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로얄 살루트(위스키)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2> {{{#000000,#dddddd {{{+1 '''로얄 살루트'''}}}[br]Royal Salute}}} || ||<-2>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New-Logo_Royal-Salute.jpg|width=100%]]}}} || || '''설립''' ||[[1953년]]|| || '''소재지'''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width=30]] [[스코틀랜드]]|| ||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Sandy Hyslop)|| || '''업종''' ||[[스카치 위스키]]|| || '''웹사이트''' ||[[https://www.royalsalute.com/en/|[[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0]]공식 영문 사이트]][br][[https://www.royalsalute.com/ko-kr/|[[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0]]공식 한국어 사이트]]||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로얄살루트.jpg]]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하여 1953년부터 시바스 브라더스(Chivas Brothers)에서 생산 중인 [[블렌디드 위스키|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이다. == 상세 == [[로얄 살루트]](Royal Salute)라는 이름은 영국왕실의 큰 행사에서 21발의 [[예포|축포]]를 쏘는것에서 비롯되었으며, 그만큼 예를 갖추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술이라는 의미로 통용되어 고급술의 대명사로 불리게 되었다. 오직 고급 위스키만 나오는 브랜드이지만 스카치 위스키 생산량/판매량 순위 15위권 안에 들 정도로 인기 브랜드이다.[* [[https://www.thespiritsbusiness.com/brand-champions/|이곳]] 참조. 모든 주류가 마찬가지이지만 판매량이 많은 브랜드는 가성비 위주의 브랜드이다. 그럼에도 로얄 살루트는 고급 브랜드로서 생산량/판매량 순위에서 상위권에 드니 인기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시바스 리갈]]로 유명한 시바스 브라더스에서 보유한 원액 중 가장 귀중한 원액만을 모아 21년간 숙성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그로 인해 비싸고 귀한 위스키의 대명사로 받아들여진다. [[조니 워커#s-3.1.7|조니워커 블루]], [[발렌타인(위스키)#s-3.1|발렌타인 21년]]과 함께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그 이상의 제품은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부담스럽고 받는 사람과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진짜 뇌물'''이리고 받아들이는 현상이 있기 때문이다. 2020년대 기준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선물용 [[양주(술)|양주]]로는 18/21년 [[싱글 몰트 위스키|싱글 몰트]]와 XO [[코냑]] 등이 있다.] 고급스러운 '''[[RGB|세 가지 색상]]'''의 '''[[도자기]]''' 병[* [[https://en.wikipedia.org/wiki/Mons_Meg|몽스 메그]]라는 대포의 디자인을 본땄다고 한다. 정식 명칭은 Porcelain Flagon(뜻은 그냥 자기술병)이며, 병 바닥에도 쓰여 있다.]이 특징이다. 적색, 녹색, 청색의 병은 각각 [[성 에드워드 왕관|영국 왕실의 왕관]]에 달린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를 상징한다. 전면의 도안은 제품마다, 또 생산분마다 다르며, 요즘에는 색이 들어간 반투명 유리병 제품도 있다. 공통적으로 [[코르크]] 마개를 사용한다. 초기 생산된 제품들은 [[영국]] 왕실 문장이 새겨져, 첫 번째 병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헌정되었고, 나머지 병들은 전 세계에 여왕의 즉위를 알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수출되었다. 이후 로얄 샬루트의 인기가 높아지자 병의 문장을 시바스 브라더스의 자체 문장으로 바꾼 채로 계속 양산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페르노리카]]는 21년 외에도 여왕의 생일 및 즉위 년수에 맞춰 100캐스크, 38년(Stone of Destiny), 50년[* 255병 한정판. 