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바치라이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2022년 태풍]]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3594D3> {{{#FFF '''2021-22년 남서인도양 사이클론'''}}} || ||<#FFF,#1F2023> 제1호 아나 → '''제2호 바치라이''' → 제3호 클리프 || ||<-3> '''{{{+5 {{{#!html 남서인도양 사이클론 바치라이}}}}}}''' || ||<#3594D3> {{{#ffffff 위성사진}}} ||<-2>[[파일:바치라이1.jpg|width=100%]] || ||<#3594D3> {{{#ffffff 진로도}}} ||<-2>[[파일:바치라이2.png|width=100%]] || ||<#3594D3> {{{#ffffff 활동 기간}}} ||<-2> [[2022년]] [[1월 24일]] ~ 2022년 [[2월 11일]] || ||<#3594D3> {{{#ffffff 영향 지역}}} ||<-2> [[모리셔스]], [[레위니옹]], [[마다가스카르]] || ||<#3594D3> {{{#white 사이클론 등급}}} ||<-2><:><#ff8f20> {{{#000 '''4등급'''}}}[*JTWC] || ||<#3594D3> {{{#ffffff 최저 기압}}} ||<-2> '''934 hPa''' || ||<|2><#3594D3> {{{#ffffff 최대 풍속}}} || 1분 평균 || '''64 m/s''' || || 10분 평균 || '''54 m/s''' || ||<|3><#3594D3> {{{#ffffff 피해}}} || 사망자 || '''94명''' || [[2022년]] [[1월 24일]] [[코코스 제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사이클론]]이다.[* 그 이름인 '바치라이'(BATSIRAI)는 [[짐바브웨]]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매 해마다 A~Z로 시작하는 26개의 단어를 선정하여 남서인도양 사이클론의 이름으로 쓰는데, 이 열대폭풍은 2021-22 시즌에 발생한 2번째 사이클론이기 때문에 2번째 알파벳인 [[B]]로 시작하는 BATSIRAI로 명명된 것이다.] 발생 이후 대체로 서진하면서 세력을 키워 카테고리 4의 강한 사이클론으로 발달하였다. 최성기의 세력 그대로 [[레위니옹]]과 [[모리셔스]]를 할퀸 뒤 [[마다가스카르]]에 상륙하여 큰 피해를 입혔다. 2021-22 시즌[* [[남반구]]는 1월이 여름이고 7월이 겨울이기 때문에 한 해 열대 폭풍 시즌을 [[7월 1일]]부터 이듬해 [[6월 30일]]까지로 정한다.] 들어 마다가스카르에 큰 피해를 입힌 5건의 폭풍 중 하나이다. == 진행 == [[1월 23일]]부터 코코스 제도 인근 해역에서 열대요란 96S가 관찰되었다. 이 열대요란은 대체로 남진하다가 서쪽으로 방향을 틀었으며, 이 시점에서 열대저기압(TD)으로 격상되었다. 이후 서진하던 96S는 급격하게 발달하여 열대폭풍의 지위를 얻었으며, [[1월 24일]] 제2호 남서인도양 사이클론 '바치라이'(BATSIRAI)로 명명되었다. 카테고리 2까지 발달한 바치라이는 한때 [[태풍의 눈]]을 형성할 정도로 발달하였으나, [[1월 27일]]을 거치며 눈의 형태가 붕괴되어 열대폭풍으로 격하되었다. 하지만 [[1월 29일]] 다시 카테고리 1 사이클론으로 격상되었으며, 북서진하던 방향을 남서진으로 살짝 튼 이후에는 급격하게 발달하여 카테고리 4의 '강한' 사이클론이 되었다. 최성기인 [[2월 2일]]에는 중심부 최저 기압이 934hPa[* 일부 출처에 따르면 932hPa라고도 한다.]에 이르렀다. [[2월 5일]] 바치라이는 마다가스카르에 상륙하며 급격하게 약화되었고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벗어난 뒤 진행 방향을 급격히 틀어 남진하기 시작했다. [[2월 7일]] 결국 바치라이는 공식적으로 소멸하였고 그 잔해로 남은 [[저기압]]은 [[2월 11일]]까지 관측되었다. == 피해 및 대응 == [[모리셔스]]에서 송전선이 단선되어 최소 7500세대가 정전되었다. 또한 수도 [[포트루이스]]에서 최대순간풍속 42m/s가 기록되었다. [[마다가스카르]]에는 사이클론이 직접 상륙하면서 매우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120명의 사망자와 12만 5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남부의 대규모 지역에 걸쳐 수많은 가구가 침수 및 주택 파손 피해를 입었다. 열대폭풍 아나(ANA)가 마다가스카르 북부 지역에 상륙해 비슷한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나서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게다가 피해를 입은 마다가스카르 남부 지역은 바치라이가 내습하기 직전까지 극심한 [[가뭄]]에 시달려 빈곤층의 [[영양실조]] 문제와 삶의 질 저하가 심각하였는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계 각지 자선·구호단체들이 피해 지역 지원에 나섰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마다가스카르 지역에서의 긴급 의료활동에 나섰고,[[https://msf.or.kr/cyclone-batsirai-madagascar|#]] 유엔 산하에 있는 [[세계식량계획]]은 마나카라(Manakara)의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밥 1만여 개와 현금을 지급하였다. [[유럽]]에서 온 구호팀이 [[생수]] 보급과 정수 시설 설치에 나서기도 하였다.[[https://www.yna.co.kr/view/AKR20220212048400099|#]] [[유니세프]]도 모금 활동에 나섰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또한 [[카카오같이가치]]에 모금 페이지를 개설하였다.[[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94083|#]] == 관련 문서 == * [[사이클론]] * [[마다가스카르]] * '''[[지구 온난화]]''': 2022년 들어 바치라이를 포함한 이례적으로 많은 수의 남서인도양 사이클론이 마다가스카르에 상륙, 큰 피해를 입히면서 기후변화와의 연관성이 주목받았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