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넥센 히어로즈/2017년/8월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넥센 히어로즈/2017년)] ||<-5><:> '''[[넥센 히어로즈/2017년|{{{#white 넥센 히어로즈 2017 시즌 월별 성적}}}]]''' || || [[넥센 히어로즈/2017년/7월]] || {{{+1 ←}}} || '''{{{#ffffff 넥센 히어로즈/2017년/8월}}}''' || {{{+1 →}}} || [[넥센 히어로즈/2017년/9~10월]] || ||<-7> '''{{{#ffffff 넥센 히어로즈 2017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넥센 히어로즈/2017년/시범경기|시범경기]]''' || '''[[넥센 히어로즈/2017년/3~4월|3~4월]]''' || '''[[넥센 히어로즈/2017년/5월|5월]]''' || '''[[넥센 히어로즈/2017년/6월|6월]]''' || '''[[넥센 히어로즈/2017년/7월|7월]]''' || '''{{{#000000,#fff 8월}}}''' || '''[[넥센 히어로즈/2017년/9~10월|9~10월]]''' || || {{{#ffffff 월}}} || {{{#ffffff 화}}} || {{{#ffffff 수}}} || {{{#ffffff 목}}} || {{{#ffffff 금}}} || {{{#ffffff 토}}} || {{{#ffffff 일}}} || || [[넥센 히어로즈/2017년/7월|◀ 7월 경기]] || 1 VS SK[br] 0:3 '''{{{#blue,#66aaee 승}}}''' || 2 VS SK[br] 4:5 '''{{{#blue,#66aaee 승}}}''' || 3 VS SK[br] 3:11 '''{{{#blue,#66aaee 승}}}''' || 4 VS 롯데[br] 8:10 '''{{{#red 패}}}''' || 5 VS 롯데[br] 4:5 '''{{{#red 패}}}''' || 6 VS 롯데[br] 4:6 '''{{{#red 패}}}''' || || 7[br] 휴식일 || 8 VS KIA[br] 5:2 '''{{{#blue,#66aaee 승}}}''' || 9 VS KIA[br] 1:10 '''{{{#red 패}}}''' || 10 VS 두산[br] 7:4 '''{{{#red 패}}}''' || 11 VS 두산[br] 3:6 '''{{{#blue,#66aaee 승}}}''' || 12 VS 한화[br] 6:1 '''{{{#red 패}}}''' || 13 VS 한화[br] 1:9 '''{{{#blue,#66aaee 승}}}''' || || 14[br] 휴식일 || 15 VS 삼성[br] '''우천취소''' || 16 VS 삼성[br] 6:5 '''{{{#blue,#66aaee 승}}}''' || 17 VS 롯데[br] 5:3 '''{{{#red 패}}}''' || 18 VS 롯데[br] 8:5 '''{{{#red 패}}}''' || 19 VS NC[br] 3:4 '''{{{#blue,#66aaee 승}}}''' || 20 VS NC[br] 4:3 '''{{{#red 패}}}''' || || 21[br] 휴식일 || 22 VS 삼성[br] 5:11 '''{{{#blue,#66aaee 승}}}''' || 23 VS 삼성[br] 1:5 '''{{{#blue,#66aaee 승}}}''' || 24 VS 두산[br] 5:6 '''{{{#red 패}}}''' || 25 VS 두산[br] 3:4 '''{{{#red 패}}}''' || 26 VS 롯데[br] 1:6 '''{{{#red 패}}}''' || 27 VS 롯데[br] 9:8 '''{{{#blue,#66aaee 승}}}''' || || 28[br] 휴식일 || 29 VS SK[br] 4:8 '''{{{#blue,#66aaee 승}}}''' || 30 VS SK[br] 0:10 '''{{{#blue,#66aaee 승}}}''' || 31 VS LG[br] 5:3 '''{{{#blue,#66aaee 승}}}''' || [[넥센 히어로즈/2017년/9~10월|▶ 9~10월 경기]] || ||<-2> {{{#ffffff 넥센 히어로즈 선수등록현황[br] '''2017년 8월 2일''' 기준}}} || || {{{#ffffff 감독 }}} ||[[장정석]] || || {{{#ffffff 코치 }}} ||[[김동우(1980)|김동우]] [[조재영]] [[오규택]] [[강병식]] [[홍원기]] [[이지풍]] [[브랜든 나이트(야구)|브랜든 나이트]] [[심재학]] || || {{{#ffffff 투수 }}} ||[[김상수(투수)|김상수]], [[김성민(1994)|김성민]], [[밴헤켄]], [[신재영]], [[오주원]], [[윤영삼]], [[이보근]], [[이영준(1991)|이영준]], [[브리검]], [[최원태]], [[하영민]], [[한현희]] || || {{{#ffffff 포수}}} ||[[박동원]], [[주효상]] || || {{{#ffffff 내야수}}} ||[[김민성]], [[김지수(야구)|김지수]], [[김하성]], [[서건창]], [[송성문]], [[장영석]], [[채태인]] || || {{{#ffffff 외야수}}} ||[[고종욱]], [[마이클 초이스|초이스]], [[박정음]], [[이정후]], [[이택근]], [[허정협]] || || {{{#ffffff 출처}}} ||[[한국야구위원회|KBO]] 선수등록현황 [[http://www.koreabaseball.com/Player/Register.aspx|#]] || ||<-6> '''{{{#ffffff 2017년도 팀 슬로건}}}''' || ||<-6> '''{{{#570514 Nexen Heroes Season X }}}''' [br] '''{{{#570514 The Burgundy Revolution }}}''' || ||<-6> '''{{{#ffffff 8월까지의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 '''5''' || 65 || 1 || 58 || 11.0 || 0.528 || || '''8월 성적''' || 14 || 0 || 12 || +2 || 0.538 || || '''시리즈 전적''' ||<-5> 우세 3 / 동률 6 / 열세 3 || || '''시리즈 스윕''' ||<-5> 승리 3 / 패배 1 || || '''최다 연승''' ||<-5> 4 || || '''최다 연패''' ||<-5> 3 || == 매 경기 작성 매뉴얼 == * '''{{{+3 경기 리뷰 작성시, 개인적인 사견이 강한 글과 저속한 언행은 삼가주세요.