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백야의 새장/2일차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모형정원의 열쇠]]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모형정원의 열쇠)] '''{{{+1 【스토리 진행】[br]굴욕을 참고 중앙청에 남았다. 이곳에는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아직 많다.}}}''' == 2일차 아침 ==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 답을 찾은 거야?}}}||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 입구를 찾은 거야?}}}||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 너도 결국 그녀의 모든 걸 앗아가려는 거야?}}}||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이왕 결정했으면 그렇게 해봐.}}}||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깜짝 놀라며 잠에서 깼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베개 밑에 있던 모노클이 전처럼 떨리는 게 느껴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번에는 책상 위에 있던 앙투아네트의 방주 조각도 같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옆에 두었던 전술 단말기가 밝아졌다.|| [[파일:영칠 사건 86-2.png|width=100%]]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안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오랜만이다. 보아하니 히로의 신임을 얻는 데 성공하여 중앙청과 온 도시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게 된 것 같군.}}}||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다른 일들도 잘해줬다. 그래서 너와 다시 얘기할 수 있게 된 거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암흑 속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하지만 이상하게 계속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이질감이 느껴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안화, 이건 녹화한 게 아니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서로 대화할 때와 영상을 통해 일방적으로 말할 때는 느낌이 다르거든.}}}||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스크린 속 안화의 손가락이 미세하게 떨렸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내 말에 반응을 하는 걸 보면 녹화는 분명 아닌데.[br]이거 실시간이지? 날 보고 있는 거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너, 살아있는 거 맞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 아니, 나는 컴퓨터의 스마트 프로그램일 뿐이다. 진짜 안화는 이미 죽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나는 못 믿겠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렇다면 지금 바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나에게 보여줘 봐. 스마트 프로그램한테는 쉬운 일이잖아. 손은 움직이지 말고 키보드도 만지지 마.}}}|| [[파일:영칠 사건86.png|width=100%]] ||[[파일:1px 투명.svg|width=50]]||영상 속의 사람이 반응하자 빛이 점점 밝아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스크린에 보이는 사람은 얼굴에 반쯤 붕대를 감고 있었다. 왼쪽 눈 전체가 붕대에 가려져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네가 좀 더 똑똑한 방법으로 증명하라고 했다면 더 기뻤을 텐데 말이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안화? 살아있었구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내가 죽지 않았다고 생각한 사람은 너였잖아? 이제와서 놀라면 안 되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야, 너무 기쁘잖아. 네가 정말 살아있었다니, 정말 다행이다. 그럼 사무실에 있던 그 피 웅덩이는 대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그건 내가 계획해 놓은 트릭이다. 내 행적을 감추고 모든 사람의 이목을 히로에게 집중시키기 위함이었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그에게 이목이 한 번 쏠리면, 히로는 이목 속에서 일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으니 제약이 있었을 거다. 결과적으로는 대성공이었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하지만...... 네가 없었을 때 중앙청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도 각자의 방법대로 살아왔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이것도 전부 네 덕분이다. 각 구역에 남긴 암호는 하나같이 애매했지만, 너는 완벽하게 잘 해주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접경도시의 세력은 복잡하게 얽혀있다. 