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플래시 게임]] [목차] == 개요 == [[http://armorgames.com/play/11189/insectonator|플레이 링크]] 살충을 소재로 한 플래시 게임...이긴 한데 각종 [[총기]]나 [[폭발물]], 심지어 [[번개]](?!) [[핵무기]](?!?!)까지 이용해서 벌레를 죽인다. 그렇다고 벌레가 괴수 영화에 나올 법한 크기인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벌레라는 것이 또 코미디. 벌레가 플레이어를 공격하지도 않고 시간제한도 없어서 말 그대로 [[학살]]을 할 수 있는 게임. 그렇지만 그 때문에 지루하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긴 하다. 후속작으로 곤충 대신 벌레 사이즈의 좀비를 잡는 Insectonator: Zombie Mode가 있다. == 게임 모드 == *'''Annihilator''' 모든 벌레를 죽이면 된다. 맨 처음 시작할 때 [[튜토리얼]] 겸해서 하는 모드이며, 물론 이후에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가장 단순하고 쉬운 모드지만, 벌레가 한 종류만 나오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메뚜기처럼 잡기 힘든 종류가 나올 수도 있다. *'''Killer''' 목표가 따로 정해져 있으며, 그 목표를 죽이면 다음 목표가 나오는 식의 모드. 이 게임은 플레이를 할 수록 벌레의 종류가 다양해지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 수록 체력 소모가 커지는 모드이다. 그렇지만 정해진 목표만 죽인다는 것이 은근히 암살자가 된 느낌도 난다. ~~물론 현실은 닥치고 학살~~ *'''Selectioner''' 위의 두 모드를 섞은 느낌의 모드. 몇 종류의 목표가 정해져 있으며, 이 목표들을 정해진 수만큼 죽이면 된다. == 무기 및 도전과제 == 게임 시작 전에 미리 정할 수 있으며, 게임 도중 Inventory를 눌러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Z로 인벤토리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무기로 교체되며, X로 인벤토리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무기로 교체된다. C를 누르면 쓸 수 있는 무기 중에서 랜덤으로 아무거나 나온다. 무기를 주는 도전과제는 무기들과 함께, 메달을 주는 도전과제는 따로 설명하겠다. === 냉병기 === *'''돌(Rock)''' 시작하면 주는 냉병기. 짱돌을 던지는데, 가만히 있는 벌레를 노리지 않는 이상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에 다른 무기를 얻으면 바로 바꾸자. *'''생선 나이프(Fish)''' 벌레 20마리를 죽이면 주는 냉병기. 의외로 판정도 좋고 돌보다 빨리 날아가기 때문에 쓸만하다. 단, 돌하고는 달리 연속으로 던질 수 없다. *'''리스크(RIsk)''' 점프 중인 메뚜기목 벌레 3마리를 죽이면 주는 냉병기. 생선 나이프와는 다르게 연사가 가능하니 나이프를 쓸거면 이걸 쓰자. *'''잭부츠(Jackboot)''' 헤드샷을 30번 하면 주는 냉병기. 그냥 발로 밟아 죽인다.(...) 성능 자체는 평범하지만 "이야!" 하는 소리와 함께 밟는 것이 은근히 웃기다. *'''도끼(Axe)''' 냉병기로 벌레 100마리를 죽이면 주는 냉병기. 공격시 땅이 울리는 것이 멋있지만 아쉽게도 냉병기의 한계 때문에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모루(Anvil)''' 500번 실수하면 주는 냉병기. 