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리드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관악기)] [목차] {{{+1 Reed}}} == 리드의 정의 == 목관악기 중 [[리코더]]와 [[플루트]]를 제외한 [[클라리넷]], [[오보에]](이 경우엔 더블리드), [[바순]](오보에와 마찬가지), [[색소폰]](금관 같지만, 구조상 목관에 속함) 등의 악기의 주둥이 부분에 끼워 떨림으로 소리를 나게 만든 얇은 갈대 조각을 뜻한다. 우리나라에도 [[태평소]]나 [[피리(악기)|피리]]의 혀(舌)라 하여 리드족 관악기가 있다. == 리드 제작법 == || 본 문서는 [[클라리넷]], [[색소폰]]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아시아, 지중해, 중동 등에서 기원하는 거대 갈대(Arundo Donax)라는 최대 3m까지 자라는 거물로 제작된다. 거대갈대는 열대성 기후용이므로, [[지중해]], [[캘리포니아]], [[태평양]] 서부, [[카리브 해]], [[남미]] 일부 등에서 [[플랜테이션]] 형태로 제배된다. 드넓은 갈대밭 사이를 트랙터로 수확하는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수확한 갈대를 반 정도로 쪼개어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씩 숙성시키며, 이 숙성 과정은 리드의 음색 및 품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숙성 기간은 회사마다 다르며 영업상 기밀이다. 다 숙성된 갈대는 대나무처럼 속이 빈 원통형인데, 이것을 기계화 과정을 거쳐,[* 혹은 곤잘레스처럼 수작업으로 위험하게 하는 회사도 있다.] 4등분한 뒤 작고 얇은 리드 사이즈로 잘라낸다. 그 뒤 아치형의 이 리드를, 위아래로 곡면이 편편해질 때까지 깎아낸다. 그러면 네모형의 리드가 된다. 네모형의 리드 가운데를 U자 혹은 V자로 한쪽만 경사지게 파낸다. 이것을 프로필 형성이라고 한다. 그 뒤 끝부분(팁)을 대체로 반원형으로 (제품별로 다름) 깎아내면 완성된다. 이것을 포장하여 판매한다. 수확 직후의 갈대는 당연하게도 갈대 윗부분과 뿌리 근처 아랫부분의 직경이 다르다. 보통 아래가 더 두껍고 갈대의 밀도도 빽빽하다. 고로 특히 클라리넷 리드는, 갈대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별개의 상이한 제품으로 분리하여 제작한다. 주로 윗부분을 트레디셔널 블랭크, 아랫부분을 틱(thick) 블랭크라고 부르게 되며[* [[블랭크]]란 리드 심 뒷부분의, 손으로 잡는 네모진 부분을 의미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틱 블랭크의 리드 뒷부분이 더 두껍다. 색소폰의 경우 어째서인지 리드 밑부분만을 사용하여 제작하는 듯하다. 그리고 리드는 홋수라는 게 있는데, 홋수가 높을수록 불기 빡세다. 커팅 두께나 디자인은 홋수와 무관하며, 두꺼운 홋수의 리드는 그만큼 밀도 높은 갈대로 제작한다. [youtube(doVHXj-RZ4U)] 수작업방식인 곤잘레스. [youtube(MwOUEsdpuI0)] 기계방식인 리코. == 회사별 리드 브랜드와 평석 == 다양한 리드 제작 회사가 있다. 보통은 리드뿐만 아닌 마우스피스, 리가처 등 대다수 악세사리를 함께 만든다. 각 회사의 주요모델들을 간략히 살펴보면 * 반도린 리드 베스트셀러 회사. 리드의 균질성은 낮지만 각 리드의 특징이 뚜렷하다. * 트레디셔널 다른 리드에 비해 두꺼워 어둡고 묵묵한 소리가 난다. 소리가 튀지않아 주로 클래식 연주자들이 선호하는 편. * Java 트레디셔널과 다르게 얇은 편으로 밝고 카랑카랑한 소리가 난다. 스무스 재즈, 팝 음악등에 특화되어있다. * V12 클라리넷 베스트셀러. * V16 자바와 트레디셔널의 중간즘 두께로 묵직하고 앞으로 쭉 뻗는 음색이 특징. 