출시가만 해도 $10,000인데, 경매장에서는 당연하지만 [[https://www.whisky-onlineauctions.com/royal-salute-50-year-old-coronation-cask-1953-2003-1-of-255-blended-scotch-whisky.html|5배에 달하는 웃돈을 얹어도 구하기 힘들다.]]], 트리뷰트 투 아너[* 스코틀랜드 왕관에서 영감을 받아 병에 '''[[다이아몬드]]를 때려박았다.''' 출시가 $200,000], 다이아몬드 트리뷰트, 이터널 리저브('서큘러 블렌딩'이라고 광고하는 88캐스크), 62건 살루트(40년급 NAS) 등의 바리에이션을 출시하고 있다. 키 몰트는 [[시바스 리갈]]과 같은 스트라스아일라와 [[더 글렌리벳|글렌리벳]]이다. 키 몰트가 같은 만큼 시바스 리갈과 성향이 비슷하며, 사실상 시바스 리갈의 고급 버전과 같은 위치에 있다고 보면 된다. [[도수#s-1]]는 대부분의 제품이 40도로 나온다. 애호가는 물론이고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한 잔 마시면 좋은 술로 평가한다. 균형잡인 단맛과 스모키향, 도수에 비해 깔끔한 목넘김이 좋으며, 완벽한 균형의 맛과 향으로 누가 마셔도 좋은 술임을 알 수 있다는 평이 다수이다. 다만, 다른 고숙성 위스키들과 마찬가지로 개성이 부족하여 선물용이라면 모를까 자기 돈으로 사 마시기에는 아깝다는 평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근래에는 세계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싱글 몰트]]의 유행에 따라 미묘하게 예전에 비해 인기가 못한 감도 있다. 하이엔드 컬렉션에 속하는 상위 제품들의 경우 최근 수년간 가격이 상당히 오른 편이다. == 한국에서의 위상 == 원래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이지만 한국에서는 [[박정희]]가 아껴 마셨던 술로도 알려져서 더욱 인지도가 높다.[* 로얄 살루트 외에 박정희가 좋아했거나 즐겨 마셨던 것으로 유명한 술로는 아랫급인 [[시바스 리갈]]과 [[산성막걸리]], 백구소주, [[기린 맥주]] 등이 있다.]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고건]]의 [[https://www.joongang.co.kr/article/11397695|회고담]]에 따르면, [[궁정동]] [[안전가옥|안가]]에서 박정희가 수석비서관들에게 “이거 [[박준규(1925)|박준규]]가 외국에 다녀오다 사다 줬는데 내가 이걸 침대 머리맡에 두고 [[나이트캡|밤에 잠이 안 올 때마다 한 잔씩 따라 먹었어]].”라며 로얄 살루트를 한 잔씩 나누어 준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끝이었다. 술을 한 잔씩 더 돌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남았는데도 [[김계원]] 비서실장이 침실로 술병을 돌려놓겠다면서 술병을 돌려보내자 '이렇게 맛있는 술이 있다니', '또 한잔 더 먹을 수 있겠구나' 하며 기대하던 측근들이 침을 꼴깍 삼키면서 원망했다고 한다. 박정희는 [[김재규]]에게 암살 당한 1979년 [[10월 26일]]에도 위스키를 마셨는데, '이때 마신 술이 로얄 살루트였지만 [[중앙정보부|중정]]이 대통령의 친서민적 이미지가 깎여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바스 병으로 바꿨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애초부터 시바스 리갈 12년[* 연수를 특정해 밝히지는 않았지만 당시 18년은 출시되기 전이었고, 25년은 2007년까지 단종 상태였으니 남는 것은 12년뿐이다.]을 마셨다는 김계원의 증언으로 보아 낭설로 추정된다. 애초에 [[시바스 리갈]] 역시 로얄 살루트보다 급이 낮더라도 고급 양주로 대우 받았기 때문에, 정말로 친서민적인 이미지를 원했다면 [[희석식 소주]]나 박정희 본인도 즐겨 마셨던 [[막걸리]]병으로 대체했을 것이다.[* 다만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고급은 아니었다. 해외여행 자유화 이전이었고 특정외래품 판매금지법으로 인해 수입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훨씬 드물었지만, 사업차 해외를 방문할 기회가 있거나, 해외 이민간 친척을 둔 집안은 엔트리급 양주 한두 병쯤은 그럭저럭 얻을 수 있었고, 그 윗급도 기회가 되면 아주 드물게나마 가능했다.