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김동률의 음반 목록)] [목차] ||<-2>[[파일:attachment/kimdongryule_1album.jpg|width=100%]]|| ||||<#AFE1FF><:> '''{{{+1 The Shadow of Forgetfulness}}}[br] Dongryul Kim 1st''' || || '''발매일''' || [[1998년]] [[9월]] || || '''녹음''' || 유니버셜 스튜디오 || || '''레이블''' || 대영AV || || '''매니지먼트''' || 대영AV[* 초판] / i Kpop[* 2001년 재발매판.] || || '''프로듀서''' || '''[[김동률]]''' || || '''길이''' || || == 소개 == [[1997년]] [[3월]] [[전람회]] 해체 이후 [[이적(가수)|이적]]과 [[카니발]]을 결성해서 활동하다가 1998년에 처음으로 낸 솔로 앨범이다. [[1998년]]에 발매된 김동률의 솔로 정규 1집 앨범. 앨범 제목은 "The Shadow of Forgetfulness"로, 가끔 한글로 번역해서 "망각의 그림자"라고도 표현한다. == 트랙리스트 == ||||||||||<#B0C4DE><:> '''TRACK LIST''' || ||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 1 || 시작 || 이적 || 김동률 || || || 2 || 배려 || 김동률 || 김동률 || 김동률 || || 3 || 내 오랜 친구들(Feat. [[이적(가수)|이적]], [[서동욱(기업인)|서동욱]]) || 서동욱, 김동률 || 김동률 || || || 4 || 그림자 || 김동률 || 김동률 || 김동률 || || 5 || Cosmos || 이적 || 김동률 || || || 6 || '''기적''' (Feat. [[이소은(가수)|이소은]]) || 김동률 || 김동률 || || || 7 || 걱정 || 김동률 || 김동률 || || || 8 || 잠시 || 김동률 || 김동률 || || || 9 || 고독한 항해 || 김동률 || 김동률 || || || 10 || 동반자 || 김동률 || 김동률 || || == 곡 목록 == === 시작 === [[전람회]]와 [[카니발]]을 떠나 홀로 서는 설레임과 두려움을 노래한 곡. 카니발 동료였던 이적이 가사를 써줬다. || {{{#!folding [ 가사 보이기 ] 눈을 떠보니 모든게 달라졌죠 내몸과 마음 철부지같았던 웃음까지 거울속에는 낯선 누군가가 놀란 눈으로 나를 봐요 아아침이 내겐 너무 커요 두렵지는 않아요 잘해낼수있어요 하지만 자꾸만 떨려오는 맘은 왜이렇죠 기다려왔던걸요.매일밤 기도하죠 하지만 왠지 나 어디로 숨고만 싶어져요 아 이제 나도 어른이 되었나요 투정부리던 둥지속 아이는 없는거죠 거센 바람에 나홀로 일어서 봐요 푸른하늘에 내 손이 닿을듯해요 나의 마음이 이만큼 커진것 같아요 다시 태어난 오늘 또다른 세상 빛나는 아침에 모든게 아름답죠 새로운 날봐요}}} || === 배려 === || {{{#!folding [ 가사 보이기 ] 가끔 너는 내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나의 안부를 묻곤 하지 태연히 나는 아직 너의 너무도 좋은 친구라며 어색한 내 모습을 되려 탓하지 떠난 사람은 그리 편한건지 모른척 하는지 언제까지 기다린단 내 말 잊은건지 진정 나를 위한다면 이쯤에서 그만 날 놓아줘 사랑했던 마음이라도 간직할수 있게 이런 내가 가엾다면 두번 다시 날 찾지 말아줘 니가 없는 채로 세상에 길들여질 수 있게 떠난 사람은 그리 편한건지 모른척 하는지 언제까지 기다린단 내 말 잊은건지 진정 나를 위한다면 이쯤에서 그만 날 놓아줘 사랑했던 마음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이런 내가 가엾다면 두번다시 날 찾지 말아줘 돌아올 수 없는 거라면 차라리 멀리 떠나줘 제발}}} || === 내 오랜 친구들 (Feat. 