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구설수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한자어]] [목차] == 설명 == '''구설수'''([[口]][[舌]][[數]])는 사전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입에 오르내려 어려움을 겪게 될 운수를 뜻한다. 즉 '구설수가 있다', '구설수가 들다'와 같은 표현으로 쓰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사실상 '구설'과 동의어로 쓰여, 일반적으로 '구설수에 오르다'와 같은 식으로 쓰인다. '구설수에 오르다'를 잘못된 표현으로 보는 관점이 있으나 국립국어원의 입장으로 보나 [[기술주의]]적으로 보나 문제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렵거나 문제가 될 수 있는 발언이나 행동을 할 경우 겪을 확률이 높아진다. 구설에 오르는 일이 많아지면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되고, 사회적으로 지탄받게 된다. 또한 발언 내용이 [[모욕죄]] 등 법 위반에 해당될 경우에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된다. 현대에는 [[스마트폰]]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발달로 말 한 번만 잘못해도 곧바로 빠르게 소문이 퍼져 구설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졌다. 구설수를 피하려면 언제 어디서나 말조심을 하고 신중히 생각해서 말하자. 포항제철([[포스코]])에서는 이런 구설수로 인해 사내 단결이 깨지는 걸 막고자, 신입 사원 연수 때마다 '말 전달하기' 게임을 실시한다고 한다. 같은 말이라도 여러 사람의 입을 거치면 어떻게 변하는지 직접 겪어보는 시간을 갖는 것. 구설수를 고의적으로 일으켜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기법을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한다. == 관련 문서 == * [[노이즈 마케팅]] *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