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Slay the S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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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일:Defect.png|height=140]] ||
||<-2> {{{+3 {{{#fff '''디펙트'''[br]The Defect}}}}}} ||
|| '''{{{#fff 시작 HP}}}''' || 75/75[br]68/75(승천6+)[br]64/71(승천14+) ||
|| '''{{{#fff 시작 유물}}}''' || [[파일:STS_crackedCore_outlined.png|height=80]][br][[Slay the Spire/유물#s-2.1.3|'''{{{#0398E2 부서진 핵}}}''']][br]전투 시작 시 전기를 1번 영창합니다. ||
|| '''{{{#fff 시작 덱}}}''' ||<(>
* 타격*4
* 수비*4
* 파지직*1
* 이중 시전*1
* 등반자의 골칫거리*1(승천 10+) ||
|| '''{{{#fff 플레이버 텍스트}}}''' ||자아를 깨달은 전투 자동인형입니다.[br]고대의 기술로 구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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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게임 [[Slay the Spire]]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인 디펙트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자아를 얻은 자동인형으로, 기본 체력이 75이고 기본 유물로 부서진 핵(전투 시작 시 전기를 1번 영창)을 가지고 있다. 아이언클래드와 사일런트의 경우 각각 공격 카드와 스킬 카드의 활용이 강조된다면 디펙트는 파워 카드의 이용에 초점이 맞춰진다. 다른 파워 카드와 연계가 되는 파워 카드도 존재할 정도. 또한 디펙트는 '''구체'''를 이용한 다양한 전법과, 효율 높은 '''에너지 펌핑''' 및 카드 더미에서 필요한 카드를 패로 찾아서 가져오는 '''카드 서칭'''에 특화되어 있다.
=== 구체 ===
'''구체'''는 지속 딜의 '''전기''', 방어의 '''냉기''', 한방 딜의 '''어둠''', 에너지 증가의 '''플라즈마'''라는 네 종류로 나뉜다. 시작 시에 3개의 구체 슬롯이 주어지며 슬롯의 개수는 카드나 유물 효과를 통해 늘릴 수 있다.[* 또한 특정 게임 방식이나 프리즘 유물을 쓰게되면 다른 직업도 디펙트의 구체 카드를 얻게 되는데, 이를 위해 1개의 슬롯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단, ? 이벤트 중 하나인 카드 보관 이벤트나 와쳐 카드 '외세'로 다른 직업이 디펙트 카드를 얻을 경우 구체 슬롯이 생성되지 않으며 '구체 슬롯이 없다.'라는 말풍선만 나온다.]
카드나 유물 효과로 생성된 구체는 '''지속 효과''' 및 '''발현 효과'''를 가진다. 먼저 구체가 생성된 상태에서 턴을 종료하면 그 구체의 지속 효과가 발동된다.[* 예외적으로 플라즈마 구체는 턴이 시작할 때 지속 효과가 발동된다. 따라서 플라즈마 구체를 영창한 그 턴은 플라즈마 구체에 의한 리턴이 없다.] 이미 슬롯이 전부 차있을 때 구체를 생성하면 가장 오른쪽 구체를 밀어내면서 발현 효과를 발동시키며, 발현된 구체는 소멸된다. 구체의 효과는 아래와 같으며 '''밀집'''이라는 패러미터에 의해 피해량, 방어도 획득량이 변동한다. 즉 힘이나 민첩처럼 밀집 +1 당 기본 수치에서 1씩 증가하는 방식.
|| || 지속 효과 || 발현 효과 || 비고 ||
|| 전기 || 턴 종료 시 무작위 적에게''' 3''' 피해 || 무작위 적에게 '''8''' 피해 || ||
|| 냉기 || 턴 종료 시 방어도 '''2''' 획득 || 방어도 '''5''' 획득 || ||
|| 암흑 || 기본 피해량 6[br]턴 종료 시 구체의 피해량 '''6''' 누적 || 체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누적된 피해량만큼 피해 || 기본 피해량은[br]밀집의 효과를 받지 않음 ||
|| 플라즈마 || 턴 시작 시 에너지 1 획득 || 에너지 2 획득 || '''밀집의 효과를 받지 않음''' ||
이들 특성을 종합하면 전기 -> 냉기 -> 암흑 -> 플라즈마로 갈수록 '''지속 효과의 효율이 높아 최대한 영창을 억제하고 슬롯을 유지'''[* 혹은 구체 슬롯을 늘리기]해야 하며 역순으로 갈수록 '''발현 효과의 효율이 높아 최대한 영창을 많이 돌려야 한다.'''
전류는 놔둬봤자 지속 효과의 밸류가 떨어지는 반면 발현 밸류는 준수하며 영창 카드도 가장 많다. 이 탓에 '구체를 끊임없이 밀어낸다'는 감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반대로 플라즈마는 지속 효과의 밸류가 (상대적인 의미로) 더 높고 영창 카드가 적은 탓에 본격적으로 사이클이 돌아가기 전까지는 다른 구체의 영창을 조절하여 가능한 필요할 때만 이중 시전 등으로 발현하게 된다. 이 탓에 구체 슬롯이 절실한 것은 암흑-플라즈마 쪽. 반대로 밀집이 절실한건 전기-냉기쪽이다. 즉 '''하위 구체로 갈수록 영창/밀집'''이 효율이 높으며 중요하고, '''상위 구체로 갈수록 발현/슬롯'''이 효율이 높으며 중요하다.
문제는 이건 이론상의 영역이고(...) 실제 플레이에선 전기 및 냉기 카드가 무난한 일반 카드에 포진해있는 만큼 상위 구체를 추가하고 싶어도 이미 덱에 잔뜩 들어간 전기-냉기 구체 카드 때문에 조절이 쉽지만은 않다. 따라서 전기-냉기 구체를 베이스로 삼으면서도 상위 구체를 필요할 때마다 서브 구체로 활용하는 식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흔하고, 이 과정에서 암흑 혹은 플라즈마를 주력으로 쓰는 덱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즉 하나의 구체에 얽매이지 말고 냉정함, 컴파일 드라이버같은 드로우와 터보, 합하기 같은 에너지 펌핑 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구체를 상황에 맞춰 조화롭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덱 빌딩의 특징 ===
[[#구체 덱| 일반적인 구체 덱]]의 경우 상당한 밀집과 구체를 확보했다면 별다른 카드 사용 없이도 지속적으로 방어도나 공격력을 얻을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더욱이 구체의 지속 효과나 발동 효과는 취약, 손상, 약화, 가시 등의 효과를 받지 않으므로 디버프나 상대의 상태와 관계없이 전투가 가능하다.
반면 구체 시너지와 관련된 스킬과 파워에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선택받은 자나 깨어난 자와 같이 특정 카드들을 제약하는 적에게 크게 고전한다. 덱 빌딩 과정에서 구체 슬롯과 밀집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만 하며 한 쪽이라도 놓칠 경우 후반이 심히 고달파진다. 딜링을 담당하는 어둠, 전기 구체는 공격 대상을 지정할 수 없는 것도 불편한 요소이며, 파워 카드가 대부분 강화 의존도가 높다는 것도 난점이다. 한편 플라즈마 구체는 경우 밀집에 영향을 받지 않아 딱히 특정 파워 카드에 의존할 필요가 없으면서도 고에너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영창이 쉽지가 않은[* 유성 타격은 영창 자체가 제한이 있고, 융합은 리턴이 느리고 무겁다.] 문제가 있다.
