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영국의 제트 함재기, rd1=호커 시호크)]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36169647310_6850d3dcb1_o.jpg|width=100%]]}}}|| ||<-2> {{{#white '''Sikorsky MH-60 Seahawk'''}}} || [목차] == 개요 == [[미국]] [[시코르스키]]에서[* [[시코르스키]]는 현재 [[록히드 마틴]]의 자회사이다.] 개발한 해상작전용 헬리콥터로서 [[미 육군]]의 [[UH-60 블랙 호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현재 [[미 해군]] [[회전익기]] 전력의 중추를 차지하고 있으며 [[호주 해군]]과 [[해상자위대]] 등의 여러 우방국 해군에도 도입되어 운용 중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시호크의 도입을 매우 바라왔던 바였지만, 2013년 1차 해상작전헬기 사업에서는 시호크의 가격이 너무 비싸 [[AW159 와일드캣]]을 선택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2차 해상작전헬기 기종으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12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 제원 == '''SH-60B 기준''' ||<-3> {{{#ffffff '''Sikorsky SH-60 Seahawk''' }}} || ||<-2> '''개발사''' ||Sikorsky Aircraft || ||<-2> '''제조사''' ||Sikorsky Aircraft [br] 미츠비시 중공업 (라이선스 생산) || ||<-2> '''첫비행''' ||1979년 12월 12일 || ||<-2> '''생산기간''' ||1979년~현재 || ||<-2> '''생산댓수''' ||500기 이상 || ||<-2> '''실전배치''' ||1984년~현재 || ||<-2> '''전장''' ||'''동체 :''' 16.56 m [br] '''날개 포함 :''' 19.76 m (주 로터 및 꼬리로터부를 접은 격납상태 13.04m)|| ||<-2> '''전폭''' ||'''동체 :''' 2.13 m [br] '''날개 포함 :''' 16.36 m (격납시 3.26m)|| ||<-2> '''전고''' ||5.18 m (격납시 4.04m) 동체높이 1,75m || ||<-2> '''회전면적''' ||210 m² || ||<-2> '''공허중량''' ||6,189 kg || ||<-2> '''적재중량''' ||'''내부수송 시''' [br] 1,900 kg [br] '''슬링수송 시''' [br] 2,700 kg || ||<-2> '''최대적재중량''' ||'''공격 임무 시''' [br] 8,739 kg [br] '''대잠전 임무 시''' [br] 9,575 kg || ||<-2> '''최대이륙중량''' ||9,927 kg || ||<-2> '''로터 시스템''' ||메인 로터 4엽, 테일 로터 4엽 || ||<-2> '''엔진''' ||General Electric T700-GE-701C 터보샤프트 엔진 x2기 || ||<-2> '''엔진출력''' ||'''General Electric T700-GE-701C''' [br] 1,890 HP (x2 3,780 HP) || ||<-2> '''최대속력''' ||270 km/h || ||<-2> '''한계속력''' ||333 km/h || ||<-2> '''항속거리''' ||834 km || ||<-2> '''상승률''' ||8.38 m/s (1,650 ft/min) || ||<-2> '''실용상승한도''' ||3,580 m || ||<|4> '''항전장비 [br] (MH-60R 기준)''' || '''레이더''' ||AN/APS-153 다중모드 레이더 || || '''소나''' ||AQS-22 ALFS[* advanced airborne active low frequency sonar] 항공 능동 저주파 디핑 소나 || || '''추적장비''' ||AAS-44C(V)1 MTS[* Multi-Spectral Targeting System] EO/IR 터렛 시스템 || || '''경보 / 대응장비''' ||ASE[* Aircraft Survival Equipment] || ||<|5> '''무장''' || '''기관총''' ||[[M2 브라우닝 중기관총|GAU-16/A 12.7 mm 기관총]] [br] [[M134 미니건|GAU-17/A 7.62 mm 미니건]] [br] [[M240 기관총#s-3.2.3|M240D 7.62 mm 기관총]] || || '''기관포''' ||[[발칸포#s-5.1|M197 20 mm 기관포]] || || '''로켓''' ||'''LAU-68C/A 7발 런처 or LAU-61D/A 19발 런처''' [br] [[히드라 70|Hydra 70]] 무유도 로켓 or APKWS II 유도 로켓 탑재 || || '''어뢰''' ||[[Mk.46|Mk.46 경어뢰]] or [[Mk.54|Mk.54 MAKO LHT 경어뢰]] 어뢰 x2발 || || '''미사일''' ||[[AGM-114 헬파이어]] x4~8발[* SH-60B, HH-60H, MH-60R 기종이 총 4발을 탑재하며, 가장 최신기종인 MH-60S Block III는 총 8발을 탑재한다.] || ||<-2> '''승무원''' ||3명 || == 특징 == [[소련 해군]]은 1970년대에 들어서며 도저히 [[미 해군]]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그 열세를 뒤집을 수 있는 [[비대칭 전력]]인 [[잠수함]] 세력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소련은 이 시기에 [[SS-N-19]]같은 잠대함 미사일뿐만 아니라 폭격기를 동원한 공대함 미사일 무한 러쉬로 항모전투단을 때려잡을 계획을 세웠는데[*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나온 것이 [[Tu-22M]]이다.], [[미국]]은 첫 번째 대응책으로 [[이지스 시스템|이지스]] 전투체계와 [[SM-2]] 함대공 미사일을 만들었고 두 번째로는 [[F-14]]와 [[AIM-54]]를 개발해서 소련을 허탈하게 만든다. 