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비행선]] [[분류:항공기]] [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indenburg_at_lakehurst.jpg]] [[파일:external/onefoottsunami.com/airship-before.jpg]] [youtube(g9bkQ7OiEdQ)] 독일의 초거대 비행선인 [[힌덴부르크급 비행선]]의 1호기로 정식 명칭은 LZ 129 Hindenburg. [[파울 폰 힌덴부르크]]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지은 [[나치 독일]]의 [[비행선]]이다. 표면에 그려진 [[오륜기]]는 당연하게도 [[1936 베를린 올림픽]]을 홍보[* 올림픽 개최지를 오가는 교통수단에 오륜기를 그리는 것은 유구한 전통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강원도를 오가는 [[KTX-산천]] 열차에 오륜기를 부착한 바 있다.]하기 위한 마크다. 이 비행선 자체가 [[나치 독일]]의 국영 홍보장이나 마찬가지였다. == 운항 이력 == [[파일:external/cdn.theatlantic.com/s_h06_ba147064.jpg]] 1936년 3월 4일 첫 비행을 한 LZ 129 힌덴부르크는 생산 당시부터 미래의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기체로 촉망받던 대형 비행선답게 내부는 고급스러웠고, 승객실에는 침구와 세면대 등 생활시설이 잘 구비되었으며 레스토랑과 오락시설들도 잘 정비되어 있었다. 가구들은 [[바우하우스]] 스타일로 꾸며졌으며 알루미늄으로 특수제작된 피아노까지 있었다[* 초기에 설치되었다가 1936년에 무게 때문에 철거되었다.]. 기체 외관으로는 [[1936 베를린 올림픽]] 홍보를 위해 [[오륜기]]가 그려져 있었다. 동년 3월 23일, 80명의 승객들을 태우고 첫 상업 비행을 시작했으며 나중에는 대서양을 건너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 미국의 뉴저지까지 비행하기도 했었다. LZ 129는 여객용 뿐만 아니라 나치 독일 선전부의 선전용으로도 쓰였는데 1936년 3월 29일 열릴 예정이던 [[라인란트 재무장]] 투표를 위해 3월 26일부터 3박 4일간 독일 상공을 비행하며 전단지를 살포하고 연설과 군악을 방송했다. == 최후 == [include(틀:상세 내용,문서명=힌덴부르크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