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군산 정화조 백골 사건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사건사고)] * [[https://www.youtube.com/watch?v=Pxa9lGmRqc8|궁금한 이야기 Y에서 해당 사건을 다룬 영상]]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009376|범인을 다룬 뉴스 기사]] [목차] == 개요 == 2013년 7월 10일 [[전라북도]] [[군산시]]의 한 [[빌라]]의 [[정화조]]에서 [[뼈|백골]]이 발견된 사건. 이날 [[정화조]]를 청소하던 직원들이 뼈를 발견했고, 처음에는 [[개]]뼈인 줄 알았으나 자세히 살펴보니 [[인간|사람]]의 뼈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 경악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빌라 주민들이 백골이 발견된 정화조를 보려고 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그 근처에 주차하지도 않았을 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을 입었다고 한다. 발견된 당시 옷 같은 유류품이 발견되지 않았던 걸로 보아 누군가가 누구를 살해한 후 그 시체에서 옷가지를 벗긴 후 정화조에 버렸을 경우로 추측된다고. 게다가 백골의 상태로 보았을 때, 살해 이후로 한 몇년은 지났을 거라고 한다. 발견 당시의 청소 용역업체 직원들의 증언이나 정화조 실험의 결과 및 검시 결과로 보았을 때 [[완전범죄]]를 노린 살해 및 유기로 추정되며 백골의 정체는 50대 이상의 키 150cm 정도의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또한 백골이 발견된 정화조를 면밀히 조사했는데, 정화조가 있던 3채의 빌라에서는 총 9개의 정화조가 있지만 정화조 [[맨홀]]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각종 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정화조 맨홀 위에 무겁고 두꺼운 철판으로 덮어 있었으나, 백골이 발견된 정화조의 철판은 어른이면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무게라고 한다. 이후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2013년 9월, 그 범인을 잡는 데 성공했는데 놀랍게도 범인은 52세의 여성 김모씨였고 백골의 정체는 남성이 아니라 2008년 7월 말경에 갑자기 실종된 [[할머니]]이자 김모씨의 [[시어머니]]였던 손모씨(실종 당시 82세)였다고 한다. 2008년 손모씨 실종 당시 [[범인]]인 김모씨의 증언에 의하면 '집에 돌아와 보니 시어머니가 사라졌기에 찾으려다가 동네 주민들이 시어머니가 보따리를 싸서 나갔다'고 진술했건만, 그 실체는 그 당시 우발적인 사고를 내 시어머니를 죽게 만들었고 그 시체를 근처 빌라의 정화조에 유기한 것이었다. 체포 당시 김씨의 증언으로는 평소 손모씨가 [[치매]]가 있어서 하루하루가 고역이었다고 하던데, 살해사건 당일 손모씨가 방 안을 대소변으로 뒤덮었고 김씨가 그것을 청소하던 과정에서 손씨가 욕설을 하길래 [[과실치사상죄|홧김에 손씨를 밀쳤더니 방 문턱에 머리를 부딪혔고 그 길로 사망]]했다고 증언했다. 그런데 경찰이 해당 사건을 면밀히 조사하던 와중에 뜻밖의 사실을 알아냈는데 '''손씨는 치매끼가 없었다고 한다.''' 동네 주민들도 그 당시 주위에 치매끼 있다는 노인이 없었다고 증언했고 며느리 김씨 말로는 방 바닥과 장롱을 손톱으로 긁어댔다고 하지만 직접 본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실종 당시 김씨의 주장으론 손씨가 옷가지와 생활비 200만원을 훔쳐서 나갔을 거라고 주장했다지만 '자기 관리가 불가능한 치매 노인이 돈까지 들고 나갔을 리가 없다'고 동네 주민들이 증언했다. 그리고 [[실종]] 전에도 [[시집살이|고부갈등]]이 심해서 손씨가 이웃집의 밥을 얻어먹고 있었다고 한다. 결정적인 증거로, 군산 시내의 병원을 조사해도 손씨가 치매 진단이나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없었다. 다만 검거 이후의 정황은 알려진 것이 없다. == 둘러보기 == [include(틀:살인사건/한국)] [[분류:2013년 범죄]][[분류:군산시의 사건사고]]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