이적, 서동욱) === 옛 동료 서동욱과 이적과 함께 부른 노래. 노랫가락이 매우 경쾌한 곡이다. 작사는 이적이 했다. || {{{#!folding [ 가사 보이기 ] 생일맞은 한 친구덕에 모두들 모였지 어느덧 이렇게 만난지도 꼭 십년이 됐네 장가가는 한 친구녀석 기분이 묘했지 넥타이 맨 내 모습도 혹시 그럴까 예전 그때처럼 늘 함껜 아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겐 너무나도 소중한 걸 여자가 잘따르던 한 친구녀석 오늘은 쓸쓸해 보였지 지난번 그녀와는 또 무슨 일인지 군대 있는 한 친구녀석 마음에 걸려서 모두들 내달쯤엔 날잡아서 면회나 갈까 예전 그때처럼 늘 함껜 아니지만 세상이 반쪽이 나도 우린 한결같은 마음이지 잊고만 살아왔던 그 노래들을 다 같이 부르지 랄랄라 어느샌가 우리맘은 그때 그시절 이렇게 또 헤어지면 바쁘게 살겠지 서로들 하지만 우리의 꿈은 잊지 않겠지 언젠가 우리의 꿈을 함께 하겠지}}} || === 그림자 === || {{{#!folding [ 가사 보이기 ] 먼 옛날 그대의 눈물이 어느새 내게로 밀려와 앙상히 남은 추억도 그대의 것으로 앗아가고 남겨진 우리의 이름은 말없이 흐르는 세월에 고이 묻어둔 채로 기어이 나 그대를 보내야만 한다면 차라리 그대를 닮은 그림자로 숨어서 그대와 함께할 수 있다면 그리하겠소 서러운 나의 사랑이 영원히 모든 빛을 잃어도 그대를 지킬 수만 있다면 그리하겠소 내 기꺼이 저 멀리 먼동이 터 오면 눈부신 그대의 뒷전에 검게 그을린 영혼이 그대의 몸짓을 되뇌이겠죠}}} || === Cosmos === || {{{#!folding [ 가사 보이기 ] 한땐 밤하늘 바라보면서 홀로 눈물을 흘리곤 했지 수없이 많은 별수리 속에서 난 음... 첨을 모르는 시간 위에서 끝을 모르는 공간 아래서 부서져버린 티끌과도 같은 난 오~~ 끝내 난 사라지네 아득히 깊은 어둠 속으로 빛을 난 헤아리네 영원히 닿지 않을 꿈처럼 눈을 감고 날아가네 내 마음도 이미 작은 별이 되었네 끝내 난 사라지네 아득히 깊은 어둠 속으로 빛을 난 헤아리네 영원히 닿지 않을 꿈처럼 눈을 감고 날아가네 내 마음도 그 환희 속에 작은 별이 되었네}}} || === 기적(Duet With 이소은) === [youtube(unM1FdBgBvU)] * 작사/작곡/편곡: 김동률 * 보컬: 김동률, [[이소은(가수)|이소은]] '''이 앨범의 타이틀 곡.''' 가사는 다음과 같다. {{{#0074CB 파란색}}} 부분은 김동률, {{{#hotpink 분홍색}}} 부분은 이소은, 검은색 부분은 같이 부른 파트다. >{{{#0074CB 나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 >{{{#0074CB 이 모든 게 꿈인 것 같아요 }}} >{{{#0074CB 이 세상 많은 사람 중에}}} >{{{#0074CB 어쩌면 우리 둘이였는지}}} >{{{#0074CB 기적이었는지도 몰라요}}}[br] >{{{#hotpink 그대의 품에 안길 때면}}} >{{{#hotpink 새로운 나를 깨달아요 }}} >{{{#hotpink 그대를 알기 전에 내가}}} >{{{#hotpink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요}}} >{{{#hotpink 죽어있었는지도 몰라요}}}[br] >{{{#0074CB 