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MBC GAME HERO)] [include(틀:MBC GAME HERO)] [목차] == 상반기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시즌 초부터 순조롭게 강팀들을 완파하며 좋은 성적을 달리고 있었으나, 5월 들어서 [[김택용]]이 [[최인규(1981)|최인규]]에게 락다운 관광을 당하며 [[공군 ACE]]에게 패하는 등 갑작스레 팀 분위기가 안 좋아지기 시작한다. 게다가 팀의 기둥이자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2006 후기리그]] 결승전 MVP를 차지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박성준(1986)|박성준]]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팀에 관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데, 바로 '''[[연봉]] 협상 문제'''. HERO는 [[대기업]] 마케팅 등을 위시해 팀을 인수/창단한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텔레콤 T1]],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 [[삼성 갤럭시(프로게임단)/스타크래프트|삼성전자 칸]], [[SouL|STX]], [[웅진 스타즈|웅진]], [[화승 오즈|화승]] 등과는 달리 [[MBC GAME]]이 [[KeSPA]]에서 발언권을 얻기 위해 POS를 인수해 급히 창단한 팀이었다는 태생적인 문제점이 있었고, 그것이 2006년의 눈부신 성적으로 인해 바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었다. 2005년 당시에도 POS는 이미 [[박성준(1986)|박성준]], [[박지호(프로게이머)|박지호]], [[염보성]]이라는 뛰어난 개인전 카드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김택용, [[김동현(스타크래프트)|김동현]], 정영철(現 [[정범수(프로게이머)|정범수]]),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등의 신인 루키들이 쭉쭉 성장하고 있던 시기였다. 즉, 2006년 MBC GAME의 돌풍은 어느 정도 예고되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모기업인 MBC GAME은 그 점을 간파하지 못한 채 팀을 인수했고,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던 박성준에게 대부분의 [[연봉]]을 배분했다. 그러나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준우승,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우승, [[SKY 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전]]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자 팀의 전체적인 연봉 인상이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개인리그에서 별 활약이 없던 박성준과 박지호는 2006년에 비해 인하된 금액을 제시받았다. 이에 팀 창단 전까지만 해도 팀을 먹여살리는 기둥이나 다름 없던 선수였던 박성준은 이에 실망한 나머지 [[웨이버 공시]]를 선언한다. 이에 대해서는 2006년 박성준의 전체적인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는데다 2006년에 억대 연봉을 받았으니 창단 전까지 팀에 공헌한 것은 다 보상 받은 셈이므로 연봉 삭감은 당연하다 보는 측, 그래도 후기리그와 통합 챔피언전에서 중요한 시기에서 활약했고 창단 전까지 수년간 혼자 팀을 이끌다시피 한 핵심 선수한테 연봉 삭감이 웬말이냐는 측으로 의견이 갈리지만, 박성준 외에도 다른 선수들의 연봉까지 동결/삭감을 했다는 점에서 후자의 의견에 더 무게가 실렸다. 박성준 본인은 팀이 우승했는데 삭감되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했다. 게다가 박성준이 잘 나갔을 때 우승 상금의 상당 부분이 팀 운영비로 들어간 것을 감안하면(...)... 박탈감이 심했을 만한 게, 원래 코치진과 선수들 입장에서 프로리그 우승은 그야말로 "로또"와 같다고 한다. 연봉 상승은 기본이고 막대한 인센티브와 포상금이 쏟아져온다고... 그런데 드디어 스폰서를 잡고 한 해를 제패하다시피 했는데, 오히려 스폰서가 잡히기 전이나 막 잡혔을 때보다 팀 총연봉이 확 줄어버렸으니 얼마나 실망스러웠겠는가? 상위 문서에 써져 있지만, 이후 [[아프리카TV]]에서 前 선수들이 밝히길 박성준은 반토막, 나머지는 동결이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비난의 화살이 쏟아짐은 물론 엠'''배신'''게임[* 결국 훗날 [[MBC 플러스]]가 [[MBC GAME]]을 [[MBC GAME 폐국 사태|강제 폐국시키며]] e스포츠를 배신하면서 정말로 엠'''배신'''이 되어버렸다.]이라는 나쁜 [[별명]]도 얻는 등 큰 상처를 남겼다. 결국 박성준은 시즌 중이던 2007년 5월 21일, SKT T1으로 이적하게 된다. 이때 김택용이 박성준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받았다는 등의 소문이 유포되자 김택용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김택용도 이듬해에 SKT T1으로 현금 트레이드로 이적했고, 이후로도 정영철과 이재호가 현금 트레이드로 타 팀으로 이적하였다.] 이때 MBC GAME 프론트는 아예 박성준을 '''[[은퇴]]'''시키려는 의도까지 있었다고 한다.[* 만일 박성준이 이 때 은퇴했다면 2번째 [[골든 마우스#s-2]] 획득 선수가 바뀌었을 것이다!] 팀 프랜차이즈이자 대표격인 스타가 다른 팀에 가면 모양새가 안 좋으니까... 하지만 [[하태기]] 감독은 기어이 박성준을 웨이버 공시시켰고, 다행히도 MBC GAME HERO 출신의 서형석 코치가 가 있던 SKT T1으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박성준은 SKT T1 이적 후에는 부진했으며, 이듬해에 또 [[STX SouL]]로 이적한 뒤에 [[EVER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하여 [[골든 마우스#s-2]]를 차지하게 된다.] 어쨌든 연봉 협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MBC GAME HERO는 다시 놀라운 성적으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여 세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 준플레이오프에서 STX를 격파한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르까프에 패하면서 탈락하면서 플레이오프에서 시즌을 마쳤다. == 하반기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시즌 초반이던 10월 초까지는 4경기 기준 1승 3패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부진하다가 당해 [[WCG]]가 종료된 이후인 10월 중순부터 다시금 힘을 내기 시작하면서 시즌 내내 선전한 덕에 네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다. 막판에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를 제치고 2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게 됐으나, 플레이오프에서 CJ 엔투스에 3대4라는 충격의 대역전패를 당하면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결승 진출에 실패한다.[* [[박영민(1984)|박영민]] 대 [[고석현]]의 경기가 [[블루스톰]] 최고의 명경기인데(물론 엠겜빠들이 아닌 CJ빠들 포함 타팀빠들의 입장에서나 명경기지 엠겜빠들의 입장에서는 [[빼박]] [[충격과 공포]]의 졸전일 것이다. 더군다나 이제 고석현 한 선수만 이기면 그냥 결승행인데, 고석현이 그걸 못 받아먹고 팀의 탈락에 이렇게 일조해버렸으니...), 스코어상 1대3으로 크게 뒤져 있던 상황에서 고석현의 초반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에 휘둘려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이후 박영민의 [[탐사정|프로브]]로 잘 막아 놨고 방어를 해내자 병력을 모으고 11시 멀티를 격파하고 고석현의 병력을 전멸시켰다. 여기서 나온 [[고위 기사|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폭풍|사이오닉 스톰]]은 그야말로 전투의 신을 보는 듯한 명경기다. 아무튼 박영민의 역전 승리로 기세를 몰아선 CJ는 [[팀플레이(스타크래프트)|팀플레이]]인 6세트와 1세트의 리매치였던 7세트까지 내리 따내며 기적의 대역전승으로 후기리그 결승에 직행해서 [[르까프 오즈|르까프]]와 맞붙었으나, 4대2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MBC GAME HERO, version=501)] [[분류:MBC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