'''구체'''의 효과 외에도 디펙트는 효율 좋은 '''에너지 펌핑''' 및 '''카드 서칭''' 능력을 가진다. 디펙트의 카드 하나하나의 밸류가 그다지 높다고는 볼 수 없지만, 디펙트는 다양한 에너지 펌핑을 통해 카드를 다량 사용하면서도 카드를 서칭하거나 카드 더미를 조절하여 카드 간 시너지를 발현시켜 전투에서 이득을 보게 된다.
특히 덱에 카드를 다량 모으는 [[#사서 덱| '''사서 덱''']]을 대놓고 지원하는 카드군은 에너지 펌핑과 카드 서칭 능력을 기본으로 다양한 덱 컨셉과 유연하게 결합하며 사서 스타일을 중요한 디펙트의 메타 중 하나로 만들고 있다. 물론 사서 덱뿐만 아니라 압축 혹은 순환 덱이나 효율적으로 정제된 적당한 수의 덱 역시 강력하게 완성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타격과 수비가 제일 적은 4장이어서 덱 압축 역시 편하다.
=== 약점 ===
디펙트가 고승천에서 약한 캐릭터로 평가 받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점은 '''예열'''. 즉 느리다는 점이 굉장히 큰 페널티로 발목을 잡는다. 디펙트는 전투 초반에 주요 카드를 사용하거나[* 구체 슬롯을 늘려줄 축전기, 밀집을 쌓게 해줄 조각모음이나 인지 편향, 재구성, 첫 번째 유성 타격 등.] 구체를 영창하는 등 예열 과정이 필요한데 이 타이밍에 취약하다는 점이 디펙트의 고질적인 고충에 해당한다[* 정확하게는 2번째 턴에 패를 말리면서 무자비한 화력을 때려박는 창과 방패, 그리고 고동딜을 견뎌내기 힘든 심장에 약하다. 심장이 생기기 전까지는 세 캐릭터 중에 디펙트가 통계상 20 승천에서 승리 확률이 가장 높았다.]. 디펙트가 높은 방어나 딜 밸류를 얻기 위해서는 '밀집을 늘린다 - (구체를 늘린다) - 구체를 채운다 - 구체를 발동시킨다'의 네 가지 과정이 요구된다. 따라서 이 과정을 실행하기 위한 드로우와 에너지 펌핑이 이뤄져야 한다. 즉 영창된 구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알맞은 시점에 구체를 발현시켜 발현 효과를 발동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 역시 많은 영창이나 추가 카드를[* 이중 시전, 다중 시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심지어 이 예열 시간을 버티게 해줄 디버프도 빈약하며[* 취약을 거는 레이저포인터는 상당한 고성능 카드지만 구체는 효과를 볼 수가 없다. 구체 공격 한정 취약을 거는 명중의 경우 공격 대상을 지정할 수 없는 구체 특성상 명중을 걸어 놓은 대상이 아닌 다른 대상에게 공격이 꽂힐 수 있어 안정적이지가 않다. 약화를 거는 카드는 눈 할퀴기가 유일하며, 그마저도 조건부인지라 불안하여 사일런트의 기본 카드인 무력화의 하위호환.] 힘 깎기 수단마저 전무하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밀집 카드와 고코스트 방어 카드들[* 빙하, 강화된 몸체, 평형]이 나오면 한 장쯤은 집어두는 것이 좋다.
또한 대개 디펙트는 '''밀집 의존도가 높다.''' 밀집 카드를 대부분 챙겨야 해서, 밀집 카드나 유물을 주지 않는 런에서 밀집 없이 성장성을 획득하는 것은 특히 초심자에게는 꽤나 어려운 과제이다. --정말 많이 몸을 비틀어야 한다-- 더욱이 밀집뿐만 아니라 안정성을 챙겨줄 냉기도 적절히 나와줘야 하며, 빙하나 냉정함이 후반까지 잘 잡히지 않으면 덱 빌딩이 상당히 고달파진다. 게다가 덱 간의 호환성도 안 좋아서 중간에 키 카드를 얻고 타 덱으로 갈아타기도 힘든 편이다.[* 디펙트는 키 카드(와 거기서 구축되는 덱 테마) 간의 관계가 서로 배타적이거나 역시너지가 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밀집과 재구성은 서로 배타적이고, 같은 구체더라도 어둠과 전기는 서로 역시너지가 난다. 아이언클래드는 소멸, 사일런트는 드로우와 버리기를 중심으로 덱 빌딩에 유연성이 있다는 점과 대비되는 부분]
위와 일부 연관 되는 또다른 단점 하나는, 대부분의 파워 카드들이 재련 요구도가 매우 높다. 밀집을 올리는 조각모음은 물론이고, 폭풍, 정전기 방전, 반복 등 대부분의 구체 관련 파워 카드가 강화를 안 하면 어딘가 나사 빠진 성능 밖에 안 된다. 심지어 버퍼와 방열판조차도 그냥은 쓰기 어렵다. 다른 캐릭터들은 많은 파워 카드를 필요로 하지도 않고, 강화시 효율도 대부분 2:3 나 3:4 정도라 강화 요구도가 높지 않다.
카드 스펙을 보면 알겠지만 디펙트의 공격 카드나 방어 카드의 깡수치는 결코 낮지 않지만, 성장성을 위해 방어 카드 대신 파워 카드에 에너지와 드로우를 소모해야 하고 그 성장성 상당수가 밀집에 쏠려있어 깡방어 카드들이 성장성의 빛을 보지 못한다는게 치명적이다. 재구성은 반대로 냉기 카드[* 특히 드로우가 붙어있는 '''냉정함'''이 약해지는게 치명적이다. 가뜩이나 느린 디펙트에게 가속 카드 하나의 효율을 반감시키는 것은 매우 큰 패널티다.]를 쓰레기로 만들고... 아이언클래드는 타락과 무감각으로, 사일런트는 민첩으로 모든 방어카드의 수치가 뻥튀기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많이 초라하다.
결론적으로 디펙트는 강할 때는 강하나, 강한 덱을 짜는 난이도가 높다. 디펙트 카드들은 초~중후반마다 성능 차이가 크다. 가령 1막을 버티기 위해선 예열을 필요로 하는 시너지를 추구하기보다는 한 장의 밸류가 높은 카드를 채용하게 되는데, 이런 카드들은 2막, 3막으로 갈수록 밸류가 떨어진다. 이 문제는 타 캐릭터에게도 적용되는 게임 자체의 특징이긴 하지만 디펙트는 이 점에 유독 취약하다. 하지만 이를 뒤집어서 생각하면, 디펙트가 적절하게 카드를 집으면 하나의 막에 대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초중후반마다 덱의 체질을 개선해나가며 등반해야 한다.
