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골콩트 & 데칼코마니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블루 아카이브/적대세력/게마트리아)] ||<-2><tablealign=right><tablewidth=400><tablebordercolor=#128afa><tablebgcolor=white,#1f2023><bgcolor=#128afa><color=white> '''프로필'''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BA_gema03.png|width=50%]]}}} || ||<width=25%><colbgcolor=#128afa><colcolor=white> '''이름''' ||---골콩트--- & 데칼코마니[br]---ゴルコンダ---＆デカルコマニー[br]---Golconde--- & Decalcomanie[br]'''프랜시스(골콩트)[br]Francis''' || || '''소속''' ||--[[게마트리아(블루 아카이브)|게마트리아]]--[br]'''없음'''[* 골콩트가 색채에 의해 반전되었으나 그가 색채의 편인지는 알 수 없으며, 엔딩 시점에서 게마트리아는 검은양복이 해산을 선언한 상태이고 색채 역시 물러갔으므로 현 소속은 없다.] || || '''일러스트''' ||[[Mx2J]] || || '''성우'''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width=20]][br][[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width=20]][br][[파일:중국 국기.svg|width=20]] || [목차] [clearfix] == 개요 ==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 == 인물 소개 == >골콩트: '''"그럼 행운을 빕니다. 선생님. 저 기호에서 어떤 텍스트를 읽을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데칼코마니: '''{{{+1 "그렇다!!"}}}''' 작중 적대 세력인 [[게마트리아(블루 아카이브)|게마트리아]]의 일원. 중절모를 쓰고 뒤로 돌아선 남성의 두상화는 골콩트, 트렌치코트를 입은 목 없는 남성은 데칼코마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허상'과 '비실재'를 상징한다고 한다. 세계의 본연을 기호로 보고 있으며 기호와 상징의 지옥, 실존주의자들의 [ruby(연옥,ruby=Limbo)]이라고 해석한다. 다른 게마트리아와 달리 개인이 가진 능력은 불명. 일단 "텍스트"라는 명칭과 사용하는 모습 자체는 공개되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힘인가는 나오지 않았다. 팬덤에서는 기호와 텍스트와 같은 개념을 조합하여 설정을 만들어내고 거기에 형태를 덧씌워 실물로 구현해 내는 능력이라는 추측이 강세이기는 하나 직접 밝히기 전까지는 능력은 불명으로 남을 듯하다.[* 일단 작중에서 기록에 대한 말이 많은 걸 보면 게마트리아 내에서는 [[서기]] 포지션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색채의 힘을 가진 베아트리체의 숙청을 직접 수행하거나 그가 관리하던 총력전 보스인 [[페로로지라]]가 색채 보스 중 가장 강력한 보스라고 스토리에서 인정받은 걸 보면 자체 무력은 뛰어나지 않을지라도 그가 갖고 있는 능력은 상당히 강력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텍스트를 조합하여 설정을 만들어 현실로 구현하는 능력이라는 것은 골콩트가 극본의 메타포와 완결성을 중시하기에 그러지 않을 뿐 마음만 먹는다면 장르를 파괴하는 [[먼치킨]], [[메리 수]], [[투명드래곤]]을 실체화할 수 있는 능력이나 다를 바 없다.] 이와 별개로 검은 양복과 마에스트로의 대화에서 데칼코마니는 '''죽일 수 없는 불사의 존재'''라고 하는데 이 불사라는 게 무려 색채의 반전을 쌩으로 맞아도 데칼코마니 부분은 아무 피해 없이 무사한 수준임이 밝혀졌다. 플롯을 만들어서 그런지 일종의 [[플롯 아머]]가 구현되어 있는 듯. == 작중 행적 == === 메인 스토리 === ==== Vol.3 에덴조약 편 ==== =====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 ===== >'''아아, 진정하세요. 놀라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게마트리아>의 골콩트...''' >'''인사는 생략하도록 하죠, 선생님. [[페로로지라|어쩌면 우리는 이전에 만났을지도 모르니까요]].''' >'''선생님, 당신이 개입하면 모든 개념이 바뀌어 버립니다. 