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P'''rivate-'''B'''rand products}}} [목차] == 개요 == PB상품이란 타 업체에서 매입하지 않고, [[대형마트]] 또는 [[편의점]], 다단계 판매사 등에서 자체적으로 출시하여 판매하는 상품을 말한다. '''P'''rivate-'''L'''abel products로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PL상품'이라고도 한다. [* 반대용어는 National Brand이다.[[노브랜드]]나 [[무인양품]]의 원래 의미와 같이 '상표가 아예 없는' 제품은 Generic Brand라고 한다.] 속칭 '노 네임 브랜드'라고도 하는데, 아래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이마트는 아예 이 표현을 [[노브랜드|자기네 PB상품의 고유명사]]로 만들어 버렸다(...). 유럽에서는 아예 PB상품이 주력인(품목의 90% 이상) [[ALDI]]나 LIDL같은 저가 할인점의 점유율이 높고,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PB상품으로 4~5할을 채우는 경우가 흔하다. == 판매과정 ==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직접 계약을 맺기 때문에 유통 구조가 단순해진다. 때문에 유통구조가 복잡한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하다. == 장점 == *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 많은 편이다. PB상품 태반이 오직 저렴함 하나만이 상품을 어필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 그로인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 때 유용하다. * 과거에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받았지만, 요즘은 타사 제품보다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CU]]의 콘소메 맛 [[팝콘]]이나 [[GS25]]의 [[김혜자]] 도시락이다. 종류도 꽤 다양해서 일반 생활용품류(세제, 식기, 섬유유연제, 음식용기, 필기구 등) 중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 일반 매장에서 살 수 없는 제품을 판매하여 독특함을 드러낼 수 있다. [[이마트]]의 '불닭볶음밥'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 문제점 == * PB상품 제조사에게 불리하다. PB 상품 제조사는 대개 자기 브랜드를 갖는 업체이다. 예로 [[이마트]]의 떠먹는 요구르트는 매일유업이 만든다. 판매가가 그렇게 낮을 수 있는 이유는 순전히 유통업체가 제조기업의 입점기회를 미끼로 단가 후려치기를 시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납품하는 업체는 대부분 마진이 남지 않으며, 심지어 소비자로부터 'PB는 이렇게 싸게 내놓을 수 있으면서 제조사가 내놓는 제품은 왜 비싸냐' 등의 오해를 받는다. 납품 단가 낮은 이유는 대량구매로 인한 규모의 경제 효과 및 판매관리비와 각종 비용 부담이 유통업체에서 제조업체로 전가되기 때문이며, 실제로 PB상품을 적극적으로 납품하는 업체에게 원래 그 기업의 브랜드 상품에 더 좋은 진열 위치와 넓은 면적을 배정하는 등의 관행이 있기 때문에 납품 업체로써는 PB상품이 이익이 되지 않거나 심지어 손해가 되더라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납품할 수 밖에 없다. 소비자가 특별히 선호도가 매우 높은 브랜드가 아닌 이상 마트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품목은 대형 유통 업체 측이 제조 업체에게 절대 갑의 입장에 있다. * 소매점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영세 상인들의 항의로 판매가 중단되었다. * 품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아주 흔하다. PB상품이 타사의 제품보다 내구도가 안 좋은 경우,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 원가절감을 위해 수입산이나 싼 원자재를 쓴 경우가 있다. 돼지고기의 일부를 닭고기로 대체한다든가, 고기 양 자체를 줄인다든가 하는 식이다. 보통은 이를 감수하고 싼 가격에 사는 것이지만, 참아주기 어려운 경우도 드물지 않다. 여기서 유래된 말이 '''[[창렬]]'''. 