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제트전투기/아시아)] [include(틀:현대전/중국 항공병기)] [[파일:j-11.jpg|width=1000]] [[파일:J-11B Fighter Jet.jpg|width=1000]] {{{+2 선양 항공기 제작공사(沈阳飞机工业 Shenyang Aircraft Corporation) J-11 (歼-11)}}} [목차] == 개요 == [youtube(2wUe_4TTj-o)] 중국의 [[Su-27]] 복제생산형. [[NATO 코드명]]은 '''Flanker B+'''. == 제원 == ||승무원 : 1명 길이 : 21.9m 날개 길이 : 14.7m 높이 : 5.92m 날개 면적 : 52.84 m2 공허 중량 : 16,380kg 총 중량 : 23,926kg 최대 이륙 중량 : 33,000kg 연료 용량 : 9,400 kg 동력 장치 : 2 × Lyulka AL-31 F(DRY:16,910파운드, [[AB]]:27,650파운드) 또는 2x Shenyang WS-10A "Taihang" (DRY20,050 파운드,AB: 29,670파운드) 최대 속도 : 마하 2.1 항속 거리 : 3,530km 전투 반경 : 1,500km 기관포 : 1 × 30mm Gryazev-Shipunov GSh-30-1 하드 포인트 : 10개, 동체 아래 2 개, 공기 덕트 아래 2개, 날개 아래 4개, 윙팁에 2개 미사일 :PL-12,PL-9,PL-8,Vympel R-77,Vympel R-27,Vympel R-73 로켓 : 비유도 로켓 발사기 폭탄 : 자유낙하 집속탄 항전 장비 : NIIP Tikhomirov N001VE Myech레이더 또는 Type1474형 기계식 레이더 (J-11B) OEPS-27 전기 광학 시스템 NSts-27 헬멧 장착 시야 (HMS) Gardeniya ECM 포드|| == 특징 == 1990년대까지 [[MiG-21]]을 기반인 [[J-7]], [[J-8]]을 주력기로 삼은 당시 중국 공군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급전이 필요한 러시아[* 당시 러시아군은 경제난 때문에 소련 시절 200만 대군을 수십만으로 감축했을 정도로 막장이었다.]와 계약을 맺고 25억 달러에 중국에서 [[Su-27]]을 200대 면허 생산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물론 중국이 제대로 생산할 수 없는 엔진, 레이더, 그리고 항공전자장비(Avionics : 애비오닉스)는 러시아측이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당시 경제적으로 막장이었던 러시아지만, 잠재적 적국인 중국에게 자국의 최신예 전투기를 면허 생산하게 한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었기에 처음에는 Su-27보다 체급과 성능이 한단계 낮은 [[MiG-29]]를 제시했으나, 중국이 '''그럼 계약 안할래!''' 라고 해서 기어이 Su-27 면허 생산 계약을 받아냈다. 그런데 러시아는 95대분의 부품까지 인도하였으나 2006년부터 공급을 중단했다. 중단 이유는 중국이 계약을 어기고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하기 위해 부품들을 뜯어보았다는 것이었다.[* [[대한민국 공군]]도 마찬가지의 계약으로 어떤 미제 부품, 가령 [[AIM-120]]이나 [[AIM-9]]같은 미사일은 뜯어보지 못한다. 그런데 가끔 미국 외교전문지 등에서 한국군이 몰래 부품을 뜯어보고 기술을 훔쳐간다며 비난하는 일이 종종 있다.] 중국측은 오히려 러시아가 인도한 부품이 불량품이라 자기네들이 도입을 중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다운그레이드를 할 때는 아예 부품을 바꿔넣고 말지 불량품을 주지는 않기 때문에 중국측이 부품을 불법복제하여 생산한 것이 맞다. 불량품을 건네준다는 것 자체가 신용을 깎고 장사하기 싫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적국이었던 [[미국]]에까지 자국의 무기를 제시했다. 미군이 채용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러시아에서 도입한 부품으로 만든 정식 면허생산 전투기는 J-11A라고 한다. 이는 Su-27SK와 동급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러 문제가 생겼는데. 그 중에서 특히 마하 0.85~1.25 사이의 속도 구간에서 기체 구조의 강도 부족 문제가 지적되고 훈련 비행중 주익의 부착 부분이 (식별될 정도로) 확연히 변형을 일으키는 문제가 확인되고 있으며, 저공 비행 중 공중분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며. 조종사들은 "러시아에서 생산된 Su-27과 같은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 고 악평을 했다. 