[br]물론 중산층 이상(당연히 요즘 중산층보다 훨씬 적었다)이나 저렇게 이민간 친척 찬스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 이야기이지 일반적인 서민 입장에서는 시바스 리갈도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였다. 80년대생이 기억하는 아버지의 장식장에 엔트리 양주가 진열 되어있던 이유도 이런 이유때문으로, 정식 수입도 되지 않았으니 [[어둠의 경로|어둠의 루트]]로 비싸게 구해야 하고 당시 한국인들의 경제력도 지금과는 비교하기 힘든 수준으로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위스키를 서민들도 쉽게 구경할 수 있게 된 것은 아무리 빨리 잡아도 1980년대 후반이며, 그전에는 위스키 원액에 주정과 물을 섞은 [[대중 양주#s-3.1|대중 위스키]]를 위스키랍시고 마셨다.] 이후 [[전두환]] 집권 후 연회석상에 로얄 살루트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청와대 관계자가 사치스럽다는 말을 했다는 일화가 남아있을 정도로 1970~80년대 한국에서 로얄 살루트는 초호화 주류로 취급받았다. 이후 2000년대에 [[뇌물]]로 사용되면서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54872.html|더 유명세를 탔다.]] 뉴스에 나온 [[이대엽]] 전 성남시장은 38년 숙성 제품 외에도 전술한 한정판인 50년 숙성 제품까지 받았는데, 뇌물을 건넨 업체 사장이 [[https://www.joongang.co.kr/article/4712321|따지도 않은 술을 미리 다 마시고 가짜 양주를 봉입했다고 거짓말]]했다가 내용물이 진품으로 판정되면서, 이대엽은 결국 2011년 1심에서 징역 7년, 2012년 항소심과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신장암]]이 전이되면서 법정구속을 당하지 않았고, 같은 이유로 2014년 병보석으로 풀려난 뒤 얼마 못가 사망했다. 어쨌든 그 술의 운명은 [[공매]]. 한국에서는 '아버지의 [[양주(술)|양주]] 장식장 가장 뒷편의 비싼 술' 이미지가 있다. [[유흥주점|룸살롱]] 혹은 [[나이트클럽]] 같은 '[[유흥업소|업소]]'에서 시키면 최소 70~80만 원으로 시작하니 접하기 힘든 고급술 이미지가 있지만, 가장 많이 팔리는 21년 시그니처 블렌드는 700ml 기준 '''20만 원 중후반'''[* 면세가로는 150~156달러 정도이다.] 정도이다. 물론 [[세기말]]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는 굉장히 귀중하다고 하기에 충분한 술이었지만, 이젠 중산층도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며, 면세의 경우 대학생들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면 살 수 있는 가격이 되었다. 일본이나 대만에서 사오면 10만원대에도 사올 수 있으니, 눈 딱 한번 감으면 사 볼 정도는 된다. 발렌타인 21년과 함께 어르신들 명절 선물용으로 최고의 인기 아이템이다. ~~[[박정희]]의 영향도 있고~~ [[조니 워커]], [[발렌타인(위스키)|발렌타인]]과 함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취향을 타지도 않으며,[* 조니 워커는 라인업 불문하고 [[탈리스커]]와 [[쿨일라]]에서 오는 특유의 훈연 향([[이탄|피트]])이 남아있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싫어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싱글 몰트도 대부분 싫어한다.] 동급의 다른 위스키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면세가 덕분에 [[가격 대비 성능비|가격 대비 효과]]와 범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병이 매우 고급스러운 데다 '''병으로 색놀이가 돼서 재탕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선물 받는 사람이 원래 술을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이보다 비싼 술을 선물하더라도 무슨 술인지 모르기 때문에 누가봐도 비싸고 고급스러운 외관의 로얄 살루트가 선물용으로는 제격인 것이다.[* 특히 싱글 몰트 위스키의 경우 대부분 병이 평범하게 생긴 탓에 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선물 효과가 더더욱 떨어지며, 가격도 수년 전까지는 같은 숙성 연수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약간 비싼 수준이었기에 선물받은 사람이 알아본다고 해서 그렇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차라리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지만 병이 고급스럽고 호불호도 덜 갈리는 [[코냑]] 쪽이 선물용으로 나았을 정도다.] 그리고 로얄 살루트 21년은 친척이나 절친, 즉 자신과 매우 가까운 사람이 아닌 경우 선물하기 적절한 가격대 위스키의 상한선이기도 하다. 