전투에 직접 개입하는 시작 유물, 그리고 잘 구성된 기본 카드들의 영향으로 초반에는 상당히 유리하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덱을 상당히 완성해야 살아남는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 캐릭터.[* 아이언클래드처럼 키 카드 한두 장만으로 살아남기는 어려우며, 사일런트와 달리 덱이 미완성되면 사기를 치면서 살아남을 수단이 별로 없다.] 그 외에도 카드 한 장마다의 밸류가 어딘가 애매하다거나, 카드 풀끼리 서로 역시너지가 나는 등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고승천, 특히 종막에서 최하위의 승률을 기록하며, '첨탑의 자랑' 같은 말로 조롱당하곤 한다.
=== 재미 ===
이렇듯 직관적이지 않고 난이도가 높은 캐릭터여서 게임을 처음 하는 입문자가 싫어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입문자에게 디펙트가 쉽게 느껴진다는 얘기도 많다. 이는 밀집과 냉기만 챙기면 된다는 간단한 지침이 있는 데다가, 각종 강력한 파워 카드로 인해 성장성을 획득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초심자가 특히 2막 보스에서 죽는 가장 큰 이유가 성장성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데에 있다. 그러나 디펙트는 파워 카드 몇 장만 깔면 이러한 성장성은 직관적으로 해결되는 편이다. --느려서 그렇지-- 저승천은 이런 시간을 꽤 적절히 주는 편이다.]. 또 고승천의 디펙트가 약한 건 결국 속도가 느려서 ?막의 2,3번째 턴을 못 버틴다는 점에 있는데, 저승천 입문자의 경우에는 이런 문제가 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점이 가려질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을 좀 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특유의 재미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디펙트가 단순히 구리기만 한 캐릭터였으면 그냥 인기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디펙트는 에너지 펌핑과 서치로 인해 전투에서 경우의 수가 매우 다양하게 나오기도 하고, 그 묘한 시너지와 밸류로 인해 오히려 덱 종류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굉장히 다양하게 나온다.[* 단순히 나무위키식 분류의 덱 아키타입이 가장 많다는 의미가 아니다. 승리를 한 덱들을 볼 때 그 전체적인 승리 플랜이나 시너지 종류가 가장 다양하다는 뜻이다.] 또 약할 때는 한없이 약하지만, 가끔 잘 풀리는 판에서 한번 강하기 시작하면 주체할 수 없는 정도로 힘을 보여주기 때문에 뽕맛도 큰 편이다. 심지어 디펙트 카드들은 최고로 숙달된 스트리머 사이에서도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릴[* 아클이나 사일, 와쳐도 그렇긴 하지만 이들은 세부적인 정도로만 평이 갈리는 편이다.] 정도로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며[* 대표적인 사례가 핵분열일 것이다. --그래서 이 문서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유독 설명이 긴 것을 알 수 있다.--], 게임이 출시된 지 꽤 오래 된 지금까지도 카드에 대한 재평가와 연구가 수시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약한 캐릭터일 뿐, 못 만든 캐릭터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디펙트는 그야말로 반어법적인 의미의 첨탑의 '아이돌'과, 진정한 의미의 첨탑의 아이돌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많은 연구와 등반을 통해 디펙트의 재미를 찾아보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lay&no=77884|디펙트를 비롯한 각종 공략과 정보 글을 모아놓은 문서]]
== 전용 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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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 ===
==== 일반 ====
||<-3>[anchor(타격)]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타격.png|width=100%]] || '''이름''' || 타격 {{{-4 (Strike))}}} ||
|| '''비용''' || 1 ||
|| '''효과''' || 6의 피해를 줍니다. ||
|| '''강화''' || 피해 6 → 9 ||
||<-3> ||
||<-3>디펙트의 기본 카드. 우선적으로 제거해 나가자. 다만 초중반에는 속도가 중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공격 카드 비율의 유지를 위해 수비를 먼저 지울 수도 있다. 디펙트는 타격, 수비가 4장이라서 타 직업에 비해 압축 부담이 덜하다. ||
||<-3>[anchor(최적화)]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최적화.png|width=100%]] || '''이름''' || [[최적화]] {{{-4 (Streamline)}}} ||
|| '''비용''' || 2 ||
|| '''효과''' || 피해를 15 줍니다. 최적화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이번 전투 동안 이 카드의 비용이 1 감소합니다. ||
|| '''강화''' || 피해 15 → 20 ||
||<-3> ||
||<-3>깡딜이 강하고 사용할수록 비용이 1씩 줄어드는 부가 효과를 갖고 있다. 다만 처음 사용하는 2 코스트가 고승천 2막에 가면 엄청난 압박이라 1막 엘리트를 대비하여 잡는 정도고 2막에 가서는 계륵이 되기 쉽다. 초반에 필요한 깡딜을 충족시키기 위해 집을 수 있는 카드. 한 번 사용할 수 있다면 되돌리기, 홀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고 두 번 사용하여 0 코스트가 되었다면 하.위.모를 통해서도 서칭할 수 있다. 메아리의 형상으로 두 번 사용되면 비용은 0이 된다. 비용 감소는 독립적으로 카운트되기에 2장은 집지 않는 것이 좋다. 첫 사용 시에는 [[../유물#네크로노미콘(Necronomicon)|네크로노미콘]]을 발동시키지만, 두 번째부터는 발동되지 않는다. ||
||<-3>[anchor(광선 휩쓸기)]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광선 휩쓸기.png|width=100%]] || '''이름''' || 광선 휩쓸기 {{{-4 (Sweeping Beam)}}} ||
|| '''비용''' || 1 ||
|| '''효과''' || 적 전체에게 피해를 6 줍니다. 카드를 1장 뽑습니다. ||
|| '''강화''' || 피해 6 → 9 ||
||<-3> ||
||<-3>기본 피해가 낮아서 카드 성능 자체는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비슷한 아이언클래드의 절단이 그렇듯 고승천에서는 초반 다수 잡몹을 잡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강화를 하지 않으면 피해량이 타격과 똑같은 6으로 강화 의존도가 높지만 디펙트는 초반부터 강화해야 할 카드가 많아 강화하기가 쉽지 않고, 중후반 광역딜은 전기역학, 눈보라, 파괴광선 등이 담당하기에 강화 순위가 밀리게 된다. 1막 그렘저스, 슬램저스와 보초기를 의식해서 강화를 고려해볼 수는 있다. 드로우가 달려있어 후반에 에너지 수급이 원활한 경우 패 낭비할 일은 없다는 장점이 있다. ||