하지만 다들 히로 때문에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지. 이제 우리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 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히로가 그렇게 대단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흠, 그는 단지 주머니 속 사탕만으로 중앙청을 세운 사람이 아니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어제 히로의 실험 시스템에 잠입해서 두 마리의 몬스터를 탈출시켰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위험부담이 꽤 높았지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제일 빠른 방법이었다. 사전에 레이에게 알려놔서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었고, 기본 정보도 얻을 수 있었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그 몬스터의 신체는 유해와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완벽한 유해와는 달랐고, 중간체나 실패작으로 보면 되겠지.[*보이스 몬스터의 신체 구성은 유해와 흡사하지만, 유해보다 훨씬 약했다. 실험 중에 나온 실패작 같은 거겠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히로가 민중에게 털어놓은 논조를 보면, 히로가 내놓은 연구 성과들은 언젠가 신기사들에게 응용될 거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그가 모든 걸 완성하기 전에 먼저 그 위협들을 제거해야만 해. 나도 다시 신기를 부착하기 전에 완료해놔야겠지......}}}|| '''▶ 신기 부착?''' '''▶ 너 눈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모든 신기가 신기사와 잘 맞는 건 아니야. 오히려 카지처럼 신기사와 신기가 완벽하게 부합하는 경우는 극소수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내 신기는 나를 통제하거나 뇌를 어지럽혀서 내 생각을 점령하려 하고 있어. 나도 그것을 통제할 방법을 찾고 있지만, 시간은 꽤 오래 걸리겠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럼...... 같이 잘해볼 수 있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통제하기 어려우면 더 좋은 방법을 강구해본다다던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나도 시도해보지 않은 건 아니야. 하지만 아무래도 인간과 타협한다는 일은 받아들일 수 없는 모양이더군. 하긴, 나도 그것에게 조종당하긴 싫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신기와 신기사 둘 다 굴복하지 않는 성격이라니......[br]다른 의미에서는 매우 잘 맞는 것 같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래서 신기를 벗겨놓은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그래. 실제로 보름 전에 레이첼과 이 문제를 상의해봤지만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정 하고 싶다면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고 했었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너도 알고 있겠지. 중앙청의 배후에서 도시를 조종하는 세라핌이라는 인물을.}}}||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내 추측이 맞다면 이계의 출현도, 흑문의 개방도, 신기사의 탄생도 모두 그녀가 해답을 쥐고 있을 거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남은 시간이 별로 없어. 오늘이 바로 관건이다. 앞으로는 변함없이 히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내 일도 도와주도록 해. 내일이 오기 전까지는 숨어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없애야 하니까.}}}||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내가 뭘 하면 될까?}}}||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어제 몬스터가 탈출한 사건 때문에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있어. 이 기회를 틈타 더욱 큰 혼란을 주면 사람들을 내가 원하는 결과로 이끌 수 있을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너한테는 마지막으로 방해되는 잔가지들을 쳐내줬으면 해.}}}|| {{{#!folding ▷ 너 정말 괜찮아?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안화는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쉬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이제 멈춰있을 시간은 없어.}}}|| }}} '''▶ 언제 너를 볼 수 있는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안화」}}}'''[br]{{{-1 ...... 내가 도시에 준비해 놓은 일들을 완료하면 안전하게 나올 수 있어. 그때가 되면 반드시 만나러 가지.}}}|| '''【목표변경】[br]안화의 임무'''[* 흑핵을 모으면서 안화의 의뢰를 차례대로 처리하자.] >[[파일:모정 엔딩2.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보이지 않는 두 눈, 그리고 보이는 미래.'''}}}}}} >---- >{{{+1 【수첩】}}}[br]사실 안화는 죽지 않았고, 이 모든 것은 그가 벌인 자작극이었다. 갑자기 희망이 샘솟았다. 