로얄 살루트 32년을 비롯한 그보다 한두 등급 위의 술은 [[뇌물]]로 여러 번 뉴스를 타기도 했고 그러한 탓에 상술했듯 이를 받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진짜 뇌물'이리고 받아들이는 현상이 있기 때문이다. 즉 어디에 선물해도 받는 사람에게나 보는 사람에게나 최소 욕먹지 않을 굉장히 선물용으로 무난한 위스키이다. 선물 상대를 잘 모르는데 술을 좋아한다면 최고는 아니더라도 무난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라인업 == === 클래식 컬렉션 === * 21년 시그니처 블렌드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 보통 로얄 살루트라고 하면 이 제품을 가리킨다. 국내가는 20만 원대 중후반으로 상당히 비싸지만 면세가는 20만 원대 초반으로 훨씬 낮기에 면세가에 구매할 수 있다면 가성비가 준수한 편인 위스키이다. 700mL 기준이며 500mL은 용량에 비례해서 저렴하다. 선물용으로 가장 애용되는 것도 이 21년 시그니처 블렌드이다. 국내에서 대형마트와 주류 상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병은 진한 빨간색 또는 파란색이다. * 21년 몰트 블렌드 이름답게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이며, 생산 비용이 비싼 몰트 위스키 특성상 가격은 위의 시그니처 블렌드보다 조금 더 비싸다. 역시 대형마트나 주류 상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병은 진한 녹색이다. * 21년 로스트 블렌드 [[면세점]] 한정 상품으로, 사라진 [[증류소]]의 원액을 섞은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블렌드보다 수만 원 정도 더 비싸다. * 25년 트레저드 블렌드 면세점 한정 상품. === 하이엔드 컬렉션 === * 30년 키 투 더 킹덤 근래 라인업에 추가된 제품으로 국내에는 2022년 말에 출시되었다. 병의 디자인은 32년과 거의 흡사하다. * 32년 프리시어스 쥬얼 21년 제품들과는 달리 길쭉한 외형이며 전면에 금속 라벨이 붙어 있고 큼지막하게 숙성연수가 적혀 있다. 가격은 면세가 기준 30만 원대 초반으로, 국내에서 [[발렌타인(위스키)#s-3.1|발렌타인 30년]]과 함께 아버지의 술장 속 가장 비싼 술을 담당하는 제품이다. *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 병은 32년 제품에서 좀 더 둥글어진 외형이며 32년과 마찬가지로 금속 라벨이 붙어 있다. 아래의 62건 살루트를 구비한 매장이 적기에 실질적으로 로얄 살루트의 플래그십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쪽도 흔하지는 않으며, 32년에 비해 숙성 연수 대비 가격이 많이 올라간다. 용량은 500mL과 700mL로 나오며 뚜껑은 왕관 모양이다. * 62건 살루트 이름 때문에 62년 숙성 제품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있으나, 62 Gun Salute이며 실제 숙성 연수는 40+년급이다. 왕실 행사 중 가장 높은 경의를 표할 때 쏘는 62발의 [[예포]]에서 이름을 따 왔다. NAS급으로 숙성 연수를 내세우고 있지는 않다. 플래그십으로서 상징적인 제품인 만큼 숙성 연수 대비 가격이 비싼 편이며 비슷한 위치의 [[발렌타인(위스키)|발렌타인 40년]]과 마찬가지로 인지도나 인기가 높지는 않다. 병은 일반 로얄 살루트 병을 좀 둥글게 한 모양에 진한 파란색이고, 뚜껑에는 커다란 크리스탈이 박혀 있으며, 용량은 1L이다. 가격은 면세가 기준 200만 원대 중반, 국내가는 두 배가량으로 발렌타인 40년보다는 훨씬 싸다.[* 발렌타인 40년은 연간 100병 한정 생산 제품으로 가격은 1천만 원에 육박한다.] * 더 에이지 컬렉션 두 종류가 있으며, 하나는 21년부터 30년까지, 다른 하나는 25년부터 55년까지 각기 다른 숙성 연수를 가진 위스키 10병을 한 세트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병은 다팅턴에서 제작한 크리스탈 디캔터로 제공된다. 글씨가 프린팅된 매끈한 외형이며 오크 받침대도 제공된다. === 리미티드 컬렉션 === * 21년 에스텐시아 폴로 에디션 [[포도주/아르헨티나|아르헨티나 와인]]의 일종인 말벡 캐스크에서 피니싱을 거친 제품으로 이름인 에스텐시아는 [[폴로]] 경기가 진행되는 농장이다. 병 전면에는 폴로 경기 중인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병은 붉은기가 도는 황토색이다. * 21년 스노우 폴로 에디션 새하얀 병이 특징이며, 시장에서 희귀한 [[블렌디드 위스키|블렌디드]] [[그레인 위스키]]이다. 