||<-3>[anchor(꽃샘추위)]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꽃샘추위.png|width=100%]] || '''이름''' || 꽃샘추위 {{{-4 (Cold Snap)}}} ||
|| '''비용''' || 1 ||
|| '''효과''' || 피해를 6 줍니다. 냉기를 1번 영창합니다. ||
|| '''강화''' || 피해 6 → 9 ||
||<-3> ||
||<-3>다른 캐릭터들의 철의 파동, 돌진에 대응하는 공격과 방어를 겸하는 카드. 이런 카드들이 으레 그렇듯이 공격력도, 방어력도 약간씩은 빈약하지만 초반에는 충분히 쓸만하다. 특히 디펙트는 구체가 생성되어 지속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일제 사격, 컴파일 드라이버 등 구체 지원 시너지도 충분하며 냉기구체 특성상 밀집만 갖춰진다면 후반에도 쓸만하다. 단지 중후반 이후 냉정함이나 빙하, 오한과 같은 냉기 카드에 밀리는 것일 뿐. 이러나 저러나 구체 덱을 돌리는데 다른 냉기 카드가 없다면 중후반이라도 집게 된다.||
||<-3>[anchor(눈 할퀴기)]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눈 할퀴기.png|width=100%]] || '''이름''' || 눈 할퀴기 {{{-4 (Go for the Eyes)}}} ||
|| '''비용''' || 0 ||
|| '''효과''' || 피해를 3 줍니다. 적이 공격할 의도가 있다면 약화를 1 부여합니다. ||
|| '''강화''' || 피해 3 → 4[br]약화 1 → 2 ||
||<-3> ||
||<-3>성능 자체는 사일런트의 무력화 하위호환이어서 잘못된 타이밍에 잡히면 아무 의미가 없는 데다가 강화 의존도가 꽤 높은 편이라서 성능은 애매하다. 하지만 한정적이나마 무력화의 성능을 그대로 발휘하며, 디펙트 카드군에서 유일하게 약화 디버프를 건다는 점에서 한장 정도는 채용할 만한 카드. 약화는 후반부, 그 중에서도 특히 심장전에서 방어에 상당한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애매한 성능과 저울질하며 선택하게 된다. 룬 피라미드, 평형, 홀로그램 등으로 타이밍을 정리할 수 있다면 보다 활용하기 편해진다. 적의 공격 의도가 있을 경우, 즉 약화를 걸 수 있는 경우에 카드가 빛나기 때문에 보스 유물 중 룬 반구를 선택한 경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3>[anchor(되돌리기)]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되돌리기.png|width=100%]] || '''이름''' || 되돌리기 {{{-4 (Rebound)}}} ||
|| '''비용''' || 1 ||
|| '''효과''' || 피해를 9 줍니다. 이번 턴에 사용하는 다음 카드를 뽑을 카드 더미의 맨 위에 놓습니다. ||
|| '''강화''' || 피해 9 → 12 ||
||<-3> ||
||<-3>키 카드의 활용성을 높여주는 카드. 다음 턴의 행동을 조율하기에도 좋고, 후벼파기 등 0코스트를 다시 쓰게 해주며, 드로우 카드와 연계하여 키 카드를 한 턴에 2번 이상 사용할 수도 있게 해준다. 초반에는 딜 카드로도 준수한 딜량을 보여준다. 다만 되돌리기가 자체적으로 1코스트를 소모하기도 하고, 키 카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할 만한 코스트도 필요하므로 에너지 수급이 좋은 덱이나 0코 카드를 활용하는 덱에서 더 효율이 좋다. 나아가 저코스트 공격 카드를 되돌리면 그만큼 중요한 파워 카드나 스킬 카드의 드로우가 뒤로 밀리게 되어 덱을 걷어내는 속도가 느려지므로,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도 있다. ||
||<-3>[anchor(레이저 포인터)]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레이저 포인터.png|width=100%]] || '''이름''' || 레이저 포인터 {{{-4 (Beam Cell)}}} ||
|| '''비용''' || 0 ||
|| '''효과''' || 피해를 3 주고 취약을 1 부여합니다. ||
|| '''강화''' || 피해 3 → 4[br]취약 1 → 2 ||
||<-3> ||
||<-3>구체로 딜을 넣는 경우에는 이득이 없어 좀 아쉽지만, 특히 초중반에는 여러 깡딜 카드가 활용되기도 하고 0 코스트에 취약을 가하기에 충분히 쏠쏠한 성능을 보여준다. 가벼운 코스트로 인공물도 잘 까준다. 강화 의존도는 다소 높다. 하위모 덱에서는 항상 활약하며, 찢기나 파괴광선과도 궁합이 좋다. ||
||<-3>[anchor(번개 구체)]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번개 구체.png|width=100%]] || '''이름''' || 번개 구체 {{{-4 (Ball Lightning)}}} ||
|| '''비용''' || 1 ||
|| '''효과''' || 피해를 7 줍니다. 전기를 1번 영창합니다. ||
|| '''강화''' || 피해 7 → 10 ||
||<-3> ||
||<-3>즉발 딜 + 영창 카드. 꽃샘추위보다 약간 더 강력한 기본 딜에 전기 구체의 지속 효과까지 더해 매우 준수한 딜링 카드다.[* 기본적으로 7딜 + 전기 지속 효과 3딜 = 10딜이며, 발현효과까지 생각하면 더욱 강력하다. 1코스트 일반 공격 카드 중에서는 타 직업과 비교해봐도 최상위권이며, 심지어 밀집의 상승에 따라 파워도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디펙트의 깡딜 카드나 다른 캐릭터들의 일반 공격 카드들과 달리 후반부에서의 밸류 감소가 훨씬 적다.] 초반에 꽃샘추위와 조합하여 번갈아 사용하면 공격만으로 딜과 방어를 모두 챙기는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구체 밀집 관련 덱이라면 후반에도 쓸만한 카드. 2장 이상은 냉기 구체와의 비율을 역전시켜서 방어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으나, 1막에서 보스 상대로 공격력이 부족하다면 2장을 집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본래 강화 시 11까지 피해량이 올랐지만 너무 좋다 판단되었는지 살짝 너프되었다. ||
||<-3>[anchor(일제 사격)]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일제 사격.png|width=100%]] || '''이름''' || 일제 사격 {{{-4 (Barrage)}}} ||
|| '''비용''' || 1 ||
|| '''효과''' || 영창된 구체 하나당 피해를 4 줍니다. ||
|| '''강화''' || 피해 4 → 6 ||
||<-3> ||
||<-3>구체의 숫자를 늘렸다면 강력한 공격 카드. 특히나 고승천에서는 방어를 위해 구체 슬롯을 냉기로 가득 채워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딜이 부족해지는데, 사용 횟수에 비례해 딜이 증가하는 눈보라나 후벼 파기에 비해 피해량을 증가시키는데 필요한 난이도와 시간이 훨씬 적다. 후반에 구체 슬롯을 충분히 확보했다면 주력 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의 포텐셜까지도 있다. 전 캐릭터를 통틀어 일제 사격보다 안정적으로 성장성을 획득하는 일반 등급 공격 카드가 거의 없을 정도.
슬롯을 전투 시작부터 채워주는 핵배터리, 공생바이러스, 오한+ 등은 물론, 힘을 올려 주는 재구성이나 금강저, 케틀벨 등과도 시너지가 매우 좋다. 심지어 잉여 유물 취급 받는 장화와도 시너지가 좋은 몇 안 되는 카드.