어쩌면 이렇게도 엇갈려 왔는지}}} >{{{#hotpink 우린 너무 가까이 있었는데}}} >서로 사랑해야 할 시간도 너무 모자라요 >{{{#0074CB 나를 믿어요}}} {{{#hotpink 믿을게요}}} >세상 끝까지 함께 할게요[br] >{{{#hotpink 얼마나 나를 찾았나요}}} >{{{#0074CB 헤맸나요 }}} >{{{#hotpink 나의 기도를 들었나요 }}} >{{{#0074CB 내 기도에 귀 기울였나요}}}[br] >{{{#0074CB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단 한 번 스쳐 지나갈 때 워―}}} >한눈에 서로 알아볼 수 있게 되길 >이렇게[br] >{{{#hotpink 어쩌면 이렇게도 엇갈려 왔는지}}} >{{{#0074CB 우린 너무 가까이 있었는데}}} >서로 사랑해야 할 시간도 너무 모자라요 >{{{#0074CB 나를 믿어요}}} {{{#hotpink 믿을게요}}} >세상 끝까지 함께 할게요[br] >{{{#hotpink 얼마나 나를 찾았나요}}} >{{{#0074CB 헤맸나요 }}} >{{{#hotpink 나의 기도를 들었나요 }}} >{{{#0074CB 내 기도에 귀 기울였나요}}}[br] >{{{#0074CB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단 한 번 스쳐 지나갈 때 워―}}} >한눈에 서로 알아볼 수 있게 되길 >이렇게 당시 데뷔를 준비하던 여가수[* 당시 17세였다.] 이소은과의 듀엣곡으로, 동화적으로 풀어낸 명곡으로 꼽히며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곡이다. 이 곡 이후 이소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정규 1집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4집 <[[吐露]]> 앨범에서 <욕심쟁이>라는 곡으로 한 번 더 듀엣 곡을 만들었다. <기적>이 상당히 동화적인 반면 <욕심쟁이>는 상당히 달달하게 만들었다는 게 특징. 20여년 가까이 지난 곡이지만 지금도 듀엣곡 중 유명한 곡 중 하나며 [[복면가왕]]에선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한 참가자]]가 이 노래를 부르고 94표나 받은 적이 있다.[* 여담으로 그 때 [[메뚜기도 한 철|상대]]는 5표밖에 못 받았지만 이 둘의 커버는 역대 기적 커버 중 탑에 든다.] 1990년대 후반에 나온 명곡답게 역대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윤윤제|남편이]] [[쓰레기(응답하라 1994)|누군지]] [[최택|공개]]되고 나서 여주와 남편이 알콩달콩하게 연애하던 시절을 보여줄 때마다 나오는 곡이다. [youtube(M5AOdE9h7-k)] ↑ [[1998년]] [[11월 14일]]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김동률과 이소은이 직접 방송에 출연하여 이 노래를 부른 바 있다. === 걱정 === || {{{#!folding [ 가사 보이기 ] 그런가요 귀찮은가요 이런 내가 딱한 가요 먼 옛날 그대의 미소가 후회되나요 그댈 보면 겁이나요 이런 내가 너무 낮설죠 믿기진 않지만 내가 사랑을 하나 봐요 온종일 그대 생각 뿐이죠 견딜수 없어요 조금씩 죽어가는것만 같아요 내가 사랑을 하나봐요 사랑해요 받아주세요 나의 마음 믿어주세요 사랑도 못한 채 내가 이별을 하나봐요 홀로 이렇게}}} || === 잠시 === || {{{#!folding [ 가사 보이기 ] 그냥 