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T-26)] [include(틀:T-26)] [목차] == 개요 == [[T-26]]을 운용한 국가를 정리한 문서. T-26은 도합 12,001대라는 경이적인 수량이 생산되어, 세계 각국에서 노획, 구매, 공여 등으로 무장했다. == [[유럽]] == === [[동유럽]] === ==== [[소련]]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8_mini_mini-T-26.jpg|width=100%]]}}} || || '''파디코보 국립 군사사 박물관 소장 소련 육군 소속 T-26B''' || 상술하였듯 소련군이 참전한 전쟁에 수많은 T-26들이 동원되었고, 각지에서 활약하였으며, 이후 1946년에 완전 퇴역하였다. 비단 육군만이 아니라, [[소련 해군]]에서도 레닌그라드 제174번 공장에서 생산된 23대의 T-26과 스탈린그라드 트랙터 공장에서 생산된 53대의 T-26을 사용했다. ==== [[러시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rxezjg68gy81.jpg|width=100%]]}}} || || '''2019 승리의 날 열병식 참가 러시아 육군 소속 T-26RT'''[* 평시에는 피스마에 위치한 우랄 군사 영광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소련을 계승한 현 러시아에서도 소수의 파생형들과 일부 개체를 의장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 [[서유럽]] === ==== [[스페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l_Goloso_T_26.jpg|width=100%]]}}} || || '''스페인 마드리드 엘 골로소 군사 박물관 소장 스페인 육군 소속 T-26B "531번차"'''[* 공교롭게도 중화민국에도 동일사양에다, 동일한 차량번호를 지닌 네임드 차량이 있다.] || 스페인 내전 당시, 제2공화국은 소련으로부터 116대의 T-26을 구매해 스페인 내전에서 사용했으며,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국민군 또한 공화군으로부터 노획해 사용했다. 스페인 내전에서 승리한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국민군은 2차대전 초반까지 [[1호 전차]], [[L3|L3/35]]와 같이 운용했으며 T-26을 경전차가 아니라 중형전차로 분류했는데, 공화군이 프랑스로 망명하면서 프랑스군에게 인도한 T-26들을 프랑스군으로부터 받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에도 스페인국은 T-26을 계속 현역으로 사용하였고, 이후 1953년에 [[M47 패튼]]을 도입하자 T-26을 치장 장비로 변환하였으며, 1965년에 완전 퇴역시켰다. ==== [[프랑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mpark_France_T-26.jpg|width=100%]]}}} || || '''MM 공원 소장 소련 육군 소속 T-26S''' || 스페인 내전에서 패배한 스페인 공화군이 프랑스로 망명하면서 프랑스군은 최소 8대의 스페인제 쉐보레 AAC-1937 장갑차와 UNL-35 장갑차 등을 포함한 공화군의 장비를 임시로 보유하게 되었으며, 그 중 10~14대의 T-26B도 함께 있었다. 프랑스군은 오를레앙 근처의 차량 보관소에 T-26B를 잠시 보관하여 사용하다가 다시 스페인국에 반환하였다. 이 외에도, 라도가 호수에 침수되어 있던 단차를 매입해 현재 MM 공원에 소장 중에 있다. === [[중부유럽]] === ==== [[나치 독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otenkopf_T-26_SS.jpg|width=100%]]}}} || || '''호주 기갑 & 포병 박물관 소장 독일 무장친위대 산하 제3 SS기갑사단 "토텐코프" 소속 Pz.Kpfw. T-26B 738(r)''' || ||