원래 이 이야기의 결말은 이렇지 않았을 거예요.'''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으로 이겨낸다...? 제가 원하는 텍스트는 그것보다는 더 문학적인 것이었는데...''' 메인 스토리에서는 3편 4장에서 처음 등장하며 [[베아트리체(블루 아카이브)|베아트리체]]에게 헤일로를 파괴하는 폭탄의 텍스트를 제공했다는 게 밝혀진다. 다만 마에스트로처럼 사실상 자신의 텍스트를 명의 위반으로 도용당한 셈인지라 딱히 좋게 보지 못했고 결국 4장의 결말부 시점에서 이미 패배한 베아트리체가 무의미하게 발악하며 선생을 죽이려 드는 걸 직접 제지하고 회수해가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은 원래 더 [[비극|문학적인 각본]]을 생각했는데 선생이 개입해서 극본의 의미가 너무 [[해피엔딩|뻔하고 단순하게]] 바뀌어 버렸다면서 난감하게 이야기하고 베아트리체의 회수를 방해하지 말라며 자신이 헤일로 파괴 폭탄을 만들어냈다며 우회적으로 협박하지만 실상 그 폭탄이라는 게 애초에 이런 식으로 쓰기 위해 개발된 것도 아닌데다가 한 번도 제대로 사용된 적이 없기에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보장하지 못하는 물건이라[* 실제로 작중 헤일로 폭탄은 튼튼한 키보토스 학생들도 죽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조성하면서 엄청난 물건인 것처럼 등장했으나 결국 에덴조약의 결말까지 '''단 한 명의 헤일로도''' 파괴하지 못했고 선생의 손에 기폭장치가 파괴되는 것으로 작품에서 퇴장했다. 베아트리체가 쓴 물건 아니랄까봐 도구조차 맥거핀화되어 버린 것.] 결국 헤일로 파괴 폭탄이라는 개념은 폐기하겠다고 말한다. 그 와중에 베아트리체를 선생의 적대자도 아닌 그저 '굳이 몰라도 되는 [[맥거핀]]'이라고 조롱하는 건 덤.[* 영문판에선 아예 사전을 펴서 플롯 장치부터 보라고 더 가열차게 비꼰다.] ====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 ===== 1장 샬레 탈환 작전 ===== 베아트리체를 문책하는 청문회를 열었으나 포식과 증오를 위해 일부러 색채를 가동시켜 키보토스를 멸망시키려 했다며 웃으며 조롱하는 건 물론 처음부터 게마트리아 전원을 죽이거나 굴복시켜 자기 휘하로 두려 했다며 자백하는 베아트리체를 보고선 그럴 줄 알고 색채에 접근한 순간부터 대항수단을 만들었다며 검은 양복과 함께 대항수단을 이용해 색채의 힘으로 괴물이 된 베아트리체를 무력화시킨 뒤 스스로 색채에 먹혀 자멸성 죽음을 맞이하게 하여 베아트리체를 숙청시킨다. {{{#!folding [ 열람 주의 ] [[파일:BA_상한거잘못먹은골콩.png|width=200]]}}} >'''아니, 골콩트는 이제 없다. 나는 프랜시스.''' >'''데칼코마니와 함께 새롭게 너를 지켜볼 자다. 그러니 경청해라. 이 최후의 선고를.''' >이 이야기가 하나의 장르를 표방하였기에, 선생이여. 너는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이것이 이야기이기에, [[주인공 보정|너는 무적이었다.]] 그래, 이건 그런 이야기였으니까. >하지만…… 이제…… 이 이야기는 전복되었다. >맥락도, 구성도, 장르도, 의도도, 해석도 모두 파괴되었다. 의미는 이제 뒤엉키고 뒤섞여 통제되지 못하게 퇴색되었다. >선생이여.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모두 잊어라. >지금부터 너에게 벌어질 일은 이제 더 이상 그런 것이 아니다. >주인공도, 악당도, 사건도, 갈등도 없는 세계. 해체되어 모든 것이 뒤엉킨 세계. >맥락도, 구성도, 개연성도, 없는 어떤 작위의 세계. >마침내 의미를 잃고 제멋대로 날뛰는 이해 불가능한 부조리의 세계. >아아, 그렇다. 이 세계는 그저 그렇게 존재할 뿐이었다. >우리는 모두 그것을 망각하고 있었을 뿐. >이것이 더 이상 이야기가 아니라면, 선생이여, 너는 이제 아무것도 아니다. > >'''[[메타발언|학원과 청춘의 이야기는 이제 끝났다.]]''' >'''전복되어 해체된 장르에서, 네 의미는 절하되고 축소되어 마침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될 것이다!''' 하지만 게마트리아가 다가오는 색채에 대항할 전력을 제대로 갖추기도 전에 색채가 먼저 게마트리아를 습격하면서 결국 골콩트는 색채에 물들어 [[프랜시스 베이컨(화가)|프랜시스]]라는 다른 존재로 변모하여 선생의 앞에 나타난다.