도끼와 마찬가지로 공격시 땅이 울린다만 공격 소리는 도끼가 더 박력 넘치는 편이고 판정도 거기서 거기이다. === 권총, 기관단총 === *'''스미스 & 웨슨(Smith & Wesson)''' 벌레 5마리를 죽이면 지급되는 권총. 나중에 더 좋은 무기를 얻으면 버려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돌보다는 좋다. *'''헬싱(Hellsing)''' 종류가 다른 벌레 5마리를 연속으로 죽이면 주는 권총. 연사력은 스미스 & 웨슨이랑 비슷한데, 헬싱이 아주 약간 더 빠른 것 같기도 하다. *'''우지(Uzi)''' 권총으로 150마리의 벌레를 죽이면 주는 기관단총. 이 게임에 나오는 유일한 기관단총이다. 근데 소총 계열보다 연사력이 딸려서... === 소총 === *'''헤클러 & 코흐(Heckler & Koch)''' 4분 플레이하면 주는 소총. 자동으로 연사가 되지만 연사력은 그냥저냥이다. 초반에 느려터진 벌레를 학살하기 좋은 무기. *'''AK-47''' 빗나감 없이 30마리의 벌레를 죽이면 주는 소총. 장전 없이 헤클러 & 코흐보다 10발 더 많이 쏠 수 있으며 체감상 판정도 더 좋은 것 같다. *'''M-16''' 1500마리의 벌레를 죽이면 주는 소총. 연사력이 AK-47보다 아주 미세하게 더 빠르다. === 기관총 === *'''M-60''' 헤드샷을 60번 하면 주는 기관총. 성능은 평범하다. *'''브라우닝(Brauning)''' 모루로 헤드샷을 10번 하면 주는 기관총. 그냥 헤드샷 하기도 힘든데 냉병기인 모루로 헤드샷을 해야 한다.(...) 작정하지 않는 이상 이 무기를 초반 얻을 일은 없을 듯. 연사력은 꽤나 딸리지만 약간의 폭발을 일으키는 탄을 발사하기 때문에 얻기 힘든 값은 하는 느낌이다. *'''미니건(Minigun)''' 소총이나 기관총으로 1500마리의 벌레를 죽이면 주는 기관총. 학살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무기이다. 연사력도 빠르고 탄도 넉넉하고... === 저격총 === *'''마우저(Mauser)''' 200번 실수하면 주는 저격총. 초반에 저격 놀이하기 좋다. *'''드라구노프(Dragunov)''' 게임을 10번 플레이 하면 주는 저격총. 마우저보다 6발 더 많이 쏠 수 있다. *'''기버(Gever)''' 저격총으로 200마리의 벌레를 죽이면 주는 저격총. 자동으로 연사가 되며, 연사력도 제법 뛰어나다. === 로켓 런처 === *'''바주카(Bazooka)''' 4초 안에 20마리의 벌레를 죽이면 주는 로켓 런처. 성능은 평범하다. *'''스팅어(Stinger)''' 로켓 런처로 300마리의 벌레를 죽이면 주는 로켓 런처. 바주카보다 장전 시간이 짧다. *'''RPG-7''' 수류탄으로 1000마리의 벌레를 죽이면 주는 로켓 런처. 스팅어보다 장전 시간이 짧다. === 수류탄 === *'''파인애플(Pineapple)''' 벌레 500마리를 죽이면 주는 수류탄. 던진 후 1초 후에 터지는데, 문제는 벌레가 던진 수류탄에 놀라서 도망가기 때문에 실질적인 살상력이 영 별로다. 웃기게도 벌레는 던진 수류탄에 정통으로 맞아도 죽는다.(...) *'''파이프 폭탄(Pipe Bomb)''' 모든 모드를 3번 플레이 하면 주는 수류탄. 파인애플하고는 다르게 땅에 닿자마자 터지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네이팜(Napalm)''' 한 번의 공격으로 7마리 이상의 벌레를 죽이면 주는 수류탄. 맵 끝에 던졌는데 맵 반대쪽에 있는 벌레가 놀라 도망갈 정도로 폭발력이 엄청나다. === 특수무기 === *'''번개(Lightning)''' 21종류의 벌레를 죽이면 주는 특수무기. 손으로 번개를 일으킨다.