}}}''' * 본 매 경기 작성 매뉴얼 예시 문단은 월별 경기 완료 시점에서 삭제합니다.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스코어보드 위에 다음 표를 기재합니다. ||<-2> {{{#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x월 x일 자)}}} || || {{{#ffffff 등록}}} || [[누군가]] || || {{{#ffffff 말소}}} || [[누군가]] ||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누군가]]([[포지션]]) || [[누군가]]([[포지션]]) || [[누군가]]([[포지션]]) || [[누군가]]([[포지션]]) || [[누군가]]([[포지션]]) || [[누군가]]([[포지션]]) || [[누군가]]([[포지션]]) || [[누군가]]([[포지션]]) || [[누군가]]([[포지션]]) || [[누군가]] || * 스코어보드 위에 경기 당일 라인업 표를 작성합니다. * 스코어보드에서 한 이닝에 5득점 이상 기록할 경우 '''{{{#blue 파란색 볼드체}}}'''를 적용하고, 5실점 이상 기록할 경우 '''{{{#red 빨간색 볼드체}}}'''를 적용합니다. * 다음 투타 관련 기록들은 KBO 홈페이지의 스코어보드 혹은 포털 사이트 별 문자중계를 보면서 작성하고, 관련 기록들은 아래 표의 양식을 따라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시 가독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좌측 정렬로 작성합니다. 양팀 주요 기록에서 해당 기록이 나오지 않은 경우는 그 문단을 삭제하고, 투수 기록은 넥센 투수들의 기록들(승리, 패전, 홀드,세이브 등)을 기록합니다.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회 무슨 상황서 안타) || || {{{#ffffff 홈런}}} ||<-9>-(-회 -점, 상대 투수) || || {{{#ffffff 3루타}}} ||<-9>-(-회) || || {{{#ffffff 2루타}}} ||<-9>-(-회) || || {{{#ffffff 실책}}} ||<-9>-(-회) || || {{{#ffffff 도루}}} ||<-9>-(-회) || || {{{#ffffff 도루자}}} ||<-9>-(-회) || || {{{#ffffff 견제사}}} ||<-9>-(-회) || || {{{#ffffff 주루사}}} ||<-9>-(-회) || || {{{#ffffff 병살타}}} ||<-9>-(-회) || || {{{#ffffff 폭투}}} ||<-9>-(-회) || || {{{#ffffff 포일}}} ||<-9>-(-회) || || {{{#ffffff 보크}}} ||<-9>-(-회) || || {{{#ffffff 심판}}} ||<-9>-, -, -, - ||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 '''{{{#blue 승리}}}'''[br]'''{{{#red 패전}}}'''[br]'''{{{#green 홀드}}}'''[br]'''세이브''' || 0경기 || 승 패 홀 세 || 0.0이닝 || 0구 || 0(0) || 0 / 0 || 0(0) || 0.00 || * 우천취소가 결정된 경기는 경기 라인업, 스코어보드의 중계채널, 캐스터, 해설자 부분을 삭제하여 '''우천취소'''로 작성하고, 투타기록표를 삭제합니다. [목차] == 개요 == [[넥센 히어로즈]]의 8월 일정은 고척-사직[* 이 경기까지 3연전]-광주[* 이 경기부터 2연전]-고척-고척-대구-고척-고척-고척-잠실-사직-고척 순으로 8월 6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8월 8일부터 2연전 체제가 진행되며, 8월 첫째주 일정은 SK와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8월 둘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2경기와 두산과 한화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와 롯데와 NC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주 일정은 삼성과의 홈 2경기와 잠실 두산과 사직 롯데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SK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8월 4일 ~ 8월 9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 광주 KIA와의 원정 5경기와 8월 15일 ~ 8월 16일까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와 8월 26일 ~ 8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의 원정 2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5경기가 [[고척 스카이돔]]에서 11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 8월 1일 ~ 8월 3일 VS [[SK 와이번스]] (고척) {{{#blue 스윕}}} == 7위 롯데의 상승세가 SK에게 잠시 주춤하며 넥센, LG, SK가 두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구도가 되었는데, LG와의 결전에서 죽쑨 이상 이 대결이 훨씬 중요해졌다. 7월 초반부 꽤 격차를 벌리며 3위를 굳히는가했던 SK지만, 충격의 7연패로 5강 밖까지 밀려나가버렸고 엄청난 상승세를 달리던 롯데에게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한숨돌리나 했지만 계속되는 박희수의 난조로 ~~넥센스럽게~~일요일 경기를 눈 앞에서 놓쳐버렸다. 넥센도 LG전 충격의 2연 끝내기를 당하며 7월 초반의 기세를 잃는가 했지만 삼성을 잡으며 일단 한숨돌린 상태. 