다만 이미 영창을 할 다른 카드가 필요하므로, 첫 턴에 잡히면 타격의 하위호환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는 등 예열이 필요한 카드기 때문에 충분히 영창을 갖추었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축전기, 룬축전기 및 투입기 등 슬롯 증가 수단이 없다면 성장성이 한정된다는 것, 소비 카드와 역시너지를 보이는 것도 단점. ||
||<-3>[anchor(후벼 파기)][anchor(후파)]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후벼 파기.png|width=100%]] || '''이름''' || 후벼 파기 {{{-4 (Gash)}}} ||
|| '''비용''' || 0 ||
|| '''효과''' || 피해를 3 줍니다. 이번 전투에서 모든 후벼 파기 카드의 피해량이 2 증가합니다. ||
|| '''강화''' || 기본 피해량 3 → 5 ||
||<-3> ||
||<-3>하위모를 채택한 덱에서 주력으로 사용될 수 있는 카드. 광란과 달리 후벼 파기는 하나만 쓰면 나머지 후벼 파기도 강화되기에 적당히 여러 장을 집어주는 게 포인트이다. 보통 4장부터는 효율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강화 시 피해 상승량이 아닌 기본 피해량이 2 증가할 뿐이어서 강화 의존도는 낮다.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반드시 예열을 거쳐야 해서 한 턴 한 턴이 피말리는 고승천으로 갈수록 단독으로는 밸류가 수직 하락하기에 반드시 [[#하위모|하위모]]와 병행하거나, 잘 압축되어 있으면서도 충분한 드로우를 확보하는 등 조건을 맞춰야 한다. 후벼 파기를 중심으로 덱을 만드는 데 집착하기 보다는, 냉기로 방어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성장 딜이 부족할 경우 보조 딜로 채택하는 것이 좋다. 후벼 파기가 버린 카드 더미에 있을 때 하위모를 사용하는 등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기에 평향이나 룬 피라미드와 궁합이 좋다. ||
||<-3>[anchor(컴파일 드라이버)][anchor(컴드)]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컴파일 드라이버.png|width=100%]] || '''이름''' || [[컴파일]] 드라이버 {{{-4 (Compile Driver)}}} ||
|| '''비용''' || 1 ||
|| '''효과''' || 피해를 7 줍니다. 영창된 구체의 종류 하나당 카드를 1장 뽑습니다. ||
|| '''강화''' || 피해 7 → 10 ||
||<-3> ||
||<-3>폼멜 타격의 디펙트 버전. 시작 유물 덕분에 구체가 1종류 이상 있을 확률은 크지만 3종류 이상 떠있는 경우는 많지는 않아 평균적으로 1~2장을 드로우해주는 카드로 봐도 무방하다. 투입기 등으로 구체가 확보되면 최대 4장까지 드로우할 수 있지만 구체가 하나도 없을 때는 타격 수준의 카드가 된다. 딜도 살짝은 아쉽고, 구체 영창이라는 예열이 필요한 카드기도 하다.[br]그럼에도 디펙트의 드로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냉정함과 함께 일반 등급 카드로서 드로우를 담당하는데[* 일반 등급 카드가 보상 확률이 높아 그 역할이 중요하다. 광선 휩쓸기도 1 드로우이긴 하지만 드로우 용도로 보긴 힘들다.], 냉정함은 드로우 이득을 위해서는 강화가 필요하다. 반면 컴파일 드라이버는 구체 종류만 충족시킨다면 강화 없이도 여러 장 드로우를 해줄 수 있어, 드로우만 놓고 보면 더 강력한 역할을 할 때도 많다.[* 물론 냉정함은 핵심 방어 플랜인 냉기 영창을 담당하기도 해서, 후반부에는 딜링 자체는 거의 의미가 없는 컴파일 드라이버와 단순 비교할 것은 아니긴 하다.] 초반에는 1 드로우로 그칠 확률이 높고 추가 드로우를 활용할 에너지 여유도 없어 애매하지만, 전기와 냉기가 적당히 조합된 후 특히 에너지 유물이 확보된 2막에서부터는 활용도가 높아진다. 특히 혼돈+ 등으로 상급 구체인 어둠이나 플라즈마를 활용하게 되면 3 드로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어 효과가 좋아진다. 그중에서도 플라즈마 구체와 병행되면 드로우와 에너지를 동시에 늘릴 수 있어 궁합이 좋다. 디펙트가 상급 구체를 활용할 때 강력한 이유 중 하나가 이 컴파일 드라이버의 존재 때문이기도 하다. 상급 구체가 단독으로 덱 컨셉의 중심이 되는 상황은 그리 자주 나오지 않지만, 드로우를 보조해주는 서브 구체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만 해도 충분할 때가 많다.||
==== 특별 ====
||<-3> [anchor(FTL)]||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FTL.png|width=100%]] || '''이름''' || [[FTL]] ||
|| '''비용''' || 0 ||
|| '''효과''' || 피해를 5 줍니다. 만약 이번 턴에 카드를 3장 미만으로 사용했다면 카드를 1장 뽑습니다. ||
|| '''강화''' || 피해 5 → 6[br]사용 매수 제한 3 → 4 ||
||<-3> ||
||<-3>조건부로 패 손해 없이 공짜 딜을 넣을 수 있는 공격 카드. 한 장 정도는 고민없이 집어도 괜찮을 정도지만 턴 초반에 써야 한다는 제한 사항으로 인해, 드로우나 하위모로 턴 중간에 뽑는 경우 추가 드로우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카드 자체의 성장성은 떨어지므로 적당량 집는 것이 좋다. 시간포식자 등에도 유의할 것.[br]카드 이름의 유래는 [[초광속|Faster Than Light]]. ||
||<-3>[anchor(긁어내기)]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긁어내기.png|width=100%]] || '''이름''' || 긁어내기 {{{-4 (Scrape)}}} ||
|| '''비용''' || 1 ||
|| '''효과''' || 피해를 7 줍니다. 카드를 4장 뽑습니다. 뽑은 카드 중 비용이 0이 아닌 카드는 버립니다. ||
|| '''강화''' || 피해 7 → 10[br]카드 뽑기 4 → 5 ||
||<-3> ||
||<-3>덱에 후벼 파기 등 0 코스트 카드가 많다면 고려해 볼 수는 있다. 다만 긁어내기 자체는 0 코스트 카드가 아니라서 덱에 2장 이상 넣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게다가 긁어내기를 하위모 덱에 쓰기에는, 핵심 카드인 [[#하위모|하나를 위한 모두]]를 버릴 수 있어 좀 애매하다. 사서 덱 등에서 1막에서는 뽑을 카드 더미의 타격과 수비를 정리해주거나, 후반부에는 긁어내기로 빠르게 뽑을 카드들을 버린 카드 더미로 옮긴 뒤 홀로그램으로 찾아 쓰는 용도로도 쓸 수도 있다. 방어 카드 스택의 방어력 증가도 겸할 수 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0코 덱보다는 오히려 스네코 덱에서 사용하기 용이한 경우가 많다. ||
||<-3>[anchor(날뛰기)]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날뛰기.png|width=100%]] || '''이름''' || 날뛰기 {{{-4 (Rip and Tear)}}} ||