'''독일군 제식명''' || '''연식 및 용도''' || || '''Pz.Kpfw. T-26A 737(r)''' || 1931년형, 치안유지용, 전투용 || || '''Pz.Kpfw. T-26A-5 737(r)''' || 1932년형, 치안유지용, 전투용 || || '''Pz.Kpfw. T-26B 738(r)''' || 1933년형 ~ 1937년형, 치안유지용, 전투용, 훈련용 || || '''Pz.Kpfw. T-26C 740(r)''' || 1937년형 ~ 1941년형, 치안유지용, 전투용, 훈련용 || || '''Flammwerfer-Pz.Kpfw. T-26B 739(r)''' || OT-130, 화염방사전차 || || '''Flammwerfer-Pz.Kpfw. T-26C 739(r)''' || OT-133, 화염방사전차 || || '''Brücken-Pz.Kpfw. T-26 741(r)''' || 가교전차 || || '''T-26T(r)''' || T-26T, 견인 트랙터 || 놀랍게도, 나치 독일군은 최소 50대 이상의 대량의 T-26을 노획하며 [[2호 전차]]나, [[LT vz. 38|38(t) 전차]]와 버금갈 정도의 '''"주력 경전차"'''로 운용했다.[* 다만 T-26A라 불리우는 쌍포탑형은 독일군도 단포탑형과 다르게 이건 영 아니다 싶었는지 그냥 장갑차 정도로 분류했다.] 나치 독일과 핀란드는 노획한 T-26을 크게 3가지로 나누었으며, 독일군은 동부전선에서 노획한 T-26들 중 일부를 루마니아 왕국에게 공여하거나 독일과 프랑스로 가져와 후방부대의 보병지원용, 전차 조종 훈련용으로 사용했다. 이 중에는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로, 프랑스 전역에서 미군과 영국군에게 노획된 개체도 존재하며 또한, 몇몇의 독일군 T-26은 연합군과 전투를 치르기도 하였는데, 미군의 [[M4 셔먼]]에 격파되기도 했다. 독일군은 T-26 차체에 [[1897년식 75mm 야포|PaK 97/38(f)]] 대전차포를 장착시키거나 관통력이 약한 [[르노 R35]]의 차체에 T-26C의 포탑을 장착, 오스트리아제 Sd.Kfz. 254에 T-26A의 기관총 포탑을 올리는 등 다른 노획무기와 합치는 개조를 하기도 했다. 독일 국방군이 노획전차였던 T-26을 주력 경전차로 운용한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데, 첫번째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었기에 다른 소련제 노획차량과 달리 연료 공급이 매우 원활했으며,[* 유기된 노획 소련제 전차들의 대표적인 사유가 바로 이 경유의 부족이었다. 가뜩이나 원유가 부족한데다, 가솔린과 경유 두가지를 동시에 배분할 여유가 도저히 되지 않았기에 얼마 되지 않는 기름으로 굴리다가 버려지기 일쑤였던 것.] 간편한 정비성 또한 갖추고 있었다. 이 두 요인 덕분에 가솔린 엔진 수리에 도가 튼 독일 국방군 정비창 인원들이 손쉽게 수리할 수 있었다.[* 잘 알려진 것과 같이, 독일 전차들의 변속기 신뢰성은 영 시원찮아서 독소전 초기에 등장했던 정비를 받지 않은 T-26과 버금갈 정도로 야전에서의 고장이 심했다. 막상 고장으로 유기된 T-26들은 독일 국방군이 가져가 재생해서 사용할 정도의 신뢰성을 보여주었다.] 두번째로는 45mm 주포의 파괴력과 호환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우선 45mm 포는 37mm PaK 36 대전차포와 대전차능력은 거의 동일하지만, 구경의 증가로 오는 파괴력은 37mm 포보다도 위력적이었으며, 이는 2호 전차의 20mm 기관포나, 38(t) 전차의 37mm 대전차포보다도 뛰어났다. 또한, 45mm 20-K 전차포는 전간기 다수의 유럽 국가에 판매되며 수많은 탄약이 존재했는데, 이 탄약들은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의 나치 독일 괴뢰국이나 동맹국들에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수량이 있어서 노획 전차였음에도 탄약 부족 없이 전쟁 말기까지 잘 사용할 수 있었다. 세번째로는 역시 어마어마한 물량. 독소전 초기 소련군의 주력 전차였던데다, 진격하는 중에 고장이 나 유기된 차량들과, 적은 피탄만 입고 격파된 차량들이 넘쳐났기 때문에 전차가 부족해서 전전긍긍하던 독일군에겐 [[3호 전차]]와 동급의 화력을 지닌 전차가 하늘에서 그냥 막 뿌려진 셈과 다름 없었다. 마지막으로는 소련제 특성 중 하나인, 쉬운 운용법이었다. 인원은 고작 3명만 필요할 뿐이고, 크게 복잡한 부품도 없어서 전차병 훈련에 정말이지 안성맞춤인데다, 신병들도 쉽게 운용할 수 있었기에 독일군은 T-26을 나름대로 자기들 나름의 애착을 가지며 사용했다.[* 흔히 "T-26의 낮은 성능에 독일군도 학을 떼었다"라는 등의 말도 존재하는데, '''어불성설이다.''' 만약 진짜로 그렇게까지 성능이 안좋았다면 당장 공식적으로 T-26을 제일 많이, 오랫동안 운용한 중화민국과 핀란드에서도 안좋은 말이 나왔을 것이고, 애초에 독일군도 이렇게까지 다수의 개체를 운용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또, T-26의 낮은 신뢰성의 원인은 다름이 아니라 '''바로 [[대숙청]] 그 자체에 있었다.'''] 