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not_as_a_stranger.jpg]] [목차] == 개요 == 모튼 톰슨이 1954년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탠리 크레이머]]가 제작 감독한 1955년 미국 영화. 로맨틱 멜로 소설인 원작은 당해 미국 내 [[베스트셀러]] 1위를 찍을 만큼 큰 인기가 있었다. 이 영화는 크레이머 감독의 감독 데뷔작으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로버트 미첨]]이 주연을 맡고 [[프랭크 시나트라]]가 출연하였다.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배급. 국내에서는 1973년 [[동양방송|TBC]]에서 '''타인의 얼굴'''이란 제목으로 방영한 바 있다. == 줄거리 == 루커스 "루크" 마시(Lucas "Luke" Marsh, [[로버트 미첨]] 분)는 어려서부터 의사를 꿈꿔온 영민한 [[의대생]]이다. 어머니를 여의고 [[알코올 의존증|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는 가산을 탕진하는 바람에 루커스는 의대 학비를 마련할 여력이 없었다. 루커스는 학비 마련을 위해 돈 많은 연상의 간호사 크리스티너 "크리스" 헤드빅슨(Kristina "Kris" Hedvigson,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분)과 결혼한다. 크리스는 루커스를 사랑하여 다방면으로 그를 돕지만, 그는 그녀를 무시하고 훌륭한 간호사인 그녀를 멍청이 취급한다. 루커스는 의료에만 열중하면서 종종 그가 무능하다고 여기는 다른 의사들과 충돌하곤 하는데, 그의 부유한 [[절친]] 앨프러드 분(Alfred Boone, [[프랭크 시나트러]] 분)과도 부딪치기는 마찬가지였다. 크리스, 앨프러드, 그리고 루커스의 [[멘토]]인 의사 애런스(Dr. Aarons, [[브로데릭 크로포드]] 분)는 루커스가 인간미를 갖추도록 노력하면서 의사도 때로 실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친다. 돈만 밝히는 의사를 경멸하던 루커스는 [[수련의]]를 마치자 의사 데이브 W. 런클먼(Dr. Dave W. Runkleman, [[찰스 빅포드]] 분)과 함께 돈 없는 환자가 넘쳐나는 시골 그린빌에서 일을 시작한다. 런클먼은 위독한 [[심장병]]을 앓고 있어 루커스를 고용한 것이다. [[과로|과중한 업무]]와 무능한 병원장에 [[좌절]]하던 루커스는 부유한 [[과부]] 해리엇 랭(Harriet Lang, 글로리어 그램 분)과 [[불륜|바람을 피운다]]. 이로 인해 당시 임신 중이었던 크리스는 임신 사실을 숨긴 채 그를 떠난다. 런클먼의 심장병이 재발하자 루커스가 심장 수술을 집도하는데, 그만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런클먼이 사망하게 된다. 실패로 괴로워하던 루커스는 크리스에게 도움을 청하고 둘은 화해한다. == 기타 == * 전세계 8백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효과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프랭크 시나트라]]는 [[바프타 시상식]] 최우수 외국인 배우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찰스 빅포드]]는 그해 전미 비평가 위원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조연상을 수상했다. * 조지 앤타일이 음악을 맡았다. [[분류:미국의 드라마 영화]][[분류:1955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