|| '''비용''' || 1 ||
|| '''효과''' || 무작위 적에게 피해를 7만큼 2번 줍니다. ||
|| '''강화''' || 피해 7 → 9 ||
||<-3> ||
||<-3>하나의 적에 맞을 경우 무려 1코 14(18)딜의 무식한 깡딜 카드. 다만 무작위 적이다보니 다수 적을 상대로는 딜 낭비가 발생하며, 구체와의 시너지가 전무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실제로 승률은 매우 높은 딜량에 비하면 초라한 편.[* 특히 2막에 가면 특유의 랜덤성으로 인해 단체로 몰려 나오는 엘리트인 개노삼과 고블린 리더 상대로는 광선 휩쓸기만도 못한 카드가 된다. 솔로 엘리트인 칼찌책 상대로도 별 도움이 안 되는 게, 승천20의 칼찌책은 워낙 강력해서 전체 덱이 강하지 않은 이상 날뛰기 정도의 깡딜 카드가 있다고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나아가 종막에 창방을 상대로 방향 설정을 못하는 것도 큰 단점이 된다.] 종합하자면 초반에 필요한 딜을 충족시켜주는 카드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1막에 엘리트를 앞두었을 때 집는 것 말고는 직접 집는 일은 거의 없기에, 이후에는 타격을 변화시켰을 때 나오면 무척 기분 좋은 카드 정도라 할 수 있다.||
||<-3>[anchor(눈보라)]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눈보라.png|width=100%]] || '''이름''' || 눈보라 {{{-4 (Blizzard)}}} ||
|| '''비용''' || 1 ||
|| '''효과''' || 이번 전투에서 영창된 냉기의 2배만큼 적 전체에게 피해를 줍니다. ||
|| '''강화''' || 배수 2 → 3 ||
||<-3> ||
||<-3>냉기 덱의 공격 카드. 기본적으로 1코스트, 광역 공격이라는 장점이 있다[* 비슷한 위치의 카드들로는 아이언클래드의 절단, 광선 휩쓸기가 있다. 세 카드 모두 강화된 상태라고 간주한다면, 냉기를 세 번 영창한 시점에서 눈보라가 두 카드와 비슷하거나 똑같은 효율을 낸다.]. 그럼에도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먼저 냉기가 충분히 영창되기 전까지의 공격력이 매우 잉여롭다는 것. 광역 즉발딜이 요구되는 상황은 대부분 빠른 속도가 필요한 반면, 첫 턴에 이 카드가 잡히기라도 하면 점액질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는 터라 광역 즉발딜 카드로 채용하기 껄끄러운 점이 있다. 다만 선천성을 가지는 오한+가 덱에 있다면 한결 채용하기 편해질 수 있다.
또 다른 문제는 느린 성장 속도. 어지간한 냉기 덱이 아니라면 성장 속도가 생각보다 느리다. 한 턴에 영창 가능한 냉기 구체의 수는 제한되어있기 때문. 특히나 심장전에서는 웬만큼 강한 덱이 아니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는 심장의 성장 속도를 따라갈 수 없어 메아리의 형상, 다른 공격 카드 등의 보조가 필수적이다. 일반 카드인 일제사격이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도 더 빠르게 공격력을 올릴 수 있는 점과 비교되기도 한다.[br]상술한 이런저런 이유로 냉기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덱이 아니라면 채용하기는 쉽진 않다. 다만 냉기가 충분히 갖춰진 덱이라면 밀집을 적당히 올려두고 빙하와 냉정함, 꽃샘추위로 주구장창 구체를 돌리면서 버티다 보면 1코스트에 적 전체에게 수십 딜을 꽂아넣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즉 냉기 구체를 충분히 확보했을 때, 부족한 성장딜을 충족시켜주는 카드이다. ||
||<-3>[anchor(암울한 전망)][anchor(암전)]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암울한 전망.png|width=100%]] || '''이름''' || 암울한 전망 {{{-4 (Doom and Gloom)}}} ||
|| '''비용''' || 2 ||
|| '''효과''' || 적 전체에게 피해를 10 줍니다. 암흑을 1번 영창합니다. ||
|| '''강화''' || 피해 10 → 14 ||
||<-3> ||
||<-3>소위 암전. 평이 굉장히 갈리는 카드였으나, 최근에는 사서 덱을 위주로 하는 디펙트에게는 좋은 성능을 보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저평가하는 측에서는 광역기로 채택하기에는 코스트 대비 피해량이 낮고, 암흑 구체 영창용으로 넣자니 어둠이라는 상위 호환급 카드가 존재하기에 어느 면으로 봐도 역할이 모호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특히 광역기로서 코스트 대비 공격력이 별로인 점에서 원성을 많이 사는 편.
하지만 반대로 고평가하는 유저들은 부실한 디펙트의 광역기 + 강력한 깡딜의 암흑 구체 시전을 한 장에 모아놓은 카드라는 점을 높게 친다. 즉 광역기라는 점에서는 다대일 전투에 대응하고, 암흑 구체 영창이라는 점에서는 일대일 전투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므로 어떤 때에서든지 쓸모가 있다는 것. 특히 여타 공격 카드와는 달리 보스전에서 승리 플랜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즉 어느 상황에서도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 되며, 많은 딜로 훌륭하게 밥값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승률도 악명에 비하면 좋은 편으로 평균 이상.
||
||<-3>[anchor(용해 장치)]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용해 장치.png|width=100%]] || '''이름''' || 용해 장치 {{{-4 (Melter)}}} ||
|| '''비용''' || 1 ||
|| '''효과''' || 적의 모든 방어도를 없앱니다. 피해를 10 줍니다. ||
|| '''강화''' || 피해 10 → 14 ||
||<-3> ||
||<-3>구체 수호기 등 방어도를 쌓는 적들[* 카드 그림도 구체 수호기가 녹아있는 그림이다.]을 상대로 굉장한 위력을 자랑한다. 2막의 보스 셋과 시간 포식자, 도누와 데카, 4막에서 방패의 무식한 방어도 패턴을 씹을 수 있게 해준다. 방어도 5~6 정도만 있어도 딜 10(14)와 합쳐져 1코스트 15+a 의 즉발 딜이어서 상황에 따라서는 좋은 딜을 보여주는 카드.
하지만 그 자체로는 다른 디펙트의 카드들과 시너지가 거의 없고, 방어도가 없는 적에게는 타격과 다를 바 없는 카드이기도 하다. 심장에게도 타격 정도의 효과밖에 없다. 실제로 승률이 매우 낮다 못해 최하위권에 속하며, 심지어 1막에 용해 장치를 강화하면 강화를 안 한 것보다 승률이 떨어지는 놀라운 통계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즉, 강화 우선 순위가 너무 낮아서 강화시 다른 카드의 기회 비용으로 역효과가 나는 것.[* 성능 버프 이전의 통계로, 강화 데미지가 증가된 후의 통계는 불명.]
