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삼성전자]][[분류:디스플레이]] [목차] == 개요 == Micro LED는 100um 이하의 유기물로 이뤄진 발광 다이오드 소자이다. == [[QLED]]와의 차이점 == 2021년 QLED 8K 제품이 출시 되기 전까지는 [[삼성전자]]는 백라이트에 의존을 많이 했었다. [[LCD]]하고 비슷하게 구조를 유지하면서 본인들 기술인 퀀텀닷 컬러필터(QDCF), 인셀 구조의 퀀텀닷 필름(QDEF)을 사용했었고 2019년부터 퀀텀닷 필름을 제거한 것이 끝이었다. 원래 [[QLED]]는 [[OLED]]하고 비슷한데 반도체 입자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백라이트, 컬러필터 없이 자발광 하는 기술이다. 다만 기술적인 한계로 백라이트를 사용한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원래 사용하려고 했던 기술이 필요했고 드디어 성공을 했다고 보면 된다. 마이크로미터 입자의 반도체 소자가 빛을 내면서 투광을 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 장점 == === 자유로워진 수명 === 물론 [[LCD]]보다는 조금 짧아졌다. 대체로 [[LCD]]는 12년 정도가 끝이고 [[LED]]는 8년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양극의 전자로 빛을 만들어내는 [[OLED]]보다는 수명이 좀 더 긴 편에 속한다. 특히 오랫동안 플레이를 하면 발생하는 잔상 문제는 하루종일 켜놓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 다양한 활용 방법 === 2021년 기준으로 아직까지는 대형 디스플레이만 나와있다보니 활용 방법이 많지는 않지만 미디어 피사드로는 특화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추후에 보급화가 빠르게 된다면 [[QLED]] TV에도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영화관에도 탑재를 할 수 있지만 요즘 같이 OTT 서비스가 활성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앞으로의 영화관은 자체 기술로 승부를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좌석 수로 승부를 걸던 과거는 끝났다고 봐야한다. === QLED 대체 가능성 === 사실 2019년에 두 회사가 서로 본인 기술이 더 좋다면서 싸운 적이 있었다. [[LG전자]]가 QLED 과장 광고(허위 광고)를 하였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한 것이 발단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회사 전부 잘했다 못했다를 얘기할 것이 아니라 제품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발전 계획을 말했어야 했었다. 당시 백라이트 드립을 치던 [[LG전자]]한테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면 당연히 Mini LED, MICRO LED만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싶다. == 단점 == === 초기 출시가 책정 === [[삼성전자]]에서도 당장 보급화(평준화)에 사활을 걸지 않고 있다. 우선 대형 디스플레이로 승부수를 걸어보고 어느정도 효과가 있으면 프리미엄 QLED TV에 탑재하고 1-2년 안으로 일반 QLED TV에도 탑재할 계획을 가져야지 납품가가 일반 소비자 기준에 맞게 책정이 되는데 [[CES]] 2019에서 밝히기로는 The Wall(더월) 146인치가 1억 2천만원 정도 한다고 한다. 타사하고 비교하면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당장 일반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옵션은 없는 상황이다. [[더현대 서울]]에 있는 [[삼성전자/매장|삼성전자 스토어]]에는 100인치보다 10인치가 더 큰 110인치 MICRO LED TV가 있는데 가격표에 명시된 소비자가격이 1억 7천만원으로 책정되었다. === 반도체 수급 공급 유지 === 2020년 하반기 쯤 전자업계회사들이 분명히 2021년에는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에 반도체 공급량을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 정도 낮췄는데 오히려 [[아이오닉5]] 등 전기차에서 신기술이 대거 나오면서 역대 실적을 갈아치우게 되었고 결국 2021년에 24시간 공장이 풀가동으로 돌아가도 모자를 정도로 역대 주문량이 들어왔었다. 또한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2021년 1월에 역대 최고의 한파가 찾아왔고 결국 [[텍사스]]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이 올스톱 된 적이 있었다. Mini LED,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80% 정도가 반도체라고 할 정도로 많이 들어가는데 이런 문제가 다시 발생하면 자동차이고 뭐고 출시가 연기되거나 마이너스 옵션이 나올 수 밖에 없다. == 활용중인 사례 == • [[CJ ENM 콘텐츠 월드]]에 MICRO LED 기술이 들어간 스튜디오를 구축한다고 2021년 7월에 밝혔다. 완공은 2023년 하반기라고 하니 2024년이 되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2021년 6월에 [[삼성디지털시티]] 로비에 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언팩 행사를 앞두고 있거나 중요한 정보를 띄울 때 사용하는데 원래는 일반 미디어 피사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