소련 해군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과거 바다의 [[경운기]]와 같은 악평이 많이 사라질 만큼 정숙해진 한편 무시무시한 한 방을 지닌 잠수함을 팍팍 건조해내기 시작했는데, 미국의 입장에서 이런 전력들은 좀 불안하고 찝찝하게 잠수함으로 직접 맞짱을 뜨기보다 교전에서 100% 안전하며 완벽한 천적이나 다름없는 [[대잠초계기]]로 상대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https://en.wikipedia.org/wiki/Light_Airborne_Multi-Purpose_System|LAMPS(Light Airborne Multi-Purpose System)]]라는 함정탑재 헬리콥터의 운용/작전에 대한 지침을 마련한 후 [[SH-2 시스프라이트]]를 개발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향상되는 소련 잠수함의 능력을 감당해내기는 쉽지 않겠다는 판단 아래 1976년 LAMPS의 세 번째 기준을 마련한다. 일단 주된 골자는 [[순양함]]이나 [[구축함]] 등의 일반 전투함에 탑재된 SH-2 시스프라이트를 대체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개발된 SH-60은 세월이 흘러 [[항공모함]]에 탑재된 [[SH-3 시킹]]을 끌어내리는가 하면 [[냉전]]의 종식으로 야기된 군축에 따라 여러 가지 헬리콥터가 지닌 고유의 역할을 통합하는 진정한 [[마당쇠]]로서 진화하기에 이른다.[* 이 통합이라는 게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긴 하나 기술적인 [[애로사항]]과 아울러 여기저기 얽혀있는 이해관계로 인해 [[F-35]]나 [[미해군 연안전투함]]처럼 오히려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는 등의 여러 흑역사를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시호크 계열의 헬기들은 그래도 유능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이렇게 대잠수함 용도뿐 아니라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제식 명칭도 SH가 아닌 MH-60으로 변경되었다. 시호크 계열의 첫 번째 기체인 SH-60B는 1984년에 실전배치가 시작됐다. 사소하고 자잘한 임무도 잦은 데다가 거친 해상에서 작전하는 특성상 기체의 피로도가 매우 심한데, 이는 모든 시호크 계열의 헬기들이 공통으로 겪는 지병이나 다름없다. 한편, SH-60B 이후의 기체들도 고유한 닉네임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이래저래 복잡하기만 해서 해상작전용 H-60 계열의 회전익기는 그냥 다 뭉뚱그려 "시호크"라고 칭하는 분위기다. == 파생형 == === SH-60B (대잠초계 - 일반함정) === [[파일:external/d8a295dc85244f30f65f1a62f88826791a53f9d8483a2db7db471898716ebe52.jpg|width=960]] 위에서 언급한 함상초계형 LAMPS III의 기준에 따라 [[시콜스키]]는 [[UH-60]]을, [[보잉]]은 [[미 육군]]의 UTTAS(Utility Tactical Transport Aircraft System) 사업에서 UH-60에게 패배한 기종의 개량형을 들고 나왔으나 또 다시 물을 먹었고,[* [[보잉]]은 입찰에서 떨어졌던 YUH-61을 다시 개량하서 도전해보기로 했으나 분위기는 거의 죽은자식 [[불알]] 만지기나 다름없을 만큼 의욕이 상실된 상태였다고 한다. 여기서 험한 꼴을 본 이후 [[CH-47]]을 제외한 헬기사업에는 아예 담을 쌓아버렸으나 훗날 [[AH-64]]를 통해 훼손됐던 명예를 어느 정도 다시 되찾는데 성공한다.] 최종적으로 시콜스키의 개량형 모델이 채택되어 SH-60B라는 제식명칭을 받게 된다. 육군의 UH-60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비좁은 함상에서 운용해야 하기에 로터 블레이드와 테일붐을 접을 수 있게 설계했고 악천후나 높은 파도에도 함정에 착륙이 가능하게끔 [[함정 착함 장치#s-2.2|RAST]](Recovery Assist, Secure and Traverse)[* 그러나 이것도 조종사가 실력이 없으면 안쓰느니만 못하다고 한다.] 시스템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제작됐다. 또한 슬라이드 도어는 시킹처럼 우측만 개폐가 가능하게 했다. SH-60B는 [[항공모함]]에 탑재되어 작전하는 것이 아니라 [[타이콘데로가급]]이나 [[알레이 버크급]],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등의 일반 함정에 기거하며 항모전투단 외곽 최전방에서 대잠수함 작전을 담당하는 HSL(Helicopter Anti-Submarine Light Squadrons) 비행단에 소속됐다. 수색범위가 넓을 수 밖에 없어 소노부이나 [[대잠초계기#s-2|MAD]]를 주로 사용하는데, LAMPS I의 [[SH-2]] 시스프라이트는 이 정보를 그냥 청음하는 수준에 머물렀지만 SH-60B는 제한적으로나마 현장에서의 정보처리와 분석 및 판단 그리고 대응에 관한 즉석 의사결정이 가능한 수준에 까지 진보했다. [[Mk.46]]같은 경어뢰 이외에 [[AGM-119]] 펭귄을 탑재할 수 있었으나 현재 [[미 해군]]에서 펭귄은 중량과 부피때문에 거의 사라졌고 대부분 [[AGM-114]] 헬파이어의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량작업을 거쳐놨다. 어차피 소형배 같은거 때려잡는데 있어 헬파이어 미사일 정도만 맞으면 절단나는건 마찬가지인데, 더 가볍고 많이 실을 수 있는게 좋기 마련이다. 다만 팽귄 미사일 후기형은 사거리40km에 적외선 유도방식이라서 유리한 점은 있다. 시호크가 넓은 해안을 책임지는게 맞기는 한데, 그렇다고 잠수함 찾으러 항상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며 방황하지는 않는다. 함정에 달린 견인[[소나]]의 유효 탐지거리가 상당히 길고 방대하기 때문에, 여기서 뭔가 신호를 탐지하면 잽싸게 이륙한 후 대략적인 위치에 소노부이를 들이붓거나 MAD, [[FLIR]][* 적 잠수함의 잠망경이 수면 위로 삐죽 올라왔을 때 적외선을 이용해서 탐지하는 방식이다.] 등을 통해 범위를 좁혀나가고, 최종적으로 어뢰를 투하해서 잠수함을 격파하는 이른바 [[헌터 킬러]] 전술과 비슷한 방법을 사용한다. 