다만 다운폴 몰락에서는 더 좋은 위력을 발휘하는데 모든 보스들이 방어도를 쌓기 때문에 구체 덱도 집어준다면 나름 방어도를 제거하는데에 도움이 되며 특히 3막의 아이언클래드는 방밀 덱 위주라서 이것만 써주면 몸통박치기의 위력을 감소시킬수 있다. 따라서 일일 도전에서 디펙트 몰락도 한다면 보스 대비용으로 하나쯤은 집어주자.||
||<-3>[anchor(찢기)]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찢기.png|width=100%]] || '''이름''' || 찢기 {{{-4 (Sunder)}}} ||
|| '''비용''' || 3 ||
|| '''효과''' || 피해를 24 줍니다. 만약 적이 죽으면 에너지를 3 얻습니다. ||
|| '''강화''' || 피해 24 → 32 ||
||<-3> ||
||<-3>강력한 깡딜 카드. 조건부로 노코스트에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다수 적을 상대로 하나를 빠르게 잘라내기가 좋기에 광역기가 부족한 디펙트에게 유사 광역기처럼 활용될 수 있다. 초반에 뜬다면 한 장 정도는 채용할 만하다. 하수인 판정이어도 에너지 반환은 이루어지니 보스를 비롯해 다수의 적을 상대할 일이 많은 2막에서도 상당히 활약하며, 3막에서도 어두미나 턱벌레, 폭발기 등을 잘라내기 좋다. 네크로노미콘, 메아리 형상과의 궁합도 대단히 좋다. 레이저 포인터와의 연계가 되는 편이 잘라내는 딜을 충족시키는 데 좋으며, 딜 충족을 위해 강화 의존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br]디펙트의 공격 카드는 크게 구체를 생성하는 카드[* 번개 구체, 꽃샘추위, 암울한 전망, 유성 타격]와 그렇지 않은 카드[* 최적화, 용해 장치, 날뛰기 등]로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 대개 전자가 후자보다 고평가받는데, 이는 디펙트는 밸류를 얻기 위해 구체를 반드시 생성할 필요가 있고, 다른 카드와 다양한 시너지[* 밀집 카드들, 컴파일 드라이버, 일제 사격, 핵분열 등]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구체와 접점이 없는 이른바 깡딜 카드들은 공통적으로 3막 보스전 및 4막부터는 활용도가 급격히 떨어지므로, 대체로 승률도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https://spirestars.web.app/cards?character=defect&target=starred&period=year&difficulty=A20H&rarity=UNCOMMON&statsKey=master_deck_count|카드별 승률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다만 승률의 해석에는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일단 얼마나 신뢰할 만한 데이터인지를 확신할 수 없다. 또한 예컨대 번개 구체는 대개 범용적으로 집을 수 있어 고평가받는 반면 눈보라는 집는 상황이 한정적이어서 평가가 상당히 낮은데, 승률은 눈보라가 번개 구체보다 훨씬 높다. 이는 눈보라의 선택 횟수가 '''86회'''로 대표성을 갖추기에 표본의 양이 과도하게 적기 때문이며, 이는 아주 제한적인 '이길 만한 덱'만 이 카드를 집어서 승률이 높아지는 편향이 생긴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찢기와 번개 구체는 30% 후반대로 승률이 비슷한데, 이는 맨땅에 넣을 만한 카드여서 대체로 한 장은 집었기 때문에 평균 승률로 수렴하는 현상으로도 볼 수도 있다.]. 물론 찢기는 최적화나 용해 장치 등과는 달리 유사 광역기로서의 차별점이 있어 대개 고평가받기는 하지만[* 보통 S급까지는 아니지만 A급 정도로 평가받는다. [[https://tiermaker.com/list/card-games/slay-the-spire-defect-cards-ver22-731115/2469126|Jorbs의 카드 평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lay&no=92033|Baalorlord의 카드 평가]] [[https://www.youtube.com/watch?v=IwgUwaE4Hyg|중괄호의 카드 평가]]], 어디까지나 연계가 어려운 깡딜 카드라는 한계에 유의할 필요도 있다. 초반에 깡딜로 사용하다가 이후 순환덱에서 재활용 대상으로 쓰는 등의 테크닉이 필요한 카드. ||
||<-3>[anchor(명중)]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명중.png|width=100%]] || '''이름''' || 명중 {{{-4 (Bullseye)}}} ||
|| '''비용''' || 1 ||
|| '''효과''' || 피해를 8 줍니다. 대상에게 조준[* 구체로 인한 피해량이 50% 증가.] 2을 부여합니다. ||
|| '''강화''' || 피해 8 → 11[br]조준 2 → 3 ||
||<-3> ||
||<-3>조준 디버프를 부여하는 유일한 딜링 카드. 대상에게 구체 한정 취약을 걸어주므로 딜 템포를 올리는 데 좋다. 밀집이 충분히 있다면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초반에 빠르게 첨탑을 등반하는 데에도 쓸만하다. 효과는 매우 좋은 편이나 디버프 방식이라 인공물에 막힌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 희귀 ====
||<-3>[anchor(유성 타격)][anchor(유타)]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유성 타격.png|width=100%]] || '''이름''' || 유성 타격 {{{-4 (Meteor Strike)}}} ||
|| '''비용''' || 5 ||
|| '''효과''' || 피해를 24 줍니다. 플라즈마를 3번 영창합니다. ||
|| '''강화''' || 피해 24 → 30 ||
||<-3> ||
||<-3>전용 세팅 없이 맨땅에는 채용하기 힘든 카드로, 코스트가 5나 되기에 플라즈마 덱이 아니거나 5 코스트 덱이 아니라면 저주 카드나 다름없다. 다만 디펙트는 합하기, 에너자이저, 배터리 충전, 터보 등 에너지 펌핑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 조건을 맞추기가 막 어렵지는 않다. 일단 한번 사용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후부터는 사용 후 플라즈마 3연창을 하면서 기존의 플라즈마를 밀어내 발현시키기 때문에 사실상 노코스트 30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홀로그램과의 조합도 좋은 편.[br]특히 스네코의 눈 유물과의 조합이 발군으로, 스네코와 유성 타격을 조합한 '스네코 유타 덱' 역시 매우 강력한 덱 컨셉이다. 스네코의 눈으로 바뀌는 코스트는 최대치가 3이기 때문에 무조건 코스트 이득을 보게 되며, 일단 잡히면 언제든 쓸 수 있고 다음 턴부터 에너지까지 잔뜩 얻는 효자 카드가 된다. 스네코가 드로우를, 유성 타격이 에너지를 충족해주므로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br]한편 냉정함 등과 함께 압축 순환덱을 구성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코스트가 5인 반면 플라즈마를 전부 밀어내면 에너지를 6 얻으므로 순환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어, 덱을 잘 압축하고 재활용으로 덱을 태우면서 무한 각을 볼 때 사용되는 것. ||
||<-3>[anchor(전류 타격)][anchor(전타)]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전류 타격.png|width=100%]] || '''이름''' || 전류 타격 {{{-4 (Thunder Strike)}}} ||
|| '''비용''' || 3 ||
|| '''효과''' || 이번 전투에서 영창된 전기 하나당 무작위 적에게 피해를 7 줍니다. ||