[* 초상화가 기존의 중절모를 쓴 신사의 모습이 아니라 '''[[프랜시스 베이컨(화가)|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들의 특징인 사람이 절규하는 듯한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골콩트는 확실히 색채에 감염되었지만 데칼코마니는 영향을 덜 받은 건지 물들지 않은 본래의 이름으로 나온다. 하지만 데칼코마니 또한 코트의 잠금이 풀려 안쪽에서 어둠이 흘러내리는 형태이기에 아예 영향을 안 받은 것인지는 불명. 데칼코마니는 골콩트의 말에 항상 그렇다며 맞장구를 치는 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골콩트가 프랜시스로 변해 버린 지금은 프랜시스를 머리 위치에 들고 있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기 때문에 자의식이 있긴 한 건지 아니면 프랜시스에게 자아를 빼앗긴 건지도 알 수 없다. 나중에 검은 양복의 언급으로 데칼코마니는 영향을 거의 안 받은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후 선생이 지금까지 무적과도 같은 힘을 발휘했던 것은 '''[[학원물|이 이야기 자체가 그런 장르였기 때문이며]]''' 지금은 모든 맥락과 해석이 파괴되고 장르까지 뒤섞였기에 이제 선생은 무력하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선생은 장르가 해체되건 말건 [[우트나피쉬팀의 배|우주전함]][* 해당 장에서 모모이가 게임을 개발할 때 꺼냈던 소재이기도 하다.]이나 [[KAITEN FX Mk.0|거대로봇]]을 꺼내서라도, 이야기가 어떤 장르로 바뀌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걸 지켜보겠다! >{{{+1 '''선생…… 아니, 주인공이여!'''}}} >{{{+1 '''이 절망을, 이 파국을, 이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엔딩을!'''}}} 프랜시스는 그럼 자신은 그런 선생을 끝까지 관찰하겠다고 선언하며 선생을 '''[[주인공]]'''이라 칭하고 퇴장한다. ===== 3장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 ===== 이후 부상당한 검은 양복과 마에스트로의 대화에서 다시 언급된다. 일단 데칼코마니는[* 검은 양복이 데칼코마니를 언급할 때 '''본체'''라고 하는데 이를 보아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골콩트가 아닌 데칼코마니 쪽이 주도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장에서 베아트리체는 데칼코마니를 향해 액자의 그림 따위에게 복화술한단 식으로 조롱한 적이 있었다.] 죽을 수 없는 존재이므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되지만[* 어쩌면 그의 이름인 데칼코마니 자체가 복선일 수도 있다. 반전되어도 데칼코마니처럼 같거나 차이가 없다면 영향을 안 받은 것과 같기 때문.] 문제는 골콩트의 반전체인 프랜시스로 마에스트로가 그는 어떤 의미로 '''베아트리체보다 더 위험한 존재다'''라고 하며 우려를 표한다. 이를 보아 선생뿐만 아니라 검은 양복, 마에스트로와도 적대 관계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프랜시스, 하필 그자인가.'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프랜시스 외에도 색채로 등장할 수 있는 다른 인격이 있거나 애초에 골콩트 역시 많은 인격 중 하나였던 모양이다[* 위에서 서술되었듯 본체는 데칼코마니인데, 데칼코마니가 인격이 변한다는 묘사는 없는 걸 보면 몸통에 해당하는 데칼코마니는 그대로고 머리(=골콩트)에 해당하는 인격들이 여러 명 존재한다고 하면 말이 된다.]. 또 최종편 기준으로 프랜시스는 처음 등장했는데 프랜시스에 대한 정보를 이미 가지고 있는 것도 흥미로운 점. 이 때문에 사실 색채에 의한 반전 같은 게 아니라, 색채에 의해 골콩트가 죽어버려서 그 안에 잠재되어 있던 서브 인격이 튀어나온 것뿐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반전적 개념으로 보기에 힘든 추측 중 하나로 골콩트도 그렇고 프랜시스도 그렇고 과격해지고 난폭해진 언행을 제외한다면, 그 성향은 크게 변질되지 않았다. 비극과 슬픔을 추구하는 성향은 온건하던 골콩트도 선생은 자신이 생각한 이야기와는 다르게 진행한다고 말했으며 프랜시스 역시 그 언행과 난폭해진 성향과는 별개로 행보의 추구는 비극의 서사를 추구하는 성향 그대로이기 때문.] ===== 후일담 ===== 모든 사건이 끝난 뒤, 프랜시스는 선생이 최후인 척 하면서 이야기와 그 관객인 자신을 속였다고 분개한다.