한편, 미 해군은 원거리 해상초계임무는 MQ-8 Fire Scout에게 대부분 위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신형 MH-60R은 SH-60B와 SH-60F의 임무를 통합시키는 것으로만 한정시키고 있는데, 이런 작전 구상은 [[미해군 연안전투함|LCS]]에서 실현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SH-60B는 대부분 퇴역이 완료됐고 퇴역한 기체들은 거의 다 [[애리조나]]의 [[제309항공우주정비및재생전대|AMARG]]에 보관되고 있다. 한편 1985년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 FFG-38 USS Curts에 탑재된 SH-60B 2대가 [[알류샨 열도]] 인근에서 [[소련 해군]]의 [[델타급]] [[SSBN]]을 발견한 후 무려 96시간에 걸쳐 추적을 하고 다녀 [[소련 해군]]에게 큰 망신을 준 적이 있었는데, 미 해군은 임무에 투입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런 성과가 나와서 시호크의 성능에 대해 매우 흡족해했다고 한다. === SH-60F (대잠초계 - 항공모함)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US_Navy_040707-N-5405H-006_An_SH-60F_Seahawk_assigned_to_the.jpg|width=960]] SH-60B의 파생형이자 [[SH-3]] 계열을 대체할 용도로 개발했고, [[항모]]에 탑재되어 [[항모전단|항모전투단]] 주변에서 작전을 펼치는 'Aircraft Carrier Inner Zone Anti-Submarine Warfare Helicopter'의 역할을 하는데, 말 그대로 항모전투단의 호위함정 그룹을 뚫고 들어온 잠수함을 끝장내는 임무를 지닌다. 따라서 그리 넓은 구역을 담당하지는 않으며, 적 잠수함은 호위함정의 초계를 뚫고 들어온 이상 대단히 정숙한 성능을 지녔을 것이기에 능동형 디핑[[소나]]를 탐지수단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부분이 SH-60B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이 되는데, 소노부이를 수납하는 공간이 디핑소나 관련 전자장비로 채워졌고, 넓은 해상을 수색할 필요도 없어져서 AN/APS-124 레이더도 치워버렸다. 게다가 넓다란 항모에서 기거하게 됐으니 밑에 둥그렇게 생겨먹은 RAST 장치도 삭제됐고 기내에 연료탱크를 증설시켜 더 오래 체공할 수 있게 개조했다. 정확히는 SH-60B 헬기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레이더나 기타장비를 생략하고 단순화한 오션호크 헬기가 도입한 것이다. 결국은 한계를 알고는 두 기종을 통합한 MH-60R 시호크 헬기가 개발된 것이다. 대부분 항공모함의 HS(Helicopter Anti-Submarine Squadrons) 비행단에 소속됐었지만, SH-60B의 HSL과 통합시켜 MH-60R을 운용하는 HSM(Helicopter Maritime Strike Squadrons) 비행단을 창설해서 통합하는 중인데, 결국 이 짓을 하는 이유는 총체적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함이다. === HH-60H (수색/구조)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US_Navy_040628-N-4757S-001_An_SH-60_Seahawk_assigned_to_the_Dusty_Dogs_of_Helicopter_Anti-Submarine_Squadron_Seven_%28HS-7%29.jpg|width=960]] CSAR(Combat Search and Rescue)에 특화시키고자 SH-60F에서 파생된 기종이고, 바다/적진에 탈출한 조종사를 수색/구조하는 임무와 [[네이비 씰]]의 투입과 철수에도 이용되는데, 내부 구조나 전자장비는 SH-60F보다 오히려 [[미 공군]]의 [[HH-60]]G 페이브호크에 가깝다. 수색/구조 이외에도 NSW(Naval Special Warfare)와 ASUW(Anti-Surface Warfare)의 다양한 임무에 투입될 수 있고, 생존성 향상을 위해 ASE(Aircraft Survival Equipment)라는 센서 보따리[* 미사일, 레이더 경보/교란장치와 [[채프]]/[[플레어(무기)|플레어]] 등의 기만체가 포함된 종합선물세트나 다름없는데, 추후 MH-60R과 MH-60S를 개발할 때도 몇가지 품목을 추가해서 적용시켰다.]를 지니고 다니는 한편, 엔진의 배기가스 온도를 낮춰주는 기능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런 위험천만한 일 하다보면 지상에서 깔짝대는 [[보병]]이나 소규모의 적은 충분히 제압할 수 있어야 하기에 [[AGM-114]] 헬파이어 4발과 함께 양쪽에 [[GAU-17]]/A 미니건같은 [[기관총]]을 박아서 [[건쉽#s-2]] 노릇도 시켜먹을 수 있다. 그래서 기관총 사수 2명이 승무원으로 고정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MEDEVAC 역할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것들도 역시 거의 퇴역 막바지에 놓인 운명이고, [[미 해군]]은 이 역할을 MH-60S이 잘 메꿔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HH-60J Jayhawk라는 [[미 해안경비대]]에서 사용하는 친척뻘 되는 녀석도 있는데, 해군의 임무와는 특성이 많이 다르고 덜 빡세다 보니 헬파이어같은 고화력 무장은 취급하지 않고 기껏해야 [[M240 기관총#s-3.2.3|M240D]] 기관총 정도만 탑재한다. 순수하게 수색/구조의 임무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아직 현역으로 열심히 굴리고 있는 중이다. === MH-60R (대잠초계 - 통합)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MH-60R_Seahawk_of_HSM-70_in_flight_in_August_2014.jpg|width=500]] [youtube(bDz5JW7e8b0)] [youtube(Cae442gQ0qY)] 애초 LAMPS 프로그램은 일반 전투함에 탑재될 헬기에 대한 조건만을 지니고 있었지만, SH-60B와 SH-60F의 2가지 기종을 짬뽕시킨 후 일반 전투함과 항모에서 같이 운용해 군더더기를 줄이고 다목적을 지향하는 의도에서 1993년 LAMPS III Block II 요건이 튀어나온다. 