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막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I19.jpg]] == 개요 == 伊19. 일본의 [[순잠형 잠수함]]의 개량형인 순잠 을형의 잠수함중 하나이다. 과달카날 근처를 초계하다 발견한 미 함대를 상대로 '''단 한 번의 일제 뇌격으로''' 미 해군의 항공모함 [[와스프급 항공모함|와스프]]를 침몰시키고 [[심즈급 구축함]] 오브라이언과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 노스캐롤라이나에 손상을 입히는 전과를 올렸다. 총 6발의 어뢰를 와스프를 향해 발사해 3발은 명중하고 3발은 빗나갔는데, 그 빗나간 3발이 계속 앞으로 나아가다 우연히 같은 선상에 있던 구축함과 전함에 명중한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의 경우 2발 중 한발은 가까스로 회피하였으나 나머지 1발에 피격되었고, 오브라이언은 다가오는 어뢰를 뒤늦게 인지하고 회피기동을 하였으나 피하지 못하고 피격되었다. 이후 구축함에게 폭뢰 공격을 받았으나 무사히 전장에서 이탈하였다. 그 후 미 해군에서는 그런 우연이 가능하다고 보지 않았기에 분명 다른 한 척 이상의 잠수함이 있을 것이라 보고 인근을 수색하였으나 당연히 찾지 못했고, 전 후 양측의 전투기록을 대조해 본 이후에야 지독히도 운이 없었던 경우였음을 알게 되었다. 사실 이 경우는 비록 일본이 큰 전과를 올린 경우이기는 하나, 그 넓디 넓은 태평양에서 어뢰가 우연히 군함을 두척이나 명중시켰다는 점에서 얼마나 미 해군이 거대한 전력을 보유했는지를 실감할 수 있는 사례이기도 하다. 한편 저 뇌격에 의해 손상을 입은 구축함 오브라이언은 후에 충분치 못한 응급수리로 인해 제대로 된 수리를 위하여 본토로 귀환하던 중에 침몰하였으며 노스캐롤라이나는 응급수리 후 진주만으로 귀환하여 약 1개월 정도 수리를 받아야 했고, 대공화기 증설 작업과 항해 기간까지 합치면 전선으로 복귀하는데 3개월 정도가 걸렸다. 이후 1942년 [[도쿄 익스프레스]]에서 대규모 화물 운송작전에서 운송을 담당하다가 마킨 섬에서 [[플레처급 구축함]] USS 레드포드 호에게 폭뢰를 맞아 격침되었다. ==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 * [[이19(벽람항로)]] * [[이19(함대 컬렉션)]] * [[1941(영화)]] - 단 작중 행적은 이25의 [[미국 본토 공격]]에 가깝다. == 참고 항목 == [[순잠형 잠수함]] [[분류:잠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