[* 색채의 침공으로 발생하는 [[코즈믹 호러|세계 멸망의 이야기]]처럼 진행되다가 결국엔 [[해피엔딩|학생들을 모두 구하는 이야기]], 이 편의 [[진주인공|진정한 주인공]]이 막을 내리고 이를 일행들이 대신 이어나가는 이야기가 되었다. 즉 소설책의 마지막 권인 줄 알고 봤더니 사실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악역인줄 알았던 다른 세계선의 [[프레나파테스]]와 [[아누비스(블루 아카이브)|시로코]]였고, 자신의 말대로 프레나파테스가 최후를 맞이하고 학생들을 보살핀다는 주인공의 역할에서 벗어나 [[키보토스|이 세상]]은 구원받아 계속 이어지는 결말로 맺어지며 결과적으로 소설책 '''1부'''의 마지막 권이 된 것이지 지금 세계의 스토리가 아예 끝난 것이 아니게 된 것.][* 이는 [[우라와 하나코|하나코]]가 소개한 왕과 예언의 이야기와도 연결된다. 왕국의 멸망을 막기 위해 한 그 노력 때문에 파멸한 왕처럼 선생도 결국 키보토스를 구하지 못하는 결말이 프랜시스가 기대하던 텍스트였고 그렇기에 선생을 '주인공'이라 지칭했지만,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프레나파테스가 진주인공으로 조명됨으로써 멸망의 운명을 피한 것. 프레나파테스의 세계선은 이미 망했기 때문에 프랜시스의 텍스트가 적용된다고 변하는 것도 없다.] 하지만 이내 이야기는 계속되어야 하고 자신이 바라던대로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라면 게마트리아도 변혁이 필요하다면서 '''게마트리아에 축출되어 파묻히고 봉인된 옛 동료(OB)'''를 찾아내기로 결심하고, 데칼코마니도 언제나처럼 그렇다고 대답하며 퇴장한다. 이를 보아 기존의 연구자로서의 개념을 계속 유지하려는 검은 양복과 마에스트로와의 대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메인스토리 2부에서 사실상 베아트리체와 비슷한 역할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의아한 점은 고즈가 당시 미완성이라는 것이였는데 총력전 스토리에서 완성된 고즈에 대해 선생에게 설명하던 때의 골콩트는 프랜시스가 아니라 골콩트였음에도 현재 골콩트는 그 전에 프랜시스로 변모하게 되었다. 스토리 작가가 개발 여건상 총력전과 스토리는 별개로 봐 달라고 하였으니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완전히 별개는 아닌 것이 최종편이 다 나오고 그레고리오 출시 때 마에스트로의 모습이 최종편 이후의 모습으로 묘사되는 등 스토리 진행 정도랑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듯하다. 또 비나 총력전에서 검은 양복이 데카그라마톤을 소개한 것이 데카그라마톤 스토리에 반영되어 있기도 하다. 물론 마에스트로가 메인 스토리에서 선생을 보고 기대에 차 미완성된 예로니무스로 시험을 걸었던 적도 있으니만큼, 골공트 또한 변모하기 전에 미완성 고즈를 선생에게 소개한 적이 있다고 하면 아주 무리는 또 아니다. --그 악랄한 게 미완성이면 완성품은 얼마나 지옥 같다는 걸까--하지만 최종장에서 전력점검할때 고즈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해서 최종장시점에선 미완성된게맞고 총력전의 고즈는 완성되었다고 보는게 맞다. === 총력전 === [[페로로지라]]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인사하며 야경을 감상하면서 기호와 텍스트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설명한다. 그리고는 크리피파스타가 숭고에 도달한 극히 드문 사례인 페로로지라를 보고 어떤 기호를 찾아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발언한다. [[고즈(블루 아카이브)|고즈]] 스토리에서도 해설을 맡았는데 시로&쿠로의 일로 슬럼피아에 방문한 것으로 보이는 선생에게 다른 구역에 고즈가 나타났음을 귀띔해준다. 미메시스라는 단어를 통해 이번에도 마에스트로가 만든 존재임을 알려주며 동시에 관객이 없는 대중예술이라는 모순적이고 상극인 둘이 융합한 존재에 흥미를 보인다. 이때 데칼코마니가 마치 대답하듯 그렇다고 외치며 끼어들자 자신 또한 그에 동조하듯이 마에스트로나 검은 양복이라면 의견이 다르겠지만 자신이라면 그저 [[The Show Must Go On|[ruby(쇼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ruby=The show must go on)]]] 말할 뿐이라고 하고 마지막으로 데칼코마니도 그렇다고 말한 후 퇴장한다. == 기타 == * 이름에 &가 들어가는 점에서 알 수 있지만 골콩트와 데칼코마니는 서로 다른 존재이며 의식 또한 따로 존재하지만 주로 골콩트가 대화한다. 