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KBO 리그/개별 문서가 있는 경기/2008년)] ||<-15>
{{{#ffffff 4월 15일, 18:30 ~ 22:08 (3시간 3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4,20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KIA 타이거즈|{{{#FFFFFF KIA}}}]] || '''[[호세 리마|리마]]''' || 0 || 0 || 0 || 0 || 1 || 3 || 0 || 0 || '''{{{#fff 5}}}''' ||<#dcdcdc,#222222> '''9''' || 14 || 0 || 2 || || [[LG 트윈스|{{{#FFFFFF LG}}}]] || '''[[봉중근]]''' || 1 || 0 || 0 || '''{{{#fff 7}}}''' || 0 || 0 || 0 || 0 || '''2X''' ||<#dcdcdc,#222222> '''10''' || 14 || 2 || 5 || ||<-15> 승 : [[정찬헌]], 패 : [[한기주]], 세이브 : 없음, 승리팀 홀드 : [[정재복]] || [목차] == 개요 == [[2008년]] [[4월 15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희대의 막장매치이자 왜 [[엘롯기]]는 [[엘롯기]]인가를 제대로 보여준 하나의 경기. == 경기 진행 == === [[경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고|경기는 LG 쪽으로 기울고]] === 기선을 제압한 것은 LG였다. LG는 최근 2연승을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갔다. LG는 [[이대형]]과 [[이성열(1984)|이성열]]의 연속안타로 만든 2, 3루의 찬스에서 [[박용택]]이 '''내야땅볼을 만들어 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대첩은 그 때서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4회에는 LG의 화끈한 화력쇼가 펼쳐졌다. [[이종열]]의 우전안타에 이어 [[조인성(야구)|조인성]]의 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로 한점을 추가한 LG는 이후 [[박경수]]의 번트타구 때 투수 [[호세 리마|리마]]의 [[야수선택]]으로 무사 1, 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박용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고 [[권용관]]이 또다시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며 한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LG는 [[이대형]]과 이성열의 연속 2루타로 대거 4점을 보태며 점수를 0-8까지 벌렸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되는 듯 했다. === KIA의 추격 === 그러나 연패탈출이 절실한 기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기아는 5회초 [[김주형]]의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6회에는 [[이용규]]와 [[윌슨 발데스]]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이 어우러지며 한점을 더 추가했고, [[장성호]]의 내야땅볼 때 발데스도 홈을 밟았다. 이후 [[이재주]]의 2루타와 [[이현곤]]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의 찬스에거 김주형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점수차를 4-8로 좁혔고, 상대 선발 [[봉중근]]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 야구는 9회 2아웃부터 === 기아는 9회초 2아웃 이후 믿기지 않는 타격 집중력을 선보이며 기적같은 역전을 만들어냈다. 9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장성호]]의 적시타로 한점을 만회한 후 대타로 나온 [[최희섭]]이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대형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한점차로 따라붙었다. 이후 [[이현곤]]과 [[김주형]]의 연속안타[* 이현곤은 안타로 출루 후 대주자 '''[[이종범]]'''으로 교체. 그리고 [[이종범]]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그대로 보여주는 주루플레이로 동점의 발판을 만들었다.]로 만든 2사 2, 3루 찬스에서 [[김원섭]]의 평범한 투수앞 땅볼을 투수 [[정찬헌]]이 악송구를 범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고 기아는 기적같은 역전에 성공했다. === LG의 재역전승 === 그러나 LG는 기아의 드라마같은 역전승을 허용하지 않았다. LG는 9회말 1사 1,2루서 터진 [[이종열]]의 1타점 좌전안타로 9-9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1사 만루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용우가 기아 마무리 [[한기주]]로부터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며 [[끝내기(야구)|끝내기]] 밀어내기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415 대첩, version=65)] [[분류:KIA 타이거즈/2008년]][[분류:LG 트윈스/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