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금발멸종설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영어]]: '''Disappearing blonde gene hoax''' [목차] == 개요 == [[금발]] 유전자가 멸종된다는 루머이다. [[2002년]] [[BBC]]에서 금발은 [[열성]]이기 때문에 200년안에 금발이 멸종될 것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었다.[* [[http://news.bbc.co.uk/1/hi/health/2284783.stm|Blondes 'to die out in 200 years']][br][[https://www.mk.co.kr/news/home/view/2002/10/292168|"금발 미인 200년 내 사라져"]][br][[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63276|금발미녀 2백년 후 사라질 것]]] == 반박 == 이는 [[유전학]]에 대한 오해에서 발생한 루머이다. 먼저, [[우성인자와 열성인자#s-3|열성은 우성에 비해 발현하기 어렵다는 의미이지 우성이 열성을 없앤다는 의미가 아니다.]] 또한 [[하디-바인베르크 법칙|그리고 금발 유전자의 빈도는 세대를 거듭해도 비율이 달라지지 않으며, 이는 유전학의 F=ma나 다름없는 법칙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피부색, 홍채색은 우열유전이 아닌 다인자유전이기 때문에 [[금발]]을 지닌 [[백인]]이 [[흑발]]을 지닌 [[흑인]]과 교배한다고 해서 100% 흑발의 흑인이 출생하는 것이 아니다. 확률적으로 흑발을 지닌 백인이나 금발을 지닌 흑인이 출생할 수 있고 아니면 두 특성이 혼합된 아이가 출생할 수 있다. [[금발벽안]]은 [[구석기 시대]]엔 어느 개체마다 종종 발현되었지만 환경상 원인으로 대중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고위도]]에 거주했고 [[우크라이나]] 평원에 살았던 [[인도유럽어족]]의 조상인 [[원시 인도유럽인]]들에게서 금발벽안이 다른 민족들과 달리 대중적으로 발현되었는데 그 원인은 그들보다 훨씬 고위도에 거주했던 우랄어족의 조상[* 신석기 시대 당시 우랄어족의 조상은 냉대기후 일대에 거주해 그 당시에도 순록 유목하거나 수렵채집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날고기를 먹어서 비타민D를 보충했다.]보다 더 비타민D 부족에 시달렸기 때문에 피부를 통한 햇빛합성으로 비타민D를 합성하는 개체가 [[자연선택]]되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청동기 시대에 [[유럽]]으로 확산되어 당시 원시적인 농경생활하고 있던 유럽 원주민[* 바스크족, 에트루리아인, 미노아인의 조상]들과 혼혈하여 다인자유전으로 [[머리카락/갈색|갈발]], [[눈(신체)/초록색|녹안]], [[눈(신체)/회색|회안]] 등 다양한 색을 지닌 자손들을 발현시켰고 농경민이 거의 없었던 스칸디나비아반도와 우크라이나, 러시아 평원에서만 [[금발벽안]]이 대중적으로 발현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원시 인도유럽인]]의 유전자는 [[서아시아]], [[남아시아]]에는 대중화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신석기 시대]]에도 당시 [[유럽]]보다 인구가 훨씬 많았기 때문에[* 현재 서아시아는 건조기후이지만 신석기 시대엔 지중해성 기후나 사바나 기후의 범위가 넓었다. 반면 유럽은 빙하기에서 막 벗어난 시기였기 때문에 여전히 한랭했고 토질도 좋지 않아 토지생산성이 서아시아보다 낮았다.] 다인자유전에서 인도유럽어족쪽이 밀렸기 때문이다. 다만 원시 인도유럽인이 [[청동기 시대]]부터 지배층 노릇했기 때문에 원주민 언어들을 박탈할 수 있었을뿐이다.[* [[헬레니즘 시대]]부터 [[마그레브]], [[이집트]], [[레반트]], [[이라크]]에서도 [[라틴어]], [[그리스어]], [[페르시아어]] 등 [[인도유럽어족]] 언어들이 대중화되어 [[셈어파]] 언어들이 멸종될 뻔했지만, 7세기에 [[아랍인]]의 진출로 오히려 이들이 [[아랍]]화되어 [[아랍어]]를 모어로 쓰게 되었다.][* 남인도의 [[드라비다족]]은 [[열대 기후]]에 거주했기 때문에 [[원시 인도유럽인]]이 적응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캅카스]] 산맥은 험하고 농경 역사도 신석기 시대부터였기 때문에 [[인도유럽어족]]이 이들의 언어를 대체할 수가 없었다.] [[대안 우파]], [[SJW]]는 둘 다 [[금발벽안]]을 지구 역사상으로 발생된 적이 었었던 특종이나 별종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유전학]]적 사실과 먼 [[정체성 정치]]에서 파생된 미신이다. 특히 백인우월주의자, 대안 우파는 신체적 특징을 정체성으로 삼기 때문에 이를 변화시키려는 외부적 요인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다만 SJW는 이를 호들갑이라고 여기고 심지어 금발벽안을 돌연변이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 여담 == * [[대안 우파]],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이를 근거로 [[화이트 제노사이드]] 음모론을 확신하고 있다. * [[자매품|자매학설]]로 [[적발]]멸종론도 있다. == 관련 문서 == * [[금발벽안]] * [[화이트 제노사이드]] * [[우생학]] * [[흑진금챙]] [[분류:모색]][[분류:유사과학]]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