상품 구매 전에 성분 분석표, 핵심성분 함유량, 원산지 표시 등을 체크해서 비교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음식의 경우 기성제품들과 맛의 차이를 크게 없다면 PB제품을 사기도 하지만 PB제품이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 경우 그냥 가격을 더 지불하고 질좋고 맛있는 제품을 택한다. *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 기성 제품과 달리 종류가 적고 한정되어 있다. 아예 없는 품목들도 있다. * 또한 PB면 무조건 쌀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점포 내에 PB보다 싼 제품이 한둘씩 있는 경우도 흔하다. 기존 마트에서 파는 공산품이 세일해서 더 싸게 팔 수도 있고, 인터넷 구매가 배송비까지 계산해도 더 싼 경우도 많다. 물론 둘 다 특별한 판촉행사가 없다면 보통 PB가 더 저렴하다. PB가 일반보다 더 비싼 곳도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GS수퍼마켓]]. 물론 당연히 다단계 판매사 PB상품도 매우 비싸다. == 브랜드 == * [[신세계그룹]] * [[이마트]]: '''[[No Brand]], [[피코크]]''', [[이마트 피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T 스탠다드]][* 트레이더스 딜에서 명칭 변경],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이플러스, --[[도전 하바네로 라면]]--, [[민생라면]] * [[이마트 에브리데이]] - Everyday Save * [[이마트24]] - 아임이, 민생 * [[SSG PAY|신세계아이앤씨]] - SSG PAY 신용카드[* 최초로 신용카드 PB상품을 표방하고 나온 카드다. [[전북은행|수도권에 너무나 진출하고 싶은 어느 은행]]과 제휴된 상품이다.] * [[롯데그룹]] * [[롯데슈퍼]], [[롯데마트]] - '''요리하다, 오늘좋은''', ~~초이스엘~~, ~~온리프라이스~~, --[[통큰치킨]]-- * [[세븐일레븐/한국|세븐일레븐]] - '''7-SELECT''', ~~[[창렬|김창렬의 포장마차]]~~ * [[롯데하이마트]] - 하이메이드 * [[GS그룹]] * [[GS25]], [[GS리테일]]: '''[[유어스]]''', [[유어스 더 진한 커피]], 심플리쿡, 브레디크, [[공화춘]], 리얼프라이스, --[[함박웃음]]--, [[틈새라면]], [[홍라면]], [[오모리김치찌개라면]], POP&CAFE * [[CU]]: '''HEYROO''', [[델라페]], [[오다리라면]], [[쫀득한 마카롱]] * [[홈플러스]] - '''홈플러스시그니처, 심플러스''', [[당당치킨]], 홈플러스좋은상품, ~~홈플러스베이식스~~, ~~홈플러스FINEST~~[* 인터넷쇼핑몰(홈플러스PB샵)에서는 [[테스코|TESCO]] FINEST와 같은 분류로 되어 있다.], ~~[[테스코|TESCO]][* 이름과 달리, 인터넷쇼핑몰(홈플러스PB샵)에서는 TESCO FINEST와 별도로 분류되어 있다. PB샵 페이지에서는 TESCO 제품 전체를 보여주지도 않으니, 그냥 심플하게 TESCO로 검색하자. 그러면 TESCO건 TESCO FINEST건 그냥 다 나온다.], 싱글즈 프라이드, [[TESCO chipz]]~~ * [[쿠팡]]: '''[[탐사]], [[곰곰]], [[코멧]]''', 캐럿, 홈플래닛, 베이스알파에센셜, 비타할로, 줌, 루나미, 비지앤젤, 스너글스 * [[마켓컬리]]: 컬리스, KF365, 엔도스, 일상미소, 뿔, 베터미 * [[킴스클럽]] - 오프라이스 * [[농협 하나로마트]] - OKCOOK, 하나로굿 * [[미니스톱/한국|미니스톱]] - 미니퍼스트, 치킨퍼스트, 미니소프트, 미니카페 * [[스토리웨이]] - 코레버[* [[홍익회]] 시절에는 홍익회 상표와 가격을 붙인 게 전부였으며, 식품에 한해서는 일양식품이 생산했다. 그런데 이거를 매점/편의점 쪽에선 국내 최초의 PB상품으로 봐도 된다.] * [[코스트코]] - Kirkland signature[* 커클랜드 시그니춰라고 표기되어 있다.] * [[암웨이]] - 원포원(One for One) 프로젝트 아래의 까페드다몬, 라임트리, 정기품, 노브스갈라, 뉴트리, 본작, 행복한아름, 후아 * 암웨이 말고도 애터미 등의 다단계 판매사(네트워크 마케팅)에도 PB상품이 있다. * 큐앤씨 - 쉐프큐 * 백화점에선 '''판매자명 오리지널 품명'''(예시: [[신세계백화점|신세계]][* 또는 롯데, 애경 등..] 오리지널 정육셋트) 식으로 하고 있다. * [[푸디스트]][* 통합전 윈플러스] - 식자재왕 [[분류: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