중국이 지적재산권을 어기고 Su-27 계열의 전투기를 역공학적으로 분석하여 습득한 기술로 만든 전투기를 J-11B라고 한다. J-11은 러시아제, J-11B는 반은 중국제이며 J-11B는 수직미익과 주익을 재설계하고 국산 개발의 디지털 플라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의 채용 등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량을 실시했고 Su-27UB와 역할이 같은 복좌형 J-11BS도 있고 J-11의 대지, 대함능력을 향상시킨 [[J-16]]이 있다. J-16은 [[Q-5]]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대 초반에는 중국이 국산화한 WS-10A 엔진의 문제가 심각해 충분한 양의 J-11B 전투기를 생산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공군 및 해군항공대는 AL-31F 엔진의 도입을 주장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그냥 있는 것 쓰라는 입장이었다고. 러시아산 AL-31F 엔진의 보유량도 충분치 않아 J-15/16은 생산을 중단해야 할 판이며, 중국군의 WS-10A 엔진에 대한 인내심은 이미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라고 한다. [[http://www.wantchinatimes.com/news-subclass-cnt.aspx?id=20140909000029&cid=1101|#]] 다만 2013년부터는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816_0012293456&cID=10102&pID=10100|러시아로부터 AL-31F와 AL-31FN 엔진 등을 도입해가고 있다.]] 아무래도 엔진 기술은 상당한 노하우가 있어야 하며, 제대로 만드는 국가가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정도임을 감안하면, 중국이 제대로 된 엔진을 만드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려야 했다. 그래서 중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10여년간 수 조원을 뿌렸고 2010년 후반부터는 국산엔진의 생산이 안정화되어 가고있다고 한다. [[https://www.defenseworld.net/news/26455/China_Replaces_Russian_Engine_in_J_10C_Jet_With_Locally_made_WS_10_Taihang#.YEE5hWhKiUk|웹진 디펜스월드닷넷]] [[https://www.scmp.com/news/china/military/article/3116826/chinas-next-gen-j-20-stealth-fighter-jettisons-russian-engine|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 2015년 중국-태국 조인트 훈련 == 2015년 이래로 중국-태국은 매년 양국 주력기를 참가시켜 합동 공중전 훈련을 하고 있다. 2015년 11월 중순에 열린 1차 훈련은, 펠컨 스트라이크 2015 (鹰击 2015)라고 이름붙었고, 이후에도 매년 비슷한 시기에 훈련을 하고 있다. 이 훈련에서는 중국 공군의 J-11과 태국공군의 그리펜이 참가하여 서로를 가상적기로 상정하고 모의 공중전을 벌인다. 원래 태국군이 보유중인 [[F-16]]A/B기는 중국의 주적인 대만공군의 주력기이고, 중국군의 J-11A은 태국공군의 가상적국인 베트남의 주력기인 Su-27의 라이센스 기체이기 때문에 양국은 쉽게 훈련에 합의한 것이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태국은 참가 기종을 F-16에서 [[JAS 39 그리펜]]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아마도 F-16의 제작국인 미국의 압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되지만, 자세한 사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중국군 내에서도 훈련을 취소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서방의 4.5세대 전투기를 접해볼 기회가 흔치 않은 중국군의 사정상 취소되지 않고 강행된 듯 하다. 그리펜은 최근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알려지긴 했지만, 태국공군의 F-16 블럭 15 (F-16 A/B) 보다는 그래도 한 수 위라는 것이 밀덕계의 견해이다.] 