오늘은 도시 각처에 가서 안화를 대신하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봐야 한다. 반드시 이 임무를 완수하자. == 안화의 임무 == === 동방거리의 아군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메인.png|width=45px]] {{{#white 동방거리의 아군}}}}}}}}}||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음? 종한구 씨, ''지휘사'' (은)는 왜 데려온 거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안화가 준비한 첫 번째 장소는 동방거리의 만장정이었다. 아마 종한구한테서 어떤 물건을 받아야 할 것 같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들어오자마자 자유섬의 지도자 프랑크리스를 만났다.||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정말로 그/그녀에게 말해도 괜찮은 건가? ''지휘사'' (은)는 히로와 굉장히 가까운 지휘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제가 보증할게요, 어차피 다 가짜인데. 그쵸 ''지휘사''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에... 음? 어??? 네가 그걸 어떻게......}}}||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모두 안화의 지시대로 한 행동이잖아요. 그러니 안화가 이렇게 마음놓고 ''지휘사'' 한테 그걸 전해주라고 한 거겠죠.}}}|| ||[[파일:1px 투명.svg|width=50]]||종한구는 그렇게 말하며 4개의 물건을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책상 위에는 펜 모양의 녹음기와 3장의 편지가 있었다.||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안화가 그랬다면 나도 마음이 놓이네.}}}||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이 녹음기에는 히로와 어떤 연구원의 대화 내용이 녹음되어 있어. 개중 그들이 일반 시민을 이용하여 검은 안개 실험을 한 확실한 증거가 있지.}}}||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우린 이 녹음펜으로 어제 시가지에서 발생한 사건을 시발점으로 히로를 압박하기 시작할 거야. 이런 잔인한 인체 실험을 그만두게끔 말이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개인적으로 계획은 완벽하지만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되는군요.}}}||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안 된다면 강압적인 방법을 쓸 수밖에.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해야 하겠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 어떻게 하려고?}}}||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구체적은 계획은 말하기 좀 그래. 오늘 밤 자유섬 포럼을 잘 훑어봐...... 만약 일이 잘 풀린다면 결과가 보일 거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하하하, 때가 되면 알게 될 거예요. 한동안 화력이 들끓겠는데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남은 3개의 물건은 다 ''지휘사'' , 당신 거예요. 사실 안에 뭐가 있는지 궁금했지만, 저한테도 편지를 먼저 뜯지 않는다는 기본 도덕은 있다구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자, 이제 주인도 왔으니 한 번 보여주세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럼 뜯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편지를 뜯자 한 통에는 "창람수도"라는 엉뚱한 글자가 쓰여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다른 한 통은 딱딱한 내용의 편지였는데, 어떤 장군이 쓴 것 같다...... 마지막 한 통은...... 집에서 온 편지인가?||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이 편지지는 한 항구도시의 술집 거야. 예전에 가 본 적이 있지. 어쩌면 그곳의 사장이 답을 알 지도 몰라.}}}||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이 장군은...... 내 기억이 맞다면 군대에서 아주 높은 고위층 인사일 거야. 그는 접경도시에 없는데 안화가 어떻게 이 편지를 손에 넣었는지 모르겠네. 우선 잘 갖고 있어봐.}}}||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나머지 한 통은 친가에서 보낸 것 같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음?}}}||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이분은 안화의 아버지셔. 이미 접경도시를 떠난 지 오래되셨지. 이 편지, 분명 어딘가에 쓸 일이 있을 거야.}}}||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좋아, 펜 녹음기도 손에 넣었으니 먼저 실례할게.}}}||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저한테 빚진 거 잘 갚으셔야 해요~}}}|| ||[[파일:프랑크리스 아이콘.png|width=50]]||'''{{{+1 「프랑크리스」}}}'''[br]{{{-1 알았어, 알았어...... 자유섬 포럼에 한 달 동안 무료로 광고해줄게.}}}|| ||[[파일:1px 투명.svg|width=50]]||금발의 여성은 쿨하게 손을 흔들더니 웃으며 만장정을 나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 그럼 나는?}}}|| ||[[파일:1px 투명.svg|width=50]]||만장정의 모든 상품에는 가격이 있다. 