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바이어블계 기업)] [include(틀:대한민국의 과거 휴대전화 제조 기업)] ||<-2> {{{#fff '''{{{+1 VK모바일}}}[br]VK Mobile'''}}}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VK모바일 로고 고화질 복원본.jpg|width=300]]}}} || || '''정식명''' ||브이케이 주식회사[* VK모바일의 정식 등기명이다.] || || '''영문명''' ||VK Corporation.[* VK Mobile은 표기용 표준영문명일 뿐, 등기상 정식 영문법인명은 "VK Corporation."이다.]|| || '''국가'''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대한민국]] || || '''대표''' ||[[이철상]] || || '''설립일''' ||[[1997년]] [[9월 25일]] || || '''해산일''' ||[[2009년]] [[12월 31일]][* [[2006년]] [[7월]]에 최종부도 처리되어 법정관리에 돌입하였으나, [[2009년]] [[12월]]을 끝으로 기업회생절차가 폐지되어 결국 완전히 폐업했다.] || || '''업종명''' ||이동전화기 제조업 || || '''직원 수''' ||--9명--[* 해산 1년 전인 [[2008년]] 기준, 마지막 데이터.] || || '''규모''' ||[[중소기업]] || || '''본사''' ||경기 안성시 제2공단 5길 16-49 || || '''홈페이지''' ||--[[http://www.vkcorp.co.kr|웹사이트]]--[* 현재 접속이 불가하다.] || [목차] [clearfix] == 개요 == [[1997년]]에 [[배터리]] 유통업체로 설립되어 한때 국내 휴대폰 점유율 4위로까지 성장했던 [[대한민국]] [[휴대 전화|휴대폰]] 제조업체였다. [[2009년]]을 끝으로 [[해체]]되었으며, 오늘날의 [[전기버스]] 제조업체 중 하나인 [[비바모빌리티]]와 로고의 심볼이 동일하다.[* 비바모빌리티가 JJ모터스이던 시절에는 그라데이션까지 완벽히 똑같았으나, 비바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로는 심볼의 기본형태만 유지하고 그라데이션은 빠졌다.] 이는 두 기업의 창립자가 모두 [[이철상]] 대표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비바모빌리티]]를 그저 사실상 VK모바일이 '''업종만 바꾼 것'''으로 보기도 한다. 물론 VK모바일은 2009년 [[도산]]했기에 비바모빌리티는 신설법인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VK모바일 본사모습.jpg|width=100%]]}}}|| || '''VK모바일 본사 사옥 모습 (2008년)''' || === CI === || [[파일:VK모바일 로고 고화질 복원본.jpg|width=90%]] || [[파일:VK모바일 수출로고.jpg|width=90%]] || || '''내수용 로고''' || '''수출용 로고''' || 간혹 수출용에서 내수용 로고를 병행해 사용하기도 하였다. == 제조 기종 == * '''VK모바일의 전기종 개발제품 목록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추가문서를 참고하십시오.''' [include(틀:하위 문서, top1=VK모바일/제품 목록)] == 역사 == [[1997년]] [[9월]] (주)바이어블코리아로 설립되어 휴대폰용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수입/생산해 유통하는 업체로 출발했다. 초기엔 주로 [[삼성전자]]에 휴대폰 배터리를 공급하였다. 이후 바이어블코리아(Viable Korea)의 약자인 '''VK모바일'''[* 전산상의 등록명은 VK코퍼레이션.]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업분야를 확장해 휴대전화 제조 산업에 뛰어들었다. 진출 이후 [[2000년대]] 대한민국 휴대폰 업계 4위였던 [[KT테크|KTFT]]를 [[할인|공짜폰 대공세]]로 잠시 동안 몰아내고 국내 휴대폰 점유율 4위의 업체로까지 성장한 적이 있었다. 사명인 '''VK모바일'''에는 '''Viable Korea'''와 '''Victory Korea'''라는 이중적인 뜻이 담겨있는데, 이는 아래 사진의 VK700C 기본 배경화면 표시문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빅토리 코리아.jpg|width=100%]]}}}|| || '''VK700C의 기본 배경화면 "Victory Korea" 문구''' || 당시 꽤나 괜찮은 [[디자인]]의 휴대폰들을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여, 알게 모르게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충성고객이 어느 정도 존재했었던 편. 당시 비슷한 스펙의 경쟁모델을 보면 출고가를 얼마나 작정하고 낮추려 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내부 소프트웨어는 상당히 불안정한 편으로 유명했다.[* 작은 예로 한 사용자의 '''VK-X100'''의 경우 '''양산품''' 주제에 기기 스스로 '''S/W 사망'''이 일어나는 일도 있었다고...] [[대기업]] 수준의 테스트가 힘든 [[중소기업]] 사정상 버그가 상당수 존재하였고, [[디자인]]과 [[세일|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단기적인 소비자 끌기는 성공했으나 부실한 내부 덕에 대중들에게 장기적으로 신뢰받기는 힘들었다.