아래로 가면 로딩이 되며 세번째 스테이지로 넘어오게 된다. 난이도는 말 그대로 '''헬게이트'''.[* 다른 스테이지는 항아리 게임보다 난이도가 쉽지만 이 스테이지는 항아리 게임과 난이도가 거의 비슷하다. 아니, 더 어렵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맵 구조다. 구조 자체도 혼란스러울 정도로 복잡한데 거기에 더해 대놓고 유저를 '''낚으려고''' 만든 구간이 여러 개가 되고 다음 구조를 예측해야 하는 구간도 존재한다. 즉 막다른 길이 많다는 소리. 첫번째와 두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마네킹 뒤 쉬움, 어려움의 난이도가 갈라졌으나 세번째 스테이지에서는 그런 거 없이 무조건 사라지는 발판의 난관을 통과해야 한다. === 네번째 스테이지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golfing-over-it_level4_map.png|width=300]]}}}|| || '''전체 구간 이미지[br]{{{-2 원본을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 || 세번째 스테이지의 마지막 부분의 홀 옆의 깃발을 넘어가고 아래로 가면 로딩이 되며 네번째 스테이지로 넘어오게 된다. 배경이 빨갛게 변해있고 공을 제외한 다른 물체들은 검게 변해있다.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이루어져서 상당히 공포스러운 배경과 BGM[* 라디오 노이즈 잡음이 들리는데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볼륨이 커진다. 단 배경 때문에 정적인 걸 더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때문에 게임 내내 공포감에 사로잡힐 것이다. 허나 체감 난이도는 1스테이지보다도 쉽다. 지옥 같은 2, 3스테이지를 깨고 온 거라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난이도 선택도 까만색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어려운 지 알 수 없다. 네번째 스테이지를 깨고 옆으로 넘어가면 첫 스테이지로 돌아오게 된다. == 팁 == 이 같은 게임이 다 그렇 듯 힘조절은 기본으로 되어야 한다. 공을 여러번 튕겨서 높이 올라가는 것을 연습하자. 3번 튕길 때 가장 높이 올라가며 이후에 계속 튕기면 높이가 점점 낮아진다. 이것을 못하면 게임이 어려워진다. 한번 쳐서는 올라가지 못하는 지형이 꽤 있기 때문. [[관성|공을 착지시킨 뒤에도 공이 약간 굴러가는 것]]을 계산하고 공을 올리자. 여러번 튕겨서 지면에 착지할 때 굴러가는 속도를 늦추는 방법도 있다. 착지할 지점이 평탄한 지형이라면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조금이라도 경사가 있는 지형에 올릴 경우 십중팔구는 굴러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평지에 올리거나 경사로여도 떨어지지 않는 지형에 공을 올려야 한다. 이러한 곳이 맨 마지막 구간까지도 나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여담 == 항아리 게임처럼 [[트위치]] 스트리머들, [[카카오TV]] PD들 사이에서 유행하였다. 항아리 게임과 달리 해외에서는 그리 큰 인기가 없었지만 한국에서는 독보적일 만큼 2주 정도 유행을 했다. 농담삼아 양대 종교(천사를 숭배하는 종교, 달을 숭배하는 종교)를 형성하고 있다. 제작자가 직접 유튜브에 스트리머들이 고통받는 장면들을 편집한 [[https://youtube.com/watch?v=AmfP_R16LqE|영상]]을 올렸다. 항아리 게임의 주인공이 이스터 에그로 있다. 끝부분에 나오는 골프장에서 왼쪽 언덕위에 있는 나무를 넘어가면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왼쪽 빨간 머리핀(?)을 넘어 검은 화면으로 떨어지면 2 스테이지가 시작되니 깃발 넘기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참고. 트위치 스트리머 [[형독]]이 2, 3, 4 스테이지를 세계 최초로 클리어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형독보다 먼저 클리어한 [[https://mobile.twitter.com/PSG47U|일본 트위터 이용자(현재는 이용자가 계정을 삭제)]]가 있다. 최초로 2, 3, 4 스테이지 클리어 영상을 업로드한 인물은 형독 맞다. 최초로 개발자에게 2, 3, 4 스테이지 클리어를 했다고 알려진 인물도 형독. [[https://twitter.com/5ro4/status/990014653743947776|#]] 형독이 2, 3, 4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이후 다른 트위치 스트리머들도 2, 3, 4 스테이지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가장 빠른 기록은 [[https://www.speedrun.com/goiwam|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입체 구조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모델(푸른 달, DNA, 해골, 천체, 세포, 용 등등)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입체 모델들은 [[https://www.remix3d.com|Remix 3D]]라는 사이트에서 볼 수 있었으나 2020년에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분류:2018년 게임]][[분류:스페인 게임]][[분류:인디 게임]][[분류:Windows 게임]][[분류:macOS 게임]][[분류:Linux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