동명의 마우스피스도 있다. * ZZ ZZ라는 이름에 걸맞게 재즈연주에 특화되어있다. V16에 비해 밝은 톤이고 다른 리드에 비해 진동이 짧아 반응이 빠르고 잔여음이 적은편. * 다다리오 리코 반도린의 라이벌. 각 리드의 개성은 약하지만 균질성은 반도린에 비해 좋은편. * 리코 로얄 상대적으로 극단적인 반도린 리드와 다르게 중간쯤의 소리로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다. * 재즈 셀렉트 리코 리드의 베스트셀러.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같이 가지고 있다. 컨트롤이 쉬운편으로 초보, 숙련자 가리지않고 많이 쓰인다. * 헴케 트레디셔널처럼 리드가 두꺼워 어두운 톤이 특징이다. 트레디셔널 재즈연주자나 클래식 연주에 알맞은 톤을 제공한다. * 라보즈 반도린 자바에 비해 극단성이 낮아 선호되진 않지만 리코 특유의 어중간하고 부드럽고 쉬운 컨트롤이 특징으로 입문자에게 가장 추천되는 리드. 재즈 뮤지션 조 핸더슨이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 AW 리드 리코와 반도린의 중간즘 되는 독일제 리드. 무거우면서도 부드러운 사운드가 특징 * AW 클래식 어두운 톤이 두드러지는 리드. 이름에 걸맞게 클래식 연주에 적합하다 * AW 재즈 클래식 모델에 비해 덜 어둡지만 더 묵직한 소리가 난다. 리코 반도린에 질린 연주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모델. * 마르카 반도린 트레디셔널 처럼 어두운 톤이 특징이다. 다른 주류 리드에 비해 컨트롤이 어려운 편 * 피브라셀 목재가 아닌 우주선에 쓰이는 합성물질로 만들어진 독특한 리드. 내구성이 상당해서 2~3일이면 맛이가버리는 목재리드에 비해 좀 더 오래 쓸수있다. 특수재질 리드라 그런지 호불호는 상당히 큰 편. * 프랑소와 루이 가격이 다른 리드에 비해 비싼편이지만 빠른 반응과 부드럽고 밝은 톤으로 돈값 하는 리드. 같은 회사의 리가쳐가 인기가 많다. 여러 회사가 있으나 보통 '반도린 vs 리코' 양상이다. 두 회사의 제작 리드만도 워낙 많기 때문이다. 반도린은 각 리드의 개성이 뚜렷하고 난이도와 균질성 면에선 리코가 훨씬 탁월하다는게 중론이다. * 반도린의 리드 - [[Vandoren]] 참조. 대체로 불기 더 어렵고, 품질이 덜 균질하지만, 더 음질이 좋고 수명이 긴 리드가 나온다. * 리코의 리드 - 대체로 불기 더 쉽고, 품질이 더 균질하지만, 음질이 조금 떨어지고 수명이 약간 짧은 리드가 나온다.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여 입문용으로 적절하는것이 중론이다. 그 밖에도 AW, 우드스톤, 프랑소와 루이 등 다른 회사의 리드들도 많은 연주자들이 찾는 편이다. 각 리드의 대략적인 특징들을 알고 자신과 자신의 마우스피스에 맞는 리드를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다. == 동음이의어 == * [[나사]] 내지 웜휠을 한 바퀴 돌렸을 때 나아가는 거리. * [[리드 가문]] * [[미스터 판타스틱|리드 리처드]] * [[리드 멜턴]] * [[리드 울프]] * [[리드(명일방주)|리드]], [[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 - [[명일방주]] * [[리드(엽사월드)|리드]] - [[엽사]]월드 * [[리드(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리드]] -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 * [[포수 리드]] [[분류:관악기]][[분류:동음이의어]]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