어쨌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번 시리즈는 최소 위닝시리즈를 확보해야 목표인 5강 싸움을 이어갈 수 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7월 31일 김세현과 유재신을 KIA로 보내고 손동욱과 이승호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작년 병마를 이기고 구원왕을 기록한 김세현이었지만 올해는 부상과 부진으로 2군만 세번을 갔기에 구단에서도 많은 기대를 놓은 듯하다. 심지어 서비스 타임도 1년 반 밖에 남지 않았으니... 유재신은 대주자, 대수비요원이었지만 내야건 외야건 재편된 넥센에 자리가 없었다. 심지어 장정석 감독은 대수비나 대주자 기용을 선호하는 감독도 아니고... 손동욱은 좌완 파이어볼러 소리를 듣던 2013년 2차 1라운더지만 군복무를 하고 나서도 성장세가 더뎌 올해 2군서도 성적이 그리 좋지못했고 이승호는 2016년 좌완 최대어로 각광받으며 2017년 2차 1라운드에 지명되었으나 지금은 토미존 수술을 받고 재활 중. 사실 넥센 입장에서는 올해 심히 부진한데다 서비스타임도 얼마 안남은 김세현이지만 올해를 우승적기로 잡고 다 좋은데 불펜난조로 고통받고 있는 기아에는 좋은 자원이다. 그 덕에 2차 1라운더를 둘이나 받아왔으니 종전처럼 얼척없는 트레이드까진 아니라고 할 수 있겠으나... 불펜에 구멍이 난 넥센도 당장은 김세현이 아쉬운데[* 심지어 감독이 집단마무리는 없다며 김세현을 마무리로 공언한지 일주일도 채 안됐다.] 정말 프런트가 올해에는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 모양. 그 외에 양쪽의 득실과는 별개로 안그래도 KIA의 약점이 뒷문으로 꼽히는데 아예 리그 독주에 날개를 달아주는 거 아니냐고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 모양이다. 사실 팀내 전후 사정을 잘 모를 라이트팬이나 타팀팬들은 그렇게 생각할 만 하다. 결국 마무리 자리는 조상우 김상수 이보근 한현희 중 한 명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되었는데, 조상우는 복귀까지 아직도 2주 이상의 시간이 더 필요하고 한현희는 부상 재발 염려때문에 연투가 어려우며 김상수 이보근은 마무리 투입시 부담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직도 40게임이 넘게 남은 잔여시즌에 한 명을 마무리로 박아놓고 쓰기도 힘들다. 이래저래 답답한 상황. 코칭스태프에도 변화가 있다. 2군서 나이트 투수 코디네이터와 박도현 배터리 코치가 올라오고 박승민 투수코치와 김동우 배터리 코치가 화성으로 간다. 구단의 말에 따르면 현장에서 요청한 분위기 쇄신차원의 변화라고 한다. === 8월 1일 === 지난번 최고투를 보인 밴 헤켄과 만나면 넥센이 이상하게 말리는 [[박종훈]]의 대결. 김하성이 삼성전에서의 사구여파로 정말 간만에 스타팅에서 빠졌다. 서건창도 휴식차원에서 스타팅 제외. 그 자리를 김지수와 송성문이 메운다. 4번 타자는 초이스가 맡는다. 사이드암 우규민의 공에 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의아한 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서건창도 없는 마당에 딱히 4번 칠 사람도 없다.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정후]]([[중견수]]) || [[고종욱]]([[좌익수]]) || [[채태인]]([[지명타자]]) || [[마이클 초이스|초이스]]([[우익수]]) || [[김민성]]([[3루수]]) || [[송성문]]([[3루수]]) || [[장영석]]([[1루수]]) || [[박동원]]([[포수]]) || [[김지수(야구)|김지수]]([[유격수]]) || [[앤디 밴 헤켄|밴 헤켄]] || ||<-15> {{{#white 8월 1일, 18:30 ~ 21:03 (2시간 33분), [[고척 스카이돔|{{{#ffffff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8,570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SK}}} || [[박종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1 || || {{{#ffffff 넥센}}} || [[앤디 밴 헤켄|밴 헤켄]] || 0 || 2 || 0 || 0 || 0 || 1 || 0 || 0 || - || '''3''' || 9 || 0 || 2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장영석(2회 2사 2루서 우중간 2루타) || || {{{#ffffff 2루타}}} ||<-9>장영석(2회) || || {{{#ffffff 도루}}} ||<-9>고종욱(3회) 이정후(7회) || || {{{#ffffff 병살타}}} ||<-9>조용호(3회) || || {{{#ffffff 심판}}} ||<-9>박근영 이계성 나광남 최수원 ||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밴헤켄]]''' || '''{{{#blue 승리}}}''' || 13경기 || 6승 4패 || 7이닝 || 100구 || 2(0) || 1 / 12 || 0(0) || 3.53 || || '''[[김상수(투수)|김상수]]''' || '''{{{#green 홀드}}}''' || 36경기 || 0승 4패 || 1이닝 || 10구 || 1(0) || 0 / 2 || 0(0) || 3.21 || || '''[[한현희]]''' || '''세이브'''|| 41경기 || 5승 3패 || 1이닝 || 12구 || 0(0) || 0 / 0 || 0(0) || 3.69 || [[파일:f941a0b7-6ef1-44dc-aa9e-9328a3dab448.jpg]] 밴 해켄이 1회를 kkk로 산뜻하게 시작했고 2회도 kk로 이닝을 막으며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2회말 김민성의 애매한 타구를 조용호가 잡지 못해 넥센의 첫안타가 기록되었고 송성문의 초구 땅볼 때 김민성이 2루까지 진루, 장영석이 낮은 공을 받아쳐 2루타를 만들며 선취득점을 기록했다. 