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배니싱 스프레이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축구 용품]] [[파일:dLX8ryL.jpg]] vanishing spray == 소개 == [[축구]] 경기에 사용되는 심판 장비로, [[프리킥]] 지점으로부터 9.15m 떨어진 거리에 수비벽 위치를 지정해 표시하는 데 쓰이는 스프레이다. [[심판]]이 직접 [[운동장]] [[잔디]] 위에 [[스프레이]]를 뿌리면 하얀 [[거품]]이 나오며, 이 거품은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되어있으며[* 그걸 알고 사람에게 뿌린 심판도 있지만 인체 무해 여부와 상관없이 당연히 기분 나쁘니까(...) 뿌리진 말자.][* 성분은 크게 물과 식물성 유지, 계면활성제에 분사제로 [[뷰테인]] 등을 적용하였다. 독성이 있는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계면활성제나 분사제 가스가 피부에 자극적이다.] 45초∼2분 이내에 저절로 사라진다. 배니싱 스프레이는 [[아르헨티나]]의 스포츠 저널리스트 파블로 실바의 아이디어로 개발됐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초의 개발자는 [[브라질]]의 헤이니 알레마그니로 2000년 개발하여 2001년 [[특허권]]을 취득하였고, 파블로 실바는 이보다 늦은 2004년부터 이러한 스프레이를 개발하고 상용화하였다. 이후 헤이니 알레마그니는 배니싱 스프레이의 보급을 위해 파블로 실바에게 동업을 제안하였고, 현재 널리 쓰이는 '9-15'라는 제품의 개발로 이어졌다. 9-15는 프리킥시 수비수의 위치가 골대로부터 9.15m인 것에서 따왔다. [[FIFA]] 측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용하기 위해 헤이니 알레마그니 측과 특허권 협상을 진행했지만 협상이 결렬되었다. 헤이니 알레마그니는 FIFA와의 특허권 협상이 결렬된 이후 2014년 FIFA 측에 무상으로 '9-15'를 제공하였고, 이후에도 FIFA에 협조하면서 특허권을 인정받고자 하였으나 FIFA 측에서는 자신의 특허권 요구를 묵인했다고 언론에 공표하였다. 이후 2017년 브라질 [[법원]]에서 헤이니 알레마그니의 특허권을 인정하고 FIFA 측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라는 판결이 나와 법정 분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파일:external/photo.jtbc.joins.com/20140614092500344.jpg|width=450]] || [[파일:external/dd0ddd63efcf63d52c611d6d4cdc7c4aa00cfa9498297daf5e4f93fc6c208e03.jpg|width=400]] || || 브라질 월드컵에서 첫 선을 보인 배니싱 스프레이 || K리그에도 도입된 배니싱 스프레이 || 국제 대회에서는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처음 사용된 이후 2012년 [[국제축구평의회]] (IFAB)를 거쳐 정식 심판 장비로 승인됐다. [[FIFA]]는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배니싱 스프레이 도입을 결정했고 이에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 브라질 월드컵]] 때부터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배니싱 스프레이가 사용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UEFA 챔피언스 리그/2014-15 시즌|2014-15 시즌]]부터 배니싱 스프레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K리그]]는 2013년 아시아 최초로 이를 도입했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경기 분석 결과 배니싱 스프레이 도입 전에는 프리킥 선언 이후 경기가 재개되기까지 평균 약 1분가량 걸렸던 시간이 도입 이후 평균 20초대로 줄어 효과가 확연히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유럽 각 리그들도 도입되었다. --[[http://file2.instiz.net/data/file2/2016/06/29/8/3/d/83d3d86e4a7444eb3ab9718074c07901.gif|때로는 필요없는 순간이 있을 때도 있다]]-- ~~[[다비드 루이스|잼이스]]의 만행~~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