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바 소게츠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등장인물]]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인물. 별칭은 권호귀신(拳豪鬼神). 성우는 [[겐다 텟쇼]]. [[바 켄세]]의 형이자 그 역시 중국권법의 달인. 다만 동생과는 반대로 강의 권을 더 중시하고 있다. 본래 바 켄세와 사이좋은 형제였지만, 험악한 인상 때문에 대등한 무술 실력을 지닌 형제였음에도 주변 사람들은 소게츠보다는 켄세를 좋아했고 소게츠는 언제나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런 환경에서 점점 비뚤어져 살인을 저질러 중국을 떠났다.[* 렌카는 살인 때문에 그가 중국에 머무를 수 없게 되었다고 했지만, 소게츠는 오히려 자신에게는 처음부터 있을 곳이 없다며 한탄했었다.][* 하지만 동생 사랑은 여전해서 술에 취했을 때는 동생 자랑이 한도 끝도 없었다고 한다. 덕분에 [[타니모토 나츠]]는 바 켄세의 이야기를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다고.] 일본 차이나 타운에서 범죄 조직에 고용되어 머물던 중 바 렌카가 그 조직을 뒤집어엎을 때 등장, 그녀가 동생의 딸인 걸 알면서도 죽이려다가 바 켄세와 만나 결전을 치루게 된다. 그렇게 친형제간의 싸움 끝에, 결국엔 패배한다. 그는 늘 혼자였지만 바 켄세는 친구들과 함께였기 때문이라고. 그리고는 불타는 건물 속에서 '''"가라, 동생아… 무술가에게 있어 패배는 죽음이다!"'''라고 말했고, 바 켄세는 '''"다가가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사람이다. 최소한 그를 무술가로서 죽게 해주고 싶구나."'''라고 말하며 놔두고 떠난다. 하지만 켄이치는 그 말을 듣지 않고 이건 잘못되었다며 구하러 온다. 바 소게츠는 잠시 켄이치를 보더니 켄세가 참 이상한 제자도 다 들였다고 피식 웃고는 가볍게 밀쳐내서 바 켄세에게 날려버린다. 이후 현장에서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바 켄세는 한동안 굉장히 조용했다고. 하지만 그는 살아있었다! 아무래도 불타 무너지는 건물 속에서도 자신을 구하려고 했던 켄세의 제자 켄이치를 보고 [[타니모토 나츠]]가 마음에 걸렸기 때문인 듯. 물론 아무리 그래도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은건가 싶긴 하나, 이 만화 세계관 달인이면 불가능해 보이진 않는다. 그리고 실제로 데스퍼 섬에서 출현. 여기서는 포르토나가 고용한 용병 달인들 중 한 명이었는데, 가장 비싼 돈을 받고 고용되어놓고는 '''다른 고용된 용병 달인들을 죄다 싸워 쓰러뜨려놓곤 재밌었다며 그냥 떠난다.''' 처음엔 나츠에게 무술을 가르쳐주겠다 해서 고급 술을 몇 상자나 받아놓고는 '''보법 몇 가지만 남겨놓고 술만 챙겨 도망'''(...)갔었지만(즉 D of D 까지의 나츠는 그 보법만으로 자생한 것이 된다.) 켄이치와의 만남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는 제대로 가르쳐주기 시작한다. 그가 제자를 가르치는 방식은 실전 위주. 훈련 자체가 엄격한 건 물론, 실전을 치룰 때는 '''늘 지금 시점보다 조금 더 강한 상대와 싸우게 하는''' 위험천만한 방식으로 가르친다. 이후 YOMI의 존재가 알려질 때 중국 무술의 달인과 제자가 있다는 말에 하루오는 혹시 그게 바 소게츠와 타니모토 나츠가 아닌가 했고 켄이치도 혹시나 했지만, 레이첼이 '달인은 로지세이라는 사람이고 제자는 쵸 엔신이라고 한다'라고 하면서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사실 로지세이는 과거 유일하게 바 소게츠와 친했던 달인이었다고 하면서 바 켄세는 혹시나 싶어한다.[* 로지세이는 과거 누군가와의 싸움에서 눈을 다쳐 장님이 되었지만 여전히 그 실력은 달인인 자라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로지세이는 그저 바 소게츠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잠깐 대신 맡아준 것이었다고 밝힌다. 바 소게츠가 정확히 언제부터 이치에이큐켄이었는지는 작중에 나오지 않아서 불확실하다. 쵸 엔신 역시 임시 YOMI였다. 그래서 쵸 엔신은 타니모토 나츠가 돌아오자 누가 YOMI가 될지 결정하기로 하고 싸움을 벌인다. 이 시점에서 쵸 엔신이 나츠보다 강했지만, 나츠가 바 소게츠에게 배운 신기술 '흉차(凶叉)'[* 맞아도 별 느낌도 안 드는 느슨한 침투경인데, 이걸 여러번 써서 그 충격파가 겹치는 지점에서만 엄청난 타격이 되는 기술. '감마 나이프 수술'과 비슷한 원리로, 바 소게츠가 직접 개발한 기술이라고 한다. 데스퍼 섬에서 포르토나를 쓰러뜨릴 때 처음 나왔던 기술.]를 쓰면서 결국 이기고 YOMI 자리로 돌아온다. 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는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싸워라 양산박!에서도 꽤 비중있는 인물로 등장했었는데 실력이나 포스만 보면 최종보스였다. 이때는 지금같은 턱수염거한이 아니라 바켄세와 꼭 닮은 땅딸보 숏다리 안경아저씨였다... 방랑벽이 있다고 한다. 데스퍼 섬도 갔고 세계각지를 누비는 등 여러곳을 떠돌아 다닌다. 그래도 데스퍼 섬 이후로는 전례없이 한곳에서 오래 머물면서 제자 나츠를 가르치는 중. [[구원의 낙일]]을 위한 이치에이큐켄과 하치오단자이바의 회담에서 재등장. 사실 제자인 나츠도 그랬지만 이 양반도 아군이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제자인 [[타니모토 나츠]]가 "자신은 동생을 구하지 못했지만, 당신은 아직 구할수 있다"고 말하자 이에 동조, 바 켄세를 죽이라고 말하는 에델트래프트를 후려치면서 무수조 이치에이큐켄 중 제일 처음으로 아군이 되었다. 구원의 낙일 편이 끝나고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타니모토의 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등장. 막판에 [[시라하마 호노카|호노카]]와 오셀로 게임을 했다가 져버려서 '''호노카의 어깨를 주물러야 할 처지가 되어버리는''' 깨알같은 개그 장면을 보여줬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