새하얀 병은 스위스의 스노우 폴로 경기장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며, 위의 에스텐시아 폴로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병 전면에는 경기 중인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도수는 46.5도로 다른 제품들보다 높다. * 29년 페드로 히메네즈 쉐리 캐스크 피니시 이름대로 스페인산 페드로 히메네즈(PX) [[셰리|쉐리]] 캐스크에서 피니싱된 29년 숙성 위스키이다. 병 모양은 21년과 비슷하다. * 32년 유니온 오브 더 크라운스 면세점 전용 한정판 위스키이다. 병 디자인은 일반 32년과 거의 동일하며 한정판인 만큼 가격은 면세가 40만 원대로 일반 32년 제품보다 비싸다. * 52년 타임시리즈 싱글 캐스크 피니시 숙성 기간 52년 중 마지막 14년을 하나의 [[오크통|캐스크]]에서 숙성시켰다고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위의 더 에이지 컬렉션과 병 모양이 비슷하나 상하단에 금색 장식이 붙어 있으며, 다팅턴에서 제작한 크리스탈 디캔터인 것은 같다. 106병 한정 생산되었으며 목제 케이스에 제공된다. == 기타 == * 페르노리카는 로얄 살루트의 이름으로 [[폴로]] 경기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도 그 '은혜'를 몇 년 동안 입은 바 있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아예 챔피언십 오픈에 맞춘 한정판[* 월드 폴로와는 다른, 전용 한정판이다.]까지 발매되었다.~~[[http://pds15.egloos.com/pds/201001/12/17/a0008417_4b4c2955c17ed.jpg|어? 잠깐만]]~~ 상단 문단에서 보이듯 폴로 한정판으로 여러 재품이 발매되어 있다. * 미국 공항 면세점과 한국 공항 면세점 양측에서 로얄 살루트를 판매하고 있으나 미국 면세점원이 한국인에게 한국 면세점에서 구입하는게 싸다고 안내해준다. * 서양 포럼에서는 21년 숙성 제품을 [[조니 워커]] [[조니 워커#s-3.1.7|블루 라벨]]과 비교하는 떡밥이 매우 흔하다. 가격은 면세가 기준 조니 블루 쪽이 20~30달러 정도 더 비싸다. * 뚜껑에는 [[템플 기사단]] 문양을 연상케 하는 십자 문양이 있다. [Youtube(NVyoxZc_Qvc)] * --일부 [[마산아재]]들은 이 비싼 술을 카메라맨에게도 권하는 훈훈한 인심을 보여준 바 있다.-- [[마산아재]] 문서 참조.[* 내용물이 투명하므로 로얄 살루트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화질이 나빠 정확한 확인이 어려우나, 로얄 살루트를 닮은 술병(거의 판박이로 따라한 [[약주]]가 있음)이거나 빈 병에 다른 것을 재병입한 것일 듯하다. 당시에는 저런 식으로 야구장에 [[소주]]를 몰래 반입하는 꼼수가 흔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 매체에서의 등장 === * 영화 [[10일간의 애인]]에서 바에서 술마시는 장면이 있는데, 하우스 와인을 마시자는 한재인([[송민경(멀티 엔터테이너)|송민경]] 분)에게 김홍기(우충현 분)가 로얄 살루트를 마시자고 한다. 김홍기의 목적은 한재인을 취하게 하려는 것. 김홍기의 목적대로 술에 취한 한재인에게 키스를 시도한 김홍기는 한재인에게 뺨을 맞는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62건 로얄 샬루트가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인 [[손명오]]를 살해하는 둔기로 사용된다. 이 로얄 샬루트는 마지막화에 [[박연진]]이 손명오를 살해한 증거품으로 등장하여 그녀를 완전히 몰락시키는 키아이템이 된다[* 사실 박연진이 손명오를 두 차례 내려쳤으나 이때까진 손명오가 살아 있었고, 이후 손명오는 김경란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고래고래 악을 쓰자 김경란이 과거 손명오한테 성폭행 당한 트라우마가 떠오르면서 손명오를 [[막타|다시금 내려쳐 마무리짓는다]]. 즉, 진범은 김경란이었으나 [[문동은]]이 손을 써 박연진에게 모든 혐의를 뒤집어 씌운 것.]. 무려 3번이나 사람 두개골을 깨부술 정도로 강하게 내리쳐 졌는데 깨지기는 커녕 흠집조차 나지 않는 둔기로써의 단단한 위상을 보여준다. [[https://www.news1.kr/articles/?4980905|"박연진 둔기, 그립감 굿"…시가 400만원 '로얄살루트' 중고 5만원 등장]] *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나의 해방일지)]]가 본래 일하던 호스트바에 돌아가고 나서 로얄 살루트를 마시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주로 온더락으로 마시는데, 산포에 있을때 늘 소주를 마시던 것과 대비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로얄 살루트, version=123, paragraph=2)] [[분류: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