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문쿤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역대 칠왕국 수관)] [[파일:Munkun_Chase_Stone.webp]] Munkun [목차] == 개요 == [[불과 피]]의 등장인물. [[길데인]]이 [[유스티스(얼음과 불의 노래)|유스티스]], [[머시룸]] 등과 함께 [[용들의 춤]]의 역사를 서술하는데 인용한 인물 중 하나로 [[아에곤 3세]]의 첫번째 대학사이자 [[아에곤 3세의 섭정]] 중 하나. == 행적 == 전임 대학사 [[오르윌]]이 용들의 춤 막바지에 [[아에곤 2세]] 독살 모의에 가담한 혐의로 [[장벽(얼음과 불의 노래)|장벽]]으로 귀양을 가자, 새로 파견된 인물로 이후 [[대협의회]]에서 [[아에곤 3세의 섭정]] 중 한명으로 선출되면서 왕을 보좌하기 시작했다. [[용들의 춤]]에서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이 벌인 실정 때문에 아에곤 3세의 이복누나들인 [[바엘라 타르가르옌]]과 [[라에나 타르가르옌]]이 왕의 후계자가 되는 걸 반대했지만, 당시 아에곤 3세를 제외하면[* 아에곤의 친동생 [[비세리스 2세]]는 실종 상태로 웨스테로스 내에선 사실상 죽은 걸로 간주되고 있었다.] 전쟁으로 [[타르가르옌 가문]]의 남계 후손이 거의 몰살당하다시피 했는지라 본인도 딱히 누구를 후계로 세워야 할지는 말하지 못했다. [[타일랜드 라니스터]]의 사후 [[수관]]이 된 [[언윈 피크]]의 정책들을 상당수 찬성했으나 안하무인으로 날뛰며 전횡을 일삼고 노골적으로 권력을 노리는 그를 보고 반감을 가졌는지, 언윈의 지나친 야심을 경계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고 아에곤 3세의 첫번째 왕비 [[재해이라 타르가르옌]]의 사후 언윈의 딸 미리엘 피크를 왕과 재혼시키는 것도 반대했다. 이후 [[대나에라 벨라리온]] 왕비가 독살 미수로 [[리스의 눈물]]에 중독되었을 때 목숨을 살리기도 했다. [[언윈 피크]]의 친위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가고 [[타데우스 로완]] 역시 누명을 벗었지만 고문 후유증이 심각해 더 이상 수관으로서 일을 할 수 없었다. 이 탓에 문쿤이 수관으로 임명되었는데 대학사로서 수관까지 하는 것은 부담스러워서 [[토렌 맨덜리]]에게 수관직을 넘겨주었다. 아에곤 3세가 성년이 되어 섭정들을 전부 해임할 때까지 처음부터 쭉 섭정직을 유지했던 유일한 인물. 다만 이후에도 계속 아에곤 3세를 섬겼다. [[불과 피]]에서 나온 걸 보면 어린 나이에 즉위한 [[아에곤 3세]]를 다른 귀족들이나 섭정들이 대놓고 꼭두각시 취급하며 무시하던 것과 달리, 나름대로 그를 안타깝게 여기며 신경써주고 전부 대차게 실패했지만 어떻게든 아에곤의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하려고 한 몇 안되는 인물이다.[* 아무 것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아에곤이 그나마 밤에는 종종 창가에 서서 별을 올려다보자 이와 관련된 '하늘의 왕국'이라는 책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이게 뭐 별건가 싶겠지만 불과 피에서 아에곤 3세에게 이런 세세한 것까지 일일히 챙겨준 사람은 문쿤이 거의 유일하다.] [[용들의 춤]]에서 거의 모든 가족을 잃고 갖은 불행을 겪은 후유증으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는 아에곤 3세와 재해이라를 두고 '''"둘 다 어딘가 망가졌다. 이 아이들은 정상이 아니다. 웃지도 않고 놀지도 않는다. 특히 아에곤은 내면이 죽은 것 같다. 그는 [[레드 킵]]의 홀을 마치 유령처럼 거닌다. 솔직하게 말하겠는데 난 우리의 왕도, 왕국도 심히 염려된다."'''라는 서신을 쓰기도 했고 대나에라와 재혼한 아에곤이 처음으로 [[소협의회]]에 참석하며 정무에 관심을 보이자 매우 기뻐했다.[* 하지만 언윈 피크가 아에곤이 질문할 때마다 회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거나 그런 중대사는 어린아이가 이해할 만한 것이 아니라고 쏘아붙여서 다시 예전처럼 협의회에 불참하기 시작했다.]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등장인물/과거 인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