|| '''강화''' || 피해 7 → 9 ||
||<-3> ||
||<-3>강화하지 않아도 전기를 5번 영창하는 것으로 몽둥이질보다 높은 피해가 나온다. 그러나 전기 5번 영창이 생각보다 충족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인 데다가, 무작위 대상이라 적이 많을 경우 효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전기 덱의 플랜B 같은 느낌의 카드인데, 구체 슬롯과 밀집 관련 카드, 유물이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마련된 완성형 전기 덱에서는 높은 코스트 때문에 슬롯, 밀집을 확보할 동안 패에서 놀기만 하다가 확보가 끝난 후 써보려 하니 막상 구체들이 알아서 딜을 넣어주니 딱히 쓸 이유가 없어져 계륵이 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반, 심지어 어느 정도 전투가 흘러간 후에도 전기 영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패에 잡히더라도 쓸모가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채용하기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br]다만 전류 타격의 존재 의의는 보스전에서 전기를 위주로 한 덱의 마무리 수단이라는 것이다. 전기는 기본적으로 파워 카드와 연계되어 영창되는 경우가 많은데[* [[#폭풍|폭풍]], [[#정전기 방전|정전기 방전]], [[#전기 역학|전기 역학]] 등] 파워 카드는 특성상 한번 쓰고나면 영창에 한계가 오기 때문에 적의 체력이 많은 보스전에서는 뒷심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전류 타격이 부족한 딜을 보완해줄 수 있다. 또한 전기 덱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운이 없어 슬롯이나 밀집을 확보하지 못한 미완성 전기 덱의 딜을 어느 정도 보장해줄 수도 있다. 즉 딜이 어정쩡한 전기 덱에서 보스를 잡을 만한 성장형 딜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 채택하는 카드로, 특히 전기 덱에서 심장전을 앞둔 상황이라면 집어볼만 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성능이 좋지 않은, 최악의 카드라는 평이 많다. 스네코의 눈이나 네크로노미콘이 있을 경우 쓸만해진다.[br]'타격' 카드이다 보니 유물 [[../유물#타격용 인형(Strike Dummy)|타격용 인형]]의 영향을 받고, 프리즘 또는 [[../? 상황 모음#공통 (1, 2, 3막)|자신을 위한 기록]]으로 [[../아이언클래드#완벽한 타격|완벽한 타격]]과 함께 덱에 들어갈 경우 완타의 피해량도 증가한다. 연타 '공격'이기 때문에 힘 배율이 적용되고 레이저 포인터의 취약을 받고 적의 가시에 반격당하며, 밀집 보너스 적용도 받지 못한다. ||
||<-3>[anchor(파괴광선)]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파괴광선.png|width=100%]] || '''이름''' || [[파괴광선]] {{{-4 (Hyperbeam)}}} ||
|| '''비용''' || 2 ||
|| '''효과''' || 적 전체에게 피해를 26 줍니다. 밀집을 3 잃습니다. ||
|| '''강화''' || 피해 26 → 34 ||
||<-3> ||
||<-3>2막 보스 '청동 자동인형'이 쓰는 바로 그 기술. 다만 이름만 같고 효과는 다소 다르다. 밀집을 3이나 잃기 때문에 일반 구체의 효율이 거의 못 쓸 정도로 하락한다. 플라즈마 구체는 밀집 스택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플라즈마 구체를 중점적으로 쓰는 덱은 보다 편하게 쓸 수 있지만, 구체를 다양하게 쓰는 일반적인 덱에서는 밀집 감소가 치명적이므로 선택하기가 까다롭다.[br]그럼에도 2코스트 카드로서 낼 수 있는 즉발 광역 공격력이 워낙에 압도적이기에, 웬만한 잡몹은 쓸어버릴 수 있으므로 특히 2막에서 광역 딜이 부족한 경우 구원 투수로 활약할 여지도 충분하다. 특히 네크로노미콘과 조합될 경우 중후반까지도 웬만한 필드는 이 카드로 정리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덱 압축과 여타 필수 카드들을 획득할 경우, 파괴광선을 중심으로 순수 깡딜 덱을 만들어 20 승천 심장을 격파하는 것조차 가능하다.[* 물론 그런 덱을 만드는 데에 상당한 덱 압축이 필요하고, 여러 카드가 요구되므로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br]다만 상술한 밀집 감소의 역시너지와 더불어, 카드 자체의 성장성은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전투의 마무리 용도로 활용함으로써 밀집 감소의 페널티를 무마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보스전이나 특히 심장전에서 놀게 되는 경우도 많은 편이므로, 후반부에는 웬만하면 제거하는 게 좋다.--정령 밥으로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당연하지만 이 카드의 밀집 하락도 인공물로 방어할 수 있다. ||
||<-3>[anchor(하나를 위한 모두)][anchor(하위모)][anchor(올포원)]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하나를 위한 모두.png|width=100%]] || '''이름''' || [[삼총사#s-1.7|하나를 위한 모두]] {{{-4 (All for One)}}} ||
|| '''비용''' || 2 ||
|| '''효과''' || 피해를 10 줍니다. 버린 카드 더미에 있는 비용이 0인 카드를 모두 손으로 가져옵니다. ||
|| '''강화''' || 피해 10 → 14 ||
||<-3> ||
||<-3>통칭 하위모 혹은 올포원.[* 알렉상드로 뒤마의 소설, 삼총사의 대표적인 구호인 "모두는 하나를 위해, 하나는 모두를 위해('''All for one''', one for all)"에서 따온 이름이다. 디펙트 베타 극초기에는 음역된 적이 있었으나 현재의 이름으로 확정됐다. 이곳이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올포원이라 한다면 이 카드를 가리킨다.] 피해량은 평범하지만 부가 효과가 상당히 좋다. [[#후파|후벼 파기]]와 같은 고효율 0코 카드를 여러 장 집은 덱이라면 챙겨가는 카드. 후벼 파기 외에도 디펙트에게는 [[#증기 장벽|증기 장벽]], [[#파지직|파지직+]]와 [[#이중 시전|이중 시전+]], [[#터보|터보]], [[#오버클럭|오버클럭]] 등 효율적인 0코스트 카드가 많아 더욱 효과적이다. 기타 이유로 코스트가 0으로 감소된 카드들도 가져온다.[* 예를 들어 [[../중립 카드#광기|광기]] 카드로 0코스트가 된 카드들도 가져오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무한 루프가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2장의 하나를 위한 모두 카드가 0코가 되었다든가, [[#홀로그램|홀로그램+]] 카드가 0코가 되었을 경우 무한 루프가 생긴다.][* 혹은 스네코의 눈과 연계되어 버릴 카드 더미에 코스트가 0이라면 이 역시 서치해온다.] 다만 0코 덱 특유의 안정성 부족으로 인해 0코 덱보다는 오히려 스네코 덱이나 폭풍+를 중심으로 역장을 활용하는 전기 덱에서 더 유용한 경우가 많다. ||
||<-3>[anchor(코어 서지)][anchor(서지)] ||
||<|4> [[파일:Slay the Spire The Defect 코어 서지.png|width=100%]] || '''이름''' || 코어 서지 {{{-4 (Core Surge)}}} ||
|| '''비용''' || 1 ||
|| '''효과''' || 피해를 11 줍니다. 인공물을 1 얻습니다. 소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