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도시전설]][[분류:호러]][[분류:네모바지 스폰지밥/2차 창작]] [목차] == 개요 ==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괴담 중 하나.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괴담이지만 해외에선 꽤나 잘 알려져 있다. == 원문 == >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로스트 미디어|로스트 에피소드]] [[크리피파스타]]라는 것을 들어봤을거라고 확신해. 누군가가 남몰래 시청했거나 테잎 중 한 개를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게 아이들한테 두려움을 남겨주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생생한 에피소드 말이야. 가장 잘 알려진 예시를 들자면 [[징징이의 자살|Squidward's Suicide(징징이의 자살)]]이 있지. 거기에선 징징이가 자살하기에 이런 제목이 붙여졌지. > >물론 모든 크리피파스타들은 죄다 주작이지. 그러나 난 대폭 바꼈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방영되고 있는 스폰지밥 에피소드를 기억해. 그건 바로 시즌 7 One Coarse Meal(내가 무서워하는 건?)이야. 이 에피소드에서 집게사장이 플랑크톤이 고래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걸 자기한테 유리하게 활용하지. 이 에피소드는 대폭 바뀐 후에도 에피소드의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쇼 내에서 가장 인기 없는 에피소드 중 하나지. > >그럼 이제 편집되기 전에 내가 어떻게 이 에피소드를 봤냐고? 아주 간단해. 이 에피소드는 TV로 방영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공개된 스폰지밥 일곱 편 중 하나야. 늘 쇼의 열렬한 광팬이었던 난 TV로 나오기 전에 스폰지밥 에피소드를 인터넷에 처음 공개한다는 생각에 흥분했거든. 빠르게 [[니켈로디언|닉 홈페이지]]를 재접속했는데 드디어 에피소드가 나왔었어. 그 제목은 "Plankton Got Served(패배한 플랑크톤)"로 알고있었지만 결국 바꼈지. > >에피소드의 대부분은 오늘날 방영되는 에피소드와 동일해. [[플랑크톤(네모바지 스폰지밥)|플랑크톤]]은 [[집게리아]]에 침입하여 [[집게사장]]과 [[네모바지 스폰지밥(네모바지 스폰지밥)|스폰지밥]]을 묶는다. 마침내 버거 비법을 얻으려는 순간, 집게사장의 딸인 [[진주(네모바지 스폰지밥)|진주]]가 들어온다. 이것 때문에 플랑크톤은 겁을 먹고 달아난다. 나중에 플랑크톤은 자신의 조상이 고래한테 잡아먹혔기 때문에 고래를 무서워한다고 주장한다. > >집게사장은 플랑크톤이 갖고 있는 공포증을 알아차리고 이걸 녀석한테 불리하게 쓰기로 한다. 집게사장은 자기 딸로 분장하고 플랑크톤을 따라다니기 시작하면서 녀석을 놀라게 한다. 플랑크톤은 더는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최후의 결정을 한다. 바로 플랑크톤은 [[자살]]하기로 한다. 그래, 이건 오늘날에도 방영을 하니 마음대로 시청할 수 있지. > >플랑크톤은 길바닥에 드러누워 버스를 기다린다. 이때 스폰지밥이 나타나 플랑크톤한테 활동[* 버거 비법 훔치는 것.]을 계속하도록 설득하려고 한다. 여기에서 두 버전의 변경점이 시작된다. 플랑크톤은 스폰지밥의 말을 안 듣지 그 자리에 계속 있는다. 변경된 버전에서 스폰지밥은 플랑크톤한테 집게사장이 분장한 거라고 고백하고 플랑크톤은 일어난다. > >변경된 버전에선 스폰지밥이 같은 말을 하지만 플랑크톤은 스폰지밥의 말을 믿지 않는다. 스폰지밥은 플랑크톤한테 사실이란 걸 보여줄 유일한 방법은 집게사장을 밖으로 데려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스폰지밥이 떠나자마자 전형적인 빨간색 버스가 속도를 내며 달려온다. 플랑크톤은 그 자리에서 [[죽음|모든 게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본다.]] > >플랑크톤은 어둠이 내려다보이는 기둥에 홀로 서 있는 자신을 보게된다. 플랑크톤은 어둠 속에서 고래들이 모두 자길 올려다보는 것을 보게된다. 플랑크톤이 희미하게나마 알아볼 수 있는 자기 가족을 보는데, 플랑크톤한테 뛰어내리라고 유도하고 있다. 플랑크톤은 위를 올려다 보고 빛을 본다. 그건 거의 믿지 못할 빛이었다. 마치 천국과 지옥을 상징하는 것 같은. > >운명을 체념한 플랑크톤은 뛰어내려 어둠 속으로 뛰어들어간다. 플랑크톤이 어둠 속으로 내려가는 것과 동시에 에피소드가 끝나고 쇼의 전통적인 엔딩 크레딧이 나타났다. > >이제 너희들 중 몇 명은 자기들도 쇼가 온라인에서 나오자마자 봤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 내가 보기엔 너희들이 충분히 빠르지 않았을 거야. 난 온라인에서 에피소드를 본 후 웹사이트에 표시된 변경된 버전을 찾기 위해 페이지를 다시 재접속 했어. 난 내가 첫 번째 버전을 어떻게 봤는지 궁금해서 계속 다시 재접속 했어. 원본 에피소드를 보면서 내가 추측할 수 있는 유일한 답변은 제작진이 잘못된 파일을 업로드했고 업로드한 직후에 이를 알아차렸다는 거야. 아마 이 버전을 본 사람은 나뿐일지도 몰라. > >나는 스폰지밥의 제작진이 이 에피소드에 염두를 두고 있었던 이딴 역겨운 야망을 정말 알지 못하겠어. 어린이 쇼에서 죽음을 묘사하는 이유가 뭐야? 왜 어린이 쇼에서 천국과 지옥을 묘사할까? > >그럼에도 바뀌지 않은 버전을 찾는 건 불가능해. 나도 가능한 한 열심히 찾아봤지만 내가 본 에피소드에 대한 내용은 찾지 못했어. 사람들도 자기들은 변경된 버전만 봤다고 말하고 그들 역시 에피소드 내에서 묘사된 어두운 주제에 놀랐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내가 봤던 걸 기억하고 있어. > >난 사람들이 나를 안 믿어 줄 거라는 건 알고 있어. 사람들은 단지 내가 겁이나 주려고 한다고 욕할 거야. 사람들은 나한테 증거가 없다고 말하겠지. 사진도 없고. 이 일에 대한 영상 증거도 없어. 딱 한 번만 봤는데다, 그러자는 생각은 안 했었거든. > >난 진실을 알고 있고 다른 이들도 알길 바라. 어쩌면 나 말고도 이 에피소드를 본 사람이 있다면 확인할 수도 있을 것 같애. 지금까지 내 경험담을 재밌게 읽었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