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약자를 사용하는 단어, rd1=대량살상무기)] [[파일:external/cdn3.sbnation.com/KO.gif]][* 피폭자는 [[브록 레스너]].] [목차] == 개요 == WMD.'''W'''eapon of '''M'''ass '''D'''estruction의 약자로 [[대량살상무기]]라는 뜻이다. [[WWE]] [[프로레슬러]] [[빅 쇼]](폴 와이트)의 주력 '''[[피니시 무브]].''' [[파일:external/www.wwe.com/6774308.jpg]] [[빅 쇼]]가 [[권투|복싱]]으로 잠시 외도했다가 2008년경 다시 복귀한 직후, [[WWE 레슬매니아 24|레슬매니아 24]]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이벤트성 대립을 시작한 이후부터 장착한 기술. 초기에는 '빅 피니셔', '넉아웃 펀치', '넉아웃 블로우' 등으로 한 명칭이 고정되지 않고 여러가지로 불리다가 2011년부터 WMD라는 명칭으로 완전히 정착하였다. == 소개 == [youtube(/oNXaMlUF5nI)] || [[파일:fKrOW.gif]] || [[파일:external/i43.tinypic.com/mkyszk.gif]] || 사실 대량살상무기라는 거창한 이름과 달리 그냥 [[펀치]]를 안면에다 날리는 지극히 평범한 기술로, [[알렉사 블리스|다른 선수]]가 사용하면 영 설득력이 없다. 프로레슬러 사이에서도 덩치가 큰 편인 [[로만 레인즈]]도 [[슈퍼맨 펀치]]를 사용할 때는 임팩트를 주기 위해 제자리에서 사용하는 게 아닌 달려와서 점프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그만큼 펀치 하나에 피니셔급의 위상을 주기가 어렵다는 것. 그러나 성인 남성의 얼굴만한 사이즈를 가진 빅 쇼의 거대한 주먹이 휭 날아들어 '빡ㅡ !'하는 묵직한 소리와 함께 피폭자가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설정상의 위력도 위력이지만 사용자가 하필이면 그 악명 높은 빅 쇼인지아, 적중하는 순간 어지간한 [[메인 이벤터]]들이 아니고서야 대부분 핀폴로 직행된다. 이 기술을 맞고 버틴 선수는 [[셰이머스]][* 하지만 다시 WMD에 당하며 핀 폴을 내줬다.], [[브록 레스너]][* 다만 핀 폴은 안갔다.], [[브론 스트로우먼]], [[로만 레인즈]] 정도. [[언더테이커(프로레슬러)|언더테이커]][* 2008 노 머시에서 3번 맞고 KO패를 당했고, 2009년 스맥다운에서 2번 맞고 KO패를 당했다.]와 [[트리플 H]], [[마크 헨리]] 도 단 한방에 핀 폴을 내준 기술이다! [[파일:external/cfs10.blog.daum.net/47a47be4651d9&filename=CobraClutchBackbreaker.gif|width=300]] WMD를 사용하면서 봉인한 코브라 클러치 백브레이커.(빅 슬립, Big Sleep) 사실 빅 쇼가 처음 이 기술을 사용했을 때만 해도, 비주얼이 영 안 좋아서 메이웨더에게 쓴 것을 제외하면 대체 이게 뭔 피니쉬인가 할 정도로 반응이 안 좋았으며, 그냥 기존에 쓰던 초크슬램이나 [[ECW]]에서 사용하던 빅 슬립[* 코브라 클러치 백 브레이커.]을 다시 쓰라는 반응이 정말 많았다. 그 덕인지 이 기술의 반응이 안 좋을 때에 빅 쇼는 쭉 악역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2010년에 빅 쇼가 턴페이스하면서부터 악역 선수들을 이 기술로 마구 쓰러뜨리면서 조금씩 반응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파일:8EO2obr.gif]] 접수자에 따라 요령껏 맞는 게 아니라 정말 정면으로 받아내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엔 그야말로 살상무기 수준의 시각적 위력을 자랑한다. [[파일:pUxuC.gif]] 게다가 체급을 안 따지는 기술이다 보니 나이를 먹고 예전보다 힘이 떨어진 요즈음은 기존 피니쉬인 쵸크슬램보다도 훨씬 많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 그래서 지금은 아예 WMD가 제 1 피니쉬 무브, 쵸크슬램은 제 2 피니쉬 무브로 내려간 상태이다. [[파일:4rrVs.gif]] 문제는 설득력이나 비주얼의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이게 피니쉬로 있어서 '''안면 해머링이 강제적으로 봉인되어''' 바디 블로우만 주구장창 날리는 바람에 경기 운영이 전체적으로 이상해지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 [[파일:3Yuc9.gif|width=300]]|| [[파일:external/1.bp.blogspot.com/Show5.gif|width=300]] || 그래도 계속 사용을 거듭하면서 위와 같은 기습적인 면모도 잘 살리는 등 여러모로 위력적인 피니쉬로 성공적으로 장착된 편. 현재는 접수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주먹에 힘을 최대한 빼고, 다른 타격기들이 다 그렇듯 자신의 허벅지를 때려서 타격감을 살리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빅 쇼가 폴 와이트라는 본명으로 AEW에서 활동하며 2021년 경기를 끝으로 반 은퇴 상태가 되며 이 기술은 여성 레슬러인 [[레이시 에반스]]가 '우먼스 라이트'[* 여성의 권리를 뜻하는 동시에 여성의 오른손을 뜻하기도 하는 중의적인 작명센스이다.]라는 이름의 피니셔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빅 쇼 만큼의 설득력은 없어서 평가가 좋다고는 못하는 편.] 또 유튜버인 [[로건 폴]]도 복싱 경력이 있기 때문에 '원 럭키 펀치'란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각주] [[분류:폴 와이트]][[분류:프로레슬링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