이에 따라 SH-60R이라 명명했지만, 다목적 (Multi Mission)을 강조하는 분위기상 명칭마저 MH-60R로 바뀌게 된다. MH-60S와 같은 글라스 콕핏을 채용해서 조종사의 부담을 크게 줄였고 [[Mk.54]][* [[Mk.46]]의 추진부와 [[Mk.50]]의 유도/탄두부를 접합시킨 물건이라 LHT (Lightweight Hybrid Torpedo)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Mk.50이 아주 훌륭한 성능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가격이 못돼먹은 관계로 이런 제품을 개발해냈다. Mk.50은 화학반응 방식의 추진부 때문에 가격이 꽤 비싼편이고, 이 비싼 가격 덕분에 [[RUM-139]] VL-ASROC 대잠로켓의 경우 Mk.50을 탄두로 사용한 파생형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어뢰]]와 [[AGM-114]] 헬파이어가 별도의 개량작업 없이 바로 운용할 수 있는 기본무장이 됐다. HH-60H에 실렸던 ASE 꾸러미와 함대간 데이터링크 장비, SAR(합성개구레이더), [[FLIR]] 등이 새로 포함된 사항인데, 신형 다중모드 레이더인 AN/APS-153는 수면 어디에서 잠망경이 올라오는지를 자동으로 잡아내는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소노부이의 숫자는 8개로 증가한 반면 [[MAD#s-5]]는 삭제해버렸다. 잠수함의 바로 머리 위에서만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포착의 가능성이 낮아 별로 큰 효용성을 느끼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걸 바꿔 말하면 MAD에 탐지된 잠수함은 자신의 최종적인 위치가 노출되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020년]] 12월 15일 [[대한민국 해군]]의 2차 해상작전헬기 사업에 선정 되었다. 이번에는 1차 사업과 다르게 예산도 증가했고 [[와일드캣]] 헬기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가격도 크게 인하된게 도입의 이유였다. [[2022년]] 5월에 대만 해군이 MH-60R 12기를 도입하려고 했으나, 미국 측에서 "'''대만의 필요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 판매를 거부해 구입을 포기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147714?sid=104|#]] ★'''해외도입국''' *\ [include(틀:국기, 국명=대한민국, 크기=23)] - MH-60R 12기 2025년까지 도입 예정. *\ [include(틀:국기, 국명=호주, 크기=23)] - MH-60R 24기 운용중. 2021년 10월 8일 미 국무부와 국방부 산하 관련 정부 기관은 미국이 호주에 MH-60R 다목적 헬리콥터 12기와 관련 군사 장비를 9억 8,500만 달러 규모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https://tass.ru/mezhdunarodnaya-panorama/12618301?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 *\ [include(틀:국기, 국명=덴마크, 크기=23)] - MH-60R 7기 운용중. *\ [include(틀:국기, 국명=그리스, 크기=23)] - MH-60R 7기 도입 예정. *\ [include(틀:국기, 국명=사우디아라비아, 크기=23)] - MH-60R 1기 운용중. 9기 추가 도입 예정. *\ [include(틀:국기, 국명=인도, 크기=23)] - MH-60R 24기 도입 예정. ==== [[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height=25]] [[대한민국 해군]]의 도입 ==== [[대한민국 해군]]은 시호크의 도입을 원하고 있었으나 2013년 1차 해상작전헬기 사업에서 예산 제약으로 인해 [[AW159 와일드캣]] 8기를 도입한 바 있다. 2017년 1월 17일 제9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총 12기 규모의 해상작전헬기 2차 도입 사업 실시가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 이 사업에서도 시호크가 극단적으로 가격이 낮아지지 않는 이상 와일드캣이 유리할 거라는 예상이 컸다. * 비싼 가격 : 대충 도입가만 비교해도 시호크는 9,444억 원, [[AW159 와일드캣]]은 6,408억 원이 소요된다. 또한 MH-60R 라인이 유지되려면 2019년까지 추가 주문을 받아야 해서 2018년 시점에는 일정상 도입 가능성이 작았다.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mh-60-seahawk-production-winds-down-as-international-448658/|#]] 이후 [[인도]]에서 시호크를 주문해서 가격이 내려갔으며, 도입 일정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 2020년 도입을 결정했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cp=nownews&id=20201028601016&wlog_tag3=naver&refer=https://m.dcinside.com|#]] 물론 시호크가 와일드캣보다 더 대형 헬기이니 그만큼 작전능력이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최대이륙중량으로 시호크가 10.7톤 와일드캣이 6.5톤이고 가격도 787억 534억으로 상당한 체급이나 가격 차이가 나니 애당초 비슷한 급이라고 보기 어렵다. 시호크 헬기의 선택은 즉 한등급 위로 업그레이드하는 거로 봐야한다. * 공통 장비 : [[AW159 와일드캣]]은 이미 운용 중이므로 기체만 도입하면 그만이지만, 시호크는 운용 경험이 없음으로 기체 금액의 20~30% 정도의 추가 운영지원 비용이 들어간다. 결국, 정부가 예상하는 8,500억 원을 훨씬 초과한 최대 1조 3천억까지 소요된다는 계산이 떨어진다. 