박동원의 유격수 땅볼이었을 타구가 SK의 시프트를 뚫는 행운까지 겹쳐 2:0까지 달아났다. 밴 헤켄은 5회를 마친 시점에서 벌써 10k를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최근 제구난조를 겪던 박종훈도 오늘은 긁히는 날인데다 넥센 특유의 공격적인 배팅이 겹쳐 무사사구 70구로 5회를 마쳤다. 6회말 안타, 볼넷, 안타로 1사 만루의 기회가 오자 SK는 결국 호투하던 박종훈을 내리고 문광은을 올렸다. 장영석 자리에 나온 대타 서건창의 잘맞은 우익수 정면 타구에 3루 주자 초이스가 들어오며 희생플라이로 1점을 냈다. 7회초 밴헤켄이 자신의 종전기록과 타이인 12k를 기록하며 막았고 7회말 1사 2,3루에서 SK가 채태인을 걸러 만루가 되었으나 내야뜬공과 외야뜬공으로 무득점에 그쳤다. 8회는 김상수가 올라와서 선두타자에게 초구안타를 맞으며 모두를 불안하게 했으나 2k를 거두며 수월하게 막았고 9회 올라온 한현희가 이번에는 삼자범퇴로 올해 첫 세이브를 챙겼다. 코치로 돌아온 옛 동료를 반기듯 밴 헤켄이 12k 삼진쇼를 벌였다. 7이닝 2피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불펜들도 이번에는 단 한 명의 출루만을 허용하며 밴 헤켄의 승리를 지켜주었다. 타격면에서는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은 경기였으나 서건창과 김하성이라는 주축타자가 빠지고 가뜩이나 까다로운 타입인 [[박종훈]]이 긁히는 날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그럭저럭 낼 점수는 다 냈다. 서건창을 대신해 나온 송성문은 오늘 팀에서 혼자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김지수도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윤석민 이적 후 깜짝 블루칩으로 떠오른 [[장영석]]도 2타수 1안타에 멋진 다리찢기 호수비로 힘을 보태며 당분간 1루 수비가 어려운 채태인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오늘 무안타를 기록한데다 채거초까지 당한 초이스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듯 하다. 아직 3경기[* 하필 그 세 경기 중 두 경기의 상대 선발이 언더핸드(...).] 밖에 하지 않았으니... 그래도 생소한 언더에다가 국내에서 타점이 가장 낮은 박종훈이라는 점과, 삼진은 기록하지 않으며 공을 맞춰나가기는 하는 것 같다는게 위안거리. ~~오자마자 뻥뻥치고 그럴 기대치면 애초에 이 시간대, 이 가격에 여기 안오지~~ === 8월 2일 === 신성 문승원과 최원태의 맞대결. 일단 위닝을 확보해서 저번 LG전의 과오를 거듭하지 말아야하겠으나...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다.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정후]]([[중견수]]) || [[서건창]]([[2루수]]) || [[마이클 초이스|초이스]]([[우익수]]) || [[김하성]]([[유격수]]) || [[채태인]]([[지명타자]]) || [[김민성]]([[3루수]]) || [[고종욱]]([[좌익수]]) || [[장영석]]([[1루수]]) || [[박동원]]([[포수]]) || [[최원태]] || ||<-15> {{{#white 8월 2일, 18:30 ~ 21:33 (3시간 3분), [[고척 스카이돔|{{{#ffffff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7,998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SK}}} || [[문승원]] || 4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1 || 1 || 4 || || {{{#ffffff 넥센}}} || [[최원태]] || 1 || 0 || 0 || 0 || 0 || 2 || 0 || 2 || - || '''5''' || 8 || 0 || 3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김민성(8회 2사 2루서 좌중간 안타) || || {{{#ffffff 홈런}}} ||<-9>최정37호(1회2점 최원태) 로맥18호(1회1점 최원태) 김하성17호(6회2점 문승원) || || {{{#ffffff 2루타}}} ||<-9>나주환(1회) 장영석(3회) 초이스(8회) 김하성(8회) || || {{{#ffffff 실책}}} ||<-9>박정권(1회) || || {{{#ffffff 도루}}} ||<-9>노수광(2회) || || {{{#ffffff 주루사}}} ||<-9>노수광(2회) || || {{{#ffffff 병살타}}} ||<-9>박정권(3회) 나주환(4회) 최정(6회) || || {{{#ffffff 폭투}}} ||<-9>최원태(3회) || || {{{#ffffff 심판}}} ||<-9>나광남 최수원 이계성 권영철 ||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최원태]]''' || || 13경기 || 8승 6패 || 4이닝 || 100구 || 9(2) || 4 / 2 || 4(4) || 5.02 || || '''[[윤영삼]]''' || || 36경기 || 1세이브 || 3이닝 || 40구 || 2(0) || 0 / 1 || 0(0) || 2.77 || || '''[[이보근]]''' || '''{{{#blue 승리}}}''' || 41경기 || 5승 1패 6세이브 || 1이닝 || 13구 || 0(0) || 0 / 1 || 0(0) || 3.72 || || '''[[한현희]]''' || '''세이브'''|| 41경기 || 5승 3패 2세이브 || 1이닝 || 9구 || 0(0) || 0 / 1 || 0(0) || 3.65 || [[파일:ce3dca50-aeb1-4d4d-93b2-45022c4e8a4e.jpg]] 7월초의 긴 휴식 이후 호투하던 최원태였으나 오늘은 1회부터 홈런 두방 포함 장단 6안타를 얻어맞으며 4실점하고 말았다. 