유별나게 싼 것도 있지만,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싼 물건도 있다. 내가 받은 물건들은 얼마일 지 모르겠다......||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아~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안화가 이미 지불했어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그렇구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안화는 정말 모든 걸 준비해 놓은 듯하다. 남은 건 내가 그 일들을 얼마나 잘 완수할 수 있는지에 달렸을 뿐이다!|| === 시가지의 기회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메인.png|width=45px]] {{{#white 시가지의 기회}}}}}}}}}|| ||[[파일:1px 투명.svg|width=50]]||시가지, 황금우산 회사 내부 로비.|| ||[[파일:레이 아이콘.png|width=50]]||'''{{{+1 「레이」}}}'''[br]{{{-1 ...... 장난하지 마.}}}||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그러니까 장난이 아니라니까 그러네...... 이 일은 엄청 중요하다고, 반드시 그 노인네들을 설득해야 해.}}}|| ||[[파일:레이 아이콘.png|width=50]]||'''{{{+1 「레이」}}}'''[br]{{{-1 알아! 하지만 증거도 없는데 어떻게 그 앞뒤 꽉 막힌 사람이랑 대화하라고? 몰락한 귀족인데다 여성인 나는 이런 회의에 참석하는 것조차 힘들다구.}}}||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내가 보기엔 네 금고에서 꺼낸 돈으로 그 노인네들을 깔아뭉개주면 될 거 같은데?}}}|| ||[[파일:1px 투명.svg|width=50]]||레이는 따가운 눈초리로 세츠를 노려보았다.|| ||[[파일:레이 아이콘.png|width=50]]||'''{{{+1 「레이」}}}'''[br]{{{-1 차라리 네가 가서 교회의 도리를 설교하고 감정을 호소하는 게 더 낫지.}}}||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나도 가서 그렇게 하고 싶긴 한데, 그 영감들한테는 안 통할 게 뻔하잖아...... "이익"과 "권력", 그 노인네들이 중요하시하는 건 이런 것들인데.}}}||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안화짱이 분명 이런 상황을 예측했을 거야. 우린 앉아서 구세주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돼.}}}|| ||[[파일:레이 아이콘.png|width=50]]||'''{{{+1 「레이」}}}'''[br]{{{-1 정말 구제불능이네. 너흰 아직도 구세주라는 존재를 믿니?}}}||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왜냐하면 지금 나타났기 때문이지. 이봐——''지휘사'' , 여기라구——!}}}||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레이는 화가 가득 난 채 로비를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파일:레이 아이콘.png|width=50]]||'''{{{+1 「레이」}}}'''[br]{{{-1 안화가 말한 사람이 너야? 난 바로 나가야 해. 시가지를 대표해서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지금 증거가 있다면 빨리......}}}|| ||[[파일:레이 아이콘.png|width=50]]||'''{{{+1 「레이」}}}'''[br]{{{-1 ......! 네가 어떻게 이걸 갖고 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레이는 내가 동방거리에서 가져온 편지를 가리키며 놀랐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 이게...... 쓸모가 있어?}}}|| ||[[파일:레이 아이콘.png|width=50]]||'''{{{+1 「레이」}}}'''[br]{{{-1 당연하지. 몇십몇천억 돈이 들어있는 금고보다 훨씬 쓸모 있어.}}}|| ||[[파일:레이 아이콘.png|width=50]]||'''{{{+1 「레이」}}}'''[br]{{{-1 이게 있으면 문제 없겠어. 난 가볼게. 기다려봐, 반드시 히로에게 타격을 줄 테니까.}}}|| ||[[파일:1px 투명.svg|width=50]]||레이는 편지를 받더니 조심스럽게 옷 주머니 안에 넣었다.||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우리도 가면 안될까? 레이 아가씨께선 보디가드가 부족할 것 같은데? 레오스 같은 덩치는 주차장에 놓으면 되잖아?}}}|| ||[[파일:레이 아이콘.png|width=50]]||'''{{{+1 「레이」}}}'''[br]{{{-1 됐어. 안화가 이런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이유는 그의 직위뿐만 아니라 가문과도 관련되어 있어. 난 너희들이 다른 사람들한테 모욕당하는 걸 보기 싫단 말이야.}}}|| ||[[파일:레이 아이콘.png|width=50]]||'''{{{+1 「레이」}}}'''[br]{{{-1 상류사회의 더럽고 추악한 모임은 출신을 중요하게 생각해. 몰락한 귀족이라도 일단은 귀족이야. 아무리 대단한 평민이라도 평민인 것처럼.}}}|| ||[[파일:레이 아이콘.png|width=50]]||'''{{{+1 「레이」}}}'''[br]{{{-1 나 먼저 가 볼게. 시간이 거의 다 됐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레이는 손을 흔들며 급하게 떠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 편지가 그렇게 유용한 거였어?}}}|| ||[[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유용하지. 안화짱의 아버지는 영향력이 대단한 정치가라구.}}}||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정치가?}}}|| ||