며칠에 걸쳐 합동훈련을 했는데 중국공군측은 가시거리내(WVR)에서는 압도했지만 가시거리외(BVR)에서는 참패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0:4로 참패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져 있는데, 이는 서방에 서버를 둔 반중언론인 둬웨이뉴스[[https://www.dwnews.com/%E4%B8%AD%E5%9B%BD/60160257/0%E6%AF%944%E8%B4%A5%E4%BA%8E%E6%B3%B0%E5%86%9B%E5%86%85%E9%83%A8%E6%BC%94%E8%AE%B2%E6%9B%9D%E4%B8%AD%E5%9B%BD%E7%A9%BA%E5%86%9B%E7%9C%9F%E5%AE%9E%E6%B0%B4%E5%B9%B3%E5%9B%BE|#]]와 [[에포크타임스]]가 출처인데 [[https://www.epochtimes.com/gb/19/12/10/n11714293.htm|#]], 둬웨이뉴스는 J-20의 성능이 나빠 개발자 양웨이가 숙청되었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린바 있고 (실제로 양웨이는 멀쩡하게 2020년에도 인터뷰 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8037627Y|#]] ), 에포크 타임즈는 중국당국과 악연이 있는 [[파룬궁]]계열 언론이다.] 여기에 태국 공군은 그리펜 외에 Saab-340 조기경보기를 참가시켰다고 한다. 이 훈련은 2015년 이래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태국-중국 양국 공군은 한동안 훈련 상황에 대해 함구하고 있었다. 2019년이 되어서야 이 훈련의 세부사항이 공개되었다. 이는 밀덕계에서 알려진 처럼 전직조종사가 폭로한 것이 아니라 당시 중국 공군의 지휘학원 부원장이자 테스트 파일럿인 이중화(李中华) 대교[* 중국군 교관급은 한국의 영관급에 해당하지만, 대교는 대령보다 높다. 한국군 [[준장]]에 해당. 이중화 대교는 J-11 조종사로 20년간 복무했으며, 중국군 최초로 [[코브라 기동]]을 실행한 파일럿이다. 자신의 테스트파일럿 수기를 펴내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공군조종사의 한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 2017년 시진핑에게 훈장을 받기도 했으며 1961년생으로 60대인데도 [[장포대|장성으로 승진하지 않고]] 대교에 머무르고 있으면서, 중국 공군 신형기의 테스트파일럿을 맡고 있다고 한다.] 가 공군 기술진의 연수기관인 서북공업대학에서 실시한 공군 세미나에서 배포한 PPT 자료가 서방과 중국에 보도되었기 때문이다. [[https://www.ainonline.com/aviation-news/defense/2020-02-08/plaaf-senior-pilot-reveals-poor-performance-joint-exercise-rtaf|#]] [[https://thediplomat.com/2020/04/flankers-vs-gripens-what-happened-at-the-falcon-strike-2015-exercise/|#]] [[https://sa.sogou.com/sgsearch/sgs_tc_news.php?req=R2I0EQ3nJlaCaBVdV3gtB5bsBPQ8ZWD53wHWRwL4_U0=&user_type=1|#]] * WVR에서 J-11은 그리펜을 압도했다. 모의 격추대수 25대:1로 J-11이 승리했다. * BVR에서는 그리펜이 월등이 뛰어났다. BVR모의전에서 9:41로 그리펜이 J-11에 승리했다. 이 원인은 J-11이 운용하는 [[R-77|빔펠]] 미사일의 탐지거리가 120km인데 반해, 그리펜이 운용하는 [[암람]]은 160km에 달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리펜은 레이더의 성능도 훨씬 뛰어난데다가 동시교전 능력도 4대나 되기 때문에 동시교전 능력이 없는 J-11을 압도했다. 또한 30km 거리에서 암람의 명중율은 88%인데 반해 빔펠은 11%에 불과했다. 또한 그리펜은 동종기간, 또한 SAAB-340 조기경보기와의 데이터링크 기능이 있는데 반해 J-11은 데이터링크 기능도 없고, 야간 투시기능도 존재하기 않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BVR 모의전에서 참패했다고 한다. 사실 그리펜의 데이터링크 기능에 미국도 [[레드 플래그]] 훈련에서 크게 당한바 있다.미국의 경우에도 F-16과 F-15에는 데이터링크 기능이 없고 F-22와 F-35에만 있다. 중국측의 보도에 의하면 이 당시 중국이 파견한 전투기는 J-11A(Su-27SK와 동형) 였고 [[https://www.163.com/war/article/EN6TNN93000181KT.html|#]], 이 BVR전 참패 이후에 중국군 수뇌부는 충격을 받았는지 2019년부터는 좀 더 진일보한 J-10C를 보낸다고 한다. 다만 이후 팰컨 스트라이크 2015 이외의 훈련 상황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 파생형 == * J-11A: 러시아와 라이센스 협정을 통해 제작된 기종. * J-11AS: A형의 복좌형 * J-11B: 중국의 고유 애비오닉스가 들어간 기종. * J-11BS: B형의 복좌형 * J-11BH: 중국 해군 항공대 기종 * J-11BSH: BH의 복좌형 * J-11BG: [[AESA]] 레이더로 업그레이드한 기종 * J-11D: 중국이 J-11을 재설계하여 [[FBW]] 기술을 전면 도입, 향상된 [[AESA]] 레이더, [[전자전]] 장비들을 보강한 최신기종이다. == 둘러보기 == [include(틀:항공병기 둘러보기)] [[분류:전투기]][[분류:항공 병기/현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