장기이던 투심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매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넥센도 희생플라이로 올린 초이스의 리그 데뷔 첫 타점으로 한 점 따라가는데는 성공했지만 초반은 확실히 끌려가게 되었다. 최원태는 이후 실점은 하지 않았으나 끊임없이 고전한 끝에 4회에 이미 100구를 던졌고 5회부터는 윤영삼이 올라와서 막았다. 그동안 타자들은 3안타라는 한심한 빈공을 보이며 문승원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헌납했다. 추격은 6회말에야 재개되었다. 볼넷으로 걸어나간 서건창을 김하성이 홈런으로 불러들이며 점수는 3:4 한 점차가 되었다. 윤영삼은 7회까지 3이닝을 막은 뒤 마운드를 내려왔고 8회는 이보근이 삼자범퇴로 끊었다. 8회말 다시 기회가 왔다. SK의 투수는 최근 좋은 페이스의 신재웅. 선두타자 서건창이 아웃되었으나 오늘 내내 침묵하던 초이스가 천금같은 KBO리그 첫 2루타이자 첫 장타를 치며 살아나갔다. 그리고 전타석 홈런을 친 김하성이 이번에도 2루타를 치며 초이스를 불러들여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채태인을 삼진처리하고 신재웅은 마운드를 내려갔고 SK에서 가장 강한 불펜 박정배가 올라왔다. 김민성이 친 타구가 애매한 뜬공이 되었으나 수비하기 엄청나게 어려운 타구는 아니었기에 김민성은 고개를 떨구며 1루까지 달렸으나... 중견수 노수광이 공을 잡지 못하며 적시타가 되었다! 5:4로 경기는 역전. 9회초 한현희가 오늘도 삼자범퇴로 두번째 세이브를 올리며 지긋지긋한 한점승부에서 넥센이 승리를 거둔다. 믿었던 선발이 1회 무너지며 패색이 짙어지나했던 경기지만 최원태가 1회에 40개나 투구하고도 꾸역꾸역 4이닝을 버텨주고, 추격조로 등장한 윤영삼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티며 경기를 사정권에 묶어둘 수 있었고 경기 후반부 클린업이 타점을 쓸어담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최원태도 밥값은 어느정도 한 셈이지만, 오늘 경기의 수훈 투수는 윤영삼일 것이다.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상대의 강타자들에게 밀리지 않으며 경기를 묶어두었다. 신재영이 조정기간을 갖게 되어 롱릴리프가 애매했는데 오늘 차고 넘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믿을맨 이보근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고, 한현희도 지난 주의 부진은 그저 어쩌다 한 번이라는걸 증명해 보였다. 초이스는 오늘 첫타석에서 희생플라이로 첫타점을 올리고도 무안타가 계속되었으나 8회 가장 중요할 때 잘 맞은 2루타를 치며 동점 주자가 되었고 하루 쉰 김하성이 추격의 투런홈런과 동점 적시타로 3타점을 올림과 동시에 역전주자까지 되며 경기를 완전히 캐리했다. 지난주뿐만 아니라 올해 내내 1점 승부에서 빈타와 불지르는 불펜 덕에 고통받은 넥센이기에 오늘의 승리가 더더욱 의미가 있다. 여세를 몰아가야할 때. ~~그런데 다음 선발이...~~ === 8월 3일 === 짜릿한 한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한 넥센. 6위 SK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리며 최소한의 목적은 이룬 셈이지만 기세가 올랐을 때 확실하게 끝장을 보는게 최선이다. 벌써 시즌은 막바지에 이르고 있고 4경기차가 된다면 그건 절대 무시할 수 있는 경기차가 아니다. 그런데 금민철의 자리를 메우는 땜빵선발이 바로 정대현이다(...) 워낙 올해 성적이 좋지 못한터라 이기려면 그동안 묻혀졌던 솩나쌩 기질을 발휘해서 호투를 해주거나 윤희상을 조기공략하지 못한다면 2일경기에 뱔동된 SK의 홈런포에 작살날 듯하다.~~그래도 금민철을 계속 쓰는거보단 나아보인다~~ 장정석 감독이 인터뷰에서 한현희와 조상우의 잔여시즌 보직은 불펜이라 못박았다. 한현희는 현재 선발자리를 맡을 몸상태가 아니고 조상우는 너무 뚜렷한 약점을 보여줘서 올해는 어쩔 수 없다고. 넥센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두 유망주의 선발안착은 아쉽지만 내년을 기대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동시에 정대현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해졌다.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정후]]([[중견수]]) || [[서건창]]([[2루수]]) || [[마이클 초이스|초이스]]([[우익수]]) || [[김하성]]([[유격수]]) || [[채태인]]([[지명타자]]) || [[김민성]]([[3루수]]) || [[고종욱]]([[좌익수]]) || [[장영석]]([[1루수]]) || [[박동원]]([[포수]]) || [[최원태]] || ||<-15> {{{#white 8월 3일, 18:30 ~ 21:39 (3시간 9분), [[고척 스카이돔|{{{#ffffff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9,52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SK}}} || [[윤희상]] || 0 || 0 || 0 || 1 || 1 || 0 || 0 || 1 || 0 || '''3''' || 11 || 0 || 1 || || {{{#ffffff 넥센}}} || [[정대현(좌완투수)|정대현]] || 1 || 3 || 0 || 0 || 1 || 4 || 2 || 0 || - || '''11''' || 13 || 1 || 5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 없음 || || {{{#ffffff 홈런}}} ||<-9>고종욱5호(2회2점 윤희상) 장영석4호(2회1점 윤희상) 김하성18호(5회1점 윤희상) 박동원9호(7회2점 임준혁) 로맥19호(8회1점 하영민) || || {{{#ffffff 2루타}}} ||<-9>나주환(4회) 로맥(4회) 김강민(5회) 초이스(6회) 장영석(7회) 한동민(8회) 노수광(9회) || || {{{#ffffff 실책}}} ||<-9>서건창(7회) || || {{{#ffffff 