데칼코마니는 첫 소개대로 몸뚱이를 지탱하며 골콩트의 대사 뒤에 가끔 '그렇다!' 라며 추임새를 넣는 것 외에 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 고즈 스토리에서 데칼코마니 또한 스스로 사고하는 존재임이 암시되어 소개대로 둘은 대등한 존재인 듯. 그리고 최종편에서의 검은 양복의 말에 따르면 오히려 데칼코마니가 주도권을 가진 본체라고 한다. 베아트리체는 이를 그저 데칼코마니가 다중인격마냥 그림(골콩트)을 매개체로 삼아 복화술을 하는 것이라 깠다. * [[베아트리체(블루 아카이브)|베아트리체]]와의 관계는 어떤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골콩트는 베아트리체를 항상 없는 취급을 한다. [[페로로지라]] 총력전과 [[고즈(블루 아카이브)|고즈]]에 나타났을 때도 다른 게마트리아 소속 인물을 언급하는데 검은 양복과 마에스트로만 언급하고 베아트리체는 절대로 언급하지 않으며 스토리에서 베아트리체를 회수하러 왔을 때도 그저 무대장치라고 비하하며 확인사살을 해 버렸다. 텍스트와 메타포를 중시하는 골콩트의 특성상 그에게 베아트리체는 [[맥거핀|거론할 의미가 없는 존재]]라고 볼 수도 있다.[* [[맥거핀]]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된다. 작품 초중반까진 극을 이끌어갈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지만 작품이 점점 절정으로 치닫으며 자연스레 소설의 중심에서 멀어지다 결말부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게 된다. 블루 아카이브를 한 권의 책으로, 골콩트&데칼코마니를 독자로 치환해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맥거핀은 결국 독자의 관심에서도 멀어지기 때문.] * 이 세계를 텍스트로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 쉽게 말하면 말 한마디가 게임 내 대사로서 기능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자신의 행동이 이야기라는 큰 흐름의 일부라는 것. 스토리를 볼때 아래에 따로 텍스트가 나오는데 이를 유저들과 똑같이 인지한다고 해석하면 된다.] 키보토스를 만들어진 작품의 세계로 보고 있기 때문인지 [[메타 발언|제4의 벽을 넘은 발언]], 창작 개념과 관련된 말을 많이 한다. * 문학적 장르로서 유독 '''구원, 행복'''이 강조되는 선생과 반대로 골콩트 & 데칼코마니는 '''비극, 슬픔'''이 강조된다. 이는 서로 추구하는 문학적 사상이 달라서 생기는 차이로 보이는데 선생은 '죄를 참회하면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음'이 강조되는 가톨릭적 사상이라면 골콩트 & 데칼코마니는 세상이라는 큰 틀 안에서 독자를 위해 놀아나고 고통받고, 끝내 몰락하는 주인공들이 강조되는 20세기 문학적 사상이다. * 스스로 선생과 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다고 인정하는 등 본인 단독으로는 그다지 강하지 않지만, 헤일로 파괴 폭탄을 비롯해 강력한 서사적 무기를 다수 소지한 것으로 언급된다. * 2022년 10월 29일에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에 따른 국회의사당 앞 연대서명이 진행되던 와중에 한 블루 아카이브 유저가 골콩트 & 데칼코마니 [[코스프레]]를 하고 나타났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3818258|#]] 그와중에 [[검은 양복]] 코스프레를 한 유저도 나타나서[[https://arca.live/b/bluearchive/61702661?target=all&keyword=%EA%B2%80%EC%9D%80+%EC%96%91%EB%B3%B5&p=1|#]] 게마트리아 정모 드립이 나왔다. * 골콩트 & 데칼코마니가 가져온 총력전 보스들은 [[2차 창작|기존의 창작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창작물]]이거나 누군가 만들어낸 작품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다. == 둘러보기 == [include(틀:블루 아카이브/등장인물)]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블루 아카이브/등장인물, version=1112)] [[분류:블루 아카이브/등장인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