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김제덕/선수 경력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김제덕]]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 == 어린 시절 == 양궁을 배우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당시 장난기가 많았던 김제덕에게 학교 선생님이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21620|양궁장에 가서 좀 침착하게 하는 것도 배워 오라]]'며 양궁을 시켰다고 한다. 여기에 친구도 반장난으로 밀어줬다고 살림남에서 추가로 언급되었다. 그런데 양궁을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전국대회 금메달을 휩쓸었다고 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한창이었던 [[2016년]] [[8월 17일]](당시 초등학교 6학년)에 [[SBS]] [[https://youtu.be/LwpHSu1nOT4|영재 발굴단]]에 출연했다. 2019년 마드리드 카데트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혼성 단체전, 남자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 [[2021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7R_q0fVoAosbN5.jpg|width=100%]]}}} || === 2021 국가대표 선발전 === 2차 선발전에서 1위, 최종 선발전에서 5위를 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최종 평가전에서 [[김우진(양궁)|김우진]], [[오진혁]]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는데, 이는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6번째 사례다.[* 김우진에 의하면 2020년은 어깨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다른 선수가 들어왔었다고 한다. 그러나 1년이 연기되면서 다시 선발이 되었다고 한다. 예정대로 2020년에 올림픽이 열렸으면 출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 [[2020 도쿄 올림픽]]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제덕 도쿄.jpg|width=100%]]}}} || || '''2020 도쿄 올림픽'''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제덕 대한양궁협회.jpg|width=100%]]}}} || 랭킹라운드에서 막강한 두 선배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대한양궁협회]]는 혼성 단체전 출전 자격을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남, 녀에게 주기로 결정하였기에, 김제덕이 혼성 단체전 출전권을 얻었다. 그래서, [[안산(양궁)|안산]]과 함께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도전 역사상 첫 3관왕[* 동계올림픽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빅토르 안|안현수]]와 [[진선유]]가 각각 남녀별로 3관왕에 올랐다.]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여자 팀에서는 안산이 1위에 오르며 혼성 출전권을 획득했는데, 남녀팀 모두 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 선수로 혼성팀이 구성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1072401003260800274841.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574241_1280.jpg|width=100%]]}}} || 혼성전 8강전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4강 행을 이끌었다. 최종적으로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팀에 5-3으로 승리하며 양궁 혼성전에서 안산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서 '''2020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첫 금메달'''이자 '''개인 첫 메이저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남자 양궁 올림픽 최연소 메달리스트이자(만 17세)[* 김제덕은 2004년 4월생으로 올림픽 개막일(7월 23일) 기준 만 17세 3개월이 되었다. 남녀 양궁 최연소 메달리스트는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서향순]]이다. 동계 올림픽에서의 최연소 메달리스트는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만 13세의 나이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윤미]]다. 현재 대부분의 종목이 만 16세 이상부터 출전이 가능해서 이 기록은 앞으로도 깨지기 힘들다.], 이번이 양궁 혼성단체전 최초의 경기이기 때문에 '''초대 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 우승 선수'''가 되었다.[* 일본에서 개최한 하계올림픽 최초의 금메달이기도 하다. [[1964 도쿄 올림픽]]에서는 아무도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 일본에서 열린 동계올림픽까지 포함하면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김동성]]이 금메달을 딴 것이 최초이다.] 17세의 나이에 [[https://m.fmkorea.com/best/3782880055|예술체육요원]] 조건을 갖추는 혜택은 덤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0 도쿄 혼성 막내즈 수상.gif|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0 도쿄 혼성 막내즈 수상 (2).gif|width=100%]]}}}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로 인해 이전의 시상식들과 달리 메달을 수상자가 직접 목에 걸어야 하는데, 안산과 함께 서로에게 메달을 걸어 주었고[* 은메달을 딴 네덜란드 선수들을 따라했다는 얘기가 있지만, 이미 본인들은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1&aid=0012548826|시상대에 올라가기 이전]] 서로에게 걸어 주자 말하고 올라갔다.] 