독일 국방군이 운용한 T-26은 이후에도 전선에 조금씩 조금씩 계속해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나타났던 것은 1944년 서부전선에 다른 노획전차들과 함께 나치 독일 최후의 발악으로 등장했던 것으로, 결국 전세를 역전시키지 못하고 나치 독일이 무너지며 원 소속국인 소련으로 돌아가거나 혹은 격파되었다. ==== [[헝가리 왕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agyarT-26S.jpg|width=100%]]}}} || || '''헝가리 왕립 육군 노획 T-26S "H-035번차"''' ||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2대의 T-26B와 1대의 T-26S를 노획하였으며 이후 T-26S는 제식번호를 받은 후 헝가리 왕국군이 운용했다. === [[남유럽]] === ==== [[이탈리아 왕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8837_7_16-general-krivoshein.jpg|width=100%]]}}} || || '''이탈리아 의용군 노획 스페인 공화군 소속 T-26B''' || 스페인 내전과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최소 1량 이상을 노획해 운용한 기록이 남아있다. T-26은 이 밖에도 이탈리아의 기갑사에 큰 영향을 남겼는데, 스페인 내전 당시 이탈리아 의용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던 차량은 고작해야 [[L3]] 탱켓과 같은 전차포가 아닌, 기관총이나 기관포를 장착한 차량들이 다수였으며, 45mm 20-K 전차포를 주무장으로 사용하던 T-26B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랬기에 이탈리아 왕국 측에서는 기갑 전력의 증강을 매우 절실하게 느꼈으며, 최소한 T-26B나 T-26S와는 동급의 차량을 만들기 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 시기, 이탈리아 군부에서는 공화군으로부터 노획한 T-26을 면밀히 분석하고, 차후 제작되는 자국 내 전차에 T-26에 적용된 기술적 사항을 카피하여 적용시키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M11/39]]", "[[M13/40]]"'''이다.[* 다만 M11/39의 경우, T-26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지만, 원본인 [[빅커스 Mk. E]] 전차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 [[루마니아 왕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romanian_T_26.jpg|width=100%]]}}} || || '''루마니아 왕립 기갑사단 노획 T-26S''' || 나치 독일이 소련군으로부터 노획후 공여한 차량과 자국군이 노획한 차량 총 33대를 독소전쟁 내내 운용하였으나, 예비부품의 부재와 기술력 부족으로 차량이 고장나도 수리를 할 수 없어서 루마니아 왕립 제1기갑사단의 1942년 9월 기록에 따르면 '''단 두대''' 만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이후에는 독일산 [[4호 전차|T-4]], [[3호 돌격포|TAs]] 등의 차량들로 대체되며 전선에서 차차 사라져갔다. 루마니아 왕국에서는 노획한 T-26들의 무장을 스코다제 37mm 전차포로 스왑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이미 45mm 탄약이 정말 많은데다 이를 개조할 기술력도 없었기에 그대로 계획이 사장되었다. === [[북유럽]] === ==== [[핀란드]]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26_parola_4.jpg|width=100%]]}}} || || '''파롤라 전차 박물관 소장 핀란드 방위군 소속 T-26B "Ps 163-33"'''[* 이 단차는 현재도 구동계 및 무장이 남아있어 기동과 사격이 모두 가능하다.] || ||