장비 공통률을 높이려면 [[AW159 와일드캣]]이 더 유리하다. * 착함 방식 : MH-60R는 일반적으로 [[함정 착함 장치#RAST(Recovery Assist, Secure and Traverse) 시스템|RAST]] 착함 방식을 쓴다. [[대한민국 해군#s-10.1|대한민국 해군 함정]]은 악천후 대응 능력이 낮은 [[함정 착함 장치#하푼|하푼]] 방식이 주류다. 착함 방식을 개량하면 예산이 더 필요하며, 예산상 깡통 무장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덴마크 해군이 MH-60R를 도입하며 먼저 해군과 동일한 하푼 착함 방식으로의 개량을 요구하여 하푼 착함 장치를 갖춘 MH-60R이 생산/운용되고 있다. 한국이 개발비를 부담하고 개량을 요구할 필요가 없어졌다. 참고로 세종대왕급은 강제착함 장치는 아니지만 인도회사와 합작 개발한 착함장치를 가지고 있다. * 착함 공간/탑재 공간 : 해군이 이미 운용 중인 [[AW159 와일드캣]]보다 훨씬 덩치가 큰 대형헬기라 격납고의 공간을 확보하는 문제도 있고 비행갑판 확장, 중량 배분 조정 등 함선 자체도 개조나 재배치/재설계해야 하는 등 비용이 만만하지 않아서 운용 가능 함선의 제약이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494199|2019년 1월 기사]]에 의하면 와일드캣의 수의계약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공문을 통해 참가하겠다 밝힘으로써 해당 사업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하였다. 단, 기사 내용은 시호크 도입에 비판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시호크도 도입대상 중 하나로 확정되었다 정도만 확인하면 될 듯하다.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7097?fbclid=IwAR3CqcqkrXBCUM2hiqnAbg15_vypR6Q4xTO5iYWvJ24jLUTionVogPwIza8|2019년 1월 다른 기사는]] 또 다른 관점에서 해석한 기사이니 참고하면 될 듯하다. 2019년 3월 [[방위사업청]]은 결국 해당 사업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도입하기로 했다.[[https://news.v.daum.net/v/20190325175018241|#기사]] 2019년 8월 FMS 판매가 [[미합중국 국방부]]로부터 승인되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07885|#기사]] 12대를 8억 달러(약 9,000억 원)에 미국 정부의 보증으로 판매하겠다는 조건으로 기존 예상보다 금액을 크게 낮췄다. 인도에서 시호크를 도입하면서 가격이 낮춰졌다고 추정된다. [[https://blog.naver.com/kcm1996/221609971771|#판매승인 리스트]] 이밖에 와일드캣 헬기와의 경쟁이 치열해서 가격인하에 영향을 준것도 분명히 있었다. 2020년 2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영국 방위산업체 발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방위비 분담 요구로 인해 한국 정부가 협상을 통해 자국의 와일드캣 대신 시호크 구매를 정치적으로 결정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는 기사를 썼다.[[https://news.v.daum.net/v/20200203104417303|#기사]]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도 된다. 2020년 12월 15일에 개최된 '제13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방위사업청]]이 해군의 해상작전 헬기 2차 사업에 MH-60R 기종을 선정했음을 발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082852|#]] [youtube(tEBzzo-8HVM)] MH-60R은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과 이제 막 초도함이 진수한 [[정조대왕급 구축함]], 아직 갈 길이 먼 [[KDDX]], [[충남급 호위함]]에서 운용할 가능성이 높다. [[인천급 호위함]] 및 [[대구급 호위함]]이나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의 경우 MH-60R의 로터 길이를 고려하면 착함 갑판이 빠듯하다. 착함 갑판이 좁으면 악천후 시 선체와의 충돌 위험이 있다. [[세종대왕급 구축함]]은 착함 갑판은 충분하지만, 격납고 폭이 좁게 설계되어(6.5m) 격납고 내 정비가 힘들어지는 문제가 있다.[* 격납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음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218382|#]]] 즉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을 제외한 호위함이나 구축함의 경우 착함이나 격납이 가능은 하기 때문에 MH-60R 운용을 절대로 못 할 것은 아니지만, 안전이나 정비 문제를 감수해야만 한다. 또한 아직까지 건조되지 않은 함들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대외적으로 발표된 설계 기준 [[정조대왕급 구축함]], [[KDDX]] 및 [[충남급 호위함]]이 좁은 격납고를 가지고 있다. 아마도 계획 중인 KDX-III Batch-II 3척, KDDX 6척, FFX Batch-III 6척의 설계를 변경하여 착함/격납 공간을 확보해서 운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국 해군의 구축함, 호위함들의 격납고나 착함 공간 사정을 생각하면 여태까지는 MH-60R 시호크와 [[AW159 와일드캣]]이 적당히 잘 섞였다고 볼수있다. 아직 시기상조일수도 있지만 3차 도입 사업때는 가격과 운용수량 문제로 와일드캣이 다시 선정될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확실한건 두고봐야 할일이다. 