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북한의 미사일 전력)] [[파일:north korea Iskander.jpg|width=1000]] [[파일:north korea Iskander.2.jpg|width=1000]] [* 차체가 아닌, [[미사일]]은 [[이스칸다르]]와 매우 흡사하다.] [목차] == 제원 == ||<|13> '''KN-23''' || '''길이''' ||8.7 - 9.8 m || || '''지름''' ||1.1 m || || '''미사일 중량''' ||3,400 - 15,000 kg|| || '''탄두 중량''' ||500 - 2,500 kg || || '''목표 속도''' ||마하 6 이상 || || '''최대 사거리''' || 600 - 800 km || || '''탄두 종류''' ||[[열압력화기|열압력 탄두]], [[생화학무기|화학 탄두]], [[생물학 무기|생물 탄두]] || || '''유도 방식''' || INS, GPS, IIR 유도 방식 || || '''CEP''' ||100 - 200 m || || '''개발년도''' ||2018년 - 2021년 || || '''실전배치''' ||2021년 이전 추정 || || '''배치량''' || 실전배치 예정 || == 상세 == [[2018년]] [[2월 8일]] 열병식에서 [[9K720 이스칸다르]]와 아주 유사한 형태의 미사일을 등장시켰다. 심지어 [[TEL]][* Transporter erector launcher. [[탄도 미사일]]의 운반 및 발사에 사용되는 이동식 발사대 차량을 의미한다.]에 2발이 실리는 것까지 이스칸다르와 매우 유사하지만 [[38노스]]의 분석에 따르면 세부적인 모습은 이스칸다르나 [[화성-11|KN-02 독사]]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게다가 이후 발사에서 1기만 실리는 모습을 보여 열병식에서 나온 기종과 동일한건지도 확실하지 않다. 적어도 이스칸다르를 표방하여 개발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 사거리는 언론사 별로 [[9K720 이스칸다르|이스칸다르]] 및 [[현무 미사일#s-3|현무-2B]]와 대입해가며 추정할 뿐 불확실하다. 다만 전력화될 경우 기존의 [[KN-02]]보다 훨씬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그 어떤 미사일보다도 [[대한민국]]에게 가장 위협적인 무기로 평가하기도 한다. 화성-10~15형 시리즈는 어차피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대륙간 탄도 미사일]]급이라서 사실 [[한국]]보다는 [[미국]], [[일본]]을 겨냥한 무기이지만 이 신형 미사일은 사정거리 약 600km 정도로 사실상 '''한반도만을 목표'''로 하는 [[탄도미사일]]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복잡한 비행궤도로 인해 요격 확률이 떨어질 뿐더러 [[부산]]이나 [[진해]]등 최후방에 있는 전략적 가치를 지닌 큰 항구들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이라 [[미군]]의 증원이나 해군기지에 큰 위협으로 작용 할 수 있다. == [[2019년 북한 미사일 도발]] == === 5월 미사일 도발 === [[파일:20190505000045_0.jpg|width=100%]] 북한이 2019년 5월 4일 동해상으로 수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그중 한 발이 이것으로 확인되었다.[[https://news.v.daum.net/v/20190505093849224?f=p|관련기사]] 탑재차량도 달라졌는데 이전에 공개된 버전은 상용차량 수준에 미사일을 탑재했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TEL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 화성-15형에 이어서 새로운 군용차량으로 보인다. 화성-15형처럼 기존 비슷한 체급의 발사차량에 캐빈부분만 변경한 경우로도 보인다. 그렇더라도, 북한이 차체 캐빈에 대해서 제작하거나 수정할수 있을 정도의 역량은 갖춘것으로 보인다.] 이어 5월 9일에도 동일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였다. 발사 상황에 대한 사항은 [[2019년 북한 미사일 도발]] 문서 참조. 5월 9일 발사에서 최대 비행거리가 420km인 반면 최고 고도가 불과 40km 정도였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외형 뿐만이 아니라 성능 역시 생각보다도 더 [[이스칸다르]]와 유사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저각(Depressed) 비행은 미사일의 비행궤적 전체가 대기권 내에서만 이뤄지기 때문에 비행 전체 단계에서 조종날개를 이용한 기동을 할 수 있으며, [[THAAD]]와 같은 고고도 요격체계의 최소요격고도 밑으로 비행해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의 '''상당수를 회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패트리어트와 같은 종말 요격체계로는 여전히 요격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드-패트리어트 다층 요격체계의 장점인 2~3회의 요격기회 대신 단 1회의 요격기회만 주어진다는 점은 미사일 방어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 게다가 미사일이 종말단계에서 복잡한 회피기동을 할 수 있다면 패트리어트 1회의 요격확률은 더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비행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상대방이 대응할 시간을 적게 주며, 비행고도가 낮으면 상대방이 미사일을 더 늦게 탐지하게 되므로 대응이 더 어려워지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 비록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실제로 비행 도중 기동을 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개된 사진 등의 정황을 볼 때 기동이 어느 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남한]]이나 [[북한]]이나 원형인 이스칸다르에서 서로 동급이자 배가 다른 미사일을 만들어 대치하게 되었다는 게 증명되었다.