'''핀란드 방위군 제식명''' || '''연식 및 용도''' || || '''T-26A''' || 1931년형, 전투용 || || '''T-26B''' || 1933년형 ~ 1935년형, 전투용 || || '''T-26C''' || 1938년형 ~ 1939년형, 전투용 || 핀란드에서도 다수의 차량을 노획하여 사용했는데, 형식 분류 방법은 독일과 동일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비꾸(Viku)"'''라는 별명을 붙여 사용했다.[* T-26의 원본인 빅커스 Mk. E에서 유래한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빅커스(Vickers) -> 비꾸(Viku).] 겨울전쟁과 계속전쟁을 치르면서 핀란드는 기갑차량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는데, 그 때문에 전시 중 다수의 소련군 차량을 노획하여 사용했으며 그 중에는 T-26도 있었다. 핀란드군 소속 T-26의 출처는 전시 중 화염병을 던져 불을 붙여 전차병들을 끌어낸 뒤 노획하거나, 독일군이 노획한 차량을 구매했던가, T-26의 화염방사전차 버전들을 노획 후 [[53-K|45 Psv.K/32 전차포]][* 45mm 20-K 1932년형 전차포의 핀란드 방위군 제식명.]로 스왑시키거나, 혹은 돈좌되어 버려진 차량들을 재생시키는 등 아주 다양했다. 당장 전차가 없어 고전했던 핀란드군은 겨울전쟁과 계속전쟁 당시 T-26을 노획하여 사용하면서 역으로 원 주인인 소련군들을 대상으로 반격하기도 했으며, 성능적인 면에서는 높은 파괴력의 주포와, 한랭의 상황에서도 무리없이 작동하는 점에 대해 호평하였다. 이렇게 노획된 T-26은 이전까지 핀란드군이 운용하던 어떤 전차들보다도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었기에 핀란드군에서는 같은 베이스를 사용하는 [[빅커스 Mk. E]]를 개조해 [[BT-42]]와 더불어 자국 최초의 전차를 만들게 되는데, 이는 [[T-26E]] 문서 참조. 본가인 소련에서는 이미 도태장비였지만, 핀란드의 특수한 상황 덕분에 1930년대~40년대 사이 핀란드군의 주력전차로 이용되어 왔다. 이후 독일과 핀란드간의 동맹관계가 파탄나며 [[라플란드 전쟁]]이 발발하자 라플란드의 독일군들을 몰아내기 위해 투입시키기도 했는데, 이미 더 스펙이 출중한 차량들이 핀란드군에 있었음에도 독일군을 몰아내는데 공을 세웠다. 전후, 핀란드 군부에서는 T-26을 훈련용으로 '''무려 1972년까지''' 운용했는데, 이 때문에 핀란드는 역대 운용국들 중 최장기로 운용한 국가로 기록되어 있다. 현재 핀란드 기갑사에서 T-26은 중요한 차량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다수의 차량들이 기갑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으며, 현재도 기동 가능한 차량들이 행사용으로 동원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T-26의 접이식 라이트를 핀란드에서는 등화관제 능력이 뛰어나다 판단하여 타 노획전차들에 장착하기도 했다. == [[아시아]] == === [[동아시아]] === ==== [[중화민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951_taiwanese_T-26_1.jpg|width=100%]]}}} || || '''중화민국 육군 소속 T-26RT'''[* 1951년에 촬영된 사진이다.] || 상술했듯 소련에게 T-26RT사양을 총 82량 공여받았으며 중일전쟁, 국공내전에 동원하였다. 이 차량의 출처는 1937년 9월 14일 "양지에" 국민당군 부사령관이 중-소 불가침조약 채결 당시 모스크바에 가서 소련 포병 장교였던 "바테브"와 공군 출신인 "라닌"과 협의를 거쳐 전투용 82대, 지휘전차 및 탄약수송형, 구난전차를 포함하여 추가로 5대를 구입하기로 한 것이었다.[* 국민당군이 공여받은 T-26B는 T-26RT로, 전량 지휘전차 사양이었다.] 국민당군에서는 T-26을 '''"아식 구돈반전차(俄式 九吨半战车)"'''라 불렀는데, 이름의 "아식"은 "아라사"에서 유래하여 즉슨 "러시아제"라는 말이었으며, "구돈반전차"는 말 그대로 T-26의 중량인 9.8t에서 따와 붙인 이름이었다. 또한 국민당이 사용한 T-26RT는 무전기가 증설되어있어서 전차 간 통신이 가능했던데다 추가로 서치라이트 2개가 달려있는 덕에 야간 등화관제 및 정찰에 더 유리하였다. 국민당군은 T-26의 화력에 대하여는 극찬하였으나, 공축기관총의 조준경 시야 방해 문제를 지적하였다. >'''아식 구돈반전차'''는 매우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사통장치가 원활하며, 전투에 매우 유리하다. 