끝나고 주먹으로 인사까지 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혼성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뒤 자신의 자리에 앉기 전, 태극기의 건곤감리와 태극무늬가 모두 반대로 인쇄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미디어에 노출되는 부분은 문제가 없었지만 본인이 바라보는 쪽 태극기를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1/07/25/OY5PGPT3Y7DY3L6N45KATXS3UY|잘못 인쇄]]한 것이다. 경기 내내 변성기가 와서 걸걸해진 목소리로 미친 듯이 파이팅을 외쳐 KBS 캐스터와 KBS 해설위원 [[기보배]]가 "올림픽에서 이런 선수를 본 적이 없습니다.", "저도 본 적이 없어요. 양궁에서 이런 선수를 본 게 처음이거든요."라고 할 정도로 [[https://theqoo.net/2088231125|독보적인 캐릭터성]]을 보여줬다.[* 이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41328|KBS 뉴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8865_34936.html|MBC 뉴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04251|SBS 뉴스]]에서도 보도되었다.] 이후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시상식에서도 중계 화면 밖에서 시원하게 파이팅을 외치는 패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7월 26일 경북일고등학교에서 김제덕을 지도하는 황효진 코치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이런 사실과 함께 어린 선수가 긴장감을 풀기 위해 파이팅을 하고 있다며 이를 두고 좋지 않은 댓글로 상처 주지 말아 달라고 [[https://news.v.daum.net/v/20210726085149589|요청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양궁 남자 단체 도쿄.jpg|width=100%]]}}}|| 단체전 4강전에서는 일본과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4-4에서 이어진 슛오프에서 일본과 같은 28점을 기록했으나, X-10에서 0.33cm 떨어진 곳(X-10 경계)에 10점 화살을 맞히며[* 10점을 쏜 일본 선수는 10점 경계(0.577cm)에 맞혔다.] 결승에 진출했고,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대만에게 6-0으로 최종 승리 및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대만이 58점을 기록했지만 대한민국은 6발 모두 10점을 맞히는 '''60점의 퍼펙트 스코어'''를 달성했다!] 7월 26일 양궁 대표팀 박채순 총감독은 “김제덕이 뽑힌 김에 우리도 소리를 한 번 질러 보자고 준비했다”며 김제덕의 파이팅이 단순 애드립이 아니라 나름의 전략이었음을 밝혔다. [[https://sports.v.daum.net/v/20210725105815202|인터뷰]]에 의하면 옆에 있던 [[김우진(양궁)|김우진]]이 그 ‘파이팅’을 듣고 “얘 도대체 어떤 애예요?”라고 물었을 정도였다. 덕분에 세상 과묵하던 김우진과 [[오진혁]]이 김제덕에게 옮아 점점 말이 트여 조용히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이후 양궁팀 전체가 김제덕화되어 큰 소리로 응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제덕 개인전.jpg|width=100%]]}}}|| 개인전에서는 64강 1세트에서 10점을 세 번 연속 쏘며 총점 30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였고, 총 스코어 6-0으로 32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는 세계랭킹 10위였던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를 상대로 1세트에 30점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3세트에서 첫 발에서 활을 쏘는 순간 바람이 불어 7점을 기록하였다. 이 실수로 인해 나머지 화살을 8점에 여러 번 쏘는 등 흔들렸고 결국 5-3을 기록하며 16강에는 진출하지 [[https://programs.sbs.co.kr/sports/tokyo2020/clip/69737/22000419748|못했다.]][* 지난 경기에서 화이팅을 너무 많이 외친 나머지 목이 쉬어서 파이팅을 딱 1번만 외쳤다. 5세트에서 마지막 심박수가 168까지 올랐을 정도로 긴장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단체전이나 혼성 경기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어린 선수에 첫 올림픽 출전이라 경험 부족으로 인해 마인드 컨트롤 등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이며, 대회 내내 보여 줬던 기량에 비해 아쉬운 결과였다.[* 특히나 김제덕은 랭킹 스코어 1위로 강력한 메달권 후보였다. 이에 비해 상대인 플로리안 운루는 10점을 맞히는 횟수는 김제덕보다 적었어도 꾸준히 9점 이상을 기록하는 상당히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이것이 승리 요인이 되었다.] === 2021 세계선수권 === 랭킹 라운드에서 653점으로 6위를 기록하며 32강으로 진출했다. 단체전에서 16강 독일전, 8강 브라질전, 4강 대만전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는 미국을 상대로 첫 세트에서 7점을 쏘며 살짝 흔들렸지만 곧바로 경기력을 회복하고 6-0 완승을 거두며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32강에서 멕시코 선수를 상대로 6-2, 16강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6-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안착하였다. 8강에서는 [[브래디 엘리슨]]과 맞붙어 6-0으로 졌다. 여담으로 최종 우승은 [[김우진(양궁)|김우진]]이 차지했다. === 2021 전국체육대회 & 2022 국가대표 선발전 === 전국체육대회 고등부에서는 4관왕을 달성했으며, 출전한 7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2022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통과했다. 2차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 합산 성적 2위로 2022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 [[김제덕/2022년|2022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김제덕/2022년)] == 2023년 ==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 리커브 랭킹 라운드를 전체 6위, 한국 선수중 3위로 통과해 단체전에 출전하게 되었고, 13년만의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분류:양궁 선수/경력]]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