도루}}} ||<-9>이정후(1회) || || {{{#ffffff 도루자}}} ||<-9>노수광(1회) || || {{{#ffffff 주루사}}} ||<-9>김동엽(4회) || || {{{#ffffff 폭투}}} ||<-9>윤희상(1회) || || {{{#ffffff 심판}}} ||<-9>이계성 권영철 최수원 박근영 ||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정대현(좌완투수)|정대현]]''' || '''{{{#blue 승리}}}''' || 13경기 || 3승 7패 || 6이닝 || 87구 || 6(0) || 1 / 3 || 2(2) || 6.61 || || '''[[이영준(1991)|이영준]]''' || || 36경기 || || 1이닝 || 22구 || 2(0) || 0 / 1 || 0(0) || 0.00 || || '''[[하영민]]''' || || 41경기 || 1승 1패 || 1이닝 || 28구 || 2(1) || 0 / 2 || 1(1) || 5.52 || || '''[[김정인]]''' || || 41경기 || || 1이닝 || 19구 || 1(0) || 0 / 0 || 0(0) || 0.00 || [[파일:3bffca69-464b-4d56-a328-11cdcecea7ca.jpg]] 1회말 이정후가 볼넷걸어나가 도루로 2루, 서건창의 땅볼로 3루, 초이스 타석 때 폭투를 틈타 홈에 들어오며 안타 없이 첫 득점을 만들었고 2회말 고종욱의 5호 투런홈런과 장영석의 4호 백투백 홈런으로 4:0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정대현은 SK상대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기대이상으로 이닝을 빠르게 넘겨갔으나 4회초 나주환과 로맥에게 2루타를 맞으며 첫실점했고 1사 1,3루의 위기에 몰려 대량실점으로 가는 게 아닐까 우려하는 순간, 장영석이 1루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더블아웃으로 연결하는 절묘한 호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5회초 2루타를 치고 나간 김강민을 노수광이 불러들이며 SK가 두점째를 올렸다. 4점을 내고 더 달아나지 못해 경기가 불안해졌으나 다행히 5회말 김하성의 솔로 홈런이 나와 경기는 다시 석점 차로 벌어졌다. 정대현이 6회초도 깔끔하게 막으며 이적 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아직 석점차는 사정권이라 볼 수 있는 경기. 어제의 재판을 역으로 당하지 않으려면 추가점수가 필요했는데... 6회말 바뀐 투수 김태훈에게 순식간에 투아웃을 잡히고 공격이 무산되는가 했으나 박동원이 풀카운트에서 안타를 치며 불씨를 살렸고 이정후도 풀카운트에서 안타, 그리고 서건창이 오늘 첫 안타를 1타점 적시타로 기록하며 갈망하던 추가점이 나왔다. 다음 타자 초이스도 잘 맞은 2루타로 주자 두명을 모두 불러들여 8:2까지 달아났고, 후속 타자 김하성의 헛스윙 삼진으로 흐름이 끊기나 했지만 김하성 본인이 공이 배트에 맞았음을 어필하였고 비디오 판독결과 파울로 인정되어 기사회생, 끝내 적시타를 치며 9:2를 만들었다. 7회초 정대현이 내려가고 이영준이 올라왔다. 삼진 하나잡고 안타를 하나 맞았지만 뜬공과 2루 땅볼로 이닝을 끝내나 했는데... 서건창이 또 실책을 하며 주자가 살아나갔고 안타까지 나오며 만루에 몰렸다. 다행히 나주환을 뜬공처리하며 이닝이 끝났다. 7회말 박동원의 투런 홈런이 나오며 사실상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8회는 하영민이 피홈런으로 1실점하며 막았고, 9회 [[김정인]]이 제구되는 148km(!)를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대현이 기대이상의 투구내용으로 이적 후 첫승을 선발승으로 올렸다. SK상대로 강한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내주었다. 금민철이 다시 납덩이가 된 이상 몇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질텐데, 한현희와 조상우는 잔여시즌에 불펜으로 기용한다고 감독이 오늘 인터뷰에서 밝혔고 다른 뛰어난 5선발 후보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대현 본인만 잘 하면 계속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이다. 9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김정인도 추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타선면에서는 홈런 네방으로 확실한 무력시위를 했다. 덕분에 고척돔의 좌측 담장이 홈런 타구로 매우 바쁜 하루가 되었다. 장영석은 최근 좋은 기세를 살려 홈런 포함 멀티히트와 좋은 수비까지 보여주었고 박동원과 김하성도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렇게 기분좋은 5연승 행진을 이어갔지만, 이날 경기에서 넥센 포함 1-5위팀이 모조리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상위권 팀과의 승차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5연승 했는데 아직도 5위 Aㅏ...~~ 그래도 스윕을 통해 6위권과의 게임차를 네 게임으로 벌린 것은 대단히 귀중한 소득. == 8월 4일 ~ 8월 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red 피스윕}}} == 2017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7월말 LG전 대참사 이후, 그래도 빠르게 추스르며 중요한 SK전에서 스윕승을 거둔 넥센. 어느새 5연승 중이다. 롯데는 7월 후반기의 엄청난 상승세가 SK와 LG에게 한풀 꺾인 모양새지만 그래도 아직 5위를 사정권 안에는 두고 있다. 순위~~[[동남 방언|사움]]~~싸움에 약간 여유가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이겨야 한결 편하게 갈 수 있다. ~~제발 [[폭염|더위]] 먹지 말자...