(...) RPG-7보다 장전 시간이 빠른 로켓 런처를 쓴다고 생각하자. *'''핵폭탄(Nuke)''' 헤드샷을 80번 하면 주는 특수무기. 두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핵폭탄을 떨어뜨린다. 스스로 터지지 않으며, 다른 무기로 핵폭탄을 공격하면 터진다. 핵폭탄은 맵 안에 있는 모든 벌레를 죽이는 그야말로 최종병기라 할 수 있다. 단, 맵 밖에 있는 벌레는 안 죽이니까 이거 하나로 바로 게임이 끝난다던가 하는 건 아니다. 참고로 핵폭탄을 번개로 터뜨리면 주인공이 죽는다! 근데 죽는다고 딱히 패널티가 있는 건 아니며, 오히려 이 방법이 유일하게 진행 중인 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이라서 오히려 득이 된다.(...) === 메달 도전과제 === *'''가치의 메달(Medal of Merit)''' 모든 무기로 1번씩 벌레를 죽이면 얻는 메달. 획득시 "YOU DID IT!" 이란 문구가 나온다. *'''몰두의 메달(Medal of Devotion)''' 2시간 플레이하면 주는 메달. 획득시 이 게임의 이름인 "INSECTONATOR" 이란 문구가 나오며 밑에 작게 "You like it!" 이란 문구가 써있다. == 플레이 팁 및 여담 ==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이 게임은 목표를 완수하기 전에는 나올 수가 없다!]] *공격을 하면 주변에 있던 벌레가 놀라서 도망가는데, 이 때는 평상시보다 더 빨리 움직인다. 냉병기보다는 총기, 총기보다는 폭발물이 더 넓은 범위의 벌레를 도망가게 만드니까 주의하자. *놀랍게도 이 게임은 벌레를 헤드샷 할 수 있다.(...) 메뚜기 같은 벌레가 제일 헤드샷이 쉬운 편. *플레이하면 몸이 길쭉하고 마디가 5개인 벌레가 보일텐데, 이런 벌레는 끝부분만 잘라낼 수 있다.(...) 물론 잘라낸 부분만 죽고 나머지 부분은 살아서 움직이기 때문에, 실력만 좋다면 마디 하나만 남기는 [[기행]]도 가능하다. 참고로 이런 종류의 벌레는 마디 2개에 벌레 1마리 셈치는 것인지, 마디 하나만 잘라내면 점수를 안 주며, 마디 5개를 한 번에 죽이면 점수를 2번 준다. 참고로 지네도 이 부류에 속하는데, 지네는 머리 구분이 확실해서 머리 부분이 잘린 채로 움직이는 모습이 심히 흠좀무하다. *단시간에 많은 수의 벌레를 죽이면 '''Multikill!''' 이라는 문구와 함께 주인공의 웃음 소리와 함께 추가 점수를 받는다.[* 추가 점수를 안 주기도 한다. 추가 점수를 주는 조건이 따로 있거나, 원래 추가 점수를 안 주기도 하거나, 추가 점수는 줬는데 추가 점수 문구가 안 나왔거나 셋 중 하나로 보인다.] 이보다 더 많이 죽이면 '''INRAGE'''라는 문구와 함께 휘파람 소리, 환호 소리와 북치는 소리가 들린다. INRAGE가 뜬 상태에서 벌레를 죽이면 점수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으며, 벌레를 죽이면 시간이 연장된다. *이상하게도 여기 나오는 벌레들은 척추동물 마냥 피가 빨갛다. 무척추동물은 피에 [[헤모글로빈]]이 아니라 [[헤모시아닌]]이 있기 때문에 피가 빨간색일 이유가 없는데? ~~[[네놈들 피는 무슨 색이냐]]~~ *시작 전에 무기랑 게임 모드를 고르는 화면에 잘 보면, "Randomly weapon select after reload" 라는 문구가 있는데, 여기에 체크를 하면 장전을 할 때마다 무기가 랜덤으로 바뀐다. 운이 나쁘면 핵폭탄 다음에 번개가 나오기도 한다.(...)[* 물론 핵폭탄에만 안 쏘면 별 상관 없다.] *징그러운 것에 약하다면 '''절대로 헤드폰을 끼고 하지 말자.''' 배경음악에 묻히기는 하지만 벌레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