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ical Medieval Battles.''' [[종합격투기|MMA]]의 무기술, 혹은 중세 버전이라 할 수 있다. == 설명 == 서구권에서는 일찍이 [[리인액트먼트]] 문화가 발달했고, 이것이 HMB로 이어졌다. 이것을 스포츠화한 것은 [[동유럽]], 특히 [[러시아]]이며, 러시아의 MMA 단체인 M-1 Global이 HMB 종목을 정식으로 채택한 M-1 Medieval을 발족하면서 HMB를 내세운 단체가 등장하게 되었다. HMB 종목은 대체로 동유럽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복장은 사용자 마음대로인 경우가 많으나 보통 중세 후기의 [[판금 갑옷]]과 무기를 주로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중세 유럽과는 다른 문화권이었던 러시아가 주축인 관계로 러시아의 전통 갑옷이 훨씬 많이 보이는 편이다. 특이점이라면 무기보다는 방패가 더 유효한 공격수단이 된다는 점인데, 선수들이 전부 갑옷을 착용하는데다 부상 방지를 위해 무기는 전부 날도 없고 잘 휘는 연철로 만들다보니 무기로써의 효과가 전혀 없다. 그러다보니 무기는 장식이고 방패로 타격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1 외에도 다대다 패싸움 경기 또한 자주 치러지며[* 이 패싸움의 경우, 한 쪽에서 한 명이라도 탈락자가 나오면 그대로 우수수 쓰러지며 경기가 급격히 반대쪽으로 기울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각자 한 명씩 맡아 싸우게 마련인데, 한 명이라도 쓰러지면 곧바로 어디선가 2:1의 상황이 되고, 그 다음부터는 [[이하생략]]. 15:15 패싸움에서 딱 한 명이 탈락해 14:15가 되자마자 급격히 전황이 기우는 것을 보면, 고래로부터 왜 [[중과부적]]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실감할 수 있다.], 이 경우 국가대항전의 형태가 자주 나타나는 편이다. 유럽 국가들끼리의 대항전이라면 별 문제가 없지만, 미국이나 일본 대표팀이 중세 판금 갑옷을 입고 격투를 벌이는걸 보면 묘한 기분이 들 것이다. 심지어 일본 대표팀의 경우, 일본인이 아닌 서양인이 용병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분류:격투기 무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