[* [[현무 미사일]] 시리즈는 [[미국]]이 아니라 오히려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7월 미사일 도발 === [[파일:kn-23-1.png|width=1000]] [[파일:kn-23-2.jpg|width=1000]] 2019년 7월 25일 [[강원도]] [[원산시]] 일대에서 [[동해|동해안]]으로 다시 KN-23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430km"라고 밝혔다. 이는 5월 9일 도발로부터 78일만에 일어난 일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367287|#]] 두 발 중 한 발은 690여km를 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1&aid=0010981822|#]] 하지만 이는 지구 곡률상의 문제로 최종 탄착위치에 혼동이 있었음이 밝혀졌고 이후 2발 모두 600km를 비행했음을 최종적으로 밝혔다. 특히나, [[2019년 남북미정상회동]]이 성사된지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북한이 다시 미사일 도발을 자행함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유화책에 대한 회의론이 강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동안 정부는 북한의 발사체를 '''탄도미사일'''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왔지만, 이번 도발에서는 [[대한민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끝난 뒤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기에 출입기자들은 "오타가 아니냐"고 되묻기도 했고, 청와대 관계자는 "오타가 아니다"고 확인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726/96706409/2|#]] 북한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이 직접 발사 현장을 참관했으며, '''저고도 활공도약형 비행궤도'''를 가진 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고 치하했다고 한다. 즉 이스칸데르와 마찬가지인 변형 탄도궤도를 가져 요격을 매우 어렵게 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한민국 국군의 탐지 자산들은 이 미사일의 '''종말 단계 비행궤적을 포착하지 못했다'''고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가 시인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2019년 현재 [[대한민국 국군]]이 보유한 [[패트리어트 미사일|요격]] [[천궁 대공미사일|수단]]으로는 이 미사일의 요격을 장담할수 없는것이 아니냐는 기사도 내보냈다. 그러나 국방부는 이 탐지실패에 대해 지구의 곡률때문이라는 해석을 덧붙였다. 즉 [[북한]]이 우리나라보다 멀어지는 [[동해]] 방향으로 쏘았기에 [[수평선]]에 가려서 [[레이더]]로 탐지할 수 없는 것일 뿐, 전시에 남쪽으로 쏠 경우에는 포착을 못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군에서는 시뮬레이션상 [[이스칸다르 미사일|이스칸다르]]급이라 하더라도 [[방유사|요격]]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466064|#]][* 단, 기사는 시뮬레이션으로만 확인한 것일 뿐 실제 실험한 것이 아니므로 100% 신뢰할 수 없다는 다소 비판적인 입장으로 마무리하는 내용이다.] 전직 유도탄사령부 사령관인 [[김진홍(군인)|김진홍]] 예비역 소장 역시 [[북한]]의 미사일의 성능을 일부 함량미달 군사전문가들이 과장시켰을 뿐, 종말 단계에서는 [[마하]] 2급 수준이기에 요격 가능하다는 칼럼을 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439932|#]] == 미국의 분석 == [[https://www.38north.org/2019/05/melleman050819/|38노스에서 공개한 분석]]. 단, 이는 5월 9일 2차 발사 전의 분석이므로 새로운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http://news.donga.com/3/all/20190517/95564626/1|주한미군 “北이 쏜 3발은 신형 탄도미사일” 결론]] 5월 17일경에 주한미군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잠정결론 짓고 코드명을 KN-23이라고 명명하였으며 정보를 한국 국방부와 공유하였다. [[https://www.nonproliferation.org/preliminary-analysis-kn-23-srbm/|제프리 루이스 미국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비확산연구센터 소장이 6월 5일(현지시간)]]에 크기 제원 분석과 함께 500kg 핵을 탑재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490388|[단독]"5월 탄도미사일 北이 개발, 500㎏ 핵탄두 탑재 가능"]] == 강화형 등장 == [[파일:1610684928.jpg|width=100%]] 2021년 1월 14일 열병식에서 크기가 더 커진 신형 미사일이 등장했다.탑재 차량도 바퀴가 1개 더 늘었다. 전술핵 탑재 가능성도 추측되고 있다. 아직 시험발사 정보나 KN 코드가 나오지는 않았다. == 여담 == * [[플라모델]]로는 중국 [[트럼페터(모형 메이커)|트럼페터]]에서 1:35로 나와있다.[[http://www.trumpeter-china.com/index.php?g=home&m=product&a=show&id=3370|#]]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9K720 이스칸다르, version=88, paragraph=3.3, title2=조선인민군 전략군, version2=208, paragraph2=3.2.2, title3=2019년 북한 미사일 도발, version3=545, paragraph3=2.2.1)] [[분류:단거리 탄도 미사일]][[분류:조선인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