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VPL)의 일종. '다목적 툴킷'을 표방하고 있다. 국내에선 흔히 브이브이브이브이[[VVVVVV|(....)]]나 브이 포(v4)라고 읽지만 원래 독일어라 읽는 법은 '파우 퓌어' 정도가 맞다는 듯하다. [[MAX/MSP]] 등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진 언어로 노드와 노드의 사이의 입출력포트를 시각적으로 연결해주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신박한 물건. 공식 홈페이지 : [[http://vvvv.org]] 본래는 독일의 [[http://www.meso.net/|Meso]]라는 디자인 기업에서 인하우스툴로 개발했던 것이 내부 반응이 좋아 외부로 공개한 것이다. 공개라고는 하지만 개인 사용 및 비상업적 사용의 경우에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카피당 500유로의 라이센스비를 내야 한다. == 특징 ==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3-2.png]]|| --젨Scale-- --젨Quad--vvvv의 소스코드라는게 대체로 이렇게 생겼다(!). 전통적인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는 이게 뭐야!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모양새지만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게 원래 좀 저렇다. 사용하는 영역은 주로 리얼타임 모션그래픽, 인터랙션 제작 등으로 [[Processing]]과 거의 겹치는데, [[Processing]]에 비하면 인지도면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마이너하지만 국내에서도 종종 디자인학과 등의 교육기관에서 교육하는 경우가 있다. 비주얼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이기 때문에 코딩에 능숙하지 못한 디자이너들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꽤 고퀄리티의 표현을 크게 어렵지 않게 뚝딱뚝딱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 그 쉽다는 [[Processing]] 조차도 사운드 제어나 3D 그래픽스 같은 고급 영역에는 상당한 프로그래밍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장점이 아닐 수 없다. [[아두이노]] 등의 외부 장비와도 쉽게 연동이 가능해서 [[Processing]]을 배우다가 빡친 디자이너, 미디어 아티스트[* 쉽다고는 해도 전통적인 코드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인지라 프로그래밍에 문외한인 디자인, 예술 전공자들이 Processing을 익히는 데는 꽤나 장애물이 많은 편이다. 플래시의 [[액션스크립트]]도 3.0이 나오면서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멘붕을 경험한 것도 비슷한 이유.]들이 종종 이쪽으로 눈을 돌린다고 한다. 프로그램의 로직이나 알고리즘 같은 측면에서는 VPL이라고 해서 딱히 다른 것은 없지만 건조하게 나열된 코드 그 자체가 주는 심리적 압박감이 크게 줄어들고 오타, 기호 사용의 실수 등으로 인해서 생기는 에러나 버그의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거의 차단된다는 점 등에서 상당히 학습장벽이 낮아지는 측면이 있다. 플랫폼은 윈도 전용. 개발언어는 [[파스칼#s-2|델파이]]지만 플러그인이 죄다 [[C#]] 기반이므로 닷넷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며 내부적으로 DirectX도 사용하고 있다. 덕분에 3D 그래픽스 표현의 퍼포먼스가 상당히 높다는 숨은 이점이 있다. 플랫폼의 제약은 [[Macintosh(컴퓨터)|매킨토시]]의 선호도가 높은 국내 디자인계에서 멀티플랫폼인 [[MAX/MSP]]나 [[Processing]]에 비해 인기가 낮은 이유 중 하나. == 참조항목 == * [[컴퓨터 관련 정보]] * [[프로그래밍 언어]] * [[예술 관련 정보]] * [[미디어 아트]] * [[Arduino]] * [[MAX/MSP]] * [[Processing]] [[분류: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