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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개요 ==
KJ-2000은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주력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이다. 중국식 공식명칭은 쿵징(空警)-2000이며, [[NATO 코드명]]은 메인링(Mainring)이다.

중국식 공식명칭에서 쿵징을 우리식으로 읽으면 공경으로 공중 경계란 뜻이다.

== 제원 ==
|| 최대 이륙중량 || 190t[* 서방측 분석 기준] / 195t[* 중국측 주장]  ||
|| 최대 연료적재량 || 65톤 ||
|| 전장 || 46.59m ||
|| 전폭 || 50.50m ||
|| 전고 || 14.76m ||
|| 엔진 || 아비아드비가텔 D-30KP 12000kg x 4기 ||
|| 최대작전속도 || 600km/h[* 서방측 분석 기준] / 850km/h[* 중국측 주장] ||
|| 최대항속거리 || 5000km[* 서방측 분석 기준] / 5500km[* 중국측 주장] ||
|| 최대운용시간 || 7.7시간[* 서방측 분석 기준] / 12시간[* 중국측 주장] ||
|| 주파수 || K밴드(1200~1400MHz) ||
|| 운용고도 || 10.2km ||
|| 최대탐지거리 || 400km[* 서방측 분석 기준] / 470km[* 중국측 주장] ||
|| 최대 동시 탐지 || 60~100개 ||
|| 최대관제 지속시간 || 1.4시간 ||
|| 승무원 || 5명 ||
|| 조기경보관제요원 || 10명 ||

== 상세 ==
중국은 조기경보기를 운영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90년대 초 중국 공군은 러시아의 [[A-50]] 조기경보통제기의 도입을 추진하였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무산되었다.

이후 92년부터 조기경보기를 위한 기체 도입을 추진하여 94년에 인도받는다. 99년에는 이스라엘의 EL/M-2075 팔콘 레이더 탑재를 시도했으나, 클린턴 행정부와 부시 행정부의 반대로 기체는 러시아를 경유하여 되돌려진다. 이 때문에 중국은 거듭되는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국산 조기경보레이더를 자체개발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선회하게 된다. 

레이돔은 회전하지 않고 내부의 [[AESA]] 안테나 모듈이 3면으로 배치되어 360도를 전부 탐지한다. 레이더의 경우, 중국 측에서는 자체 개발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이나 러시아의 기술지원을 어느정도 받았다고 추정되고 있다. 왜냐하면 레이더 개발사업이 공개된 시점이 2002년이고 배치는 2007년으로, 조기경보레이더 개발 전적이 없던 중국이 단 5년 만에 아무런 시행착오도 없이 자국산 조기경보통제기 체계를 완성했다는건 어렵기 때문이다.

중국 측에서는 이스라엘의 EL/M-2075 팔콘 레이더보다 우수하다고 자평하나, 외부에서는 평가는 EL/M-2075 팔콘 레이더보다 한수 아래라는 평가가 존재한다. 2000년대 당시 중국의 레이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로는 어려운 일이라는 주장이다.

레이더가 상당히 큰 편인데 14m급 레이더 돔 형식에 3개의 AESA 레이더가 탑재되어있어 커졌다. 미국의 [[E-3]]와 러시아의 [[A-50]]이 9m급 레이더 돔을 쓰는 것에 비하면 체적이 상당한 편이다.[* 두가지의 의미를 지닌다고 봐야하는데 하나는 레이더 하드웨어 기술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하드웨어의 체적이 큰 현실인 것과 두번째로는 중국이 확장성을 고려하여 다목적 임무를 부여할 목적으로 레이더의 체적이 키웠을 가능성 이 두가지가 상존한다. 앞서 말한 KJ-200이 보조 백업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자의 무게가 쏠리는게 사실이나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개선하고 하드웨어도 개선하는가에 따라서 중국의 레이더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가능성이 상존하기는 한다.]

==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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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공중조기경보기]][[분류:항공 병기/현대전]][[분류:중국군/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