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대처주의 (r2 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마거릿 대처]][[분류:보수주의/분파]][[분류:신보수주의]][[분류:신자유주의]][[분류:우익대중주의]][[분류:자유지상주의]][[분류:내셔널리즘]][[분류:인명으로 된 사상]][[분류:영국의 사상]] ##대처주의는 우리와 적을 나누는 수사, 대중(이브닝 스탠더드) 어필, 영국 내셔널리즘 등 문화적 보수주의에 기반한 우익포퓰리즘으로 평가받으므로 [[분류:우익대중주의]]를 제거하지 않습니다.## [include(틀:영국의 이념)] [include(틀:영국 보수주의 관련 문서)]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머처임.jpg|width=100%]]}}} || ||<-2> {{{+3 {{{#FFF '''대처주의'''}}}}}}[br]{{{#FFF '''Thatcherism'''}}} || [목차][clearfix] == 개요 == [youtube(OvCIBIC69c8)] 대처리즘은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정치 노선과 그것을 추종하는 이들을 가리키며, [[보수당(영국)|영국 보수당]]의 주요 계파로도 간주된다. == 성향 == 사회문화적으로는 [[신보수주의]], 경제적으로는 [[신자유주의]] 성향을 보인다. 또한 영국 [[내셔널리즘]]으로도 분류된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대처의 정치노선과 대처리즘을 내셔널리즘이라고 분류한다.] 좌파 [[노동운동]]에 부정적이며 [[자유시장|자유로운 시장]]을 중시한다. [[성소수자]] 인권운동, [[페미니즘]] 등에도 부정적이다. 하지만 인종주의에 대해선 온건한 편이다. 오늘날 보수당 내 대처주의자들 중에서 유색인종 의원도 많다. == 정책 == === 대내 정책 === [[신자유주의]]의 동지이자 정치적 부부라고까지 불렸던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정책들에 레이거노믹스라는 표현이 붙듯이, 대처의 정책도 '''대처리즘'''이라고 불린다. 단순한 -nomics가 아닌 -ism이 어미에 붙은 것에서 나타나다시피, 대처리즘은 단순히 신자유주의에 기반한 경제정책뿐 아니라 대처와 당시 [[영국 보수당]]이 추진한 정책 전반과 그 기반이 된 이념의 명칭이다. 이는 대처의 정책들이 일반적인 [[신자유주의]]와는 여러가지 다른 면모를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반[[이민]] 경향과 반[[동성애]], 가족주의적 경향 등 사회적으로 보수적인 태도 역시 일반적인 신자유주의와는 거리가 멀다. 경제적 정책에 대해선 후술하기로 하고 이 항목에선 일단 사회정책 전반 중 특기할 만한 사항들을 짚어보기로 하겠다. 지방자치정책 역시 대처 내각의 비타협 강경 노선이 여실히 드러난 부분이었다. 1981년 [[런던]] 시장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좌익/진보 성향의 [[켄 리빙스턴|케네스 로버트 리빙스턴]][* Ken Livingstone. 보수당을 비롯한 우파 진영은 리빙스턴을 Red Ken, 즉 빨갱이 켄이라고 불렀다.]이 당선되고, 이어 런던 시의회를 [[영국 노동당]]이 장악했다. [[신자유주의]]적인 [[영국 보수당]]과는 반대일뿐더러 사회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노동당 주류보다도 더 좌파적인 정책을 펼친 "런던 코뮌"[* 공식 명칭이 아니라 [[영국 보수당]] 측에서 [[프로이센-프랑스 전쟁|보불전쟁]]이 한창이던 때 잠깐 [[파리(프랑스)|파리]]를 통치했던 사회주의 정권인 [[파리 코뮌]]에 빗댄 것이다.]이 등장했다. 이에 대해 1986년, 보수당이 다수인 의회에서는 지방세 상한제를 도입하여 런던 지방정부를 압박하는 조치를 취하였고, 한국의 광역시청(지방정부)에 해당하는 메트로폴리탄 카운티 의회 제도를 폐지해 버렸다. 이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 런던 광역의회(Greater London Council)[* 현재의 [[런던]] 광역행정청(Greater London Authority)] 폐지이다. [[영국]]은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의원내각제를 채택하므로 이는 사실상 노동당이 이끌던 런던 지방 정부를 무력화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이 조치는 진보 좌파 진영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일으켰고, 1997년 노동당 [[토니 블레어]] 내각이 들어선 뒤 해제된다. 런던 코뮌의 중심에 있었던 켄 리빙스턴은 2000년에 다시 런던 시장으로 당선되어 "14년 전에 아주 무례한 훼방으로 제 말이 끊기기 전에 했던 말을 마저 하자면...."이라고 운을 띄운 뒤 취임 연설을 하여 뒤늦은 역습을 가했고, 이후 보수당의 [[보리스 존슨]]에게 밀려나기 전인 2008년까지 시장을 역임한다. === 대외 정책 === [[파일:external/resources0.news.com.au/614988-ronald-reagan-with-margaret-thatcher-in-1982.jpg|width=500]] ▲ 마거릿 대처와 [[로널드 레이건]]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대처 내각은 강경한 대외정책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83년 총선 직전에 터진 [[포클랜드 전쟁]]의 승전도 그렇고, [[소련]]을 상대로도 [[미국]]과 발맞춰 대립각을 세웠다. 