도입 후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청상어 경어뢰]]나 [[스파이크 미사일|스파이크 NLOS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게 개량하는 게 관건이다. [[헬파이어 미사일]]은 사거리가 8km라서 사거리 25km인 스파이크 NLOS 미사일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해당 미사일이 서방진영인 이스라엘제라서 기술적으로 인티그레이션은 문제없겠지만, 무기체계 통합비용이 얼마나 드느냐가 관건이다. === MH-60S (다목적)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12px-MH-60S_Seahawk_over_water.jpg|width=960]] 애초에는 [[베트남전]]부터 사용해왔던 [[CH-46]]의 연식이 너무나 위험한 상황으로 흘러가길래 그것만 좀 바꿔보자는 의도였는데, [[소해헬리콥터|소해용]] [[MH-53]]E Sea Dragon[* 연식의 문제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함정에 탑재된 헬기도 소해임무가 가능했으면 하는 의도에서 추진하게 됐다. 1988년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 FFG-58 USS 새뮤엘 B. 로버츠가 [[페르시아 만]]에서 소련제 기뢰와 접촉해서 제대로 [[골병]]이 든 사건이 더더욱 이런 생각을 지니게 만들었는데, [[MH-53]]E Sea Dragon 정도의 기체는 [[상륙함]] 정도의 크기가 아니면 운용이 불가능하다.]과 수색구조 헬기 HH-60H 등 3가지를 대체하고 심지어 [[공격헬기]] 노릇까지 시키려는 상황으로 흘러가게 됐다. 육군의 [[UH-60]]L을 기초로 해서 뒷바퀴의 위치는 시호크 계열과는 차이가 있고 슬라이드 문짝도 양쪽에 다 달려있긴 하지만, 엔진과 로터 등의 구동계통은 시호크 계열의 그것을 가져다 썼다. [[AGM-114]]와 [[기관총]]은 물론 [[히드라 70|Hydra 70]] 로켓에다 차후에는 [[레이저포]]까지 갖다 붙일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어쨌든 MH-60S에게 바라는 역할은 너무나 많아 굴러가다 어디서 자빠지지는 않을런지 걱정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의 모습은 그나마 실패는 면했다고 봐줄 만한 편이다. * [[노가다|물자보급/수송]][* 화물을 헬기에 매달아서 옮기게 되는데 MH-60S 뿐만 아니라 함정 탑재 회전익 항공기들의 대부분이 이 정도 능력은 지니고 있다. SH-60B와 HH-60H의 짤방이 각각 Vertical Replenishment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 의무후송 (MEDEVAC) * 수색/구조 * 대수상전 * 해상차단 * [[CAS]] * 정보수집/정찰 * 특수부대 임무지원 * [[소해헬리콥터|소해]] 하여튼 이런 임무의 특성으로 MH-60S을 장비한 부대는 HSC(Helicopter Sea Combat Squadrons) 비행단으로 창설 후, 주로 [[항공모함]]이나 FRS(Fleet Replacement Squadron)[* 새로운 기종으로의 전환을 위한 훈련비행대로 주로 해군기지 근처의 해군 항공기지에 주둔하고 있다.]에 배치됐다. 소해장비로 AN/AQS-20A 기뢰탐지 시스템을 장비했는데, 2014년 [[미 해군]]은 중동지역의 함대에 배치된 기체를 대상으로 ALMDS[* Airborne Laser Mine Detection System : 해수면에 레이저를 조사한 후 반사되는 파장을 분석해서 기뢰인지 아닌지를 판별한다고 한다.]라는 시스템을 추가시킬 계획이며, [[일본]]도 이걸 [[해상자위대]]의 [[AW-101|MCH-101]]에 탑재해서 써먹을 예정이라고 한다. === S-70 (수출형)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SH-60J_%2824-8277%29_of_JMSDF_lands_on_the_flight_deck_of_USS_George_Washington%2C_-22_Jun._2012_a.jpg|width=960]] * S-70B-1 : [[스페인 해군]]의 사양으로 SH-60B와 거의 동일하나 소노부이 대신 디핑소나를 장비하고 있다. * S-70B-2 : [[호주 해군]]이 총 16대를 보유하고 있다. SH-60B처럼 소노부이를 장비하고 있지만 전자장비 등의 알맹이는 호주 해군의 입맛대로 설치하는 바람에 [[미 해군]]의 사양과는 상이한 부분이 많다. * S-70B-3 : [[해상자위대]]에서 SH-60J(三菱 SH-60J)라고 개명했다. [[미쓰비시 그룹|미쓰비시]] 중공업에서 SH-60B를 기초로 약 100대를 [[라이선스]] 생산했고 [[IHI]]에서 제작한 엔진을 탑재했다. 1987년부터 [[SH-3|HSS-2]]를 대체하기 시작했는데, SH-60B와는 달리 소노부이 25개와 디핑소나를 같이 탑재하고 있다. 해상에서 수색/구조의 목적에도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융통성이 좀 떨어져서[* 대잠수함 초계임무에만 특화됐기 때문에 [[헬파이어]]같은 미사일은 탑재할 수 없고, 혹시라도 있을 위협에 대비해서 [[기관총]] 하나 설치하는데도 전자장비 콘솔 몇 개를 탈착해야 했다고 한다. 미국제 전자장비의 수입이 불허되는 바람에 그걸 국산화시키긴 했는데, 성능이 어떤지는 몰라도 부피는 상당한지 이로인해 기내도 협소하다고 한다.] 그 불만을 해소하고자 약 10년 가량의 독자적인 개발 기간을 거쳐 로터를 개량하고 동체 체적을 늘린 SH-60K를 개발했다. 참고로 동체 체적을 늘리는건 일본이 독단으로 한게 아니라 기체의 개발사인 시콜스키의 허가를 받고 개발한거라고 한다. 