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겔젠키르헨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행정구역)] ||<-3> '''{{{#ffffff {{{+1 겔젠키르헨}}}[br]Gelsenkirchen}}}''' || ||<-3> [[파일:겔젠키르헨 문장.svg|width=150]] || ||<-3> '''{{{#ffffff 휘장}}}'''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겔젠키르헨,너비=100%)]}}}|| ||<-3> '''{{{#ffffff 겔젠키르헨의 위치}}}''' || ||<-3> '''{{{#ffffff 행정}}}''' || || '''국가'''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width=30]] || || '''시간대''' ||||(UTC+1/+2) || || '''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 || '''현''' ||||[[뮌스터 현]] || ||<-3> '''인문환경''' || || '''면적''' ||||104,94km² || || '''인구''' ||||263,000명^^(2022년 12월)^^ || || '''인구밀도''' ||||2,506명/km² || || '''홈페이지''' ||||[[https://www.gelsenkirchen.de|[[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30]]]] || ||<-3> '''정치''' || || '''시장''' ||카린 벨게 || [include(틀:독일 사회민주당)] || [[파일:external/gotravelaz.com/Gelsenkirchen_11142.jpg]] [[파일:external/www.ddm.eu/project-furnaces-gelsenkirchen-4.jpg]] [[파일:external/www.selbsti.ruhr/gelsenkirchen-schalke-stadt.jpg]]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be00ac95e90f42016686f7c1e050f124.jpg]] [목차] '''Gelsenkirchen''' [clearfix] == 개요 ==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도시. 루어 지방 북부에 있는 공업 도시로 1847년까지만 해도 인구 600명의 작은 촌락이었으나 [[1850년대]] 이후 철도 개통과 탄전 개발에 따라 발전하여 19세기 후반에 이르면 유명한 광업 도시로 발전하였다. 시간이 흘러 1970년대에 접어들어 석탄과 일반 산업의 수요가 줄어들고 주요 산업이던 탄광, 제철산업이 쇠락해가자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1970~1980년대에 독일 내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도시가 바로 겔젠키르헨이었다.] 기존의 공업 시설을 재활용하여 태양열, 태양광 전지 생산 공장과 연구소들을 세웠는데 이는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이 외에 많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 발달하여 공업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있다. == 역사 == 처음으로 겔젠키르헨이라는 지명이 역사서에 등장한 것은 11세기 무렵이지만 19세기까지만 하더라도 굉장히 조그만 규모의 도시도 아닌 촌락 수준이었다. 하지만 [[1840년]] 이곳에서 [[석탄]]이 발견되고 곧이어 [[산업 혁명]]의 물결이 독일에 퍼져나가면서 이 조그만 촌락의 운명은 급변하게 된다. 이곳에서 채굴된 석탄을 [[쾰른]], [[에센]], [[도르트문트]]와 같은 주변의 공업도시들에 수송하기 위해 부설된 [[철도]]는 도시의 급성장을 가속시켰고 여기에 각종 중화학 공업 회사들이 건설되면서 1870년대에 이르면 겔젠키르헨은 [[독일 제국]] 내 중공업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러한 위치는 [[제1차 세계 대전]]을 거쳐 [[바이마르 공화국]]과 [[나치 독일]] 시기에도 변함이 없었고,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에는 기존의 석탄 채굴과 더불어 정제를 비롯한 [[석유화학]] 시설이 겔젠키르헨에 자리잡았다. 그리고 예상가능하겠지만, 그 덕분에 2차대전 내내 [[융단폭격|쑥을 재배하게 되고]] 종전 무렵에는 도시의 75%가 파괴된다. 종전 후 빠르게 재건된 겔젠키르헨은 [[라인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서독의 경제 부흥과 더불어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간다.[* 그렇지만 애초에 주요 산업이 광업과 중공업이라서 '독일 내 최악의 공해도시'로도 악명을 떨쳤다.] 하지만 도시의 핵심 근간 산업이었던 광업은 1960년대 이후로 접어들면서 빠르게 채산성이 떨어졌고 이에 따라 많은 탄광이 폐광되면서 시의 경제 역시 휘청거리기 시작한다.[* 얼마나 경제가 휘청거렸는지를 알 수 있는 단적인 자료로 인구수를 들 수 있는데 시가 한창 [[리즈 시절]]이었던 1960년대에는 40만에 육박했던 주민들이 불과 20년이 지난 1980년대에는 20만 후반으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대응으로 시 측은 태양 에너지를 비롯한 각종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효과를 거두어서 예전만큼의 위용은 아니더라도 [[루르 공업 지대]]의 중요 도시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 여담 == * 많은 첨단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투자도 매우 활발한 도시이다. [[라이프치히]], [[칼스루에]], [[브레멘]]과 함께 독일 4대 시범 산업 단지의 모범도시로 선정되었다. 오늘날 독일 내 최대 규모의 태양 에너지 발전소가 있는 곳도 바로 이 곳이다. * [[겔젠키르헨 중앙역|중앙역]]을 중심으로 철도망이 구성되어 있다. * 원래 독일 내에서 [[유대인]] 공동체가 꽤나 활발히 돌아가는 동네였는데, [[크리스탈의 밤]]과 [[홀로코스트]]를 거치면서 싸그리 박살났다. 그래도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몇몇 유대인들이 다시 정착하고, 나치에 의해 방화된 [[시나고그]]도 재건됐는데 2014년 무렵 시나고그에 [[반유대주의]] [[그래피티]]가 발견되어서 독일 전역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 [[흑역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의하여 부헨발트 수용소의 일부[* 여성 수용자들을 수감하는 기능을 담당했다.]가 겔젠키르헨 근처에 설치된 것이다. * 축구팀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팀 [[FC 샬케 04]]가 있다. 탄광 도시였던 겔젠키르헨을 연고지로 하다보니, 팀의 애칭은 Knappen (광부들)이다. 게다가 샬케04의 선수들은 탄광체험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샬케04의 홈구장인 [[펠틴스 아레나]]의 터널은 광산 터널을 연상시키게 하는 모양이다. * 이름난 [[축구인]]들이 많이 난 도시인데, 선조격인 [[프리츠 스체판]]을 시작으로 [[마누엘 노이어]], [[메수트 외질]], [[일카이 귄도간]], [[하밋 알틴톱]]/[[하릴 알틴톱]] [[쌍둥이]] 형제 등이 겔젠키르헨 출신들이다. * [[워 썬더]] 공중전 맵으로도 나온다. 맵 이름은 루어. 맵 자체가 [[루르 공업 지대]]여서 그런지 겔젠키르헨 말고도 [[뒤스부르크]], [[뒤셀도르프]], [[에센]], [[부퍼탈]], [[보훔]], [[도르트문트]]가 지도에 표시된다. [[분류: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분류:독일의 도시]] [[분류:UEFA 유로 2024 개최 도시]]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