웃으며 보내줘 잠시 헤어질 뿐인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돌아 올께 참 고마웠지 지난 그 시간을 떠나야 하는 나의 맘을 다 받아준 널 남겨두고 도망치듯 떠나는 난 차마 다시 너를 돌아볼수없어 날 기다려줘 아주 오랜후에 내가 다시 돌아와 너의 품을 찾을때 어제 날 만난듯 웃어줘 우리 함께한 날들이 너무 빨리 지난듯이 훗날 돌아보면 좋은 추억일꺼야 참 미안했지 지난 그 시간들 기다려줄꺼라고 그저 믿고 살긴 하겠지만 혹시라도 오늘이 우리의마지막이 아니기를 바래 날 기다려줘 아주 오랜후에 어느날 눈을 뜨면 내가 니앞에서 거짓말처럼 웃고있을께 날 기다려줘 아주 오랜후에 내가 다시돌아와 너의 품을 찾을때 어제 날 만난듯 아무렇지 않게 나를 반겨 주길바래 날 기다려줘 아주 오랜 후에 내가 다시 돌아와 너의 품을 찾을때 어제 날 만난듯 웃어줘 그대}}} || === 고독한 항해 === || {{{#!folding [ 가사 보이기 ] 함께 배를 띄웠던 친구들은 사라져가고 고향을 떠나온 세월도 메아리없는 바다뒤편에묻어둔채 불타는 태양과 거센 바람이 버거워도 그저 묵묵히 나의길을 그 언젠가는 닿을수 있단 믿음으로 난 날 부르는 그 어느 곳에도 닻을 내릴 순없었지 부질없는 꿈 헛된 미련 주인을 잃고 파도에 실려 떠나갔지 난 또 어제처럼 넘실거리는 순풍에 돛을 올리고 언제나같은 자리에서 날 지켜주던 저 하늘의 별 벗삼아서 나 또 홀로 외로이 키를잡고 바다의노래부르며 끝없이 멀어지는 수평선 그 언젠가는 닿을수 있단 믿음으로}}} || === 동반자 === 가곡의 느낌이 강하게 나타나는 곡. 김동률 본인이 [[이별]]한 이후 그에 대한 감정을 노래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전 여자친구에게 먼저 물었더니 웃으며 한번 써 보라고 했다고. 그래서인지 김동률 본인은 동반자가 가장 형언하기 어려운 감정이 담긴 곡이라고 한다. || {{{#!folding [ 가사 보이기 ] 사랑이기엔 우매했던 긴 시간의 끝이 어느덧 처음 만난 그때 처럼 내겐 아득하오 되돌아가도 같을 만큼 나 죽도록 사랑 했기에 가혹했던 이별에도 후횐 없었다오 내 살아가는 모습이 혹 안쓰러워도 힘없이 쥔 가냘픈 끈 놓아주오 가슴에 물들었던 그 멍들은 푸른 젊음이었소 이제 남은 또다른 삶은 내겐 덤이라오 긴 세월 지나 그대의 흔적 잃어도 이세상 그 어느 곳에서 살아만 준대도 그것만으로도 난 바랄게 없지만 행여라도 그대의 마지막 날에 미처 나의 이름을 잊지 못했다면 나즈막히 불러주오 내 살아가는 모습이 혹 안쓰러워도 힘없이 쥔 가냘픈 끈 놓아주오 가슴에 물들었던 그 멍들은 푸른 젊음이었소 이제 남은 또다른 삶은 내겐 덤이라오 긴 세월 지나 그대의 흔적 잃어도 이세상 그 어느 곳에서 살아만 준대도 그것만으로도 난 바랄게 없지만 행여라도 그대의 마지막 날에 미처 나의 이름을 잊지 못했다면 나즈막히 불러주오}}} || == 여담 == * 김동률의 역대 정규 음반 중 유일하게 전부 [[폐반]]되어버린, 구하기가 힘든 음반이며 이 앨범도 다른 앨범처럼 재발매가 되기는 했는데...이 재발매판도 절판되었다. 참고로 초판과 재발매판의 구조는 살짝 다르다. 스폰지 디지팩의 초판과는 달리 재판은 일반 쥬얼케이스로 발매되었다. * 이 음반을 낸 뒤 김동률은 [[버클리 음악대학]]으로 유학을 갔으며 2집 <[[希望|희망]]>과 3집 <[[歸鄕|귀향]]>은 유학 도중에 나온 앨범이다. == 관련 문서 == * [[김동률]] * [[김동률/음반 목록]] [[분류:김동률의 앨범]][[분류:1998년 음반]][[분류:한국의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