고 [[노루(태풍)|했건만]]~~ 롯데의 예상 로테이션은 린드블럼, 레일리, 송승준이다. 물론 넥센도 김성민, 브리검, 밴헤켄으로 나쁘지 않지만 절대 쉽게갈 라인업은 아니다. 2017 Night Baseball in Busan[* 공교롭게도 '[[http://www.nightracebusan.kr|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달리기]] 대회 역시 5일 토요일에 동시에 열린다. [[넥센타이어]]가 최대주주인 [[부산광역시|부산]][[경상남도|경남]][[지역방송|대표]][[방송]] [[KNN]] 주최. 아울러, [[넥센 히어로즈|구단]]에서 [[하하(가수)|부산 바캉스]] 컨셉으로 [[응원단]]을 [[https://www.facebook.com/heroesbaseballclub/photos/a.124002687618259.17367.122332904451904/1562623887089458|파견한다]]. 다양한 관전포인트 예상. 당연히, 이 3경기는 [[KNN]] Power FM([[사직 야구장]] 기준 99.9Mhz)과 [[어플리케이션|어플]]을 통하여 청취, 관전할 수 있다.] === 8월 4일 === 어제 호투를 보여준 정대현은 정말 SK저격용이었던건지(...) 바로 말소되었다. 다음 로테이션에는 다른 누군가가 들어가야한다는건데 신재영의 재조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걸까? 어쨌든 대신 1군에 올때마다 터질랑 말랑한 타격을 보여주는 홍성갑이 올라왔다. 오늘은 김민성이 빠지고 서건창이 지명타자다. 2루는 송성문, 3루는 장영석이 맡는다.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정후]]([[중견수]]) || [[서건창]]([[지명타자]]) || [[마이클 초이스|초이스]]([[우익수]]) || [[김하성]]([[유격수]]) || [[채태인]]([[1루수]]) || [[고종욱]]([[좌익수]]) || [[장영석]]([[3루수]]) || [[송성문]]([[2루수]]) || [[박동원]]([[포수]]) || [[김성민(1994)|김성민]] || ||<-15> {{{#white 8월 4일, 18:30 ~ 22:14 (3시간 44분), [[사직 야구장|{{{#ffffff 사직 야구장}}}]] 관중 수 13,61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넥센}}} || [[김성민(1994)|김성민]] || '''{{{#blue 5}}}''' || 0 || 0 || 2 || 0 || 1 || 0 || 0 || 0 || '''8''' || 11 || 1 || 4 || || {{{#ffffff 롯데}}} || [[린드블럼]] || 0 || 0 || 4 || '''{{{#red 6}}}''' || 0 || 0 || 0 || 0 || - || '''10''' || 14 || 0 || 0 || 1회 이정후와 서건창이 볼넷과 안타로 살아나갔고 초이스와 김하성이 뜬 공으로 물러났으나 채태인이 담장맞는 2루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이며 넥센이 선취점을 올렸다. 고종욱의 안타를 잡은 손아섭의 홈송구가 어긋나며 채태인도 홈에 들어왔고 장영석의 투런 홈런까지 나오며 5:0. 넥센이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성민도 초반은 불안하게 시작했다.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으나 최준석을 삼구삼진 처리하고 이대호를 뜬공처리하며 넥센공격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다행히 김성민이 후속타자 박헌도도 뜬 공으로 잡으며 다른 결과를 냈다. 불안한 1회말은 복선이었다. 3회말 선두타자 전준우가 홈런을 치며 롯데가 첫점수를 올렸고 손아섭에게 안타, 이대호에게도 홈런을 맞으며 순식간에 점수가 두점차가 되었다. 이후 박헌도에게도 안타, 번즈에게는 유리한 카운트에서 몸맞는 공을 내주며 완전히 흔들렸고 신본기에게 두번째 2루타를 내주며 점수는 5:4, 한점차까지 좁혀졌다. 결국 김성민은 3회 투아웃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어제 나온 김정인이 올라와 급한 불을 껐다. 그래도 4회초 이정후의 볼넷과 서건창의 투런홈런으로 빠르게 달아나는 점수가 나오긴 했는데... 4회말 볼넷과 손아섭의 타구가 심판에게 맞으며 내야안타가 되는 기묘한 장면이 나온데 이어 최준석에게 안타맞으며 실점했고 오주원이 올라왔으나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신본기에게 싹슬이 적시타를 맞으며 7:9로 경기가 순식간에 넘어가버렸다. 그래도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나했으나 이미 투수들의 개막장짓으로 야수진은 집중력을 잃어버렸고 김하성의 실책으로 주자가 들어오며 경기가 점점 걷잡을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갔다. 그렇게 5:0이었던 경기는 7:10이 되었다. 그래도 하영민이 올라와 간만의 무실점 이닝을 만들자 넥센에게도 기회가 왔다. 1사 만루기회에서 서건창의 희생플라이로 한점 따라갔다. 그리고 거기까지였다. 경기 초반 확실히 앞서나가나했던 경기지만 잊고 있었던 얕디 얕은 투수진이 모든걸 삼켜버렸다. 김성민이야 데뷔 첫 해이니 하루 이틀쯤 이런 날도 있다친다만, 결과적으로 김정인과 오주원을 쓰느니 김성민을 끌고가는게 나을 뻔 했다. 최대한 선발을 길게 끌고가는 코칭스태프가 오늘 김성민을 3회에 내린건 경기를 잡겠다는 의지였겠으나 저 두 명이 1이닝조차 채 버티지 못하는 바람에 이따위 경기에 김상수에 이보근까지 올라오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롯데도 불펜을 대거 소모했고 저 둘을 제외하면 나머지 불펜들은 잘 막아줬다는게 위안거리지만... 이따위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날려먹으며 상대의 기세를 올려준 이상 정말 시리즈의 향방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 8월 5일 === 웃기지도 않는 경기내용으로 첫날 경기를 날려버린 넥센. 