그러나 공축기관총이 조준경의 시야를 방해하므로, 전투 시 기관총을 탈착하고 사용하고는 했기에, 기관총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 국민당 제5기갑군단장 "후시안췬"이 평가한 T-26. 이밖에도, 중화민국 국민정부에서는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T-26RT의 모형 소수를 제작하기도 했다.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전한 장제스 산하의 국민당은 [[국부천대]]를 실시하였으며, 크기가 크고 무게가 너무 나가 옮기기 힘들었던 셔먼이나 스튜어트와 달리 크기도 작고 고작 10톤 남짓만 나갔기에 많은 수량이 배로 하이난 섬까지 옮겨져 1950년대까지 대만을 지키는데 사용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26No.531.jpg|width=100%]]}}} || || '''국민혁명군 소속 쑨리런 지휘 차량 T-26RT "531번차"''' || 추가로, "극동의 롬멜"이라 불리웠던 쑨리런이 탑승하고 지휘한 차량이기도 하였다. 차량번호는 "531번차"로 밀리터리 게임인 [[워 썬더]]에도 구현이 되어있다. ==== [[중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648d2279387a441d9388d9e37822672f.jpg|width=100%]]}}} || || '''개국대전 참가 중국 인민해방육군 소속 노획 T-26RT'''[* 좌측 3번째 차량으로, T-26 기준 좌측 2량은 [[하고]], 우측 2대는 [[치하]]이다.] || [[국공내전]] 중 국민혁명군 소속 차량을 몇 대 노획하여 사용한 기록이 존재한다. 자세한 전과는 알 수 없지만, 중화민국 국장에다 홍군 식별표지를 덧대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부천대 이후 1949년 열린 개국대전 당시 2량이 참가하는 등, 최소 2량 이상을 홍군 측에서 노획한 것으로 보인다. ==== [[일본 제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Japanese_Captured_T-26.jpg|width=100%]]}}} || || '''한신 고시엔 구장 전시 일본 제국 육군 노획 국민혁명군 소속 T-26RT'''[* 1939년 2월에 촬영된 사진으로, 푯말에 '''"T이륙경전차 (T二六輕戰車)"'''라고 [[구자체]]로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좌측에 전시되어 있는 전차들은 [[1호 전차]]고, 맨 우측에 전시되어 있는 단포신의 전차는 [[빅커스 Mk. E|빅커스 Mk. E B형]]이다.] || 중일전쟁 당시에 일부 차량을 노획하였으며, 이 중 2량을 일본 본토로 가져가서 [[한신 고시엔 구장]]에 전시한 적도 있다. 이 밖에도 노획한 T-26RT를 편제에 넣어 '''"4식 중(中)전차 치루"'''라는 제식명으로 운용하기도 했는데, 그러나 탄약 부족 등의 원인으로 장기간 운용이 되지 않았으며, 몇몇 개체의 경우에는 전황이 불리해지자 일본군이 땅에다 묻어버리기도 했다. 이후 이렇게 버려진 T-26RT들은 다시 국민혁명군이 수거해 수리하여 사용했다. === [[서아시아]] === ==== [[튀르키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224412_original.jpg|width=100%]]}}} || || '''이스탄불 군사 박물관 소장 튀르키예 육군 소속 T-26B''' || 1930년대, 기갑차량의 부족으로 튀르키예는 레닌그라드 174번 공장 생산분 T-26A와 T-26B를 모두 합쳐 64대를 구입하여 사용했다. 실전에서 사용하지는 않았고, 이후 1942년에 전량 치장물자로 변환되었다. == [[아메리카]] == === [[북아메리카]] === ==== [[미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US_captured_T-26_mod_1933_211.jpg|width=100%]]}}} || || '''미 육군 소속 노획 Pz.Kpfw. T-26B 738(r)'''[* 훈련용 차량으로, 1944년 11월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노획한 차량이다.] || 노르망디 상륙 작전 이후, 프랑스 전역에서 T-26B 여러대를 노획하였으며, 그 중 몇몇 차량은 미군의 손에서 전투를 치르기도 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T-26, version=2310)] [[분류:T-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