해당헬기의 재산권 문제 때문에 그렇다. 2019년을 기준으로 70기 이상 생산되었으며, MH-60R처럼 대잠/대수상전 포함 구조/수송 등의 다목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차세대 대잠 헬리콥터로 역시 SH-60K를 기반으로 멀티스태틱 소나 운용 능력을 부여하고 엔진 트랜스미션을 강화한 새로운 개량형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체의 형식명은 SH-60L로 명명되었다. * S-70B-6 : SH-60F와 많이 유사한 사양으로 [[그리스 해군]]이 보유하고 있다. * S-70B-7 : [[태국 해군]]이 항모 [[차크리 나루에벳]]에 탑재하기 위해 도입했다. * S-70B-28 : [[터키 해군]]이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G-Class]] [[호위함]]의 대잠초계용으로 도입했는데, 애초에는 [[SH-2]] 시스프라이트만 운용가능한 함정이었지만 ASIST (Aircraft Ship Integrated Secure and Traverse)라는 착륙시스템을 도입해서 시호크를 잘 굴려먹고 있다. * S-70C(M)-1/2 : [[중화민국군 해군|대만 해군]]에서 Thunderhawk라는 이름으로 사용중이다. S-70C는 원래 [[시콜스키]] 내부에서 민수용으로 구분하는 명칭이고 S-70C(M)-1도 [[T700]] [[터보샤프트]] 엔진의 민수형인 CT7-2D1을 탑재하는 등, [[중국]]의 반발을 피하기 위해 무늬만 민수용으로 만들어 수출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S-70C(M)-2는 군용엔진을 탑재했는데, 체공시간 등에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 외에는 거의 비슷하다.] AN/APS-128 X밴드 다중모드 레이더와 디핑소나를 장착하고 있으며 [[기륭급]], [[성공급]], [[캉딩급]] 등의 대만 해군 주력함정에 모두 탑재되어 있다. 잠수함이 아예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대만 해군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전력이고 대략 20대 안팎을 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994년과 2005년에 사고로 각각 1대씩을 상실했다. * S-70C-2 : 1984년 중국에 24대가 수출되어 히말라야 고지대에서 탁월한 성능으로 중국이 감명을 받았고, 더 수입하려고 했으나 1989년 천안문 사태로 미중 군사교류가 중단되어 수출이 막혔다. 중국은 이때 도입한 민간형인 S-70C-2를 분석하여 2013년 유사한 외형의 헬기인 [[Z-20]]을 개발했다. 육군형과 해군형이 둘다있다. ==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 * [[블루 아카이브]]에서 [[오쿠소라 아야네/수영복|수영복 아야네]]가 자신의 EX 스킬로써 타고 나오는 수송헬기 '물구름 호'의 모델이다. 작중에서는 이동수단으로 구매한 고물 헬기에 미니건과 미사일을 탑재해 [[건쉽]]으로 개조해서 사용한다. * [[에이스 컴뱃 5]]에서 등장하는 오시아 해군 특수부대 [[시 고블린]]의 주력 운용 헬기로 등장하는 가상의 헬기 [[H-9]]가 시호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후방 랜딩기어가 MH-60R까지의 시호크 모델들처럼 몸통 쪽에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작 중 주 사용처가 오시아 해군 부대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당시 시호크 모델이 UH-60 시리즈 계열 가운데 잘 안 알려졌기도 하고. 그나마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MH-60이라고 나오기는 한데, 이쪽은 이름은 [[UH-60|블랙 호크]]에, 외형은 또 [[HH-60]]이다. * [[워게임 시리즈]]의 최신작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 해상전이 추가됨에 따라 이미 지상전에서 주력 헬리본 기체로 쓰이던 형제 UH-60을 따라서 출전했다. SH-60B 형이 출연하며 아직 대함 무장으로 [[AGM-114 헬파이어]]가 무장통합되기 전이라서 그런지 레이저 유도형 [[AGM-119]] 펭귄 대함미사일 2발을 들고 나온다.[* 레이더 유도 방식이라 [[F&F]]가 가능하긴 하지만 대헬기 사거리가 그렇게 긴 함선은 없으니 큰 의미는 없는 특성이다.] 대신이라기는 뭣하지만 해병덱에서 공격헬기로도 등장하는데, 이때 헬파이어를 들고 온다. 미 해병대의 사실상 주력인 [[AH-1|슈퍼 코브라]]는 아직 헬파이어가 인티되기 전이라서 그런지 [[BGM-71 TOW|TOW]]를 들고 나오기에 자신이 미 해병덱으로 플레이하는데 헬파이어가 필요하다면 이 녀석을 한번 써보자.[* 왜 해병대에서 미 해군의 SH-60을 쓰냐는 말이 가끔씩 있는데, 미 해군에서 해병대로 파견 보낸 비행단으로 보는 게 옳을 듯 하다.] 맞기만 한다면 어지간한 고 포인트 전차도 고철과 점수 포인트로 산화한다. 대신 반드시 사격 금지를 걸고 목적지에 완전히 도착, 수평을 유지하고 정찰까지 완벽하게 완료 된 상태에서 쏴야 한다. 안 그러고 일반 코브라 토우 날리듯이 러닝슛을 시도하면 피같은 헬파이어가 이상한 곳에 박히니 유의하자. 또한 육군 아파치와 마찬가지로 헬파이어 미사일은 재보급 시 보급품을 들이 마신다는 걸 잘 알아두자. 고증오류로, 후방 랜딩기어의 위치가 일반 블랙호크나 최신형 MH-60S형과 같다. SH-60B를 포함한 MH-60S 이전의 시호크들은 LAMPS III 규정에 의거, 후방 랜딩기어가 13피트 앞으로 이동해서, 일반적인 블랙호크 패밀리와는 다르게 뒷바퀴가 꼬리날개 쪽이 아닌 동체 쪽에 있다.[* 이런 복붙형 고증오류가 난 데에는 보통 3가지 이유가 있는데, '''1 - 개발 시간의 촉박으로 인한 복붙''', 2 - 데이터 초과를 막기 위한 복붙, '''3 - 귀차니즘에 의거한 복붙''', 이 3가지로 분류되는데, '''[[Eugen Systems|유겐]]의 기존 태도 및 최근 직원들의 파업 사태로 보아 1, 3번째 이유가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 프라모델 == 의외로 많이 프라모델로 구현된 물건인데, 현대 미 해군의 주 [[회전익기]] 전력이기 때문에 현대 미 해군의 항모나 기타 전투함을 만들 때 꼭 구현해야 하는 기체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독 모델은 대부분 구형 SH-60이라는 한계가 있다. * [[하세가와(모형 메이커)|하세가와]]: SH-60B가 막 배치되었을때부터 1/72 스케일 프라모델을 내놨고, 그 후 일본 해자대용 SH-60J도 내놓았다. * [[레벨(모형 메이커)|레벨]]: 1/48 및 1/100 스케일 SH-60B 프라모델이 있다. * [[드래곤 모델]]: 1/144 SH-60B, SH-60F, HH-60H, MH-60S 프라모델이 있다. * [[이탈레리]]: 1/72 SH-60B 모델이 있으며, 타미야 재포장판도 있다. * [[아카데미과학]]: 단독 모델로는 MH-60S 가운데 HSC-9 '[[트라이던트|트라이던츠(Tridents)]]' 비행단 소속 기체를 1/35 빅 스케일로 구현해 놓았다. 