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larrylaffer.net/johnnycastaway.png]] [[파일:external/www.elisoftware.org/250px-20626-75624.jpg]] Johnny Castaway는 [[윈도우 3.1]] 세대에게는 전설의 레전드로 남아 있는 [[스크린 세이버]]이다. [목차] == 개요 == 지금 이 스크린 세이버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인도에 표류한 선장'으로 회자되는 스크린 세이버. 당시 유저들에게는 엄청나게 신기하게 다가왔으며, 3.1 당시 꼬꼬마였던 사람들은 이 스크린 세이버를 보고 자라서 그 시절을 추억하는 가십거리로 삼기도 한다. 심지어 윈도우 7, 8 시절인 현재에도 이 프로그램을 찾아 설치하려는 사람이 있을 정도. 하지만 당시 색 배열의 문제가 있으므로 설치하기에는 약간 애로사항이 꽃핀다. == 특징 ==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hVgGfKY91Lg&list=PLAACE54344D008E7F|스토리 부분만 간추린 영상]] 놀랍게도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은 당시 게임 제작사였던 [[시에라 엔터테인먼트]]다! 그래서 그런지 스크린 세이버 주제에(?) 별의 별 랜덤 요소들이 있고 심지어 '''엔딩도 있다!!''' 때문에 이걸 아는 사람들이라면 분명히 엔딩을 한 번이라도 보려고 노력을 했을 것이다. ~~흔한 1990년대 식 시간 때우는 방법~~ 스크린 세이버이므로 내용은 그저 죠니가 혼자 노는 것 뿐이다. 스크린 세이버가 끝날 때까지 계속 혼자 논다. 대사도 없고 으흥! 헉! 음? 앗! 등 감정을 표현하는 소리가 대부분이다. 근데 보는 게 재밌다. 랜덤 요소이므로 같은 동작을 취해도 뭔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 가령 책을 읽는 동작만 해도, 책만 넘기는 부분, 책을 갈매기가 뺏어가는 부분, 책 읽다 갈매기 쫓아내는 부분, 책 거꾸로 들고 읽는 부분, 책 읽다 조는 부분 등 지금 보아도 꽤 신기한 요소라 할 만하다.] 지금에 와서도 정말 궁금한 점은 나무 뒤의 공간이다. 나무 뒤에서 ~~도라에몽 주머니마냥~~ 낚싯대, 땔감, 널빤지, 낚시한 식재료, 운동복 등 별의 별 것이 다 나온다. 10월에는 호박도 나온다. 12월 31일엔 나무에 빨간색으로 HAPPY NEW YEAR가 적힌 현수막도 걸린다. === 등장인물 === 주요 등장인물은 오직 죠니(Johnny) 하나 뿐. 근데 이 인간, 좀 초인스럽다. 아무리 극한 상황이라지만 장화를 구워서 원샷하고도 멀쩡하지를 않나, 바다 한가운데의 무인도라면 밤에 모래도 식고 해풍이 엄청나게 쩔 것인데 빤스 한장으로 버티는 점,[* 당연하지만 실제로 저러면 저체온증으로 얼어죽는다. 비까지 오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혼자서 모래성을 쌓고 나무도 없는데 뗏목을 뚝딱뚝딱 만들고 야자열매를 나무에 부딪히는거만으로 깨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쉽게 어울릴 줄 알고, 나중에는 자기를 잡아먹은 상어와도 친해지고[* 낚시하다가 상어한테 잡아먹히고 상어에게 끌려다니는 등 최악의 만남이었지만 나중에 떠날 때는 악수하는 등 화해한다.] 인어를 꼬시기까지.[* 나중엔 인어가 헤어지기 싫어서 '''눈물까지 흘린다!''' 마성의 남자다. 의외로 쑥맥도 아니다. 인어공주가 자신이 좋아하는 걸 금방 눈치채고 먼저 데이트를 제안한다. 눈물을 흘리는 걸 보면 미안해하기도 하고 항상 다정하게 인사까지 해주는 알고 보면 따뜻한 남자...] 하여간 보면 [[베어그릴스|우리가 알고 있는 그 생존왕]]이 떠오를 정도이다. 초인력의 끝판왕은 '''지나가는 비행기를 야자 열매 던져서 격추시키기'''. ~~뭐야 이거 무서워~~ 다만 이 양반, 시야가 무지 좁다. ~~pov 0.1~~ 망원경으로 보고 있으면 뒤나 위로 뭔가 계속 지나가는데 그 쪽으로 볼 생각이 없다. 물론 사람들을 자기가 보거나 다른 사람들이 발견하는 경우가 있는데, 십중팔구 좋지 않게 끝나거나, 너무 반가워 노는 데 치중한 나머지 술에 취해 '''자기가 조난당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술기운이 도는 상태에서 섬으로 귀가해버린다'''. == 결말 == 현실의 시간이 경과하면서 섬 뒤에 있는 뗏목은 점점 완성돼간다. 뗏목이 완성되면 조니는 섬을 떠나 집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어찌어찌 뗏목을 타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인어공주에 대한 그리움으로 결국 '''스스로 무인도로 향한다.''' 그것이 엔딩. [[무한 루프|엔딩 이후에는 처음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엔딩 보기가 힘들어 어찌 됐는지를 모른다. == 관련 항목 == * [[스크린 세이버]] [[분류: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