[* 특히 VK-X100은 엄청나게 작은 크기(명함 크기)와 '''8.8mm의 두께'''로 상당히 인기몰이를 했는데, 겉모습에 속아서 넘어간 수많은 사람들이 그 화려한 버그에 좌절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 폰이 나오기 이전에는 [[애니콜]] SPH-N2000이 '''9.8mm'''로 가장 얇았다. 버그 문제 이외에도 100MB 정도의 기본 메모리 외에 추가로 확장 가능한 메모리가 없는 점에다가 카메라의 부재 등의 여러 문제점이 있었다.] 이후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WCDMA]]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기 전에 추락하기 시작한다. 곧 [[2006년]] [[7월]] [[부도|최종부도]]처리되어 법정관리에 돌입하였고 마지막 힘까지 다해 회생을 시도했으나, 결국 [[2009년]] [[12월]] 회생절차가 폐지되며 끝내 폐업하고 말았다. [[WCDMA]] 기기를 생산하기도 전에 도산했기에 제조기종은 모두 [[CDMA]]용이었으며, [[SK텔레콤]]에만 기기를 납품하였으므로 2020년 7월 [[SK텔레콤]]이 '''2G 서비스'''를 종료함과 동시에 VK모바일의 모든 기기는 '''개통 및 통신이 불가능'''해졌다.[* VK300C의 MP3 기본 파일에는 [[3rd Coast]]의 노래가 2곡 들어있었다. 거기다 [[전지현]]으로 홍보를 한 것을 보면 회사의 규모에 어울리지 않는 마케팅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대표는 [[서울대학교|서울대]] 경제학과 87학번으로 1991년 [[서울대학교|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의장 권한 대행을 지낸 대표적인 [[86세대|386세대]] [[운동권]] 출신인 [[이철상]]으로, [[2018년 재보궐선거]]에 경북 [[김천시(선거구)|김천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지목됐다. 현재는 [[비바모빌리티]]의 대표를 맡고 있다.] == 그 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age2.cetizen.com/vk_04.jpg|width=100%]]}}}|| || '''VK모바일 존속 당시 서비스센터 모습''' || [[휴대전화 입력기|한글 입력 방식]]에는 [[VK모바일/제품 목록#s-1.3|VK220C]]까지 이용해 오던 [[한돌코드]] 이후 [[VK모바일/제품 목록#s-1.4|VK300C]]부터 변경된 [[승리한글]] 방식이 있었다. 한돌코드는 상당히 불편했던 반면 승리한글에서는 개선을 거쳐서 괜찮은 입력 효율을 보여줬다. 제조사의 주장으론 한 손으로 입력이 가능하다고 한다. 당시 실제 이용자에 따르면 초반에 좀 헷갈리나, 익숙해지면 엄청난 타자속도를 보인다고 한다. 메모리 관리 방식이 상당히 독특한데, 타 제조사에서는 메모리 사용 공간을 목적별로 미리 나누어 두지만 VK모바일의 휴대폰은 따로 그런 조치가 되어 있지 않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무서운 결과를 불러 올 수도 있다. 휴대폰 메모리 전체를 게임으로 채운다던가 하는 --미친--짓이 가능하다. 실제로 사용자 모임에서 한 유저가 휴대폰 메모리를 읽고 쓸 수 있는 모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휴대폰에 직접 넣는 E-Book 프로그램을 만든 적이 있다.[* VK의 기본 프로그램 중에는 E-Book 프로그램이 없었다.] 문제는 프로그램 내부에 폰트변경 기능을 넣어 놔서 프로그램의 용량이 당시 모바일 게임의 용량을 가볍게 초월했던 것. 타 제조사의 메모리 관리 방식으로는 E-Book 파일은 고사하고 프로그램도 함부로 넣기 힘든 수준의 용량이었다.[* 독특한 메모리 관리방식의 장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휴대폰 메모리를 직접 읽고 쓰는 프로그램[* 이동식 디스크 제외]은 휴대폰 A/S센터 등에서 '''유출된 프로그램'''이었다. 당시에도 구하기 쉽지 않았을 뿐더러 현시점엔 많은 시간이 흘렀기에, 해당 파일 보유자에게 전달받지 않는 한 찾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 잘못 사용하여 휴대폰이 [[벽돌현상|벽돌]]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 도산 이후 == VK모바일이 도산한 이후, 유일한 납품 통신사였던 [[SK텔레콤]]은 잔뜩 쌓인 VK모바일의 재고를 처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 그도 그럴 것이, '''휴대폰을 제조한 회사가 없어져서 A/S와 고객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고객들이 구입하려 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SK텔레콤]]은 남은 VK모바일의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3년간 직접 A/S와 고객지원을 담당하겠다고 약속하며, 기기값 공짜폰도 모자라 오히려 구입시 보상금을 추가로 더 얹어주면서''' 기기를 처분하였다. 통신료라도 받아야 하기에 기기값을 손해보더라도 어쩔 수 없었을 것.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VK-X200 베이퍼웨어.jpg|width=100%]]}}}|| || '''VK모바일이 도산하며 출시하지 못한 VK-X200''' || == 여담 == * [[영실업]]의 완구인 Zeki를 OEM 생산하기도 했다. [[분류:한국의 없어진 기업]][[분류:대한민국의 IT 관련 기업]][[분류:1997년 설립]][[분류:2009년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