정식 명칭은 [[http://www.academy.co.kr/1p/1p_plaview.asp?pView=PLA0000001&pCode=1180&pScale=SCALE00004|U.S. NAVY MH-60S HSC-9 'Tridents']].[* 2대의 ESSS(External Storage Support System) 하드포인트에 옵션으로 [[https://www.arnolddefense.com/m261-lightweight-rocket-launcher/|M261 19발 런쳐]]([[히드라 70|70mm 히드라 로켓]]을 사용한다.) 내지는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 및 발사대를 달 수 있다고 한다.제품 번호는 12120.] 이 외에도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을 1/350 비율로 프라모델화한 [[https://www.academy.co.kr/1p/1p_plaview.asp?pView=PLA0000003&pCode=40&pScale=SCALE00001|FFG-7 '올리버 해저드 페리']][* 1997년 2월 20일 퇴역 이후 해체처분됨.]와 [[https://www.academy.co.kr/1p/1p_plaview.asp?pView=PLA0000003&pCode=636&pScale=SCALE00001|FFG-57 '루벤 제임스']][* 2013년 7월 18일 퇴역 이후 훈련 중 가상적함으로 격침됨.] 에 1/350로 축소된 SH-60B가 각각 2대씩 함재기로 들어가 있다. 아카데미답게 디테일에서 아쉬운 부분이 산재하나, 어차피 배에 탑재된 함재기로써 곁다리 역할이기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고, 해당 모델들도 그 위치에서조차 어색할 정도로 조악하지는 않다.[* 참고로 '루벤 제임스'의 경우, 이 녀석이 스페셜 에디션이다 보니 온라인 상에서 열심히 재고를 찾는 사람들도 존재한다는 후문이 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6번함인 [[https://www.academy.co.kr/1p/1p_plaview.asp?pView=PLA0000003&pCode=660&pScale=SCALE00001|CVN-73 'USS 조지 워싱턴']]의 1/720 스케일에도 들어가 있다.[* 랜딩기어의 위치로 보아 MH-60S 이전 모델인 것으로 보이나, 사이즈가 사이즈여서 디테일이 없다시피해 정확한 파악은 불가능하다. 어차피 1/720 항공모함의 함재기이므로 별 상관 없을지도 모른다.] * [[트럼페터(모형 메이커)|트럼페터]]: 니미츠급 항공모함들인 'CVN-68 니미츠', 'CVN-69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CVN-71 시어도어 루스벨트', 'CVN-72 에이브러햄 링컨', 'CVN-74 존 C. 스테니스'들을 1/350 스케일로 라인업에 내놓으면서 당연히 시호크 패밀리도 동 비율로 내놓았는데..... '''시호크 패밀리의 전 기종을 출시하면서 진정한 근성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미 해군의 정품 파생형인 SH-60B, SH-60F, HH-60H, MH-60R, MH-60S 모델들은 기본이고, 심지어 일본 [[해상자위대]] 모델인 SH-60J•K 버전까지!!'''[[http://www.trumpeter-china.com/index.php?l=en&m=Search&module=Product&keyword=H-60&id=0|#]] 다만 모델들을 이렇게 나누기만 했을 뿐 디테일이 형편없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이야기가 있다. * 피트로드: S28 모델군 'MODERN U.S.N AIRCRAFT SET.2'[* 번역하면 '현대 미 해군 항공기 세트.2'.] 세트에 1:700 스케일로 SH-60B와 HH-60H 형이 존재한다.[* SH-60B 한 판, HH-60H 한 판으로 총 2판이며, 한 판당 2대가 들어 있다. 총 개수는 SH-60B 2대, HH-60H 2대.] 둘 다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볼 때마다 오묘한 느낌을 준다.[* 이는 해당 모델군의 기타 항공기 모델들([[F-14]]A•B/D, [[F-18]]C/F•D, [[S-3]]B)도 마찬가지다.] == 둘러보기 == [include(틀:냉전/미합중국 해군 항공기)] [include(틀:현대전/미합중국 해군 항공기)] [include(틀:현대전/한국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브라질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덴마크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노르웨이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일본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스페인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튀르키예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그리스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싱가포르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사우디아라비아 항공병기)] [include(틀:현대전/대만 항공병기)] [include(틀:항공병기 둘러보기)] == 관련 문서 == [[http://en.wikipedia.org/wiki/Sikorsky_SH-60_Seahawk|(영문 위키백과) SH-60 Sea Hawk]] [각주] [[분류:시코르스키]][[분류:헬리콥터]][[분류:대잠초계기]][[분류:항공 병기/현대전]][[분류:미군/항공기]][[분류:대한민국 국군/항공기]][[분류:덴마크군/항공기]][[분류:자위대/항공기]][[분류:스페인군/항공기]][[분류:그리스군/항공기]][[분류:인도군/항공기]][[분류:튀르키예군/항공기]][[분류:브라질군/항공기]][[분류:노르웨이군/항공기]][[분류:대만군/항공기]][[분류:1979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