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일본의 기업]][[분류:일본의 광학 회사]][[분류:1941년 기업]]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게이머, rd1=윤용호(프로게이머))] [[파일:HOYA2.png]] [[http://www.hoya.co.jp/|홈페이지]] HOYA (호야, ホーヤ, 保谷[* 다만 한자로는 잘 안쓴다.]) [목차] == 개요 == [[일본]]의 광학 기업. [[레이저]], [[렌즈]], [[안경]], [[내시경]] 등 광학 제품을 취급한다. == 제품 == 아래에 서술된 항목들은 B2C 품목들이며 호야는 [[반도체]] [[리소그래피]]와 관련된 레이저 마스크를 각 제조사의 회로 설계도에 맞게 맞춤 제작하기도 한다. 그래서 호야를 IT 업종에 대한 대안투자 종목으로 보는 펀드 매니저들도 있다. === 렌즈 === 한국에는 고급 [[안경]] 렌즈의 제조사로 알려져 있고[* 대한민국 내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국내 안경렌즈 제조사 중 탑 2에 들어가는 대명광학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두고 있다.(정확하게는 대명광학이 미국의 퍼포먼스 옵틱스에 인수되었고, 그 퍼포먼스 옵틱스를 호야가 인수한 것이다.)], 사진가들에게는 카메라용 필터의 제조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의외로 [[대기업]]이기 때문에[* 2022년 기준 [[시가총액]]은 5조 엔([[현대자동차]] 보다 크다.).] 취미 사진가들이 그저 필터 만드는 [[중소기업]] 정도로 생각하다가 기업규모를 알고 놀라는 일도 있다. [[렌즈]] 생산 및 렌즈 원재료 공급처로도 유명한데, [[자이스]]를 비롯한 유명 렌즈 업체들도 HOYA의 재료를 공급받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펜탁스]]와 [[세이코]]의 광학 렌즈 사업부를 인수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렌즈용 원재료를 생산하는 데에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호야의 위상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런 쪽은 안경을 안 쓰는 사람들은 잘 모르기에 위와 같은 오해를 하는 것이지만... 안경 [[렌즈]]로서는 플라스틱 렌즈의 코팅에 있어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어서 견고성이 상당히 우수하고 오염에 강하다고 한다. 보급형 렌즈군부터 특유의 코팅이 적용되어 있어서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필터 === 참고로 필터 브랜드만으로 한정지어 보자면, 호야필터의 상위 회사로는 '[[켄코 토키나]]'라는 회사가 있지만, 호야필터는 [[브랜드]]만 빌려쓰고 있고, [[안경]]의 제조사와는 다른 회사이다. 또한, [[켄코 토키나]]의 수출용 서브 브랜드이다. 여담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인데 호야필터가 일본 내에서 판매가 안되는 이유로는 [[캐논]], [[니콘]] 등 브랜드들이 호야필터가 일본 내에서 판매되는 것을 원치 않아서라는 말이 있다. 그 이유로는 호야필터가 렌즈의 원재료 및 초기단계의 가공까지 담당하는데, 그 사실을 마케팅적으로 풀어냈을 경우 브랜드에 타격이 입기 때문에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겐코-토키나에서 동일하게 필터가 생산되지만 브랜드가 다른 이유라고도 한다.[* 호야에서 나오는 필터의 네이밍이 겐코와 겹칠 때가 많은 이유도 이런 것이라는 설도 있다.] == 기타 == === [[펜탁스]]와의 관계 === [[2007년]] 의료기기 사업 진출을 위해 [[펜탁스]]를 인수하였다. [[펜탁스]]의 의료용 광학기기 부문은 [[올림푸스 주식회사|올림푸스]]와 시장을 양분하며 흑자를 내는 알짜 사업부였지만, 카메라 부문은 적자를 면치 못하는 사업부였다. 게다가 호야는 원래 카메라 사업에 큰 관심이 없었다. 그 때문에 인수 과정에서 호야가 인수하면 카메라 사업부(이미징시스템 사업부)가 없어질 것을 염려한 주주들의 강한 반대로 [[펜탁스]] 사장이 사임하는 등 일시적으로 인수가 지연되기도 하였다. 인수한 후 호야는 [[펜탁스]]의 카메라 부문을 분리할 것을 계속해서 시사하였으며, 카메라 부문의 경영을 정상화[* [[펜탁스]]는 [[2008년]]에 1억 2천만 달러의 손실을 냈다. 호야는 제품 개발기간이 질질 늘어져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 제품을 재깍재깍 출시했고 K-7, K-x 등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한편 이를 위해 호야는 645D의 개발을 일시적으로 중지시켜 버렸는데, [[펜탁스]] 개발자들의 불만이 높았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개발력이 분산되어 645D도 나오지 못했을 것이고 K시리즈도 대단히 지연되어 이도 저도 아니게 되었을 것이다. 645D는 K시리즈 판매량이 궤도에 오른 후 개발이 재개되어 결국 발매에 성공했다.]한 뒤, [[2011년]], [[RICOH]]에게 [[펜탁스]]의 카메라 부문을 매각하였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호야, version=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