긴 임기 덕분에 정치적 동지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의 임기 후에 벌어진 여러 역사적 사건에도 영향을 미쳤다. [[유럽]] 대륙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당시 [[유럽 공동체]] 예산 및 재배분 구조가 [[영국]]에 불리하자 "우리 돈 내놔"라며 강력히 항의해 영국 특별 배분 기금을 얻어내는가 하면, [[동서독 통일|독일 통일]] 당시 강력한 [[독일]]의 부활을 우려해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https://foreignpolicy.com/2013/04/09/thatchers-foreign-policy-failure/|#]][* [[동독]] 붕괴 직후 스트라스부르에서 [[유럽]] 정상회담이 열렸는데, 당시 [[독일 총리]] [[헬무트 콜]]이 지켜보는 바로 앞에서 "우리는 지난 2차례의 [[세계대전]]에서 [[독일국|독일]]을 꺾었다. [[제4제국|이제 그들이 돌아온다]]."라는 초강경 발언을 했다.] 심지어 대처는 [[동서독 통일|독일의 통일]]을 방해하기 위해서 [[미하일 고르바초프]]에게 소련군을 동독에 계속 유지시켜 독일을 견제해달라고 부탁했다.[[https://www.spiegel.de/international/germany/germany-s-unlikely-diplomatic-triumph-an-inside-look-at-the-reunification-negotiations-a-719848.html|#]] [[걸프 전쟁]] 개입 직전 주저하는 조지 부시를 압박한 것 역시 대처. 다만 실제 걸프전 개전은 대처의 후임인 [[존 메이저]] 임기 중에 일어났다. 다만 지나친 ''국익' 우선 외교로 1972년 벌어진 [[피의 일요일 사건(북아일랜드)|피의 일요일 사건]]을 은폐하고, 반공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쿠데타로 수립된 [[칠레]]의 [[피노체트]] 정권을 지지하고[* 이는 [[포클랜드 전쟁]]과도 관련이 있다. [[남미]] 국가들은 다들 [[아르헨티나]]를 지지한 반면, 유일하게 [[칠레]]만이 [[영국]]을 지지했으며 심지어 [[영국군]] 군용기의 자국 영공 통과까지 허용하기도 했다. 거기다가 전쟁은 끝났다 하더라도 아르헨티나를 견제할 영국의 우방이 필요했는데 그 역할을 칠레가 해준 셈이다.] [[아파르트헤이트]]를 고수하는 [[남아공]]에 대한 제재를 거부[* 다자외교의 측면에서 남아공에 추가적인 제재를 하자는 주장에 마거릿 대처는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남아공은 이미 경제적 제재를 받고 있었기에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보았으며 남아공과 영국의 교역규모가 작지 않았기에 과도한 경제 제재가 결국 영국에도 손해라는 입장이었다.]한 것이 오점으로 지적된다. === 경제 정책 === [include(틀:토론 합의, this=문단, 토론주소1=PluckyLeanHandsomelyMuscle, 합의사항1= 경제적 수치와 평가는 마거릿 대처/평가 문서에 기재)] 대처의 경제정책은 통화주의,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기업 활동 규제 완화, [[민영화|공기업 민영화]], [[재정보수주의|정부지출 억제]] 등으로 대표된다. == 인물 == * '''[[마거릿 대처]]''' * [[도미닉 랍]][* 대표적인 친수낙 성향 중진이다.] * [[프리티 파텔]] * [[리즈 트러스]] * [[사지드 자비드]] [[리시 수낙]]은 대처주의 성향과 일국 보수주의 성향을 양면적으로 지녔기에 어느쪽으로도 분류하기 애매하다. == 정치적 위치 == 대처리즘은 다양한 현대 보수주의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 대처리즘은 [[글래드스턴 자유주의|글래드스턴주의]], [[프리드리히 하이에크|하이에크]]주의 등 고전적 자유주의적 요소를 적극 품었다는 점에서 [[우파 자유지상주의]]라고 볼 여지도 있으나, [[미들 잉글랜드]]와 같은 [[보수주의|보수]]적인 [[중산층]] 대중에게 어필하며 반대 세력에게 적대적이고 강경한 노선을 펴며 [[우익대중주의]]로도 평가받는다.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신보수주의]] 이념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현재 [[보수당(영국)|보수당]] 내에 존재하는 주요 이념들 중에는 강경한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 같이 보기 == * [[신보수주의]] * [[신자유주의]] * [[고전적 자유주의]] - 특히 [[글래드스턴 자유주의]]에 영향을 받았다. *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 == 둘러보기 == [include(틀:마거릿 대처)] [include(틀:신자유주의)] [include(틀:보수주의)]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마거릿 대처, version=1370)] [include(틀:포크됨2, title=대처주의, d=2023-02-24 05:22:56)]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