하필이면 이 시점에서 레일리를 만난다. 브리검도 후반기 남 부러울 것 없는 피칭내용을 보여주었으니 겁낼 건 없지만... 6위 SK가 요새 정말 너무 무기력한 kt를 만나는 이상 오늘까지 패배하면 정말 벌어놓을 것을 다 날려버릴 수도 있다.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정후]]([[중견수]]) || [[이택근]]([[지명타자]]) || [[서건창]]([[2루수]]) || [[김하성]]([[유격수]]) || [[마이클 초이스|초이스]]([[우익수]]) || [[김민성]]([[3루수]]) || [[고종욱]]([[좌익수]]) || [[장영석]]([[1루수]]) || [[주효상]]([[포수]]) || [[제이크 브리검|브리검]] || ||<-16> {{{#white 8월 5일, 18:01 ~ 21:26 (3시간 25분), [[사직 야구장|{{{#ffffff 사직 야구장}}}]] 관중 수 17,364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 || '''H''' || '''E''' || '''B''' || || {{{#ffffff 넥센}}} || [[제이크 브리검|브리검]] || 1 || 0 || 0 || 0 || 0 || 0 || 0 || 2 || 0 || 1 || '''4''' || 11 || 0 || 3 || || {{{#ffffff 롯데}}} || [[브룩스 레일리|레일리]] || 1 || 1 || 0 || 0 || 1 || 0 || 0 || 0 || 0 || 2X || '''5''' || 9 || 1 || 3 || 이택근의 솔로홈런으로 앞서간 넥센이지만 브리검의 제구가 흔들리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바로 동점이 되었다. 2회 브리검이 2루타, 번트, 땅볼로 실점하며 1:2로 역전되었고 5회 최준석이 솔로홈런을 치며 1:3까지 벌어졌다. 넥센은 레일리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득점권에 타자를 보내기만 했을 뿐 들여보낼 가망이 전혀없는 타격을 보여주었다. 7회까지 득점권 8타수 무안타였으니 말 다한 셈. 레일리도 브리검도 7이닝을 던지며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8회초 이정민이 올라왔다. 선두타자 김하성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다음 타자는 오늘 3타수 2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득점권 8타수 무안타에 공헌한(...) 초이스. 그리고 초이스가 한국무대 첫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3:3원점으로 만들었다. 김민성이 땅볼아웃되었으나 오늘 무안타였던 고종욱이 첫안타를 치며 살아나가자 롯데는 이정민을 내리고 어제 던진 박시영을 올렸다. 폭투로 고종욱이 2루까지 갔으나 장영석과 박동원의 잘맞은 타구가 운없이 잡히며 득점권 무안타만 또 적립되었다. 8회말은 이보근이 막았고 9회초 이정후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이택근 타석에 대타 채태인이 나와 친 뜬공을 롯데 김동한이 놓치면서 행운의 출루가 이뤄졌다. 바로 대주자 박정음으로 교체되었고 롯데도 박시영을 내리고 이명우를 올려 넥센의 공격을 무산시켰다. 넥센도 한현희를 올려 9회말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았고 그렇게 경기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10회초 롯데는 배장호를 올렸다. 초이스가 삼진당했으나 오늘 볼넷만 세개 골라나간 김민성이 홈런을 치며 넥센이 1점차 리드하기 시작했다. 후속타자 고종욱이 안타치고 도루하며 득점권에 가긴 했는데, 장영석의 당볼과 박동원의 삼진으로 인해 또 귀신처럼 득점하지 못했다. 승리의 여신이 득점권 무안타팀에게 미소지을리 없었다. 한현희가 손아섭에게 동점홈런을 얻어맞고 이대호에게 2루타, 강민호에게 끝내기를 맞으며 여름날 헛심만 징그럽게 뺀 경기는 끝났다. 이겼다면 홈런 세방으로 위안삼을 수 있었겠지만 졌으니 득점권 무안타라는 끔찍한 기록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까놓고 안타친 사람만 치고 못치는 사람은 못쳐서 이렇게 됐다. 브리검 전담포수인 주효상이야 애초에 안타를 바랄 수 있는 실력이 못되고, 이정후와 서건창이 철저하게 기대를 배신했다. 장영석도 질좋은 타구만 양산하고 안타는 치지 못했다. 이 모양이었으니 득점루트가 원활할리 없다. 롯데전에서 김민성이나 채태인의 체력관리에 들어간건 좋은데, 딱 한명만 쳐줬으면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경기가 이렇게 되는건 참 아쉬운 부분이다. 김하성이 휴식 후 날아다니고 어제 쉰 김민성도 오늘 홈런을 기록한 것처럼 쉰 선수들이 잘하기를 기대할 수 밖에... 브리검은 초반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하면서도 어찌저찌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챙기며 안정감을 보여주었고 이보근도 잘막아주었는데... 어제 불펜이란 불펜은 죄다 부어버린 이상 9회를 공 10개 남짓으로 막은 한현희를 길게 끌고 가는건 어쩔 수 없었을지 모르지만 결국 그게 패착이었다. 도대체 그 끔찍한 좌타상대 성적은 언제 고칠 수 있을까? 어거지지만 홈런 세방으로 위안을 가져보자. 이택근이 간만에 홈런을 기록했고, 그동안 정면타구를 신나게 치던 초이스가 드디어 3안타에 첫 홈런을 기록했다. 슬슬 적응하는걸까? 참고로 오늘부로 초이스는 딱 일주일만에 대니돈의 7안타와 1홈런을 모두 따라잡았다.(...) 하루 쉬고 나온 김민성도 1홈런에 4출루하며 쉰 값을 했다. 천만다행으로 kt가 SK를 잡았기 때문에 승차는 3으로 유지된다. 이게 진짜 위안거리. === 8월 6일 === 이제 스윕을 걱정해야 한다. 일단 태풍으로 인한 비예보가 있는데, 이번 주 내내 불펜이란 불펜은 죄다 퍼부어버렸으니 차라리 취소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